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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고향사랑 열풍으로 넘는다
지역소멸 위기, 고향사랑 열풍으로 넘는다
전남도·22개 시군 기부제 시행 1년 앞 100억원 돌파 - 이색 답례품·기금사업 발굴·전략적 홍보활동 등 성과 - 전라남도는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지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목포·여수·나주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이 인구 감소지역이다. 100억 원 돌파는 전남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행 후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다양한 홍보에 집중한 것도 한몫 했다. 전남도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여수·나주·해남·무안 등도 전담팀을 구성해 조례제정, 답례품 선정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도 주효했다. 전남도는 유명 연예인 등과 함께 ‘고향사랑 응원 릴레이’를 추진했다. 고흥군, 곡성군은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구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수영구와 누리소통망(SNS) 활용 상호 홍보를 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랜딩 페이지를 제작했다. 강진군은 직원들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TV에 방영되기도 하는 등 톡톡튀는 홍보방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누리집, 누리소통망, 전광판, 용산역·서울역·지하철역을 활용한 홍보, 수도권 대규모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부자가 전남을 선택한 데는 청정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한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 기부자는 ‘연고가 없지만 전남의 질 좋은 쌀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 장성군의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권’, 진도군의 ‘진도북놀이 체험’ 등 이색 체험형 답례품도 인기다. 12월 현재 전남의 답례품 시장 규모는 30억 원을 넘어섰다. 향후 기부 규모가 증대되면 답례품 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도-시군 담당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제도 및 업무 연찬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내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15개 시군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목포시·나주시․무안군·신안군과 함께 나주 혁시도시, 남악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홍보를 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도와 22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공동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남도 공사·출연기관과 전남소방본부도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7일 전남 20여 공사·출연기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응원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화순소방서, 나주소방서, 강진소방서도 각 지역에 기탁금을, 소방본부 및 각 시군 소방서 과장들도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연말까지 목표액 달성 및 기부실적 증대를 위해 세액공제 혜택과 각종 이벤트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또다른 인구대응 핵심 시책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도 불과 1년 만에 43만 명을 넘어섰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제도 시행 1년 만에 전남도와 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달성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을 모집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지역소멸 위험으로 적신호가 켜진 전남에 한줄기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구례군,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구례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구례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학습활동의 1년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선포식,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활동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우쿨렐레, G앙상블 등 4개 팀이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그간 학습으로 다져온 재능과 끼를 살리는 공연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압화 및 도자기 체험, 목재 및 매듭공예 체험,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 8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학습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2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을 추진한 결과 올해 성인문해강사, 에코리더, 마을교육코디네이터 양성 등 57명의 활동가를 배출해내고, 마을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정보화교육 등 총 900여명의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이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를 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구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는 문승옥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구례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 키움 바우처를 지급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는 13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연 20만원의 금액을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여 지원한다. 문화, 체육시설,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등의 목적으로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조례는 구례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수업 시간에 제안을 하고 그 내용을 구례군의회 누리집에 올려 조례 제정을 요구해서 구례군의회가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되었다. 문승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소년들이 구례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품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미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관련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의 우수조례 발굴을 통해 주민 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우수정책’으로 광역 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20명, ‘우수조례’로 광역의원 40명과 기초의원 60명으로 총 122명을 선정했다.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남 구례군은 12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교 김필주 교수가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흙 살리기 실현을 통한 ‘Negative Emission City로 비상하는 구례’라는 비전과 함께 ▲흙 살리기 운동 ▲탄소중립 구현 ▲휴경기 녹비작물 재배 ▲볏짚 환원 ▲벼논 메탄 배출량 감소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저탄소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전략 과제가 담겼다. 김순호 군수는 “현재까지 다양한 농업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했지만, 농업의 근원인 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정책발굴과 연구는 그동안 미비했다”며“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을 흙의 랜드마크로 조성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4년에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시설원예 흙 살리기 다시마액비 시범 등 다양한 흙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9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구례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구례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가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2024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으로 보훈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 지급액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구례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안이 회의에 부쳐졌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적용범위를 당초 20세대 이상에서 10세대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구례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안과 옥상 방수를 위한 지붕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구례군 건축 조례 개정안,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당초 30개 이상 점포에서 20개 이상으로 하향해 골목형 상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 구례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 눈에 띈다. 구례군의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433억 원, 특별회계 54억 원을 포함해 총 3,487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0.97%, 33억 원이 증액 편성 제출되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523억 원으로 기정액 대비 1.37%, 63억 원이 감액 편성 제출되었다. 세부 의사일정은 임시회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세부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의결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유시문 의장은 “내년도 세수 전망이 어두운 만큼 의존재원의 비중이 높은 우리 군의 경우는 어느 때보다도 세심한 예산심의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군민의 삶의 질을 우선순위에 놓고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준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간전면 하천리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터널 대신 간전면 효곡리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터널을 개설할 것을 주장하며, 군민 의견 수렴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해 구례군의 발전을 견인하는 터널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홍보영상에 국민 성원 이어져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홍보영상에 국민 성원 이어져
구례 주민들 출연 홍보영상 화제! 응원 댓글 360개 이어지며 큰 호응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가 12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례군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선보인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4천 회를 넘어섰고 현재 360개가 넘는 응원 댓글이 어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릴스 영상 조회수까지 더하면 1만 회가 넘는다. 네티즌들은 “양수발전소에 대해 몰랐는데 너무 쉽게 이해됐다”, “문척면 어르신들 바람대로 양수발전소가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따뜻한 영상이다”,“양수 is 구례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례양수발전소 유치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주민들이 참여한 홍보영상이 제작될 만큼 구례군민의 유치 열기는 뜨겁다. 양수발전소 후보지인 문척면 주민의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 의사를 밝혔고, 수몰지에 들어가는 10여 가구도 전원 동의서를 제출했다. 문척면 주민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군민과 향우로 이뤄진 3천여 명의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도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 제고를 위해 24차례의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한 결과 많은 군민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응원해 주고 계신다”며,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했을 때 구례가 최적의 입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문척면 어르신들의 따뜻한 홍보영상은 유튜브에 ‘양수리 전원일기’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민주당 당대표 1급 특별포상(최우수상) 문승옥 의원, 청소년 정책 발굴에 대한 노력 평가 받아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1급 포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참좋은지방정부의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견인코자 실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구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례고등학생들이 진로수업 시간에 제안하고 채택된 내용을 구례군의회가 받아들여 제정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13~18세의 비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2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충전하여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우수조례 최우수상 선정은 저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라고 생각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구례군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농기원, 제4회 전남4-H대상 시상식 ‘성료’
전남농기원, 제4회 전남4-H대상 시상식 ‘성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4-H회원과 청년·4-H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남4-H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안 4-H 활동에 뚜렷한 성과를 낸 개인과 단체 4-H회원을 표창하고, 4-H육성 발전에 노력한 농업기술센터와 4-H 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분야별 수상은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은 주태창 고흥군4-H연합회 직전 회장이 최우수상에 김승순(함평), 우수상에 박기훈(보성), 송효찬(무안), 특별상에 김태기(해남), 나광준(나주)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 ▲학교4-H 부문 대상에는 강진군 소재 전남생명과학고가 우수상은 동강중학교(고흥), 호남원예고(나주) ▲시군4-H본부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4-H강진군본부가 우수상에 순천, 나주, 장흥, 함평군본부가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구례군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4-H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류진호 전남도4-H연합회장으로부터 4-H 발전 유공 농업기술센터 및 자랑스런 4-H 선·후배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시상식 말미에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800kg을 보성군청을 통해 복지시설단체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문호진 한국4-H전남본부 회장은 “4-H 운동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 속에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건전한 단체다”고 말하며, “4-H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후계 세대가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4-H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4-H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