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660건 ]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 개최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 개최
◈ 10.20.~22. 6년간의 실내 개최에서 벗어나 야외인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 ◈ ▲개막식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임신·출산·육아 의료 정책에 관한 안내와 강연, 상담, 체험 등의 기회 제공 ◈ 개막식은 10.20. 11:00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시교육감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이번엔 야외에서 즐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매년 임신·출산·육아 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와 강연, 상담,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며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지난 6년간의 실내 개최에서 벗어나 야외로, 자연이 공존하고 누구나 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 개요> ㅇ 일 시 : 2023. 10. 20.(금) 11:00 ~ (약 30분간) ㅇ 장 소 :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야외특설무대 ㅇ 참석규모 : 시장, 시 교육감, 시설공단 이사장, 국제신문 사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주)국제신문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존과 공공기관존, 그리고 임신‧출산‧육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일반존으로 부스를 나눠 진행되며, 부스별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존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성모병원, 좋은문화병원, 퀸즈파크여성병원, 온종합병원 등이 참여하며, 특히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의료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성모병원이 기본 건강검진과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존에는 보건소,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맘 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와 ▲육아‧의료 세미나 등이 마련돼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맘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에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개그우먼 안소미 씨를 비롯해 ‘마음연구소’ 염청하 소장, 부산경상대학교 조경미 교수, 동의과학대학교 김태경 교수가 참석한다. 또한, 육아‧의료 세미나에서는 고위험 산모관리 전문가인 ‘퀸즈파크여성병원’ 최진석 원장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아이를 가진 가족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공유한다. 부대 행사로는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골든벨’,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물캐릭터 퍼포먼스’,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특명! 아빠의 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건강한 우리가족, 맘 편한 세상 등 주제로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운영부스를 통해 사전신청한 다음,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박람회 기간 모인 작품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필요한 의료정보와 지식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얻어가길 바란다”라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다(多)가치 키우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양시,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에서 ‘인기’
광양시,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관에서 ‘인기’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광양시 농식품관 홍보부스’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대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다. 광양시 농식품관 부스는 ‘캠핑하는 매돌이’를 주제로 시의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광양네컷 사진찍기, 매돌이 이름표와 열쇠고리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공품 판매업체는 매실, 모과, 생강 등 휴대용 스틱 청을 제조하는 ‘해누리’와 ‘광양매실한과’가 참여했다. ‘광양매실한과’의 ‘매실 비타민 스틱 젤리’는 비타민C와 황매실액이 들어간 신제품으로 스틱형 젤리라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아 박람회 기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관광객은 “디지털 모닥불에 한 번 반하고 광양불고기 석쇠구이가 진짜 같아 신기했다”며 “동료들과 같이 촬영하고 사진도 인화해 주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최신 농기자재, 친환경농업, 치유, 스마트팜, 농업미래 등을 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이 가을꽃이 활짝 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연접해 10월은 두 박람회를 함께 보는 남도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은 ‘광양시의 날’로 광양 농특산물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청각장애)학생 ‘학습권’, ‘교육권’  이제 국회가 책임져라!!
농(청각장애)학생 ‘학습권’, ‘교육권’ 이제 국회가 책임져라!!
한국농아인협회 17개 시도협회 및 시군구지회, 252명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 동시 돌입 어제 12일(목)부터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진행 1. 농인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함께하는 귀 기관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는 1946년 창립하여 농사회와 농문화의 발전을 이끌며, 농인의 모어인 한국수어를 언어로 인정받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주도한 농아인 당사자 단체입니다. 3. 우리협회는 농(청각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며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무너진 농교육의 정상화를 호소하고자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이번 1인 시위는 우리협회 17개 시도협회 및 시·군·구지회에 있는 국회의원(252명) 지역사무실 앞에서 동시에 어제 12일(목)부터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4. 현재 농학생의 교육은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 속에서 일반학교는 물론 특수학교인 농학교에서 조차 교육권과 학습권을 침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인의 제1언어인 수어가 청각장애 교육현장에서 사라지고, 학교는 음성언어와 구어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정당한 교육적 편의가 제공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5. 우리 협회는 무너진 농교육의 전면적인 재구조화와 수어중심의 농교육 환경의 조성을 호소하고자 농인과 그 가족의 염원을 담은 3만인 서명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용산 대통령실과 교육부에 ‘농(청각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농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제시하고,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6. 무너진 농교육의 결과는 농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활동에 있어 다양한 차별과 편견을 양산하고, 의사소통과 접근성에 많은 제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제도적 불리는 물론 단순 노무에 종사하거나 상용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장애인 중 가장 낮은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타 장애유형과 비교해 낮은 수입과 가구 소득 등에 그대로 반영되어 빈곤한 삶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7. 우리 협회는 농인과 농학생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시민으로서 존중받으며 살아가는데 교육이라는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게 국회의 관심을 촉구합니다. 【요구안】 첫째,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국립 한국수어학교(수어 전문 중고등학교)’ 설립 등 포함 둘째, 농교육의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농학교와 일반학교(통합교육)의 농(청각장애)교육 실태조사 셋째, 수어중심의 농교육 환경 조성 - 농학교 교육과정에 수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하고, 제1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일대일 맞춤형 수어교육, 한국수어 학급 신설 등) -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 수어를 배울 수 있게 한국수어를 재량 수업(선택과목)으로 지정 -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학생의 교육권 실현을 위한 교육통역 지원 및 전문 교육통역사 제도 도입 - 농학교 교사의 농문화에 대한 이해 및 수어 전문성 강화 넷째, 특수교사 양성체계를 개편하여 전문성 갖춘 교사 배출 - 장애영역별(청각, 시각 등) 특수교사 배출을 통한 교육 전문성 강화 - 청각장애학생의 학습 전달력과 농인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농인교사 양성 및 확대 - 대학 내 농교육학과 개설 2023. 10. 13. 한국농아인협회
박덕흠 의원 ,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지적
박덕흠 의원 ,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지적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 ( 충북 보은 ‧ 옥천 ‧ 영동 ‧ 괴산군 , 국민의힘 ) 은 12 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카페리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에 관해 지적하였다 .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의원이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전기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 2018 년 55,756 대 ▲ 2022 년 329,855 대로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 그만큼 전기차 배터리 화재도 ▲ 2018 년 3 건 ▲ 2019 년 7 건 ▲ 2020 년 11 건 ▲ 2021 년 24 건 ▲ 2022 년 43 건으로 대폭 증가하며 , 카페리 선박 내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그런 와중 , 전기차와 사람이 함께 동승하는 카페리 선박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진압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이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다 . 카페리 선박의 경우 층고가 낮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진압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온도가 1 천도까지 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과 , 몇 분 이내 맹독성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밀폐된 곳에서는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 2018 년 오토배너호 화재 사건 당시 소방대원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소방대원들이 선박 내 진입을 하였으나 , 열기와 농연으로 접근조차 쉽지 않았으며 소방호스와 소방복이 녹아내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 특히 해외에서도 최근 전기차가 발화하여 선박 화재로 확대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 지난 7 월 29 일 , 네덜란드 북해 해상을 지나던 대형 자동차 운반선 또한 자동차 3,000 여 대가 불탔고 불길을 잡는데 사흘 이상 소요되었다 . 박덕흠 위원장은 “ 만약 국민분들께서 타 계시는 카페리 선박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 대형 인명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 라며 우려를 표했다 . 이어 “ 내년 3 월 , 국제 해사 기구에서도 자동차 운송 선박의 소방설비 기준 적정성이 논의되는 만큼 , 해양수산부도 하루빨리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매뉴얼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 ” 라고 당부했다 .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 고 약속했다
박형대 도의원, 농민 기자회견 참석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긴급대책 수립되어야
박형대 도의원, 농민 기자회견 참석 농업생산비 폭등에 따른 전남도 긴급대책 수립되어야
진보당 박형대 도의원은 지난 12일 전남도청앞에서 진행된 ‘폭등하는 농업생산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광주전남 농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농광주전남연맹이 주최한 이 기자회견은 최근 기름값, 전기료, 비료값등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인해 농가경영이 어려워져 이에 대한 전남도와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자 개최되었다. 전농광주전남연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름값, 전기료, 비료값이 계속 올라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특히, ‘전기요금은 작년에 비해 2배 정도의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료값, 전기료는 원가나 원자재 가격 상승에 연동하여 올리면서 농산물 가격에는 생산비를 반영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형대 의원은 ‘정부는 스마트팜, 특화농업을 추진하지만 이는 모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하며 전기요금 인상 시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전기요금을 비롯하여 폭등하는 농업생산비에 대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농업은 갈수록 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은 정부의 농업생산비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전남도부터 긴급하게 예비비를 편성하여 농자재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전남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문] 현 정부와 전남도는 농업생산비 지원 대책 즉각 마련하라!! 지금 전남도 들판은 올 한해 폭우와 병해충을 이겨낸 나락들을 수확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철이다. 하지만 우리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 보다는 한없이 올라가고만 있는 기름 값, 비료 값, 전기요금 등 폭등하는 농업 생산비에 이마에 주름만 깊게 패여 가고 있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23년 올 초 잠시 내려가나 했던 기름 값은 또다시 천정부지로 치솟아 어느새 리터당 1,700(경유)원을 넘어섰다. 전기요금은 ‘원가 연계형 요금제’ 도입 이후 2년 만에 정액제로 올리고 또 올리는 과정에서 결국 일반이나 산업용에 비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이 4배나 높아졌다. 따라서 농사용 전기요금은 전년도와 같은 양을 쓰고도 올해 2배에 달하는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비료 값 또한 ‘원자재 가격 연동제’라 일컫는 ‘계통구매 상시 계약단가 조정 시스템’을 22년에 도입한 후 1만원 하던 비료가 28,000원까지 올라 비료 값 인상분 80% 보조 정책이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비료가격 보조 정책도 24년부터는 없애기로 하면서 비료 1포 3만원 시대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결국 비료 값 전기요금 등에 있어서는 원가나 원자재 가격 상승을 연동하여 올리고 농산물가격에는 원가라 할 수 있는 생산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서 농업생산비는 오르는데 농산물 값은 오히려 떨어지는 비상식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농민들이 더 이상 농사를 짓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태에 까지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대책 마련에 있다. 전 세계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위기, 기후위기, 전쟁위기 등에 의해 식량생산을 담당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자국의 농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24년도 농업 예산안에 농산물 수입예산 400억 증액을 하면서도 비료 값 보조 1천억 전액 삭감,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 900억 삭감 등에서 보듯이 농산물 생산비 폭등대책비나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등은 삭감하고 오히려 농산물 수입예산은 지속적으로 증액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렇듯 현 정부의 거꾸로 가는 농업 정책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중앙 정부가 안한다면 지방정부에서라도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 현재 많은 시군과 광역시도에서 필수 농자재 지원조례를 통해 폭등하고 있는 농업 생산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체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전라남도 또한 긴급하게 예비비를 편성해서라도 유류비, 전기요금, 비료 값 지원(유기질, 무기질)등을 통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주기 위한 노력들을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지원을 법적 제도적으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조례로 만들어 시행해야 할 것이다. 우리 농민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 추수철에 들판이 아닌 이곳 도청 앞에 모여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요구하는 바이다. - 윤석열 정부는 농업생산비 지원 대책 즉각 마련하라!! - 전라남도는 자체 농자재 지원 대책 마련하라!! - 전남 필수 농자재 지원조례 제정하라!! 2023. 10. 12.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김회재 의원, “특정국 의존 50% 이상 주요 수입품목 1176개…中이 그 중 절반”
김회재 의원, “특정국 의존 50% 이상 주요 수입품목 1176개…中이 그 중 절반”
희토류·영구자석 중국 영향력 절대적…반도체 업황 반등시 의존도↑ 핵심광물 공급다변화 실효성 불투명…“尹, 실사구시 외교 필요”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들여오는 주요 수입 품목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이차전지 핵심 품목의 의존도가 절대적이어서 중국 수출통제시 타격이 우려된다. 정부는 핵심광물 보유량을 늘리고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중국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이지만, 수입량의 90% 이상을 의존하는 품목이 다수여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윤석열 정부의 치우친 외교가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무역보복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증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상반기 특정국 의존도 품목 수입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입액 1000만달러 이상 품목 중 특정국 의존도가 절반(50%) 이상인 품목은 총 1176개로 집계됐다. 이중 584개 품목은 중국으로부터 수입 중이다. 특정국 의존도가 75% 이상인 603개 품목에서도 중국은 330개로 절반을 넘겼고, 90% 이상인 '절대 의존 품목' 역시 301개 중 중국 수입 품목이 161개에 달했다. 특히 우리나라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핵심산업의 원재료가 중국의 공급에 좌우되고 있었다.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희토류금속(이튜륨, 스칸듐 포함)은 올 상반기 1570만달러를 수입했는데, 이중 79.4%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왔다. 중국이 8월부터 수출 제한조치에 나서며 우려를 자아냈던 갈륨과 게르마늄의 중국 수출 의존도도 87.6%에 달했다. 전 세계 갈륨 생산량의 98%, 게르마늄 생산량의 68%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수출통제시 대안 마련이 마땅치도 않은 품목이다. ▲네온(86.2%) ▲크세논(69.9%) ▲플루오르화수소(65.7%) ▲이산화규소(61.6%)도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했다. 또한 이차전지 제조용 ▲인조흑연(93.3%) ▲산화리튬·수산화리튬(82.3%) ▲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의 리튬염(96.7%) ▲니켈코발트망간수산화물(96.6%) 등의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었고, ‘니켈코발트알루미늄산화물’과 ‘코발트산 리튬’은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했다. ▲산화코발트(69.4%)와 ▲이차전지 제조용 격리막(61.3%)의 중국 의존도도 높다. 전기차 전기모터 성능을 좌우하는 영구자석 역시 중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최근 5년간 희토류 영구자석(영구자석과 자화한 후 영구자석으로 사용하는 물품)의 중국 의존도는 2018년 94%, 필리핀 4%로 나타났다. 2019년과 2020년 중국 수입비중은 93%, 2021년 90%, 2022년 89%로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었지만, 수입량이 4000여 톤에서 7000여 톤으로 50% 넘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셈이다. 올 상반기 중국 의존도는 85.8%로 집계됐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간 패권다툼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적으로도 중국과 갈등을 최소화해 원자재 공급 통제 등 무역분쟁 소지를 줄이는 실리외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 ‘이념 전쟁’의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우리 산업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며 "외교 기조를 실사구시 정신으로 바꾸고, 경제와 산업을 챙기는 실익을 추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 “자영업자 가구, 물가상승·고금리 속 실제 쓸 수 있는 돈 20% 급감 ... 코로나 위기 때보다 더 줄었다”
김회재 의원, “자영업자 가구, 물가상승·고금리 속 실제 쓸 수 있는 돈 20% 급감 ... 코로나 위기 때보다 더 줄었다”
2분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실질 처분가능소득 19.5% 감소 김회재 의원 “고금리·경기침체에 자영업 위기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 ... 재정투자, 위기극복 마중물 삼아야” 고물가에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실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당시보다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인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 급감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도 343만원으로 16.2% 감소했다. 처분가능소득은 가구의 소득에서 이자비용, 세금 등 비소비지출을 뺀 소득으로 가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을 의미한다.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처분가능소득에서 물가 상승 영향을 뺀 수치이다. 입법조사처 분석 결과 특히 올해 들어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코로나19 위기 당시보다 최대 6배 가량 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코로나19 위기가 닥쳤던 2020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대(고용원 있는 자영업 가구 –3.2%, 고용원 없는 자영업 가구 –3.6%) 감소폭을 기록했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던 자영업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지난해 1, 2분기 본격적인 회복 추세를 보였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3분기부터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처분가능 소득은 지난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데 이어, 4분기 8.2%, 올해 1분기 10.0%, 2분기 19.5% 급감하며 감소폭이 확대됐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경우에도 지난해 3분기 2.6% 감소하고, 4분기 0.0%로 일부 회복하였으나, 올해 1분기 7.5%. 2분기 16.2% 급감했다. 취약계층의 가계 상황도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근로자를 가구주로 둔 임시근로자(243만원) 가구의 경우 올해 2분기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6.6%, 일용근로자(252만원) 가구의 경우 12.5%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회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 500일만에 고금리·경기침체가 닥쳐 취약계층과 자영업 가구의 위기가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등 前 정부 지우기식 아마추어리즘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재정투자를 위기극복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700만 캠핑족 시대 해남 오시아노에서 3일간 개최 - 110개 업체·700팀·3만7천여 관광객 참여로 성황 - 전라남도는 9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개최한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110개 업체, 700팀, 3만 7천여 관광객이 참여해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700만 캠핑족 시대를 맞아 가을 캠핑의 성지에서 치러진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을 실제로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해보다 박람회장과 야영지 규모(20만㎡)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제1회 전남 펫 페스티벌’과 로이킴, 안예은 등 유명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등이 함께 열려 메머드급 콘텐츠를 선사했다. 또한 11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부스에 글램핑, 캠핑카, 카라반, 텐트를 비롯해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 장비와 용품을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전시·판매하는 이벤트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캠핑가족에게 열기구 체험, 낚시대회, 타프 빨리치기 대회, 장작 나르기 대회, 멍때리기 대회, 쿠킹&바비큐 클래스, 해변 힐링요가, 낭만 버스킹,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경연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지속가능한 캠핑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캠핑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도 열렸다. 안전한 캠핑문화 전파를 위한 캠핑 아카데미와 쓰레기 줍기, 걷기 행사를 결합한 플로깅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캠퍼들에게 건전한 캠핑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전문 강연과 토크쇼·장기자랑, 도그 올림픽, 주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펫스포츠 놀이, 미용 강연, 기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2023 펫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캠핑족과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아름다운 산과 강, 평화로운 들녘, 드넓은 바다, 생명력이 넘치는 갯벌·섬 등 캠핑을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을 지녔다”며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을 ‘전남 관광의 성장엔진’으로 삼아, 캠핑 산업·관광 생태계 구축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전 매력의 전주를 즐기자 ‘Fun한 히스토리나잇’
반전 매력의 전주를 즐기자 ‘Fun한 히스토리나잇’
낮과는 확연히 다른 전주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7일 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전통문화 예술공연과 전통음식 맛보기 등으로 구성된 야간콘텐츠 사업인 ‘Fun한 히스토리나잇’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야심 차게 준비한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모를 거쳐 전주시와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진주시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이번 ‘Fun한 히스토리 나잇’ 사업을 비롯해 △Club The 8 △전주 심야극장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여 낮과 다른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Fun한 히스토리나잇 행사는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예술공연부터 전통음식체험까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가미하고, 다양한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주 관광 체류 일수 증가와 관광 경쟁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