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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
부산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
◈ 3.20. 15:00 시청에서 부산시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개최해 선정…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 현황·자원 분석, 지역맞춤·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역할 수행 ◈ 응급의료지원단이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한 응급의료 추진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 아울러, 3.20. 14:00 시청에서 제1회 응급의료위원회 개최… 각계 전문가·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올해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심의하고 비상진료대책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는 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제공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응급의료 통계·지표 관리, 응급의료기관 사례 관리 등 시 응급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응급의료기관 의료인력·시설 등 자원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지역맞춤형 이송·전원 지침,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응급의료 업무와 시 응급의료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2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 시민건강국장 주재로 제1회 응급의료위원회를 열었다. 각계 전문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올해 지역응급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앞으로의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지역응급의료계획은 시의 응급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내용이 담기며, 1년마다 작성돼 시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다. 시는 이날 참석자와 비상진료체계의 핵심인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를 지속해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와 정부의 지원방안도 소개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앞으로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한 응급의료 추진을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아울러, 응급의료지원단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농수산물 판매. 코로나19 이전수준 회복
경기도우수식품(G마크) 인증 농수산물 판매. 코로나19 이전수준 회복
G마크 매출 26시군. 337 경영체, 매출액 9,791억 원 - 축산물 3,985억 원(40.2%), 농산물 3,412억 원(34.8%), 가공식품 2,241억 원(22.9%), 수산물 187억 원(1.9%), 임산물 16억 원(0.2%) 순 - 2019년 9,868억 원, 2023년 9,791억 원 매출 기록. 99.2%까지 회복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한 제도개선, 매출증대 위한 홍보 진행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정비해 지난 1월 공포했다. 조례는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의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 조항 중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 G마크 인증 경영체의 먹거리가 유통 현장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을 경우 G마크 인증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는 개정된 조례에 따른 G마크 농산물의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향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시․군, 진흥원 및 소비자 단체 의견을 청취해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참가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우수식품(G마크)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포장한 가공식품 중에서 경기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한 것을 말한다.
세계적 셰프들 서울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세계적 셰프들 서울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국내 최초 서울서 열린다
3.23.(토)~3.27.(수) 아시아 최고의 음식점 가리는 국제 미식행사 서울에서 열려 셰프‧미식평론가 등 세계 각국 관계자 8백 명, 시상식‧만찬‧포럼 등 공식 행사 참석 26일(화) 1~50위 레스토랑 발표… 농식품부 함께 미식홍보존‧한식워크숍 등 운영 시 “맛과 멋이 있는 먹거리로 세계인의 발걸음 사로잡는 ‘미식도시’로 발돋움시킬 것”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13일, 국내 한식당 5곳이 미리 공개된 51~100위에 든 데 이어 1~50위 안에는 몇 개의 국내 식당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3.23.(토)~3.27.(수) 5일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화) 20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이다. '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내․외 미식 관계자에게 서울 미식을 알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셰프(7팀)와 영셰프(6팀)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서울미식홍보존과 사찰음식․발효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한식워크숍을 운영한다. 특히 3.26.(화) 20시부터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르호텔(강남구 삼성동)에서 올해의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1~50위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유튜브 www.youtube.com/@worlds50best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는 전 세계 아시아의 음식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인단(3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행사에 앞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공개한 올해 51~100위 식당에는 국내 한식당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1~100위에 3곳이 든 데 이어 올해는 5곳이 선정된 결과로 비춰 역대 최고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51~100위에 선정된 곳은 ▴이타닉 가든(62위) ▴본앤브레드(64위) ▴솔밤(65위) ▴권숙수(89위) ▴알라 프리마(91위)로, 지난해 국내 한식당 중 100위 안에 선정된 총 7곳, 그중 4곳은 상위 50위 안에 들어 한식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 '23년 아시아 50 베스트 국내식당 : 모수(15위), 온지음(23위), 밍글스(28위), 본앤브레드(47위), 주옥(51위), 세븐스 도어(55위), 이타닉 가든(68위) 시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 ‘글로벌 미식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외래 관광객이 K-푸드의 매력을 찾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서울미식주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인이 한국의 맛, 먹거리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맛과 멋이 있는 ‘먹거리’로 세계인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미식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여행의 시작, 시티투어로 즐거운 대구’ 대구시티투어 새 출발!
‘대구 여행의 시작, 시티투어로 즐거운 대구’ 대구시티투어 새 출발!
▸ 3월 22일(금)부터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본격 운영 ▸ 대구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연계한 노선 개편 ▸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과 전화(053-627-8900, 8906)로 예약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3월 22일(금)부터 본격 운행한다. 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도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과 순환 시간 조정을 통한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대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일상 속 쉼이 필요할 때 찾고 싶은 예술공간인 대구미술관, 마지막으로 금호강변에 위치한 가족·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동촌유원지이다. 변경된 도심 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작년에 군위군 편입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으로 진행된 시범투어 노선의 호응도를 바탕으로 군위군, 팔공산 노선을 확정했고, 낙동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낙동강 노선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구수목원, 대명유수지를 담은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대구지역의 대표 5일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5, 10일)과 군위전통시장(3, 8일)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을 신설해 도심의 상설 시장과는 다르게 계절마다 달라지는 살거리와 전통시장만의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노선으로 봄·가을에 시즌 투어인 산으로(팔공산), 강으로(금호강) 노선을 운영하고, 대구의 대표 축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치맥페스티벌을 연계한 노선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000원이다.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운영코스 및 이용요금, 할인혜택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053-627-8900, 8906)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이번 개편 노선의 홍보를 위해 3월 22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도심 순환노선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투어 탑승객에게 장바구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매력은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것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대구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창업생태계 구축 나서…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
경기도, 창업생태계 구축 나서…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
기존 안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으로 확대․개편 ‘판교+20’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도내 20개 이상 지역에 스타트업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생태계 구축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안양시에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김현대 미래산업국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투자설명회와 함께 경기도가 미래 산업의 역점 분야로 지원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의 정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창업혁신공간은 지역 창업 거점 공간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비전으로 2026년까지 3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판교+20’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을 연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안양로 111번지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11~14층에 위치하며 연 면적 7,031㎡ 규모에 70개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안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경기 남서부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권역 단위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권역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칭,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업,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투자설명회에 나선 기업들에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창업이라는 도전에 나선 스타트업 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대 미래산업성장국장은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지자체 단위로 나눠져 있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권역 단위로 확대·집중시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남서부권역의 핵심 창업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동부권(하남)과 올 상반기 남서부권(안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부권(부천)과 북동부권(구리), 북서부권(고양) 창업혁신공간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5년에는 북부권, 남부권, 남동부권까지 8개 권역에 창업혁신공간이 조성되며 2026년까지 권역 내에 소규모 창업공간을 12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어촌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 발표
경기도, 농어촌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 발표
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보고회 열어 - 4대 전략별 12대 핵심과제 34개 사업 (민선8기, 12대 역점사업) 마련 - 2024년부터 2033년까지 경기도 농어촌 발전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농어업소득 1번지,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 등 4대 전략 34개 사업에 10년간 2조9000억 원 지원 예정 경기도가 올해 오디션을 통해 300명의 농어민을 선발해 3년간 재배기술 이전, 가공·유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소득증대 지원사업을 한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육상에서 김 양식을 하는 육상 스마트 김 사업을 내년부터 시험 연구하고 양식장 스마트 시스템 설치 등 어업에도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경기도의 중장기 농어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업소득 1번지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 등 4대 전략별 12대 핵심과제, 34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12대 핵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할 역점사업이다. 경기도는 34개 세부 사업에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2조 9,000억 원(도비 1조 74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농어업소득 1번지 농어업소득 1번지는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민선8기 동안 4개 역점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기준 경기도 농업인의 순수 농업소득은 940만 원으로 도는 2033년까지 이를 1,222만 원으로 30% 증대시킬 계획이다. 순수 농업소득은 정부 보조금, 체험 농장 등 부가 소득을 제외한 순수 작물 재배로만 얻는 소득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는 먼저 ‘농어업소득 333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위해 농어민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소득증대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도는 올해 말 도입을 목표로 농어민기회소득도 추진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 농가, 동물복지 농장, 명품수산물 생산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 규모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도는 농가(농작물), 도민(반려식물) 대상으로 병해충 신속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는 사이버식물병원을 도립 종합식물병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 예방, 도시민들의 정서 안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바다농장은 국내 연안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에 따른 중장기 어업소득 증대 방안으로 경기도 수산물 산업화, 스마트 수산 장비 도입, 수산물 대축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도는 2025년부터 바다에서 생산하는 김을 육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험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육상 스마트 김 생산은 겨울철만 생산이 가능한 기존 김 양식 대비 1년 내내 생산이 가능해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육상 양식 가능성 및 경제성 등을 연구해 검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식장 스마트화 보급을 위해 연구소에 우선 자동 사료 공급기와 수질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 친환경농업·동물복지 1번지 농어촌 탄소 감축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 탄소중립 농어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2023년 5,072ha 규모인 도내 친환경 재배면적을 2033년까지 6,086ha로 20%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산농가의 30%를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현재 도내 가축행복농장은 446개인데 이를 2033년 1,240개로 늘릴 방침이다.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서는 생산에 취약한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보급하며 전통적 방법으로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 건강과일이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농수산창업 1번지 농수산창업 1번지는 미래세대 농어업인 육성과 지원 강화, 푸드테크 산업 등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도는 2023년 688명, 24명인 청년 농업인과 어업인을 각각 2033년까지 3천 명, 1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청년 후계농어민 육성, 후계농어업인 경영교육, 경기창업준비농장(생산․유통․판매 모의 농장 경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식물 기반 식품, 세포 배양 식품, 친환경 식품 같은 푸드테크 활성화와 푸드테크 분야 새싹기업과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투자유치, 제품개발과 판촉 지원 등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업 발전을 위한 그릴 마스터(기호에 맞춰 고기를 구워주는 전문가) 양성 정책으로 경연대회 개최,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케이미트의 가치를 향상하고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 농어촌재생 1번지 농어촌재생 1번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관광산업 발전 방안으로 농어촌 공간을 사람과 자본이 유입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농촌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촌공간계획 수립, 주요 지표 및 현황 조사, 지역협의체 구축,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활동비 지원, 체험마을 컨설팅, 체험시설 개보수 지원, 체험활동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2023년 현재 61만 명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객을 2033년 740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밖에도 도는 농촌지역에 대한 안정적 인력 지원을 위해 농번기 국내 인력 수급 확대, 해외협약 지원 및 교육을 통한 계절 근로 도입 확대 등을 담당할 광역형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농어촌 고령화 심화, 기후위기 등 우리 농어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활기 넘치는 농어촌,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착실하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진계획보고회는 ‘농어업·농어촌의 여건과 향후 전망’이라는 경기연구원 이수행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의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 총괄보고 및 8개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장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 민선 8기 농어업분야 정책 발굴과 제안, 농정분야 거버넌스 구성 방향 등을 검토하기 위해 민승규 추진단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농수산생명과학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관련 실국 및 공공기관 등과 9차례 회의를 열고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전주시 대표단, 17일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 예방·협력 네트워크 구축 -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교류·협력 지원 요청 -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K-POP 인기 속 쿠뮤스튜디오 대한민국 전주 투자에 ‘관심’ 전주시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로, 전주시 대표단은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검토 중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이날 면담한 멜리사 리 장관은 뉴질랜드 역사상 첫 한인 장관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나 1988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기자와 앵커로 20년간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개발부 수장을 맡고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리사 리 장관과 만나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실제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한 첫단추로 오는 5월 1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멜리사 리 장관과 쿠뮤영화스튜디오 피터 유 대표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전주 투자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의 국외공무출장을 통해 시작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한국 진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 교류 강화를 통해 쿠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세계적 영화촬영소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 의지를 확인했으며, 올 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 여부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자세한 사항은 더욱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 투자사업 기준 신청목표 4.7조 원 달성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 전략 집중 논의 - 2차 보고회 기준 4조 5,995억 원 발굴, 4월 말까지 추가 사업 1,005억 원 발굴 추진 ▸ 1분기 3.6조 원 이상 집행(목표 대비 107.7%) / 지역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 대구광역시는 3월 18일(월) 오후 2시 30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 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20일이 개최됐던 1차 보고회의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전략과 ’25년 신규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천억 원으로 2차 보고회 기준 4조 5,995억 원을 발굴했고, 4월 말까지 1,005억 원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 1차 보고회 대비 국비 2,056억 원 증액 또한,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혁신, 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호응하기 위해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 4조 5,158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 1,998억 원) 등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R&D 예산 투자 확대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총 200억 원)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총 141억 원) 등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5대 신산업 육성 관련 R&D 사업의 발굴 및 추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외에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총 140억 원) ▲미군 반환부지 물 생태 복원사업(총 46억 원)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총 35억 원)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국비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후 지난 4주 동안 실·국장 및 과장 등이 중앙부처를 직접 100회 이상 방문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설득력 제고를 위한 주요 사업 국정과제 100% 매핑과 치밀한 논리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나갔다. 대구광역시는 지금까지 발굴된 사업들이 5월 부처안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활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행정·경제 부시장을 중심으로 全 간부가 중앙부처 방문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써 1분기 목표 초과 달성(3.6조 원 이상)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재정 구조상 국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대일항쟁기 도민 강제동원 피해 실태 조사 시작
경기도, 대일항쟁기 도민 강제동원 피해 실태 조사 시작
18일,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 첫 회의 개최 - 2024년 위원회 운영계획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방향 논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역할 기대 친환경 행정 RE100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위원회로 개최 대일항쟁기 경기도민의 강제동원 피해실태 조사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이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원회 활동이 강제동원된 피해자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 안건으로 2024년 운영계획,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에 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은 현재까지 기초자료조차 없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홍순권 동아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7일까지 2년간이고 한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대부분의 피해자가 고령의 나이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과 권리구제에 한 발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노트북, 태블릿 등을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에서 진행하는 모든 위원회를 올 연말까지 모두 종이 없는 회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권역별 노인학대 대응 기반 마련!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권역별 노인학대 대응 기반 마련!
◈ 중부권·동부권에 이어, 서부권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사하구) 개관… 권역별로 전문적·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 기반 마련 ◈ 24시간 노인학대신고 접수(☎1577-1389), 현장 조사 진행,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3.18. 15:00 개관식 열려… 시 사회복지국장, (재)부산사회서비스원장,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관 라운딩 등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권역별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부산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 위치한다. ▲24시간 노인 학대 사례 신고(☎1577-1389) 접수 ▲현장 조사 진행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이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업무를 위탁 맡는다. 기존 중부권·동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이번 서부권 내 개관으로, 시는 권역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간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중부·동부)에서 노인 학대 사례 조사와 노인학대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초고령화 시대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증가하는 노인학대로 16개 구·군을 담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관함에 따라 ▲서부권(서구,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영도구)은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중부권(중구, 동구, 부산진구, 남구, 북구)은 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동부권(동래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은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구역으로 지정받아, 권역별로 발생한 노인학대사례에 대해 책임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개관식은 오늘(18일) 오후 3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서 열린다. 부산시, 부산사회서비스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관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유규원 (재)부산사회서비스원장, 장혜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개관식 개요> 일시/장소 : ’24. 3. 18.(월) 15:00/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신평역사 2층) 참석 대상 : 부산광역시(3명), 부산사회서비스원(3명),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9명) 등 주요 내용 : 기관 라운딩, 현판 제막식, 차담회 등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그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부족해 증가하는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으나, 이번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관으로 노인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대 피해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