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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수산양식 피해복구 현장 살펴
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수산양식 피해복구 현장 살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진도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산양식 분야의 복구 현장을 살피고,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위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산양식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과 17일 강진 등 수산피해 현장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나섰다. 김 지사는 진도군에서 가장 피해가 큰 청룡어촌계를 방문해 복구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을 위로했다. 어업인들은 “전복 치패 입식비 지원,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마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이 요구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해를 대비할 수 있는 어장재배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피해지역에 우선 지원하고, 전복 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부와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했다. 이같은 결과 지난 22일 장흥・강진・해남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4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어업인들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치패 입식비 지원을 건의, 23일 정부추경에 국비 20억 원을 최종 반영시켰다. 한편 지난 5일에서 8일까지 진도 460㎜를 비롯해 강진 392㎜, 장흥 390㎜, 보성 388㎜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도내 5개 시군, 264어가에서 696억 원의 수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 2020년 시민인권보호관 권고 결정이 담긴 인권침해 결정례집 발간
서울시, 2020년 시민인권보호관 권고 결정이 담긴 인권침해 결정례집 발간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에서 인권침해로 결정, 시정권고한 28개의 결정문을 한번에 직장 내 괴롭힘, 시간제 임기제 공무원 경력 불인정 차별건, 공무원의 언론기고로 인한 성소수자 차별 사건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수록 ’21.7.26.(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결정례집 원문 열람 가능 서울시는 ’20년도 시민인권보호관 활동 성과를 담은 ‘서울특별시 시민인권보호관 인권침해 결정례집(이하 “결정례집”)’을 발간하였다. 서울시는 시·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로부터 시민을 구제하고자 ’13년 1월 지자체 최초로 독립적 조사가 보장되는 시민인권보호관제를 도입하였다. 독임제 기구였던 시민인권보호관은 ’16년 합의제 의결기구인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로 재편되어, 지난 8년간 3,201건의 상담과 1,105건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총171건이 시정권고 되었다.(’21.6월말기준) 권고이행 결과는 연 1회 시장에게 보고되며, 철저한 이행관리를 통해 97.7%의 권고수용률을 보이고 있다. 결정례집은 인권 의식 향상과 개선, 재발방지를 위해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올해로 여덟 권 째다. 【서울특별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 제도】 ‣ 서울특별시와 소속기관 및 시의 지원을 받는 시설에서 발생되고 있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활동을 통해 시정권고를 함으로써 행정기관 등의 인권침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인권옴부즈퍼슨 제도 ‣ 서울특별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상임 시민인권보호관과 비상임 시민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합의제 의결기구 20년 한해 상임시민인권보호관은 인권담당관이 상담한 857건 가운데, 168건의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하였고,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31건(병합사건 제외)에 대해 시정권고 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성희롱 21건, 직장 내 괴롭힘 3건, 차별 2건, 개인정보 2건, 인격권 침해 3건이다. 성희롱과 괴롭힘 사건이 전체 결정의 77%를 차지했다(24건/전체 31건). 성희롱사건은 ’19년 8건에 비해 21건으로 증가, 괴롭힘은 7건에서 3건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직장내 괴롭힘 조사건수는 56건으로, ’19.7 직장내 괴롭힘 금지 및 방지 관련법이 시행되면서 많은 사건들이 접수되고 있으나, 현행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에서 정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직군의 업무환경과 직무성격, 조직문화의 특수성 등을 주도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함을 시사한다. 앞서 서울시는 ’14년부터 성희롱과 괴롭힘 사건 조사 절차를 정비하며 무관용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왔다. 이에 더하여, 서울시는 ‘직장 내 괴롭힘 특별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신고하면 조사하고, 조사하면 가해자 조치가 이루어지고 피해자는 보호받는다’는 원칙을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확인시키고 있다. 증가하는 직장내 성희롱과 괴롭힘 사건의 비중은,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의 독립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특정 표현에 대해 차별․혐오표현에 해당함을 인정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 일부 공무원의 성소수자 대상 기고는 특정집단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차별·혐오표현’임을 밝힌 것이다.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서울시 공무원이 ‘동성 성행위도 인권으로 보장받아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신문 기고문에서 성소수자를 음란하고 부도덕한 성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는 자의적 해석과 표현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성소수자의 비도덕성과 비양심성을 강조하여 시민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차별과 혐오를 선동할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였다. 그 밖에도 시간제 임기제 공무원의 경력 불인정에 대해 다른 유급상근의 근무경력을 인정하고 있는 것에 비해 차별이라고 판단하거나, 공익제보자가 공익제보한 내용을 진정한 동의없이 목적외 용도로 사용한 것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하는 등 다양한 인권문제가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의 결정을 거쳤다. 서울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위원장, 위은진)는 “인권침해 사건 조사 및 구제활동을 통해 서울시의 인권 현주소를 확인하고, 인권침해의 시정·재발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해당 사례집이 인권 교육 자료로 널리 쓰여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길잡이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결정례집 원문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archives/category/participation_innovation-news_c1/human-news_c1/guard_human-n1)에 공개된다. 인권침해 상담·조사 신청안내 ▪ 신청대상 - 시정과 관련하여 인권침해를 당한 사람 또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과 단체 ▪ 조사범위 - 서울시 및 소속 행정기관, 시가 출자·출연해 설립한 기관, 자치구(위임사무),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에서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항 ▪ 인권담당관 접수/상담실 - 위치 : 서울시청 신청사 2층 인권담당관(2133~6378/9) ▪ 신청방법 : 문서, 우편, 팩시밀리, 전자우편, 홈페이지, 전화 - 주 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태평로 1가 31번지) - 전 화 : 2133~6378/9, 팩스 : 2133~0797 - 이메일 : sangdam@seoul.go.kr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동해시에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 경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동해시에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 경신!
전라남도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도전의 아이콘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 방류 철회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자 지난 20일(화) 오전 11시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깜짝 놀랄 만한 도전을 하였다.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에 도전하여 세계신기록인 3시간 10분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는 (사)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동해시와 동해시 시의회에서 후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기후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바다 살리기를 위한 참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강을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광양에서부터 임진각까지 427km 거리를 맨발로 마라톤에 도전하여 완주하고 또한,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인 일본후지산(3776m)을 맨발로 등반하여 성공했다. 겨울철 영하 30도인 한라산을 3차례 맨발로 등반하였고,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그 결과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자타공인 초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방울토마토 어깨동무컨설팅 효과 ‘눈에 띄네’
전남농업기술원, 방울토마토 어깨동무컨설팅 효과 ‘눈에 띄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추진하고 있는 어깨동무컨설팅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18호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방울토마토 어깨동무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10a당 소득이 전국 평균은 5,672천 원인데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는 10,287천 원으로 81% 높게 나타났다. 재배방법에 따른 수량은 수경재배가 토양재배에 비해 82% 높으나, 단가는 토양재배가 13%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수량과 소득 간 상관계수는 0.416, 판매단가와 소득 간 상관계수는 0.679로 나타나 수량보다는 단가가 소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재배 관리, 병해충 등 분야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재배 농가에서는 농가별 판매 목표 및 농가 컨셉을 정하고 이에 맞는 농장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각 농장의 여건에 맞는 품종과 재배작형, 양액관리 등을 통해서 효율적인 농장관리가 가능하고 목표 수량과 소득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손장환 농산업경영팀장은 “이번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경영기록데이터는 향후 다양한 방향으로 분석해 어깨동무컨설팅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제시하고 농가 경영개선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깨동무컨설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농가가 작성한 경영기록을 서로 비교 분석하고, 재배·병해충·환경 관리 등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 분야의 종합 컨설팅이다.
정계곡 도민환원 새 역사 쓴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 근절’ 끝까지 간다
정계곡 도민환원 새 역사 쓴 경기도, ‘하천·계곡 불법 근절’ 끝까지 간다
청정계곡 도민환원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현재까지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99.7%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앞으로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성과 및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이성훈 국장은 이날 “하천불법행위는 매년 반복되는 단속에도 단속인력 부족, 낮은 벌금 등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수질오염, 하천범람, 바가지요금 등 불편과 안전위협의 큰 원인이었다”며 “이에 경기도가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는 “깨끗한 하천·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자”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현재까지 25개 시군 234개 하천·계곡에서 1,601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727개를 적발, 이중 1,578개 업소 1만1,693개를 철거하며 99.7%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의 하천불법시설물 철거는 행정대집행 등의 강제 철거를 지양하고,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을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 결과 불법업소 전체 1,578개소 중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철거는 0.3%인 5개소에 불과하다. 도는 이 같은 불법시설물 단속 외에도 그간 하천불법 근절 저해의 주요 원인이었던 단속인력 부족과 낮은 처벌수위의 개선에도 적극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하천계곡지킴이 100여명을 선발, 하천불법 단속업무는 물론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오폐수 방출 점검업무 등 다방면의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하천계곡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불법 수익 대비 낮은 처벌 수위를 제도적 차원에서 개선함으로써 “불법을 통해 이득을 취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정착하는데도 힘썼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에 불법행위에 대한 벌칙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안건 상정, 국회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제도개선의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철거가 완료된 하천계곡에는 관광 명소화 사업, 생활SOC사업, 공동체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주민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에도 경기도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여름 행락철을 맞아 재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하천불법행위를 방지하고자 도-시·군 공무원 및 하천계곡지킴이 등을 총 동원해 단속반을 구성,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수조사에는 불법행위 단속은 물론 방치된 잔재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 행정대집행 등의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사법처분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유지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한 ‘하천 사유화지역’을 조사해 법률 검토 및 하천 접근로 설치 등의 대안을 추진함으로써 특정인에 의해 하천이 독점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는 쓰레기 투기, 취사행위 등으로 하천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요계곡을 중심으로 홍보전단지 배포, 현수막 설치 등의 홍보 캠페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으로 청정계곡으로 거듭난 만큼, 다시 불법이 재발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며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하니, 도민들과 계곡을 찾는 모든 분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용 도의원, ‘여수해역 우럭조개 종자 방류 행사 참석’
최병용 도의원, ‘여수해역 우럭조개 종자 방류 행사 참석’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16일 해양수산과학원동부지부 미래수산연구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여수해역 우럭조개 종자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우럭조개는 장란형의 우럭과에 속하는 조개로 오른쪽 껍데기가 왼쪽 보다 다소 크고 겉면은 회백색이며 연체부인 수관은 두껍고 긴 것이 특징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서식장은 육수(陸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내만으로 큰 강의 하구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우럭조개 종자 생산 기술을 확보 했으며 올해 우럭조개 인공종자 140만 마리를 생산하여 이날 화양면 수문선착장, 돌산읍 금천 선착장에서 우럭조개 종자 방류 행사를 추진했다. 최병용 의원은“우럭조개는 2009년 이후 생산량이 급감하여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귀한 수산물인데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자연서식지 방류를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최의원은“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육지의 쓰레기들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어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인공종자 방류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해안 지역의 환경에 맞춰 토종 다슬기, 연어, 어린 꼼치, 대하, 주꾸미 방류 등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수산자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 플레저박스 나눔
롯데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독거노인 세대에 생필품 플레저박스 나눔
◈ 7. 22.(목) 롯데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국 배송 1,000명 분 생필품 플레저박스 제작 ◈ 올해 2월부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 관심과 물품 전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백순희 센터장)는 7월 22일 롯데복지재단(이사장 허성관)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진우 점장) 지원으로 전국 독거노인에게 플레저박스 1,000개(7천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여름 날씨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생필품 및 식료품, 마스크 등 15품목(박스 당 7만원 상당)을 담았으며, 부산에 거주하는 100명을 포함하여 전국 1,000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플레저박스”란 롯데복지재단에서 2013년부터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올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쪽방(2월), 다문화가족(3월), 한부모가정(4~6월)등에 필요한 물품(6백만 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롯데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지역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코로나19·폭염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전국의 수많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주공동체라디오, FM 93.5㎒ 주인 됐다
전주공동체라디오, FM 93.5㎒ 주인 됐다
내년 상반기 라디오 주파수 FM 93.5㎒를 맞추면 전주공동체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한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 공모’에서 (사)전주공동체라디오(대표 김은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주공동체라디오는 시민 설명회와 공간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국을 통해 FM 93.5㎒에서 라디오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공동체라디오가 전국에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지 17년 만에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성과로, 주민주도형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주공동체라디오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정보와 이슈를 생산하고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주공동체라디오와 ‘전주공동체라디오방송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시는 지난 4월 전북은행과의 협의을 통해 스튜디오와 송신탑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전주공동체라디오 신규 허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를 비롯한 10여 개의 미디어 단체가 힘을 모았다. 김은규 대표(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이번 전주공동체라디오 신규 허가 선정은 그동안 전주지역에서 이뤄왔던 공동체미디어 활동의 결과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주시민의 직접 참여에 의한 진정한 공동체라디오가 될 수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다양한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을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전주공동체라디오가 사업자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에서도 공동체라디오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에 관한 내용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인 공동체라디오는 시·군·구 등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 밀착형 FM 라디오 방송이다. 현재 서울 관악·마포, 경기 성남, 광주 북구, 대구 성서, 충남 공주, 경북 영주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곳이 추가됐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 가축 폭염대책 현장행보‥포천시 축산농가 점검
이한규 행정2부지사, 가축 폭염대책 현장행보‥포천시 축산농가 점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철을 맞아 22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양계농장을 방문해 폭염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여름철 도내 축산농가 관리대책 현황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축산분야 폭염 대응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관계자들에게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의 생산성 저하는 물론 폐사 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적극 힘쓸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7월 20일 기준으로 전국 가축 폭염 피해는 닭·돼지 18만5,146마리로, 이중 경기도는 3만2,338마리로 집계된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축산분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27톤을 공급 하고, 축사 온도저감 및 환기·단열시설 지원 3,067개소,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137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응급 복구가 필요한 농가에 장비 임차 및 피해 소모품 구입 등을 지원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