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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 4개 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노력 ‘결실’
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 4개 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노력 ‘결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에 ‘영산지구’, 신규 착수 지구로 ‘세지지구’가 선정되어 기존 2개소(중포, 월송)를 포함한 나주시 4개 지구에서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산․세지․중포․월송 4개 지구는 영산강 등 주요 하천의 수위 상승시 자연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변 농작물의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 개선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배수 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재정비를 통해 배수능력을 증대하여 영농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국고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4개 지구에는 총 5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배수장 및 배수문, 배수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올해 영산지구(104억원)는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024년에 실시설계를 걸쳐 2025년에 착공하게 될 예정이며, 세지면 세지지구(157억원)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에 착공 예정이다. 또한, 기존 2020년에 지정된 공산면 중포지구(135억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4년에 준공 예정이고, 2021년에 지정된 동강면 월송지구(198억원)는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준공 예정에 있다. 국비예산 확보는 김영록 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한화진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관계 부처․기관을 만나 협의하고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이다. 앞으로 4개 지구의 배수 개선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피해와 농경지 유실 등을 예방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최명수 의원은 “해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배수 개선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는 등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 지역 인재 세계로 향한 비상 돕는다
전남도, 지역 인재 세계로 향한 비상 돕는다
전라남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유학의 꿈을 키우는 지역 출신 인재 5명을 ‘제4기 전라남도 해외유학생’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정 인재 5명에겐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2년간 유학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4기에는 이공계, 의학계, 인문·사회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 27명이 도전했다. 전남도는 서류심사와 역량·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 공헌 의지와 인성 등 다양한 역량을 검증해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4기 장학생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한 A(광양) 씨,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B(고흥) 씨,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C(무안) 씨,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D(여수) 씨, 한국외대 독일어문학과를 졸업한 E(목포) 씨다. 이들은 각각 미국 유타대, 하버드대, 하와이 마노아대, 워싱턴대, 독일 카셀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A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대학 4년 전액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항상 지역사회에 보답하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학부생임에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0회 이상 발표하는 등 본인의 능력을 십분 펼치고 있다. “지리정보학 분야에서 선구적 연구를 하는 교수가 돼 대용량 공간정보 분석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 씨는 농기계를 수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고 학·석사 시절 SCI 논문 4편과 해외 학회 발표 등 관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소프트 로봇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전남도가 처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며 “전남도에서 유학을 지원받은 만큼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 출신의 뛰어난 인재들이 호각을 다퉈 심사위원들이 최종 선발자를 가리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세계를 빛낼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유학 생활을 적극 지원할테니, 전남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3기까지 전남도 해외유학생으로 선발된 9명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유명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기 김 모 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 데이터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현지 대기업에 취업해 데이터 분석업무를 맡아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지원 기간이 남은 학생들은 도비를 지원받거나 지원이 끝난 학생은 자비로 전환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관광·농생명 중심지로”
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관광·농생명 중심지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화순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화순을 백신·관광·농생명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화순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김석봉 화순군의회 부의장, 조영래 화순교육장,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이인규 녹십자공장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의 혁신 기조에 발맞춰 화순군도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으로 화순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며 주요 현안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화순군은 ▲춘란 육성 실증포장 조성사업(5억 원) ▲개미산 전망대 주변 경관 조성사업(5억 원) 등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도곡온천 관광단지내 부지 매입을 완료한 ‘반려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적극 지원도 요청했다. 구복규 군수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균형발전300프로젝트’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라며 “김영록 지사의 공약사항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관련 실·국장과 함께 재정지원과 정책검토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화순군은 전남도내 발전역량지수 1위의 군으로 화순군이 전남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순군수와 군민의 염원과 열정에 힘입어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의 현장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황인성 딸기재배 농가는 “농촌 인력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여전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가 열악하다”며 도 차원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이 최근에 끝나고, 연말에 새 사업 공모가 예정됐다”며 “정부 공모를 기다리다 보면 시행이 더뎌지는 만큼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기숙사 건립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정책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민들은 김 지사에게 ▲조기 폐광에 따른 국가·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 ▲지방도 822호선 확포장 공사 조속 추진 ▲농촌 빈집 활용 사업 지원 ▲독립유공자 유족의료비 지원방식 개선 등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화순의 최대 강점인 백신특구, 관광사업, 농생명 분야가 발전하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순군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앞서가고 있어 화순 발전이 전남 발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전남도의장, “새마을 가족, 헌신‧봉사에 감사”
서동욱 전남도의장, “새마을 가족, 헌신‧봉사에 감사”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5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지 53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 이귀남 전라남도 새마을회장,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53년 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먹고사는 문제조차 막막했던 그 시절 희망의 주문과도 같았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경제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국가며,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의 폐허를 딛고 70여 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땀과 눈물, 여기 계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전남이 더 따뜻해지고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길수 도의원, 전남개발공사에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촉구
정길수 도의원, 전남개발공사에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촉구
전남도,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조성,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과 별개” - 도지사,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보류 - 지난 17일 전남개발공사와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 보고를 받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협약체결 보류’를 지시하여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만남이 불발됐다. 이날 보류에 대해 일각에서 군 공항과 연계한 패키지 추진이라는 비판이 일자 김산 군수는 도지사와의 만남을 보류했고, 전남도는 “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하며, 전남도가 추진하는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용역이 끝나면 보강하여 추진하자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진위 여부 파악을 위해 지난 20일과 24일 전남도 실무 과장과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각각 불러 무안군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과 전남도가 추진 중인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의 연관 관계를 따져 물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두 사업은 연관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고,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과 사업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보류했다”고 상반된 대답을 했다. 따라서 무안군의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이 시행사 선정을 두고 사업 차질 가능성도 없지 않게 되었다.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사업은 무안군이 현경면 동산리·양학리 일원에 사업비 1,661억 원을 들여 91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역점 사업이다. 무안군이 농촌지역을 살릴 수 있는 혁신 사업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수출과 가공전문단지로 조성해 농식품, 스마트 제조, 신선농산물 물류, 데이터 센터 등 신성장산업 기업들을 유치하여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지난해 10월 전남개발공사를 시행사로 결정했고, 12월에는 올해 2월에는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무안군을 방문해 협의가 이루어져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었다. 반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은 AI,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최대 농업 생산기지인 전남에 300ha 규모의 첨단 농산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4일까지 7개월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지구조성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 산업 실태 분석 용역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는 이 결과를 토대로 다시 국비 지원을 받아 한차례 더 용역과 최종적으로 어느 시·군으로 갈지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야 하기에 무안군 K푸드 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때문에, 업무협약(MOU) 체결 보류는 무안군이 추진하는 균특사업과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전남도의 투융자심사(60~200억)를 받아야 하는 무안군으로서는 각종 사업이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길수 도의원은 지난 24일 전남개발공사와 간담회 자리에서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조성과 광주 군 공항 이전, 전남도의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과는 관련 없는 사업이다”고 지적하며 “무안군과 전남개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예정대로 체결한 후 차후 사업 보강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선 업무협약(MOU) 체결을 촉구했다.
국립순천대, 전라남도와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 전라남도와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남쌀 소비 촉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하여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청암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전남쌀 소비촉진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순천대학교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전남쌀을 사용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아침밥은 하루를 열어 주는 힘으로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다.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한다면 건강한 심신 발전 및 학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쌀 소비 활성화로 전남도 내 농가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대는 오는 5월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전남쌀을 이용한 일반식 식단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건전한 문화·미래인재 성장 온힘
청소년 건전한 문화·미래인재 성장 온힘
전라남도는 22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통한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문옥·신승철·박원종 전남도의원, 김성훈 무안부군수, 청소년 수련기관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 제3 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공연마당 체험마당 순서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개막식에선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장 수여, 주제 퍼포먼스 등으로 운영해 전남 인재로 피어날 청소년을 응원했다. 이어 공연마당에선 청소년동아리 등 8팀이 참여한 청소년 밴드·댄스 공연, 태권무, 케이(K)팝 댄스, 버블매직쇼 등 청소년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다. 이밖에 체험마당에선 체험·홍보 부스 30개 동을 운영해 드론 조종 체험장, 네일아트, 생화그림 그리기, 미술체험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관련 프로그램 등을 홍보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 시기는 무한한 기회와 꿈,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전라남도 대표자로서 청소년이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부스 운영,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주말에 개최된다.
서동욱 전남도의장, “K-푸드 중심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서동욱 전남도의장, “K-푸드 중심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지답(우리의 미래 지역에 답이 있다) 전남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기조강연을, 이규민 경희대학교 호스피탈리티경영학과 교수, 김숙진 CJ제일제당 상무, 심원섭 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토 면적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경제력의 절반이 집중돼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이 살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환경을 갖춘 우리 전남은 K-푸드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미지답 전남포럼은 남도의 맛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10월에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전남에서 개최된다”며 “풍성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남도의 맛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남도의 멋을 더 널리 알리는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남도 음식 문화가 전남 경쟁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도의원, 성차별적 나이 제한 폐지‧전담부서로서 역할 부족 지적
오미화 도의원, 성차별적 나이 제한 폐지‧전담부서로서 역할 부족 지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 전담부서답게 역할 수행이 원활하도록 조직개편 또는 전담인력 확충의 고민 필요 전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ㆍ교육행정 질문에서 전국에서 전남이 가장 잘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3일, “전남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과 사업비로 여성농어입인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며 모범적인 사업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농업직불금이나 농어민 공익수당의 경우 경영체 등록 여부로 지원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반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나이를 제한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 절반 이상이 여성이고 고령화가 심화된 점을 감안하여 한 살 차이로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여성농어민들의 심경에 공감 바란다”며 “도지사의 공약인 만큼 이행계획 시 도민들의 작은 의견도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에는 6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은 1명뿐이다”며 “명실상부한 전담부서로서 여성농업인 정책지원 업무만을 담당하고 그 역할을 충실하도록 조직개편 또는 전담인력 확충 등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남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후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데 2022년부터 자부담 10%(2만원)를 도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