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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 한누리연합 상임대표 세종시청 기자실 회견문
김성구 한누리연합 상임대표 세종시청 기자실 회견문
세종시는 불과 11년밖에 안된 신생 도시입니다. 그런데 빚이 무려 6천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성구 한누리연합 상임대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 ㆍ시장ㆍ시의원 모두를 장악하면서 감시 감독 없는 자기들끼리의 잔치를 벌인 결과라고 봅니다. 또 여기에는 무능한 국민의힘 역시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세종시민들은 지난 6.1지방 선거에서 시장과 시의원 7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심하게 최시장은 공무원의 공자도 모르는 공고 출신의 이준배라는 자를 조례까지 바꿔가면서 1급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이는 수십년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100만 공무원들을 경악케했으며 세종 시민 모두를 실망시켰습니다. 지난 3월 15일 윤석열대통령께서는 6대 미래 산업에 기업과 함께 전국 15개 지역에 550조를 배정한 바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당시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는 것을 세종시는 신청 조차 하지 않으므로써 단돈 1원도 배정 받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무능하고 시민 혈세나 쓰면서 한일 없이 퇴임한 이준배를 최시장은 고성국TV를 끌어 들여 1조 4천억원의 기업을 유치 했다는등 공직선거법까지 위반 하면서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유포하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자기당의 공약 사항인 국회 전부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은채 12개 상임위가 오도록 하므로써 국민 혈세를 낭비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역시 시정을 감시 감독을 제대로 하기는 커녕 불필요한 조례를 양산 하는등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세종시를 이대로 무너지게 보고 있을 수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난 10일 변호사를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 25명이 뜻을 모아 세무서에 정식 인증 절차를 밟아 시민단체로서 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한누리연합은 더많은 전문가를 영입 할것이며, 다가오는 총선 후보자들의 검증을 비롯해 국회의원 ㆍ시장ㆍ시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감시 감독은 물론 사회 부정 비리 척결에 앞장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현지서 관광객 유치 나선 김동연 지사,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한다”
중국 현지서 관광객 유치 나선 김동연 지사,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경기도 방문을 기대한다”
김동연 지사, 31일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 열어 -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 벌여 - 경기도 관광업체 18개사, 랴오닝성 관광업체 59개사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 김동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역사가 어우러진 곳. 랴오닝성 관광객들의 한국과 경기도 방문을 기대한다” 밝혀 한·중 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랴오닝성 선양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랴오닝성 관광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공동 관광교류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 한국민속촌 등 18개 사 28명이, 랴오닝성에서는 요녕성국제여행사유한공사, 선양해외국제여행사유한공사 등 59개 사 92명이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랴오닝성을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불과 1시간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한국과 다름없는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무척 놀랐다”면서 “이번 관광교류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상호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5천 년 역사 유산을 모두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랴오닝성 관광객들의 한국과 경기도 방문을 기대하겠다. 오늘 공동교류회가 앞으로 또 다른 30년을 기약하는 상호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진궈웨이(靳國衛) 랴오닝성 부성장은 “관광산업이야말로 다른 산업과 다르게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분야로 랴오닝성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관광객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랴오닝성도 관광자원이 많다. 30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경기도와의 협력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광교류회에 앞서 랴오닝성 현지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가장 오래된 우정을 유지한 지역”이라며 “관광을 비롯해 교역과 투자, 인적교류 등 경제에 우선을 둔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했으면 한다. 30년 우정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소개했다. 관광교류회에 참가한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위형민 부장은 “중국이 개방되고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기에 좋은 관광홍보 행사가 열렸다”면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방한 중국인은 103만 857명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 방문객은 22만 1,634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1년 3만 9,660명, 2022년 4만 4,882명에 비해 큰 폭의 향상이지만 코로나19 직전인 60만 2,302명에 비하면 1/3수준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자동화 기업인 시아순(SIASUN, 新松機器人)을 방문해 중국 로봇산업의 발전 현황을 참관하고 양 지역 관련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아순 관계자는 4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시아순은 1,300여 건에 이르는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자동화, 의료용, 반도체용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후 “시설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국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협력관계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30일 저녁 방중 첫 일정으로 선양 현지에 진출한 POSCO-CLPC, CJ바이오, 신한은행 등 8개 한국 기업 대표를 만나 한·중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내일(31일) 랴오닝성 지도부와 면담 예정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건의해 달라며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자임했다. 이에 대해 기업인들은 선양에서 매년 열리는 ‘한국주간(한국 week)행사’가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의 지원과 참여를 제안했다. 랴오닝성은 2002년부터 매년 ‘선양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며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려는 랴오닝성의 의지가 충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랴오닝성은 상징적인 곳으로 의미가 크고 중국의 다른 자매결연·우호협력 성에도 영향이 갈 것이다. 한국주간행사 등에 대해서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서 아시안 차별 혐오 범죄 막기 위해 힘쓰는 미쉘 강 대표
애틀랜타에서 아시안 차별 혐오 범죄 막기 위해 힘쓰는 미쉘 강 대표
아시안 아메리칸이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 많이 한 것 가르쳐야 애틀랜타 총격 희생자 위한 추모 음악회, Unity March 행사도 준비아시아문화유산의 달 맞아 아시아 문화 공연, 음식 나눔 행사 개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으로 선정 2021년 3월 16일 애틀랜타 스파 총기 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였으며, 이 중에서 6명은 동양인(4명이 한인, 2명이 중국계 미국인)이었다. 애틀랜타에서 총격사건을 수습하고 아시아인의 차별 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쉘 강 대표가 JNC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쉘 강 대표는 Act2Change 비영리 단체 대표, 아시아인과 지역 사회 지역 정부를 연결하는 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 미주민주참여포럼(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애틀랜타 대표, 그리고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쉘 강 대표는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GAT)에서 의해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지아주 아시안 25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대표는 2021년 총기 사건 때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총기 난사 사건 당일 밤 지역 리더들의 비상연락망이 가동되어, 다음 날 아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희생자 파악, 희생자 가족 지원, 기금 모금 논의를 했다. 3월 18일 낮 12시에 미국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열어서, 이 총격사건은 아시안과 여성을 타깃으로 한 증오범죄임을 강조하고, 경찰과 각 정부에 아시안과 아시안 비즈니스 보호 요청 성명서를 전달했다. 총격 사건 발생 그 다음주 3월 20일에는 애틀랜타 청사 근처 리버티 플라자 앞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는데, 종교인들과 정치인 및 연령과 인종을 넘어서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했다. 이 집회에서는 한목소리로 아시안을 포함하여 모든 인종에 대한 증오 및 차별, 혐오 범죄를 멈출 것을 요구했다. 2022년 3월 16일에 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보냈고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2023년 3월 16일 2주기 추모행사에서는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 미쉘 강 대표는 이 총격사건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모하고 회복의 시간을 갖고 인종차별은 종식돼야 된다는 외치는 등 구성원을 결집시키고, 목소리를 내면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에서 아시안 혐오와 인종 차별을 막기 위해 강 대표는 아시안 혐오범죄 역사 커뮤니티 세미나 개최하였으며, 중국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1800년대에도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미국 공립학교 교과서에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를 포함시켜, 아시안 아메리칸이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한 것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주 동포들이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는 가에 대한 질문에 강 대표는 미주 동포들이 총기 규제 법안 입법을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답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신원조회 없이 총기구입이 가능한데, 신원조회가 반드시 필요하고, 최근 증가하는 아이들의 총기 사고 방지를 위해 집에 총기 잠금장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의 총기 규제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미쉘 강 대표는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로 커뮤니티와 지역 사회, 지역 정부를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 정부에 아시안을 위한 별도의 공개모임 (public meeting) 요청하기도 하고,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아시아 문화 공연과 음식 나눔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아시안에 대한 인식 재고에 힘쓰기도 했다.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 11.1.∼11.3.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엑스포로 진행 ◈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 구성… 기업간거래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 기대 ◈ 11.1. 14:00 개막식에는 부산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외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교역 중심 전시회로서 국제성과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의 수산자원 외교의 장으로도 역할하고 있다.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로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인 유망전시회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바도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 사 1천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도 21개국 112개 업체가 참여해 자국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수산관련 학술행사와 전문행사를 동시 개최해 해양 수도 부산의 위상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전시행사 ▲국제교역행사 ▲학술행사 ▲부대행사 등이며,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개막식이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산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이 운영되며, 국제교역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온․오프 수출상담회, 수입수산물 국내유통사 수입상담회 등이 마련돼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식행사, 그리고 할인 및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10.5)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이와 동시에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바이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와 만족감을 드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 수산종합엑스포인 이번 행사에 수산산업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순항 중”
부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순항 중”
◈ 올해 1조8천억 원 중 지난 9월까지 3만6천여 개 기업에 1조3천600억 원 지원 완료 ◈ 부산시, 급변하는 경제동향 반영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정책자금 규모와 지원내용 확대해오고 있어… 공급 규모 확대, 이차보전율 상향, 운전자금 만기 연장 등 ◈ 연말까지 안정적인 자금 공급 이어가고, 내년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위해 맞춤형 지원 지속 추진할 계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조8천억 원 규모의 올해 시(市) 정책자금은 지난 9월까지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등으로 3만6천여 개 업체에 1조3천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년 부산시 정책자금> ❖ 중소기업 운전자금(5,000억원), 육성·시설자금(600억원), 창업특례자금(15억원) ❖ 중소기업 특례보증[조선해양기자재·자동차부품·준재해재난대비](3,000억원) ❖ 소상공인 특별자금(4,755억원), 임차료 특별자금(1,000억원), 디지털 정책자금(245억원), 3無플러스특별자금(2,000억원), 모두론플러스(1,000억원), 브릿지보증(300억원) 시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자금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이후,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정책자금 규모와 지원내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2021년 1조3천400억 원 수준이었던 공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약 1조8천억 원으로 30% 이상 확대됐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요에 따라 운전자금 공급규모를 3천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차보전율 또한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했다. 2023년 만기도래 운전자금에 대한 만기 연장(2023년 1~6월, 7~12월 만기 도래분)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완화를 도모했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또한 2023년부터 0.8%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주요 은행과의 추가 업무협약을 통해 2천4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에 최대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7월 부산은행·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부산시 중소기업 위기대응 및 지역상생 촉진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부산시 유망 창업기업과 지역대표산업 기업 등에 1천8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 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물가·금리 등 대외변수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경제동향 파악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우리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
부산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
◈ 10.27. 10:30 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 경제부시장 비롯해 HJ중공업, 대선조선, 강남 등 지역 중형조선사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업계 대표 참석 ◈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 차원의 지원시책 발굴에 함께 머리 맞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일부 조선사의 인력부족, 경비상승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기 등 업계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음에 따라, 조선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업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HJ중공업, 대선조선, 강남 등 지역 중형조선사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조선업계는 2021년부터 수주 실적이 반등해 세계(글로벌)발주량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부가․친환경 선박의 점유율은 세계 1위를 달성해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이자 4년치 일감과 맞먹는 3천880만CGT(표준환산톤수)를 기록했다. * 글로벌발주량(백만CGT) : (‘13) 62 → (’16) 14 → (‘20) 36 → (‘21) 54 → (‘22) 42 → (’23.6) 18 * 수주잔량(백만CGT, 산업부) : (‘11) 39 → (’14) 33 → (‘17) 17 → (’20) 20 → (‘23.6) 38 하지만, 지역 중형조선소는 장기간의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여파로 조선업 분야 생산기술 인력이 대폭 감소해 선박 건조가 지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인도금과 분할금의 조달이 어려워 자금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구조조정 이후 선박 계약 당시보다 2년이 지난 현재 인건비와 원가가 대폭 상승해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형조선소 관계자들은 선수금 환급보증(RG) 확대, 보증보험료 인하 등 금융 부분과, 조선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고용자의 주거환경, 한국 적응을 위한 고충상담 등 부족한 조선업 인력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외국인 고용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선수금 환급보증(RG) 확대 등 금융 부분과 조선업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급감한 조선업 분야 인력부족의 대책으로 채용연계 교육과 교육수료 후 신규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지역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조선업분야 외국인력의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방안 마련을 부·울·경, 전남․북 5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우리시 차원의 지원시책 발굴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조선산업은 부산의 미래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산업 분야이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만큼, 시와 업계가 지역 조선업계의 위기극복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자매도시 앙골라 루안다주(州)에서 부산시립예술단 자매결연 축하 공연 개최
아프리카 자매도시 앙골라 루안다주(州)에서 부산시립예술단 자매결연 축하 공연 개최
◈ 10.28. 18:00(현지시각) 앙골라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Belas Conference Center) 에서 개최 ◈ 부산시립예술단 최초 아프리카 공연 기획으로 격조 있는 한국 음악과 전통무용으로 구성 ◈ 한국 문화(K-Culture) 홍보 및 「예술 문화 도시 부산」의 위상 한 단계 높여 ◈ 루안다주, 앙골라 고위급 인사와도 만나 경제⸱문화⸱예술⸱정보통신기술(ICT)⸱보건⸱교육⸱교통⸱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부산-앙골라(루안다주) 간 향후 구체적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0월 28일 저녁 6시 앙골라 루안다주(州) 벨라스 컨퍼런스 센터(Belas Conference Center)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 전통공연(국악·무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대규모로 아프리카에서 부산시립예술단 공연을 기획해서 개최하는 것은 최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박형준 시장이 앙골라를 찾았을 때 앙골라 주앙 로렌쑤(João Maunel Gonçalves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후속 조치로 특별 기획됐으며, 지난 5월 앙골라주와의 자매결연 체결 축하의 의미를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앙골라를 방문하여 주앙 로렌쑤(João Maunel Gonçalves Lourenço) 대통령, 떼뜨 안또니우(Téte António) 외교장관과 만나고,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 주지사와 「자매결연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과 루안다주(州)의 자매결연 협정은 지난 5월 마뉴엘 고메스 다 콘세까오 호멘(Manuel Gomes da Conceição Homem) 루안다주(州) 주지사가 부산을 방문하면서 체결됐다. * 부산-루안다州 자매도시 협정 체결 : 2023. 5. 25. (목) / 부산시청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주요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철광석, 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고속 경제성장을 거듭해 온 국가다. 앙골라는 국토 면적이 대한민국의 열두 배가 넘는 나라로,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최근 급속도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앙골라에도 최근 한류 열풍이 불어 케이팝(K-Pop)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과 무용을 통해 한국의 미(美)를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시는 이번 루안다주 방문을 위해 박경은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뿐 아니라 앙골라 각 부처와 루안다주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부산-앙골라(루안다주) 향후 구체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부산시립예술단은 국악관현악단과 무용단으로 구성된 파견 공연팀을 통해 아프리카대륙에 아름다운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으며, 공연목록(레퍼토리)은 국악 관현악과 전통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부산시립무용단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 두 번째로 아프리카대륙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주(州)에서 개최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장구합주, 살풀이(구음시나위), 25현과 아프리카 타악기를 위한 중주곡, 진도북춤, 국악기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음악, 피날레(Finale)로 구성됐으며, 한국 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또한, 부산지역 청년 예술가 최은희 작가는 부산시와 루안다주의 자매결연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 예술공연을 물감과 식물의 초현실적인 조합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Transition' 시리즈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이 작품은 국악단의 선율에 맞춰 공연무대의 배경으로 상영됐다. 이번 공연으로 아프리카대륙에 격조 있는 한국 음악과 전통무용을 선보여 한국 전통문화를 아프리카대륙에 홍보하고 「예술 문화 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루안다 주지사와 문화부, 과학기술혁신부 등 앙골라 주요 정부부처 장⸱차관과 주재 외교관 등 고위급 인사 100여 명을 비롯해 총 2천5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 후 루안다주(州) 현지에서 박경은 정무특별보좌관, 최광진 주앙골라대한민국대사, 루안다 주지사 등이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부산시 대표단은 앙골라, 루안다주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에서 부산과 앙골라의 경제, 문화, 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보건, 교육, 교통,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식량문제, 인재양성 등 세계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솔루션)을 모색하는 이상(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오는 11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투표에서 앙골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실현에 힘을 보태도록 적극 지지를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계기로 그간 교류가 뜸했던 아프리카와 같은 지역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홍보뿐만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홍보, 도시외교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도 이바지했다"라며, “이번 공연단 파견은 올해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부산이 보내는 우정의 메시지로, 우리 전통문화와 아프리카 문화의 화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파나마, 앙골라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부산시의 자매⸱우호협력도시, 교류도시와 문화⸱경제⸱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민주당 김회재·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만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적극 나서달라” 요청
민주당 김회재·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만나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적극 나서달라” 요청
민주당 김회재·국민의힘 주호영,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위해 與野 함께 힘 모아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만나 “향일암의 역사문화적 가치 보호해달라 촉구” 신원식 국방부 장관 “임무 수행 대체지만 있으면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가능” 화답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7일(금) 국회 본청에서 주호영 국민의힘(국회 정각회장) 前 원내대표와 함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에 대한 국방부 협조를 촉구했다. 김 의원과 주 의원은 이날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범국민 추진위) 명의의 청원서도 함께 국방부에 전달했다. 범국민 추진위는 청원서에서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이자 해돋이 명소이자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하지만 군부대가 향일암 거북머리에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도 단절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향일암의 자연유산의 가치를 인정한 만큼 군부대 이전을 결정할 수 있는 국방부가 앞장서서 향일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전향적 행정에 나서주시기를 촉구한다”고 전달했다. 청원서를 전달한 김회재 의원은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여수시민들과 불교계, 정치권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군부대 병영생활관 도색뿐”이라며 “11월부터 시작되는 24년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방부가 ‘향일암 군부대 이전’을 위한 선행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국회 정각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은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은 불교계의 숙원인만큼 국방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안보상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면, 대체지 부지 확보를 통해 군부대 이전을 검토하겠다”며 “국방부도 24년도 예산에 선행연구용역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여야 국회의원 53명이 연명한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국방부·육군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부대 이전에 협조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끌어냈다. 이어서 지난 5월에는 여수시민 300여 명과 함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월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인 전현희 위원장을 만나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청원서’를 전달하고, 권익위의 적극 행정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홍일 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해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국민청원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 촉구했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문화재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이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재 해당 법들은 국회 소관 상임위에 상정돼 논의를 앞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