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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코리아둘레길’원정대, 목포에서 첫걸음!
2024‘코리아둘레길’원정대, 목포에서 첫걸음!
2024년 상반기‘걷기여행 주간’의 첫 시작 행사가 목포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4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이 지난 3일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은 상반기(5월)와 하반기(9월)에 약 2주간 진행되는데, 상반기 원정대는 목포와 함평, 고창, 부안, 군산, 서산, 화성에서 이뤄진다. 이날 선포식은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상진 목포부시장과 코리아둘레길 원정대·자원봉사단 및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후 상반기 원정대 발대식이 개최된 후, 목포 걷기여행코스인 서해랑길 18코스로 원정대를 환송하고 종료됐다. 서해랑길은‘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 걷는 길’을 뜻하는데, 서해랑길 18코스는 목포진 역사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근·현대를 넘나드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500호인 갓바위와 세 마리 학의 전설이 깃든 삼학도, 다도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유달산 낙조대 등 아름다운 목포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18km 길이의 대표 걷기여행코스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월 3일 목포에서 시작되어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원정대 운영을 통한 홍보, 공공․민간 협업 디지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정착시키고 걷기여행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열기, 청년이 이끈다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열기, 청년이 이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이 지난 달 29일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시행 3일 만에 신청액이 목표액인 100억 원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 간 이자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이자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 해인 지난 해에는 지원 가능 업종을 제조업‧정보통신업 등 기술 창업 관련 업종으로 제한하였으나, 올해는 도매업‧비알코올 음료점업 등 청년들이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확대한 것이 창업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자들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협력 은행인 농협과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심사 과정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보증이 거절되며, 이에 따른 잔여 대출 가능분에 한해 추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또는 강원신용보증재단(033-260-00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조례 개정에 따른 청년 연령 연장(만45세)과 지원 업종 확대로 인해 도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4일 월드컵공원 일대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 개최…일부구간 교통통제
서울시, 4일 월드컵공원 일대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 개최…일부구간 교통통제
5.4.(토)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 순환코스, 6천명 참여 달리기 코스(10km·5km) 이외에 걷기 코스(3km)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 독려 당일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평화공원 주변 일부 구간 교통통제, 시민 협조 당부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월 4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마라톤과 3km 걷기 코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10km·5km 달리기 코스뿐만 아니라 3km 걷기 코스도 운영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에 행사 당일인 4일(토)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등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통제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하여 교통통제 내용을 시민에게 사전에 안내한다. 시는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합동운영본부 및 의료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마포구,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의료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교통통제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여성 마라톤 대회’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월부터 ‘아름다운 섬 경기도 풍도·육도’ 여행 하루만에 가능!
5월부터 ‘아름다운 섬 경기도 풍도·육도’ 여행 하루만에 가능!
2024년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기존 1회에서 2회로 증회 추진 수도권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풍도·육도’, 수도권 시민들 앞으로 아침에 배 타고 들어가 오후에 다시 나올 수 있는 당일치기 섬 여행도 가능해져 경기도는 섬 지역 방문객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2배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증회운항은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한다. 이에 따라 5월 첫 번째 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누구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풍도’에 오전에 들어가 당일 오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풍도와 육도 주민들의 경우도 1일 이동할 수 있는 배편이 추가돼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등 육지에서 일을 처리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또 가족·친지 방문 등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져 섬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경기도는 소외된 섬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회 운항이 가능하도록 서해누리호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여객선 증회 운항사업으로 수도권 2,400만 인구의 당일치기 경기 바다 섬 관광이 가능해지고, 도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여객선 시간표와 노선도는 서해누리호 운영선사인 대부해운 홈페이지(www.daebuhw.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서해누리호는 2023년 38회(7~10월)를 시작으로 올해는 73회(5~10월)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새 단장… 내일(3일) 재개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새 단장… 내일(3일) 재개관!
5.2. 16:00 을숙도 소재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입구에서 재개관식 개최… 박형준 시장, 시의원,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 참석◈ 2022.4.~ 전시관 새 단장(리모델링) 진행…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전하면서 전시내용을 유행(트렌드)에 맞게 재구성 ◈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상설전시장, 을숙도 갤러리, 기록 보관(아카이브) 공간, 실내 탐조 공간 등으로 구성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늘(2일) 오후 4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 입구에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내일(3일)부터 전시관을 전면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식은 박형준 시장, 이종희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관 퍼포먼스(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재개관식 개요> ㅇ 일 시 : 2024.5.2.(목) 16:00∼16:30 ㅇ 장 소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입구 ㅇ 참석인원 : 약 50명 (시장, 시의원,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ㅇ 행사내용 : 개식 선언, 주요내빈 소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관람 에코센터는 하구습지 생태복원지인 을숙도생태공원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관리하고 생태에 대한 전시·교육 및 체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낙동강하구를 만들기 위해 2007년 6월 개관했다. 이곳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상징성과 국제적 관심도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제건축현상공모를 통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탄화 목재 외장과 한국산 소나무를 사용한 전시실 내부는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지난 2022년 4월부터 '자연의 낙원, 을숙도의 주민이 되어 생명을 탐험한다'라는 의미의 '을숙도 줌(ZOOM)-인(IN)'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내일(3일)부터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관 새 단장(리모델링)은 이러한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전하면서 전시내용을 유행(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했다. 1층 안내데스크를 지나 붉은부리갈매기가 날고 있는 활주로(슬로프)를 오르면,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2층 상설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다. ▲1구역은 낙동강하구의 생성과 변화 ▲2구역은 낙동강하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전시 ▲3구역은 낙동강하구의 대표적인 조류 전시와 새소리로 음악을 만드는 체험 공간 ▲4구역은 실내체험, 라이브스케치(Live Sketch)*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 라이브스케치(Live Sketch): 사용자가 웹상에서 직접 2D 도면을 직접 그리고 이를 실시간으로 3D로 변환해서 보여주는 서비스 이외에도, 현대문학 속 낙동강하구의 모습으로 기획된 ‘을숙도 갤러리’와 낙동강하구 관련 전문 자료와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록 보관(아카이브) 공간’을 구성했으며, 무엇보다도 한쪽 벽면 통창 너머로 습지의 야생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실내 탐조 공간’을 마련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리모델링 개요>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최초 개관일 : 2007.6.12. ㅇ위치:사하구 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2층 ㅇ기간 : 2022. 4. ~ 2024. 3. ㅇ사업비:40억원(국비12, 시비28) ※ 국비 : 문화재청(문화재보수정비사업) ㅇ시설 : 1층 기획전시공간 및 편의시설, 2층 전시실, 실내탐조공간 등 ㅇ구성 : 1 ~ 4존, 을숙도의 사계, 을숙도 갤러리, 낙동강하구 아카이브 등 한편, 에코센터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낙동강하구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자연환경해설사와 습지 주변을 걸으며 을숙도 생태해설을 듣는 ‘갈대길 걷기’ ▲야생동물 구조·치료·재활 체험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이해하는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 주간과 연계한 ‘습지체험 행사’ ▲을숙도의 최남단 탐방체험장에서 진행하는 ‘가을환경교육 행사’ ▲국제적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를 알리는 ‘겨울철새맞이 행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계한 ‘을숙도 생태문화마당’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편리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급변하는 주변의 빌딩 숲과 달리, 을숙도생태공원은 시간이 멈춘 듯 속도와 개발이 비껴가는 공간”이라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환경보전의 의미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에이즈 감염 불안할 때, 보건소 찾아 '익명 신속검사' 받으세요
에이즈 감염 불안할 때, 보건소 찾아 '익명 신속검사' 받으세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서 30분 이내 결과 알려주는 ‘무료 에이즈 신속검사’ 이름‧주민번호 밝히지 않는 ‘익명’ 검사… 신속검사 도입후 감염자 1천명 조기발견 시 “에이즈, ‘조기 발견’ 중요… 모두의 건강 위해 망설이지 말고 검사받길 권해” 에이즈(AIDS)에 감염됐을까 불안할 때, 서울 시내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면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 등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으면 30분 이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에이즈 신속 검사’를 제공 중이라고 안내했다. 시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거주지․국적과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지자체 최초로 ‘에이즈 신속 검사법’을 도입,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51,932건을 검사하고 감염인 1,064명을 조기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모든 보건소가 방역체계로 전환돼 일반 업무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에이즈 신속 검사를 시행한 결과 ’20~’22년 300여 명의 감염인을 조기 발견해 치료 등 관리를 지원했다. ‘에이즈 신속 검사’는 손가락에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해 감염 가능성 유무를 선별하는 매우 간편한 방식으로, 30분 내 결과를 판독해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단,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아 음성으로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신속 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이 있었던 날로부터 약 4주가 지난 뒤에 검사받도록 권고한다. 신속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을 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양성판정 기준에 따라 최종 확진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감염으로 판정되면 서울시․정부가 에이즈 관련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보건소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연계와 상담 지원 등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에이즈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감염이 걱정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받기를 권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에이즈 신속검사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연중 제공 중이니 감염이 염려되는 시민은 개인정보 노출을 걱정하지 말고 하루빨리 검사받으시길 당부드린다”며 “서울시는 감염이 발견된 시민을 위해 상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최적 노선·‘한국형 아우토반’ 등 검토 - ‘국가계획 반영’ 행정력 집중…“충청 내륙민에 ‘1시간내 바다’ 선사” -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 구간은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 등을 거쳐 대전까지 70㎞로, 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 내륙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공주와 청양 등을 지나는 국도 등을 이용, 막힘 없이 달려도 1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1시간 이내로 이동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도는 △교통수요 조사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기술적 분석 등을 실시하고, 최적의 노선을 내놓는다. 또 충청 내륙에서 서해안까지의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한국형 아우토반 직선 고속도로’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논리 등도 찾는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동서축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택중 국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정원도시 변신 준비완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카운트다운
서울, 정원도시 변신 준비완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카운트다운
16일(목) 개막 앞두고 연계 행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13일(월) 우수정원 심사 각 자치구 2월 대상지 선정, ‘동행‧매력’ 담아내면서도 지역 특색 묻어나는 정원 조성 총 25개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 한창… 국내 거주 외국인 참여하는 ‘글로벌 정원’도 시 “정원과 시민 사이 접점 넓혀 누구나 정원사 될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 만들 것”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 현장(뚝섬한강공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정원박람회 지역 연계 축제로 13일(월) 우수 자치구 정원을 선정하는 심사를 통해 7개 구를 선정, 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5.16.(목)~10.8.(화)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가정원부터 학생․시민․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과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festival.seoul.go.kr/garde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 현장(뚝섬한강공원)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박람회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깊숙이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자치구는 지난 2월부터 대상지를 선정하고,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을 담아낸 정원을 조성해 왔다. 정원박람회 개막일 이전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 현장(뚝섬한강공원) 시는 ▴시민과 동행하는 정원 ▴사계절 다채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정원 ▴거리 꽃과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즐거움 넘치는 정원 ▴보행 약자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배려 가득한 정원 등을 이번 정원 조성의 목표로 제시했다. 우수 자치구 정원을 선정하는 심사는 13일(월) 진행될 예정으로 정원 조성, 행사 개최, 시민참여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후 7개 자치구를 선정하게 된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 현장(뚝섬한강공원) 한편 지난달 26일(금) 조성에 들어간 학생․시민과 함께 하는 동행정원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지난 3월 작품공모를 통해 학생동행정원 10개 팀, 시민동행정원 15개 팀을 선정했다. 학생․시민동행정원 주제는 ‘사계절 매력정원’과 ‘(빈칸)매력정원’으로, 뚝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정원과 식물의 매력을 다채롭게 해석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시민동행정원은 정원 조성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정원교육 워크숍이 각각 2회, 6회 진행됐다. 2024 시민동행정원 정원교육 워크숍 이번 ‘학생․시민동행정원’ 조성에는 서울뿐 아니라 강원․충청․전라․경상도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친구․가족․동료․동네 주민 등 다양한 관계로 구성되어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담긴 2024 학생․시민동행정원은 정원박람회가 개막하는 16일(목)부터 관람할 수 있다. 그밖에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5월 11일(토) 조성되는 ‘글로벌 정원’, 개막식 당일 시민과 함께 정원박람회 축제 공간 일부를 꽃으로 꾸미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 등 정원의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시민참여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네덜란드․영국․중국․일본․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총 15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정원’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포함된 가족․친구․동료 등이 참여해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이벤트다. 11일(토) 조성하여 정원박람회 본행사가 끝나는 22일(수)까지 전시된다. 2024 학생동행정원 정원교육 워크숍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과 시민 사이의 접점을 넓혀 누구나 식물을 즐기고 정원사가 될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의료법인 건전 운영 관리로 공공성 제고
대구광역시, 의료법인 건전 운영 관리로 공공성 제고
▸ 29개 의료법인 실무담당자 대상 의료법 및 운영지침 교육 ▸ 5월~6월 회계전문가와 함께 법인 운영실태 현장점검 예정 대구광역시는 4월 29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지역 29개 의료법인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인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변경으로 행정업무 처리와 관련 법령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 대구광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의료법인 29개소 37명을 대상으로 ▲의료법인 제도의 도입 목적과 ▲민원실무, ▲비치 서류, ▲법인 사무의 검사·감독 등에 대한 내용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의료법인은 공익법인으로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법인 운영 관리를 위해 의료법 및 법인 운영 지침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법인 운영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령은 물론, 실무자들이 틀리기 쉬운 서류처리 등에 대해 집중 안내했다. 또한 5~6월에 걸쳐 회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내용과 2023년도 회계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 및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병행해 의료법인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법인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환경이 어려운 이때에 의료법인에서 공공성 제고를 통한 지역 의료자원으로써의 역할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