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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21선을 찾습니다
부산 지역 연구개발 우수성과 21선을 찾습니다
◈ 30일까지 지역 시민 공감대 형성과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성과 접수 ◈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21선 선정, 우수성과 사례집 수록 및 부산시장 명의 표창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 이하 BISTEP)은 지역연구자의 혁신활동으로 창출된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8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연구개발성과는 4개 유형*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 ‘2019년 부산 지역연구개발 우수성과 21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 4대 성과유형 :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성과(인프라 성과 포함) BISTEP은 부산시가 투자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지역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작년부터 우수성과를 발굴·시행하고 있다. 2019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21선은 지난 1년간 부산지역에서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성과의 혁신성, 우수성, 파급효과 등을 지역내외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성과는 ‘2019년 부산 지역연구개발 우수성과 사례집’에 수록해 연구결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해당 연구자에게는 다음 해 BISTEP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선 중 성과 유형별 최우수로 선정된 4개 성과는 오는 10월 28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에서 부산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하고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부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결과가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더 나은 연구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안전관리 나서
대전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안전관리 나서
대전시가 건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 대전시는 주요 건축공사장(3000㎡이상)의 가설울타리에 대한 안점점검 및 ‘대전시 가설울타리 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 홍보 등 디자인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우선 대전시(주택정책과)를 중심으로 시와 자치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부분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요 간선도로변의 공사 중인 건축 연면적 3,000㎡이상 건축공사장 6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기타 건축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반은 점검과정에서 대전시가 보급한 ‘대전시 가설울타리 디자인가이드라인’도 홍보하고 현장에 적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점검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홍보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무료홍보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대전시가 광고판, 전광판 등 홍보매체 일부를 이용해 무료로 홍보해주는 ‘2019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 겪고 있는 홍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달 10일 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전시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에는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의 약 30%가 제공되며, 이들 법인·단체에는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 및 부착 등 홍보 전반 업무가 지원된다. 홍보시안 제작은 지역대학의 디자인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는 선정된 법인·단체의 홍보시안이 제작되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와이드 광고판, 도시철도 등 1,082면의 시 소유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응모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 법령 또는 조례에서 행정적 ․ 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 ▲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신청방법은 대전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뉴스→시정소식)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내달 1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시청 9층 대변인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6년 이후 79개의 법인·단체에 무료홍보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김기환 대변인은 “공익활동 지원과 경제활동 촉진 차원에서 홍보가 취약한 법인·단체를 위해 작은 보탬을 주기위한 사업”이라며, “홍보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 비영리 단체 등이 홍보매체 시민이용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공적 트램 건설, ‘협업’으로 해결한다
성공적 트램 건설, ‘협업’으로 해결한다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건설하는 트램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각 분야별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트램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트램 정책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트램 건설 공사단계별 및 운영 과정에서 도출될 협업과제 및 문제점들을 발굴․ 토의해 사전에 공동대처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이 날 회의는 트램 건설공사가 시작되면 나타날 교통체증과 혼잡으로 인해 실제 겪게 되는 민원 폭증, 특히 트램 노선의 갓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문화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트램노선 공사 및 운행에 있어 쟁점이 있거나 난공사 지역에 대한 문제점,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해결방안 등 매월 주제를 선정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트램이 안정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여러 부서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발생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잘나가는 콘텐츠, 답은 ‘취존’에 있다
“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잘나가는 콘텐츠, 답은 ‘취존’에 있다
콘진원, 오는 8월 28일 전북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창창한 콘서트 in 전북’개최 ‘취향 존중’ 주제로 <대화의 희열> 김중혁 작가, 장성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강연 한 번쯤 들어봤을 신조어, ‘취향 존중’의 줄임말 ‘취존’. 이제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남과는 다른 나를 당당히 드러내는 ‘취존’ 시대다. 그리고 흔하지 않은 나만의 취향으로 콘텐츠를 성공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며 카카오(대표자 여민수, 조수용)가 후원하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가 이번에는 전북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 <대화의 희열> 김중혁 작가와 MA+CH 장성은 대표가 전하는 ‘취존’이 필요한 이유 오는 8월 28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리는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 in 전북 X 안물안궁’에서는 <취존시대: 나의 취향이 콘텐츠가 된다>라는 주제로 나만의 취향을 어떻게 콘텐츠로 담을지, 콘텐츠를 어떻게 성공시킬지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창창한 콘서트의 연사인 ▲MA+CH 장성은 대표와 ▲김중혁 작가는 ‘나’에 집중하고 확고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각자의 자리에서 성공을 이뤘다. <무엇이든 쓰게 된다>, <가짜 팔로 하는 포옹>의 저자이자 KBS <대화의 희열>에서 지성과 입담을 선보인 김중혁 작가는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범한 회사원에서 늦깎이 작가로 데뷔한 자신의 경험을 녹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비, 이적 등 유명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MA+CH의 장성은 대표가 ‘천천히 가도 괜찮아 꿈을 찾아간다면’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로 디렉터로서 성공을 이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아나운서 김현욱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풍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토크콘서트를 꾸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모던 록밴드 ‘안녕바다’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강연 마련 토크콘서트 후에는 2006년 결성 이래로 <별 빛이 내린다>, <괜찮아 봄이니까> 등 아름다운 장면을 그려낸 듯한 특유의 감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 중인 모던 록밴드 ‘안녕바다’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이슈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콘텐츠 창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onoffmix.com)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전화(02-515-0060)나 이메일(cchconcert2019@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 추석 명절 축산물 허위·둔갑판매 뿌리뽑는다
강원도, 추석 명절 축산물 허위·둔갑판매 뿌리뽑는다
강원도가 오는 8.29.(목)부터 9.11.(수)까지 2주간, 18개시군·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한 도내 280개 업소에 대하여 이력번호 게시 또는 표시여부,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여부, 식육의 DNA 동일성 진위를 확인 및 점검하는 것으로 위반 시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원도는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정직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등급을 속이거나, 육우·젖소를 한우로 둔갑, 수입산 돼지 고기를 한돈으로 둔갑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참고로, 축산물이력제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포장처리·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로, 이력정보 표시를 통해 축산물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농정국은 “주기적인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으로 악질적인 허위표시와 둔갑판매 등을 뿌리뽑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연계 사회공헌사업」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탄소배출권 연계 사회공헌사업」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강원도는 8월 21일 ㈜에너지파트너즈,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탄소배출권 연계 사회공헌사업(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 강원도는 사업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주)에너지자파트너즈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400대 제공 및 설치지원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회생제동장치 보급을 위한 재정 및 기술지원▲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설치 대상 제공▲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 외부사업 등록 및 인증 등이다. 본 사업은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연계 사회공헌사업 유치사업의 한 모델로, ㈜에너지파트너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도내 LH임대아파트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400대를 설치·지원하며, 이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지원사업은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하고, 설치금액의 7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전이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을 설치자가 부담하는 한전의 에너지효율향상사업으로 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과 관련 강원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설치자가 부담하는 금액 중 일부를 도·시군이 지원함으로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지원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에 앞장서 왔다. 그런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에너지파트너즈가 기존의 사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LH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회생제동장치 400여대를 무상 제공하고 한전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수혜자 범위 확대 및 설치자 비용부담이 없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1200MWh(약1.8억원)의 에너지절감 효과 및 10년간 약 2,900톤(약7천만원)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확보된 탄소배출권에 대해서는 ㈜에너지파트너즈가 50%, 한국전력공사가 5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을 시작으로 탄소배출권 분야 전문성을 확보한 강원도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2019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강원도와 도내 사회적경제인 등 300여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2주년을 맞아 8.23~24까지(2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사회적경제 교류 확대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대표·직원·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행사로,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적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 회적경제 활성화에 공헌이 큰 사회적경제인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및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기업 간 화합 도모를 위하여 사회적경제인들이 서로 응원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사회적경제, 나를 응원한다.’어울 한 마당을 연다. 특히,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와 더불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주요성과 등 발전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박용식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견인차로, 도에서는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판로확대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PI, 아사 추정 탈북 모자 사망 사건 대한민국에 충격
UPI, 아사 추정 탈북 모자 사망 사건 대한민국에 충격
탈북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관해 의문 제기돼AFP, 지난해 한국인에 비해 3배가 넘는 탈북민 자살뉴스위크, 탈북민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높아 최근 논란이 된, 아사로 추정되는 탈북 모자 사망 사건이 JNC TV 외신 브리핑에서 소개되었다. UPI, AFP는 13일 자 기사에서 ‘한’ 씨라는 성을 가진 40대 초반의 여성이, 지난 7월 말 자신의 집에서 6세 아들과 함께 굶주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10년 전인 2009년에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한 씨는, 중국 교포 남성을 만나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중국으로 이주했으며, 이혼 후 2018년에 아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사망 후 2개월 후인 7월 31일에 발견된 한 씨는, 두 달 전에 자신의 계좌에서 3,858원($3.16)을 인출했다. 또한 임대료와 가스 요금은 일 년 이상 연체되었으며, 시신이 발견될 당시 냉장고에는 어떠한 음식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UPI는 북한 출신 모자의 죽음이 대한민국에 충격을 주었으며, 이 사건으로 탈북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한 씨의 죽음은 한국이라는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는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자들의 문제에 사각지대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그리고, 한국의 국회도 정당을 초월해서 탈북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무관심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이번 사고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면서 보다 개선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보수 야당은 이번 죽음과 관련해서 통일부를 비판했다고 전했다.AFP는 지난해 한국인들에 비해 3배가 넘는 탈북인들이 트라우마와 고립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했다는 정부 통계를 설명하기도 했다.미국의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는 14일 이 소식을 1분 24초 영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뉴스위크는 13일 자 기사에서 작년 9월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논문을 소개했다. 뉴스위크는 "탈북자들이 자본주의 사회의 문화, 언어, 정치, 생활방식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전 연구를 인용하면서 “탈북민들에게서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이 높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우리 사회 정치권, 공무원들, 시민 단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정책도 바꾸고, 주위에 연고가 없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탈북민에게 더 관심을 주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 UPI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P48f0P AFP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KNUDCP 야후 뉴스 바로 가기 → https://yhoo.it/2Np1qo2 뉴스위크 기사 바로 가기 → https://bit.ly/2NnlZ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