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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전주시 대표단, 17일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 예방·협력 네트워크 구축 -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교류·협력 지원 요청 -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K-POP 인기 속 쿠뮤스튜디오 대한민국 전주 투자에 ‘관심’ 전주시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로, 전주시 대표단은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검토 중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이날 면담한 멜리사 리 장관은 뉴질랜드 역사상 첫 한인 장관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나 1988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기자와 앵커로 20년간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개발부 수장을 맡고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리사 리 장관과 만나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실제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한 첫단추로 오는 5월 1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멜리사 리 장관과 쿠뮤영화스튜디오 피터 유 대표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전주 투자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의 국외공무출장을 통해 시작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한국 진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 교류 강화를 통해 쿠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세계적 영화촬영소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 의지를 확인했으며, 올 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 여부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자세한 사항은 더욱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통합국립의과대학안 정부 건의하겠다”
김영록 지사, “통합국립의과대학안 정부 건의하겠다”
18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간담회서 “유치 목표 최우선” -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등 SOC·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김산업 진흥원 등 2025년 국고예산 확보 연계 추진 강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대학과 협력해 전라남도 통합국립의과대학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 도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께서 도청을 방문해 여러 현안을 직접 말씀하시며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앞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정부부처를 설득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취해, 2025년 국고 예산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선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국립의대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그 방안으로 통합국립의과대학 유치안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아우토반인 영암~광주 초고속도로는 올 상반기 내 추진 중인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고, 이후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무안·함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용역에 대응해 TF팀을 구성, 관련 기업 MOU 체결과 자문단 운영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 산업 육성을 위해 해수부와 함께 김 산업 진흥원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권역별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에도 힘써 유통체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복합안보우주센터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SOC 확충을 위해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도 병행 건의해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 같은 우주산업 교육·체험시설이다.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K-디즈니 순천 조성사업은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애니메이션 중심에서 문화콘텐츠 전 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인력양성 전담기관 지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양항 개발, 나주시 치수사업, 기획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 등 현안사업들 또한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관심을 가졌던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도-교육청-학교-학부모-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고, 대학-공기업-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늘봄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도청 앞 광장에 아이스링크, 물놀이장, 체험모형 등을 설치해, 도청 유휴 공간을 도민들에게 열린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춘천갑·을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춘천갑·을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전성, “하나 된 마음 끈끈한 원팀” 결의 춘천의 미래 먹거리 및 SOC 핵심 공약 공동 추진 하나 된 마음, 끈끈한 원팀이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허영 후보와 춘천을 전성 후보가 18일(월) 오전 10시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22대 총선 승리 결의 및 춘천 발전을 위한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허영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과 한 개 만원인 세상에 국민이 살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잡으라는 물가는 내팽개치고 전국을 순회하며 수십조가 들어갈 약속을 남발하는 등 여당의 총괄선대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성 후보는 “민주당이 무능력한 정부를 심판하고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 여사도 잘못하면 수사받고 처벌받는 법치국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일자리 도시 춘천을 위한 기업혁신파크와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조기 완공 추진 ▲수도권 광역철도 GTX-B 춘천 연장 사업비 문제 해결 및 조기 완공 추진 ▲춘천역세권 개발 및 캠프페이지 국가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추진 ▲서면대교와 소양8교 조기 완공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추진 ▲제2경춘국도 조기 완공 추진 ▲강원내륙선(철원-춘천-홍천-원주) 추진으로 춘천의 핵심 SOC 구축 사업과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발전 전략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소양8교와 서면대교 조기 완공은 의암댐으로 인해 분절 아닌 분절을 겪고 있는 춘천 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과 강원내륙선 추진은 강원도의 열악한 도로 및 철도망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GTX-B 춘천 연장 사업의 사업비 및 운영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연장이 확정됐지만, 4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와 얼마나 들어갈지 모를 운영비는 춘천과 강원도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두 후보는 대통령 공약임에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비용을 전액 부담시키는 정부와 집권 여당의 무책임함과 불합리함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허영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능이 아닌 유능을, 무책임이 아닌, 무한책임을 선택하는 선거로 하나 된 춘천으로 춘천의 승리, 강원의 승리, 나아가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전성 후보는“민생은 민주당이 가장 잘하는 일이다”라고 밝히며“춘천의 백년을 이끌 일자리와 SOC 구축을 확실히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활력 견인
지역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활력 견인
◈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사업 모두 선정돼 국비 45억 원 확보… 국·시비 총 57억 원 투입해 올해 '부산 맞춤형' 일자리 본격 창출 나서 ◈ 조선기자재·관광마이스·뿌리산업 기업·근로자 대상 채용·취업 촉진 인센티브 지원 ◈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으로 신규 채용 시 사업화 자금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공모 유형 가운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올해 국·시비 총 57억 원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이 겪는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대상 업종을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산업의 구조변화 등에 대응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구인기업과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 취업 촉진·유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600만 원 자산 형성 지원)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채움 지원금(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3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오늘(18일)부터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www.bcci.or.kr/job),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www.bsef.or.kr), 관광마이스업 일자리채움 지원금(busanjob.net),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mice.or.kr) 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업종을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에서 뿌리산업*까지 확대했다. 신규 지원 업종인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고용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경우 4월 초에 별도로 참여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뿌리산업 :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업종 다음으로, 부산 지역 서비스업의 핵심 분야인 관광마이스업과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잠재력 높은 신(新)성장산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등 산업혁신을 희망하는 관광마이스기업, 해양바이오, 블루푸드테크 업종 기업, 그리고 수소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에 신규 채용 시 1개사 당 최대 1천95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마이스업 등 대상 특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블루푸드테크 : 단순한 식품(씨푸드)의 개념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기업 모집 상세 일정과 사업 전반에 관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별 대표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내외적 불안정성으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 흐름과 정부 재정건전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책의 효율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지역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누리소통망 행사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현장소식을 군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유했다. 축제 첫날 있은 개막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특별공연으로 방문객들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은 축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행사장 일원인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쳤다.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도씻김굿,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조도닻배노래 등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뽕할머니 가족 행진, 남도품바 명인전, 바닷길 만남 ‘견우와 직녀’ 44쌍의 사랑의 대회와 3일 내내 바닷길 복합매체(멀티미디어) 레이저 볼거리, 바닷길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진도울금, 구기자, 검정쌀, 김, 미역, 다시마 등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의 소비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온기를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를 즐긴 많은 관광객들께 감사하다”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홍성예산) 공약발표
양승조 후보(홍성예산) 공약발표
양승조 후보,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추진할 국가 차원의 공약 발표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을 통해 홍성과 예산에 사람을 모으겠다”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 저출생 위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예산군 양승조 후보는 ‘가칭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등 국가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는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 차원의 공약”이라고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며,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등의 국가정책을 공약했다. 첫 번째 ‘법인세 지역 간 차등화’ 정책은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법인세율을 지역의 낙후도에 따라 차등하여 감면한다는 정책이다. 양 후보는 이 정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정책’은 인구소멸 지역의 경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예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재정투자가 이뤄지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안했다. 양 후보는 “낙후지역 배려 관점에서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대해 평가하던 것을 사업비 1,0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한 뒤, “비수도권 예타기준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공공투자가 이루어져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을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후보는 “전국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신설하여 혁신도시의 가시적인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것은 ‘행복도시건설청’이 모델이며, 내포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이 조속하게 이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행복도시에 매년 2,70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반면, 전국 12개 혁신도시를 위해서는 공식 지원 예산이 없을뿐더러 전담 정부기관도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는 네 번째 공약으로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한 ‘더 행복한 주택’ 공급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는 주된 원인이 주거문제라는 점에서 0.72%에 불과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복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예산·홍성 키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홍성·예산을 키워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하겠다”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공약발표 기자회견문 전문] ⑴ 법인세 지방 차등화 ⑵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⑶‘혁신도시발전청’신설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4)‘더 행복한 주택(꿈비채)’전국 확대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성·예산,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 ! 저 양승조는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대한민국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예산과 홍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폭주하는 윤석열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서 충남의 도정 중심지, 이곳 홍성·예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저 양승조의 첫 번째 공약 발표로,5선 국회의원이 돼서, 법률 제·개정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적인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많은 정책이 실행되고 있지만 기업과 일자리는 수도권에 더욱 집중되고, 교통 인프라를 비롯한 문화·복지·주거 시설 등 우리가 기본적으로 영위해야 할 생활 인프라조차 수도권에만 더욱 밀집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과밀화와 그에 따른 집값 상승은 온 국민이 인내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의 미래마저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와 더불어 지방소멸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Ⅰ. 법인세 지방 차등화 저 양승조는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첫 단추로 ‘법인세 지역 간 차등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법인세율은 25%, 22%, 20% 세 가지 세율로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법인세율을 지역의 낙후도에 따라 차등하여 감면하겠습니다. 둘째, 법인세는 국세로 조세수입의 전액이 중앙정부 재정의 수입으로 반영됩니다. 이 법인세수 중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여 방정부의 조세수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방 감면에 따른 세수감소분 만큼 수도권의 기업들에게는 법인세율을 인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법인세수 규모는 감소하지 않도록 유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책효과를 기대합니다. 첫째,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들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입니다. 현재도 지방 이전 기업들에 대하여 7년간 법인세 면제라는 인센티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제안은 이러한 인센티브를 넘어 더 낮은 세율을 영구히 적용하는 더욱 강한 인센티브가 될 것입니다. 둘째, 대기업과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물류, 유통, 금융기관이 비수도권 또는 낙후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것이 본 정책의 핵심입니다. 셋째, 지방정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법인세수 중 일부를 지방정부 수입으로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참여정부에서도 법인세 차등 감면 정책을 구상한 바가 있습니다. 지방정부가 잘 발달해 있는 서구 선진국에서도 러한 정책사례는 적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소득, 실업율, 인구밀도 등으로 낙후지역을 지정한 뒤 투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고 농촌 생활권의 경우 법인세를 14년간 경감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에서도 1인당 소득이 EU 평균소득의 75% 이하 지역에서는 업규모에 따라 투자금의 50%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법인세 지방 차등화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유인을 제공하겠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지역에 일자리와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Ⅱ.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소멸위험지역은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18개로 51.8%에 달합니다.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소멸위험지역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 양승조는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소멸위험지역 확대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 재정운영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50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지역의 재정사업은 경제적 효율성이나 편익이 높게 조사되지만, 동일한 사업도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경제성이 낮게 나타납니다. 낙후지역과 인구소멸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예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재정투자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낙후지역과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배려 관점에서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대해 평가하던 것을 업비 1,0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울러 비수도권에 대한 가중치도 확대하고 지역낙후도 점수도 상향조정해야 합니다. 낙후된 비수도권 지역의 주민을 위해 국가가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과 삶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양승조는 비수도권 예타기준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공공투자가 이루어져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을 차단하겠습니다. Ⅲ.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저 양승조는 전국 12개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신설하여 혁신도시의 가시적인 성장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이주율은 최근 발표인 2022년 기준 67.7%로 혁신도시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환경, 문화체육시설 등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완성되지 않은데 기인합니다. 2024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예산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2,755억 원입니다. 행복도시에 매년 2,700억 원의 예산을 투자되는 반면, 전국 12개 혁신도시를 위해서는 공식 지원 예산이 없을뿐더러, 전담 정부기관도 없습니다. 지지부진한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설립하고, 국비를 지원하여 가시적인 혁신도시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행복도시가 비교적 빠른 안착을 이룬 것처럼 전국 12개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안착이 필요합니다. 저 양승조는 ‘혁신도시발전청’을 설립하여 도시성장에 필요한 요건을 확보하겠습니다. Ⅳ.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전국화 저 양승조는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이미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더 행복한 주택’공급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입니다. 수도권의 인구 과밀해소와 동시에 주거로 인한 고통을 겪는 국민들에게 실현 가능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 원에 이르는 반면, 전체 무주택자는 889만 가구로 43.7%에 달하고 있습니다. 폭등하는 주택가격에 좌절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인구기금에 의하면 198개 국가 중 출산율 꼴찌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에 불과합니다. 심각한 우리 사회의 위기입니다.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폭등하는 주택가격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안정적인 저비용 주택을 공급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저 양승조는 충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전국화하여 공급하겠습니다. 아이 2~3명을 키울 수 있는 공간에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15만 원이라는 저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더 행복한 주택을 만들겠습니다. 아이 2명을 출산하면 월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이러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1년에 20만채씩, 15년간 300만채씩 공급하겠습니다. 전국 공공주택 비율을 20%까지 올려서 국민들이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젊은층과 신혼부부들을 고려한 한시적인 주거정책을 넘어서 국민 주거시대를 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합니다. 존경하는 홍성, 예산 군민여러분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수도권 과밀화와 주거 문제 그리고 저출산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한 정책입니다.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가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오기 전에 반드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전국을 골고루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해야 합니다.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 시대의 당면 과제입니다. 존경하는 홍성·예산,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 저 양승조는 고비용 각자도생을 벗어나 저비용 상생사회로 가는 길의 초석을 닦겠습니다. 기업들이 낙후지역으로의 이전을 통해 저비용으로 기업과 지방이 상생·발전하는 사회, 대한민국 수도권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의 활력을 되찾아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하는 사회, 국민이 저비용으로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완성하겠습니다. 저 양승조가,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예산·홍성을 키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홍성·예산을 키워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주 ABC, 이종섭 스캔들 가방 들고 호주 도착
호주 ABC, 이종섭 스캔들 가방 들고 호주 도착
외교부명는 임 환영했지만, 이번 논란 외교적 골칫거리 가능성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한국에서 점점 더 큰 파문 일으켜호주 ABC가 해병 사망 사건 비리 수사에 연루된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에 도착했다며 3월 11일 이종섭 신임대사의 호주 도착을 신속히 보도했다.외교통상부는 전 국방 장관의 임명을 환영했지만, 이번 논란은 외교적 골칫거리를 야기할 가능성이 다고 외교통상부는 전 국방 장관의 임명을 환영했지만, 이번 논란은 외교적 골칫거리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ABC는 전했다.ABC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의 신임 대사가 스캔들 가방을 들고 호주에 도착했다(Disputed diplomat, South Korea’s new ambassador arrives with scandal bagage)는 자막을 내보내며 그의 도착을 냉소적으로 평가했다.앤드류 그린 국방 전문 기자는 최근에 정치를 떠나 외교계에 입문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신임 호주 대사 임명이 매우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작년 한국 해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그의 관여 가능성이 제기되어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ABC는 이종섭 신임 대사의 출국과 애초에 그가 호주 대사에 임명된 사실이 한국에서 점점 더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한국 민주당이 이에 대해 계속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다.호주 외교통상부는 “호주와 한국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소중히 여기며 신임 이종섭 대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 이 대사의 신임장 제출 시점이 불분명하나, 양국 간의 군사적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 임명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은 JNC TV 번역 전문이다.한국의 차기 호주 대사가 군인 사망으로 사건으로 촉발된 국내 비리 수사에 연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전 국방 장관의 임명을 환영했지만, 이번 논란은 외교적 골칫거리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국방 전문 기자 앤드류 그린이 캔버라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앤드류 기자님.먼저 이 외교관에 대해 그리고 그의 호주 대사 임명이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최근에야 정계를 떠나 외교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러나 이 임명은 매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그가 작년 수색 구조 작업 중 사망한 한국 해병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방해했을 수도 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가 계속되면서 최근까지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ABC 방송은 지난 주말에 이종섭 전 장관이 비행편으로 호주에 입국했으며 곧 캔버라 주재 대사로 임명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그의 출국과 애초에 그가 호주 대사에 임명된 사실이 한국에서 점점 더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앤드류 기자, 호주 정부의 대응은 무엇인가요?외교통상부는 짧은 성명을 통해 “호주와 한국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고, 외교부는 이를 소중히 여기며 가치있게 생각하고 신임 이종섭 대사와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ABC에 전했습니다.화면에서 그가 호주로 여행 중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는 많은 질문에 답하지 않았지만, 한국 민주당은 이 임명에 대해 계속 항의하고 있습니다.호주 정부는 “이 신임 대사가 언제 신임장을 제출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한국과 호주 사이의 군사적 관계가 점점 더 강화되고 현재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임명”이라고 밝혔습니다. [Hyun Song 기사제공]앤드류 기자 감사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
전라남도의회,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
전남도의회는 3월 12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 했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2월 15일 ‘대학미래생존전략 정책 공모’를 통해 목포대학교와 통합안을 제치고 인천대학교와의 통합추진안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투표에서 교직원의 76%는 목포대와 통합을 찬성하였으나 교수 70%가 인천대와의 통합을 찬성하여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결정의 문제점을 인식한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목포해양대-목포대학교와의 통합추진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지역핵심대학인 목포해양대가 인천대와 통합한다는 결정은 지역사회를 동요하게 했다. 지난 2월 28일 목포시민단체는 목포해양대 앞에서 통합결정 파기와 통합추진 교수단의 사과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목포해양대의 인천대와의 통합안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정책에 반할 뿐만 아니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인천대와 통합을 추진한다면 글로컬대학30이나 RISE 사업에 신청할 수 없으며, 전라남도 지자체와 협력체계도 깨지고 지역사회의 불신을 가져올 뿐이라며 목포대와의 통합을 통해 두 대학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 EV9, 2024 영국 올해의 차 수상
기아 EV9, 2024 영국 올해의 차 수상
기아 EV9이 유럽 친환경차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8일(현지 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부문) △르노 클리오(소형차 부문) △볼보 EX30(소형 크로스오버) △피스커 오션(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BMW i5(임원진을 위한 차 부문) △혼다 시빅 타입 R(고성능차 부문) 등의 쟁쟁한 차들을 제치고 최종적으로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영국은 등록 자동차 중 전동화에 기반한 친환경차의 비율*이 36.5%(2023년 말 기준)에 이를 정도로 유럽 내 어떤 곳보다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에 관심이 뜨거운 국가로 EV9이 이런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다.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이번 심사에서 심사위원 중 거의 절반이 EV9을 2024 영국 올해의 차로 선택했을 만큼 매력과 신뢰감이 느껴지는 차”라며 “EV9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안 요소를 낮췄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가 좋아 프리미엄 SUV 운전자들도 유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카와우(Carwow) 편집장인 폴 바커는 “EV9은 디자인, 인테리어,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차로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지”라고 극찬했다.기아는 EV9이 올해 1월 영국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EV9이 혁신적인 디자인·우수한 실내 공간·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으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영국에서 전동화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V9은 ‘2024 여성 세계 올해의 차(2024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WWCOTY)’를 수상하며 전 세계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차에도 선정됐다.여성 세계 올해의 차는 52개국 여성 자동차 기자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안전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등을 평가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EV9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미래 지향적인 다목적 전기차’, ‘뛰어난 공기 역학과 첨단 기술, 가족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친숙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대형 SUV’라는 호평을 받으며 63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세계 여성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한편,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EV9은 이번 수상 이전에도 △2024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 △2024 유럽 올해의 차(EU Car Of The Year)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 ‘럭셔리(Luxury)’ 부문 선정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2023 Newsweek Autos Awards) ‘최고의 프리미엄 SUV(Best Premium SUV)’ 및 ‘최고의 SUV 인테리어(Best SUV Interior)’ 부문 선정 △아우토 빌트(Auto Bild)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2023 Golden Steering Wheel Awards) ‘패밀리카(Family Cars)’ 부문 수상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 주관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등 전 세계에서 권위 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 조사 기준으로 전기차(12.6%), 하이브리드(16.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7.4%) 포함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