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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아사 추정 탈북 모자 사망 사건 대한민국에 충격
UPI, 아사 추정 탈북 모자 사망 사건 대한민국에 충격
탈북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관해 의문 제기돼AFP, 지난해 한국인에 비해 3배가 넘는 탈북민 자살뉴스위크, 탈북민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높아 최근 논란이 된, 아사로 추정되는 탈북 모자 사망 사건이 JNC TV 외신 브리핑에서 소개되었다. UPI, AFP는 13일 자 기사에서 ‘한’ 씨라는 성을 가진 40대 초반의 여성이, 지난 7월 말 자신의 집에서 6세 아들과 함께 굶주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10년 전인 2009년에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한 씨는, 중국 교포 남성을 만나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중국으로 이주했으며, 이혼 후 2018년에 아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사망 후 2개월 후인 7월 31일에 발견된 한 씨는, 두 달 전에 자신의 계좌에서 3,858원($3.16)을 인출했다. 또한 임대료와 가스 요금은 일 년 이상 연체되었으며, 시신이 발견될 당시 냉장고에는 어떠한 음식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UPI는 북한 출신 모자의 죽음이 대한민국에 충격을 주었으며, 이 사건으로 탈북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한 씨의 죽음은 한국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는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자들의 문제에 사각지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그리고, 한국의 국회도 정당을 초월해서 탈북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무관심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이번 사고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면서 보다 개선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보수 야당은 이번 죽음과 관련해서 통일부를 비판했다고 전했다.AFP는 지난해 한국인들에 비해 3배가 넘는 탈북인들이 트라우마와 고립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했다는 정부 통계를 설명하기도 했다.미국의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는 14일 이 소식을 1분 24초 영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뉴스위크는 13일 자 기사에서 작년 9월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논문을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탈북자들이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 언어, 정치, 생활방식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전 연구를 인용하면서 “탈북민들에게서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이 높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우리 사회 정치권, 공무원들, 시민 단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정책도 바꾸고, 주위에 연고가 없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탈북민에게 더 관심을 주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 UPI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P48f0P AFP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KNUDCP 야후 뉴스 바로 가기 → https://yhoo.it/2Np1qo2 뉴스위크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NnlZ49
청년 일자리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교육생 모집
청년 일자리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교육생 모집
“관광 해설과 가이드에 관심 있는 청년들 모이세요” 대구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7주간(9월 28일(토)부터 11월 30일(토)까지)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이수과정 등 관광안내 해설사로써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써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선비해설가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 청년 만19세~29세으로, △고등, 기술고등학교에서 관광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경력이 있는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한개 이상 해당되는 자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20일(금)까지이며, 선정결과는 9.23(월)개별통보 된다. 신청양식은 대구시(http://www.daegu.go.kr), 대구관광뷰로(http://www.dtb.or.kr) 및 계명문화대학교(http://www.kmcu.ac.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한국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대구와 안동, 영주, 문경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지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통한 관광객 서비스 만족 향상 및 관광 해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증을 16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결과 후속조치 촉구 성명서 발표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결과 후속조치 촉구 성명서 발표
세종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 이하 지방분권세종회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이하 행정수도특위)는 22일 연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용역 등의 후속조치를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위 윤형권 위원장과 박용희 부위원장, 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이 참석했으며, 지방분권세종회의에서는 김수현 특별과제위원장, 홍석하 운영위원장, 차정님 미디어홍보위원장, 백종락 정책위원장, 이제희 기획위원장, 유순희 교육위원장, 장래정 읍면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지방분권세종회의와 행정수도특위는 “국회는 연구 용역 결과에서 제시된 대안 중 B1~B3안의 범위에서 이전규모와 시기를 결정하여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정부 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와 관련된 상임 위원회를 비롯해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사무처 일부가 이전하는 용역 결과에 따른 설계비 등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이전 규모와 함께 이전 시기도 명확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윤형권 행정수도특위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입법부가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한 후속조치를 연내에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식 지방분권세종회의 상임대표는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설치가 서울과 세종의 정치 이원화로 인한 행·재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하는 유일한 해법이다”며 “20대 국회가 마지막 임기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지난 8월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016년 6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회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발의한「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된 것이다. [성 명 서] 국회사무처는 지난 8월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는 2016년 6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회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발의한「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된 것으로, 국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회가 스스로 국회 분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대한민국 헌정사 70년 만에 입법권력이 지방으로 분산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역사적인 의의가 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는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행정부와 입법부 이원화에 따른 시간·경제적 낭비를 줄여 국가 정책의 품질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에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34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을 대표하여 국회에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결과에 대한 조속한 후속조치’를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국회는 연구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대안 중 정부 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와 관련된 상임 위원회를 비롯해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이 이전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국회는 이전규모 및 시기가 포함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신속히 확정하여,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을 연내 집행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에 추가 설계비용을 확보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국회는 여야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립에 합의한 취지를 살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올해 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8월 22일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시식회 소비촉진 행사 개최
황주홍 위원장,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시식회 소비촉진 행사 개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8월 21일(수)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앞 잔디밭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민물장어 시식회 및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국내산 민물장어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민물장어 생산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국내산 민물장어에서 항생제를 포함한 금지약품이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 해양수산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보양식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는 위축되고 있어, 민물장어 생산자 및 관련 외식업계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주홍 위원장은 “정부가 인정한 안심 먹거리인 국내산 민물장어를 통해 기력도 보충하고, 민물장어 생산자분들의 마음도 든든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민물장어가 안전하다는 것을 국회가 나서서 보증하고, 나라가 어려운 때에 보양식을 먹고 더욱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물장어 시식회를 겸한 소비 촉진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박완주, 경대수, 정운천, 서삼석, 윤준호, 이만희, 손금주 위원이 참석해 어가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또한 정부 측에서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재현 산림청장이 함께했고,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과 이성현 민물장어수협 조합장,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정연송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민물장어 생산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기도, 21~22일 북부청사 공직자 대상 특강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기도, 21~22일 북부청사 공직자 대상 특강
최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경기도가 21~22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정치·경제적 배경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살펴보고, 공직자의 입장에서 경기도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우선 21일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포럼’에 현재 (사)한일미래포럼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일본 정치 전문가 성공회대 양기호 일본학과 교수를 초청, ‘일본 무역보복 문제 : 정치적 이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양 교수는 현재까지의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적 상황을 분석하며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조치에 맞대응하면서,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은 이어가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장비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 등 경제적 역량을 두텁게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2일에는 공직자 정책스터디 ‘맛공멋공(맛있는 공부 멋있는 공무원)’을 통해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을 초청, ‘일본의 경제침략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부제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은 대일 무역 동향 등 다양한 그래프 분석을 통해 경제주권 회복을 위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제언했다. 김 실장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제 체질개선을 통해 주력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관계자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항상 도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의 새 시대를 달린다’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30일 개막
‘평화의 새 시대를 달린다’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30일 개막
평화와 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달리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 발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민통선 구간을 포함해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대회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0일 강원도 고성·인제·화천, 경기도 연천·김포를 지나 9월 3일 인천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청소년 21개 팀 190여명의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 컵(N-Cup)’으로 개최된다. UCI 규정에 따라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의 국가가 출전 자격을 갖게 되고, 대회 성적은 국가별 국제대회 출전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Tour de DMZ 2019 마스터즈 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국제청소년대회 참가자가 출발한 후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연천까지 32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MTC) 시리즈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23개 팀 205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끝으로 「Tour de DMZ 2019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는 국내 자전거 일반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인제 원통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한계령 정상 등을 남자부 86㎞, 여자부 55㎞의 순환구간을 달리게 되며,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부문에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02-420-4247~8)에 전화문의 하거나 홈페이지(tourdedmz.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 ‘선제적 대응’‥경기도, 특별방역교육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 ‘선제적 대응’‥경기도, 특별방역교육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가금류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9.10.~2020.2.) 대비 가금류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동절기 철새에 의한 AI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류 농가 및 관계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오리,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품종별 맞춤형으로 농가, 유통상인, 계열사 및 관련기관이 대상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가금종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우선 27일에는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토종닭 농가, 28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9월 3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북부 소재 산란계 농가, 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남부 소재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육계농가는 계열사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AI 방역정책, 국내외 AI 발생 동향 및 분석은 물론, 축종별 특성에 맞는 예찰 및 소독요령, 휴업보상, 사양관리방법 등에 대해 실시한다. 질의응답도 시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손영호 ㈜반석엘티씨 대표, 조현성 하림 상무, 최동명 대한동물병원 양계전문 원장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지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AI 피해가 1건도 없었던 것은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수행한 농가와 관계기관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현재 가금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이번 방역역량 강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농가 스스로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에서도 선제적인 AI차단 방역을 위한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여성의원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 참석 역량강화
전남도의회 여성의원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 참석 역량강화
전라남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금번 워크숍은 2019년 정기워크숍으로 ‘여성이 꿈꾸고 여성이 만드는 성 평등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여성정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30여명의 여성지방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도의회에서는 정옥님 의원, 윤명희 의원이 참여했다. 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여성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정치 리더십 발전방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 하는 기회가 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서 현재 1,06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평소 아동·청소년 및 여성인권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 개원 예정인 제334회 임시회에서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개선’을 위한 5분 자유발언과 「전라남도 아동·청소년 인권 조례안」을 대해 발의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 예산 사과 가공품 중국 시장 진출한다
양승조 충남지사, 예산 사과 가공품 중국 시장 진출한다
충남 예산 사과 가공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도는 예산 아이파머스가 21일 중국 선양에서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와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파머스는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예산에서 재배한 사과를 가공해 생즙과 건강식품, 스낵 등을 생산 중이다. 아이파머스는 양승조 지사의 중국 ‘동북3성’ 방문에 맞춰 도가 꾸린 기업인중국인방문단에 참여, 이번 성과를 올렸다. 무역협력협정 및 수출 계약에 따르면, 아이파머스는 앞으로 사과생즙 등 4개 제품을 칭다오헝지허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에 수출한다. 두 회사는 또 상호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교류협력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기업인중국방문단은 충남중소기업연합회와 충남여성경제인협회 소속 29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 중이다. 이 중 아이파머스와 한스텍, 우양, 금강정공, 우진침구, 화성제관, 한전컨버젼스, 대백제명주, 한국자동화기술 등 9개 기업은 랴오닝성에서 현지 38개 기업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이번 상담회가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시장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22일 하얼빈으로 이동, 헤이룽장성 기업들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중국 판로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