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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막바지 총력
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막바지 총력
21일 국회 방문 여․야 의원들 만나 국비 확보 협조 요청 -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등 대전시 핵심사업 예산 지원 요청 -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전 9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소위 위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 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김성원 의원, 조수진 의원, 박성민 의원과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박영순 의원, 조승래 의원 등 지역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서울 주재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홍보 지원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충청권이 제2의 수도권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국비 증액 사업은 ▲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추진(5억 원)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15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51억 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50억 원) ▲도시철도 LTE-R 구축(26.05억 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4억 원) ▲(대전)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60억 원) ▲(대전)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49억 원)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20억 원)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17.4억 원)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50억 원)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24억 원) 등이다. 이 시장은 “오늘 방문은 지난주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와의 면담에 연이은 방문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대 도의원,  전남도와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떠넘기기 비판
박형대 도의원, 전남도와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떠넘기기 비판
진보당 박형대 도의원은 20일 전남교육회의(대표 한봉철)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전남도와 교육청을 비판하며 두 기관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였다. 또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확실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아이들과 학부모가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식품비 단가를 400원 인상하고 종전 67:33이었던 전남도와 교육청의 식품비 부담률을 60:40으로 조정한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반면 전남도는 식품비를 200원 인상하고 전남도와 교육청의 분담률을 50:50으로 조정하여 2023년 예산 대비 지자체 예산이 149억 감축된 무상급식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전남교육회의는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이 식품비 분담률을 놓고 갈등하면서, 두 기관 간 합의되지 않은 무책임하고 부실한 학교 급식 예산이 제출되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전남의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교육청이 제시한 대로 식품비를 400원 인상하더라도 전국 13위 수준의 전남급식단가를 8위 정도로밖에 끌어올리지 못한다며 더욱 과감한 식품비 인상을 주장했다. 전남교육회의는 끝으로 두 기관이 하루속히 합의된 정상적인 무상급식 예산을 마련할 것과 과감한 식품비 인상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질 좋고 영양 높은 전남 학교 급식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동연 지사,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맞아 “지역경제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 성원하겠다”
김동연 지사,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맞아 “지역경제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 성원하겠다”
2023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개최 - 시군 상인회별 입장식, 유공상인 표창, 전통시장 활성화 3대 비전 선포 등 - 한마음 체육대회, 상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연대회 등 이벤트도 풍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도내 상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인 성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1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2023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여건 아래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는 어려운 경제와 민생 속에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를 대폭 늘리지 않고 지역화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지금과 같은 경제 어려움과 민생 속에서는 정부 재정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내년도 경기도 예산 증가율은 6.9%”라고 말했다. 이어 “해가 거듭될수록 경기도 상인 여러분께서 상인의 날을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날로, 또 도민들 입장에서는 좋은 상품을 값싸게, 인간미 넘치게 줘 고마움을 표시하는 그런 날로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지역경제와 대한민국경제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김원중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과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장별 단합과 개성을 표현하는 31개 시군 상인회 입장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시장 ▲믿음을 주는 시장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이라는 3대 비전을 선포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 알기 OX퀴즈, 한마음 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상인 동아리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지원, 경기도형 혁신시장 지원, 전통시장 문화공연사업,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청년상인 육성지원 등 도내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실시 요청 관련, 오후석 행정2부지사 [기자회견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실시 요청 관련, 오후석 행정2부지사 [기자회견문]
오늘(9일) 경기도의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찬성 96%의 압도적인 결과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경기북부 특자도에 대한 경기도민의 열망이 뜨겁고 절실합니다.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어렵지 않겠냐는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불식시키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그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결과입니다.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을 수립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습니다.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특자도가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주민투표 실시의 타당성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습니다. 그러나 어제 행정안전부 장관께서 투표 비용을 이유로 경기도의 주민투표 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언급을 하셨습니다. 이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열망을 좌절시키는 발언이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것은 우리 경기도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는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성장동력 상실의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경기북부는 우수한 인적자원, 산업역량, 잘 보전된 생태환경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이자 게임체인저로서 이를 극복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실현하고,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균형발전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주민투표 결의안 통과는 또 하나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주민투표 준비를 착실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이런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의 결집 된 의지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5년 금천구에 개관 앞둔 '서서울미술관', 미술관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사전프로그램  개최
'25년 금천구에 개관 앞둔 '서서울미술관', 미술관과 다양성을 주제로 한 사전프로그램 개최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서쪽 서식지》11.17.(금)~11.22.(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개최 ‘미술관과 다양성’ 주제로 지역 사회 속 열린 미술관의 비전을 고찰하는 포럼 개최 서식지 관련 전시, 예술가 스튜디오 방문, 미디어 연구자 초청 프로그램 등 서울시는 ’25년 금천구에 개관을 앞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 <서쪽 서식지>을 11월 17일(금)부터 11월 22일(수)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금천구 동네책방 원테이블에서 개최한다. 김윤철 작가 스튜디오 로쿠스 솔루스(Studio Locus Solus)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서남권역에 건립하는 최초의 시립미술관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매년 개관 전 사전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건립 과정과 미술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해왔다. 2020년 미술관의 접근성 확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미술관 건립 방향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을 모색하는《언젠가, 누구에게나》를 시작으로, 2021년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과 미디어를 주제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고찰한《경계에서의 신호》, 2022년 디지털 전환과 기술의 변화에 따른 미술관과 예술 기관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행사를 맞았다. 김윤철 작가 작품 실험 및 제작 과정 올해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은《서쪽 서식지》라는 제목으로 자연환경과 인공 사물, 전통적인 생활과 디지털 문화 그리고 기반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서식지로서의 도시를 사유하기 위한 포럼, 전시, 대화, 세미나,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의 사전 프로그램인 <서쪽 서식지>는 열린 미술관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포럼〈미술관과 다양성〉▴환경 변화와 미디어의 관계를 살펴보는〈기후 미디어〉▴예술가의 연구와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제작과 해석〉▴예술가 교육과 공동체의 참여를 탐구하는 <예술과 교육>의 네 가지 주제를 연결하며 미술관의 역할과 예술적 생산에 대해 고찰한다. 김윤철 작가 작품 실험 및 제작 과정 먼저 11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온라인 포럼〈미술관과 다양성〉은 2022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 개정된 박물관의 정의 중 ‘다양성, 포용성, 접근성’이라는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인종, 성, 민족, 이념, 종교, 정체성 등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미술관의 평등한 접근을 논의한다. 또한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 생산 공간으로서 미술관의 방향성도 함께 모색해 본다. 주요 연사인 톰 핀켈펄(Tom Finkelpearl)(전 뉴욕시 문화정책 국장/전 퀸즈 뮤지엄 관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 퀸즈 뮤지엄의 운영 정책을 공유하고, 뉴욕시 문화정책 국장으로서 미술관과 지역 사회에 관한 정책과 변화의 과정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김윤철 작가 작품 실험 및 제작 과정 또한, ▴미트라 레이하니 가딤(뉴욕주 정신보건국 미술치료사) ▴스티븐 레가리(몬트리올 미술관 미술치료사) ▴주하나(전 뉴욕 퀸즈 뮤지엄 미술치료사)를 초대하여 지역 사회와 공동체의 회복과 삶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미술관 미술 치료의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이처럼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미술관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버트 자오 런휘 〈기후 미디어〉는 기후 위기, 이주의 증가 등 전 지구적인 환경 변화를 마주한 기후와 미디어의 상호 관계를 탐구하고 문화, 인문, 과학, 정치, 생태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연구자, 활동가의 실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대화,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에는 ▴권도연 작가와 ▴레이코 시가 작가의 작업이 전시된다. 권도연 작가는 인간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 속에 서식지와 생명을 잃어가는 동물과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복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존재들을 추적하며, 생명의 공존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을 이어왔고, 레이코 시가 작가는 일본의 동북 지방에 거주하며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인간과 자연, 삶과 죽음에 대해 탐구해 왔다. 로버트 자오 런휘 또한, 『프로메테우스의 금속』의 저자로 유명한 ▴기욤 피트롱은 ‘디지털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기욤 피트롱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로 세계의 정치, 경제, 환경문제를 꾸준히 취재해 왔다. 이번 <서쪽 서식지>에서는 온라인 강연과 함께 청중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김해주(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싱가포르관 예술감독/싱가폴 아트 뮤지엄 시니어 큐레이터)와 ▴로버트 자오 런휘 전시 작가가 한국을 방문하여 “시선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도시의 인공적 환경 안에서 동식물이 항시적인 변화에 대해 생존, 적응, 회복하며 인간과 자연 공동의 서식지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권도연 <01 마곡대교, 삵, 가마우지, 갈매기> 2023 〈제작과 해석〉에서는 예술가의 연구 방법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동시대 예술과 미디어 담론에 대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예술가의 작품 제작에 대한 향유자의 이해와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제작과 해석>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방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윤철(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작가의 작업실인 ‘스튜디오 로쿠스 솔루스’에서 예술가의 연구가 사물화되고 물질화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최원준(뉴욕 뉴뮤지엄, 프랑스 국립 케브랑리 미술관 등 전시) 작가가 운영하는 ‘스페이스 아프로아시아’를 방문하여 아프리카와 동아시아에 대한 외교, 정치, 문화적 관계를 탐구하고, 아프리카 이주민의 삶을 기록하는 현재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권도연 <02 가양대교, 고양이> 2023 이외에도 ▴김응산(워싱턴대학교 아시아 영화 전공 교수) ▴양효실, 이진실(미학자 겸 비평가) ▴유운성(영화비평가)를 초청하여 동시대 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살펴보는 작가와의 대화, 세미나,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술과 교육>에서는 예술과 교육의 교차점에서 교육적 가치를 지향하는 예술가, 교육자, 큐레이터의 다양한 실천을 살펴보며 다음 세대를 위한 미술관 교육과 공동체의 참여에 대해 탐구한다. 권도연 <산양 2, 울진> 2022 2020년부터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과 나누어 온 미술관 교육의 성격과 참여자들의 경험을 되짚어 보고, 지역 사회와 미술관의 접점에서 배움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서서울미술관이 건립되는 금천구를 중심으로 한 답사와 워크숍,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서울미술관이 건립되는 금천구의 문화적 풍경을 살펴보고, 지역 사회에서 돌봄과 교육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는 커뮤니티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며 개관 후 서서울미술관과 지역 사회의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권도연 <사슴 5, 순천> 2022 이번 사전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청(대회의실)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동네책방 원테이블에서 진행되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된 사전프로그램의 주제와 내용은 서서울미술관 웹사이트와 출판물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와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상세 정보 및 신청 방법은 서서울미술관 홈페이지(seo-sema.kr) 또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서울미술관 홈페이지 및 대표 소셜미디어> seo-sema.kr(홈페이지), facebook.com/seoseoulmuseumofart(페이스북) instagram.com/seoseoulmuseumofart(인스타그램) <서울시립미술관 대표 소셜미디어> instagram.com/seoulmuseumofart(인스타그램), youtube.com/seoulmuseumofart(유튜브) 동네책방 원테이블 (금천구 지역)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서서울미술관은 과거 산업과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이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커뮤니티를 특징으로 하는 금천구에 건립되는 서남권 최초의 미술관”으로서 “이번 사전프로그램이 누구에게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서서울미술관의 비전과 정책을 고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진 전남도의원, “교통약자 위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해야”
김호진 전남도의원, “교통약자 위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해야”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11월 3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도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충전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전남도내 전기차는 2만 915대, 전기차 충전기는 총 644기(완속 632기, 급속 12기)가 보급됐다. 김호진 도의원은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소와 수소전기차 충전소는 별도의 직원이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있다”며 “높은 위치의 충전기, 무겁고 긴 케이블, 불편한 작동방법 및 좁은 충전구역 등은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교통약자를 고려하지 않는 설치로 충전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환경친화적자동차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며 “충전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교통약자 등 누구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