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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학술회의 11.16.(목)~17(금) 이틀간 개최
한성백제박물관, 학술회의 11.16.(목)~17(금) 이틀간 개최
지난 10년간의 연차 발굴조사 통해 밝혀진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의 성과 집중 조명 발굴조사와 협업연구 통한 유적·유물 정보 심층분석과 학제 간 융합연구 성과 이뤄내 백제 왕도 유적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2천 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계기 마련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11.16.(목)~11.17(금) 이틀간 <백제 왕도 발굴 10년의 성과와 전망>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서울 백제왕도 발굴 10년을 맞아 마련했다. 지난 10년간 백제 왕도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몽촌토성(백제 왕성)’과 ‘석촌동 고분군(백제 왕릉지구)’의 발굴조사 및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학술회의의 첫날인 11.16.(목)은 ‘몽촌토성’의 발굴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오전에 발굴 현장을 답사한 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로 돌아와 본격적인 학술회의를 시작한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조사 성과와 학제 간 융합 연구 성과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오후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해의 폭을 넓혀줄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11.16.(목) 첫 번째 발표는 「백제 왕도 발굴 10년 성과」라는 주제로 ▴박중균(한성백제박물관)이 맡아 백제 왕도 발굴의 10년 간의 성과 전반을 살펴본다. 두 번째 발표는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 삼국~통일신라시대 도로의 구조와 변화」라는 주제로 ▴박한울(한성백제박물관)이 맡았고,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에서 확인된 도로유구의 변화 양상을 통해서 한성백제 왕도의 위상과 경관 복원에 대한 단서를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는 「몽촌토성 목곽 집수지의 구조와 성격」이라는 주제로 ▴홍정우(한성백제박물관)가 진행하며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에서 확인된 목곽집수지의 최신 조사 성과와 다른 지역에서 확인된 목곽시설을 비교하고 구조와 성격을 살펴본다. 네 번째 발표는 「몽촌토성 집수지 출토 목재 유물의 성격」이라는 주제로 ▴김도헌(동양대학교)이 나선다. 몽촌토성 집수지에서 출토된 목재유물을 건축부재와 쟁기로 대별 후, 상세한 검토를 위한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 다섯 번째 발표는「몽촌토성 출토 동물 유존체의 성격과 의미」라는 주제로 ▴고은별(서울대학교)이 맡아 몽촌토성 내 출토 동물유존체를 통한 동물 이용 양상을 검토한다. 여섯 번째 발표는 「4~5세기 백제유적 출토 중국제 도자기 연구」라는 주제로 ▴한지수(한성백제박물관)이 맡는다. 백제 왕도 유적(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중국제 도자기와 중국의 기년명 묘지 출토 도자기를 비교하여 두 유적의 시간적 위치를 파악한다. 일곱 번째 발표는「몽촌토성 출토 스에키계 토기와 시대적 배경」이라는 주제로 ▴스즈키코키(한강문화재연구원)가 나선다. 몽촌토성 출토 스에키(계)토기와 한반도 전체에서 출토된 스에키(계)토기가 지역별로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그것이 어떠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는지 살펴본다. 종합토론은 ▴김무중(기양고고학연구소)을 좌장으로 ▴이용욱(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전혁기(국원문화재연구원) ▴김재홍(국민대학교) ▴김헌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임혜빈(국립전주박물관) ▴조성원(전 부경대학교박물관)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좌장과 토론자들은 각 연구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로서 약 2시간에 걸쳐,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토론을 펼친다. 학술회의 둘째날인 11.17.(금)에는 석촌동 고분군을 집중 조명하며, 일정의 순서는 전일과 동일하다. 오전에 석촌동 고분군 발굴 현장 답사와 (기조)발표, 오후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17일의 첫 번째 발표는 「백제왕도 조사·연구의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조유전(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을 펼친다. 향후 백제 왕도의 조사·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발표는 「석촌동 고분군 연접적석총의 구조와 축조방법」이라는 주제로 ▴민동민(한성백제박물관)이 맡는다. 최근까지 조사된 연접적석총의 구조와 축조방법을 통해 단계별 변화 양상을 살펴본다. 세 번째 발표는 「백제 한성 왕릉지구 묘제의 구성과 변화」라는 주제로 ▴정치영(한성백제박물관)이 발표한다. 석촌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다양한 양상의 무덤에 대하여 살펴보고 묘역의 구조와 변화상을 정리한다. 네 번째 발표는 「석촌동 고분군의 화장 인골의 성격과 장제」라는 주제로 ▴하대룡(서울대학교)이 진행하며, 화장인골의 출토 양상을 살펴보고 그것을 토대로 장례과정을 추론한다. 다섯 번째 발표는 「고고학 유적지 디지털 복원과 콘텐츠 제작」이라는 주제로 ▴허의행(수원대학교)이 나선다. 고고학 유적의 복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및 방법론인 디지털 복원을 소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석촌동 고분군의 복원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사례로 살펴본다. 여섯 번째 발표는 「토목공학적 분석을 통한 석촌동 고분군 적석총의 상부구조 복원 시론」이라는 주제로 ▴손수원(경일대학교)이 맡는다. 석촌동 연접적석총의 상부구조 복원을 위해 시추조사 및 토목공학적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축조 방법의 순서를 분석·추론한다. 일곱 번째는 「서울 석촌동 고분군 출토유물의 성격과 편년」이라는 주제로 ▴윤정현(금강문화유산연구원)이 발표하며, 석촌동 고분군 출토 토기의 기종을 살펴보고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의 출토품과 비교하여 백제 왕도 유적의 편년을 검토한다. 종합토론에는 ▴성정용(충북대학교)을 좌장으로 ▴오진석(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 ▴박경신(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강현숙(동국대학교) ▴최인화(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홍성걸(서울대하교) ▴한지선(국립문화재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전일과 마찬가지로 좌장과 토론자들이 약 2시간에 걸쳐,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열띤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연구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한성백제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에 대한 안내는 한성백제박물관(02-2152-58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 왕도 유적 발굴 10년의 조사 성과와 학제 간 융합 연구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를 전망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론을 계발하고 발굴조사와 학제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세계유산에 손색없는 백제 왕도 유적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만발전협의회 신항만 비전과 미래 발전방안, 본격적으로 논의
신항만발전협의회 신항만 비전과 미래 발전방안, 본격적으로 논의
6일 신항만·물류산업 관계기관·단체·기업·전문가 참여 상설협의체 가동 신항만 발전방안과 개선과제 논의, 정책과제 도출에 한목소리 정책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으로 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기대 경남도는 6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홍보관에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신항만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항만발전협의회’는 경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등 행정․공공기관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경남연구원,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등 항만 및 항만물류산업 관련 연구기관․단체․기업, 그리고 이치우 도의원, 조준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안소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김서림 경남대학교 교수 등 항만물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도 신항만발전방안과 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 주요안건으로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교통인프라 구축,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개발, ▲항만 배후도시 기능 강화,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항만물류 인력양성, ▲스마트항만 종합교육센터 건립, ▲신항만 중심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등을 논의했으며, 후속조치로 신규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도 의결했다. 한편, 그간 항만․공항․철도와 연계를 통한 글로벌 물류허브가 가시화됨에 따라 관련 행정․공공기관 등에서는 신항만의 성장에 대비한 정책조직을 구성하고 관련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음에도, 공통 현안이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협의체가 없어 현안 공조 및 협의 등에 어려움이 있었고, 소통 채널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어 왔었다. 하지만 지난 8월 「경상남도 신항만 활성화 조례」제정으로 자문·협의기구 구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경남도는 ‘신항만발전협의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15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꾸리는 등 속도전에 나서왔다. 전담팀은 기획총괄분과, 신항개발분과, 항만산업분과, 인재육성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면서 신항만발전협의회 개최계획 논의와 안건 검토 및 시책발굴, 기관 교류·협력 방안 등을 협의해 왔으며, 주요과제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관계기관 등이 모여 신항만 비전과 미래 발전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신항만발전협의회 개최로 인해, 관련기관·분야별 전문가와 정책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협의회 운영으로 지역의 항만물류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글로벌․스마트화되는 해운․항만물류 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기대된다”며,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은 물론, 시장 수요에 맞는 전문인재 육성, 지역민 지원을 통한 항만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필요한 사항도 자문받아 우리 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구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사)한국해운협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사)한국해운협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10.6. 10: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양창호 (사)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참석해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 ◈ 협약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 ▲해운산업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 예정 ◈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해운협회의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11월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해외에 알릴 것으로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양창호 (사)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3. 10. 6(금) 10:00~10:15 /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ㅇ 협약대상 : 부산광역시, 한국해운협회 ㅇ 주요내용 :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국제 홍보, 「2030 세계박람회」 관련 해상물자 운송 적극 지원, 양 단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에 상호 협력한다. 아울러, 부산경제 활성화와 국적선사 해상물동량 확대를 위해 시는 ‘2030세계박람회’ 관련 물자를 부산항에 기항하는 한국 선박을 이용해 운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한국해운협회는 국적선사를 통해 시의 ‘2030세계박람회’ 관련 해상물자 운송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해운협회의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활용해 오는 11월 유치 결정의 순간까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해외에 알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외항해운업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국제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한국해운협회는 240여 개의 해운선사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해운협회 등을 통한 폭넓은 국제 협력망을 가지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유치 지지를 얻기 위해 펼치고 있는 막바지 해외 홍보·교섭 총력전에 이번 (사)한국해운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홍보에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으로 나서준 (사)한국해운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힘입어, 앞으로 유치교섭과 홍보에 더욱 매진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남일 도의원, 한국언론미디어그룹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손남일 도의원, 한국언론미디어그룹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4일 열린 한국언론미디어그룹 7주년 기념식에서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광역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손남일 의원은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조례 제‧개정,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 전액 반영’ 촉구 건의 및 ‘영산강 하구역이 살아야 전라남도가 살 수 있습니다’ 5분 발언 등 도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도로를 개선하고,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아우토반)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 및 영암군 학산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손남일 의원은 “도민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대비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겨울 대비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총력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철새도래지 9개 시군 18개소 52지점 축산차량 전면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2023년 11월∼2024년 2월)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59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양돈농가 폐기물 관리시설 설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소·돼지 분뇨의 장거리 이동금지(권역 외)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가금류, 우제류 가축의 질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비발생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 및 축사 소독·손 세척·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꼼꼼히 실천해야 한다”라면서 “가축전염병 의심 사례를 확인했을 때는 즉시 가축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4건 등 최근 3년간 도내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은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 중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5~6일 광주시립미술관 일원에서 ‘2023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인공지능시대 : 미래예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의 현주소에 대한 밀도있는 진단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의 윤리적 책임을 비롯한 전 사회문화‧예술에 걸친 도전 과제와 향후 흐름을 전망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본행사, 아트투어 등 프로그램이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AI)이 불러온 변화와 예술문화’에 대해 기조발제 할 예정이다. 세션Ⅰ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예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홍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의료정보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기현 대우건설 수석연구원, 타일러 콜먼 게임 시스템 디자이너(미국 오스틴대학 교수)의 주제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Ⅱ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룬다. 박충식 유원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후안 로베르토 에르난데즈 멕시코 fAlr LAC 할리스코 총괄코디네이터, 다우다 가이 세네갈 정보시스템관리 엔지니어, 김준하 국가인공지능융합사업단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경호 광주유네스코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광주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한다. 음식과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가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는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유일하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에 가입된 곳은 21개국 22개 도시이다.
정일영 의원, 수도권 내 업체 등 1,511곳 희망시기 전기 사용 못한다
정일영 의원, 수도권 내 업체 등 1,511곳 희망시기 전기 사용 못한다
최근 4년간 수도권 내 전기사용 신청 건수 총 1,912개 중 희망시기 공급가능 고작 401곳에 불과... 희망시기 공급 불가능 1,187곳, 검토 중 324곳 2022년 전기사용 신청 건수 총 807개, 제때 공급 못 받는 업체 등 무려 600곳이 넘어... 정일영 의원 “전력 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 및 경제적 손실 가중 우려... 전력공급 대책 신속히 마련해야”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수도권 전기사용예정통지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 8월 기준 전기사용 신청 총 1,912건 중 희망 시기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건수는 고작 401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전기사용 신청 현황을 보면 ▲2020년 23건, ▲2021년 311건, ▲2022년 807건,▲2023년 8월 기준 771건으로 나타났으며 예상 필요용량(KW)은 ▲2020년 280,000KW, ▲2021년 11,492,388KW, ▲2022년 36,121,178KW, ▲2023년 8월 기준 36,796,322KW로 확인됐다. 연도별 희망시기 공급가능 현황을 보면 ▲2020년 7건, ▲2021년 103건, ▲2022년 178건, ▲2023년 8월 기준 113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희망시기 공급 불가능 건수는 ▲2020년 16건, ▲2021년 189건, ▲2022년 608건, ▲2023년 8월 기준 374건으로 확인되는 등 수도권 전력난 가중에 따라 신속한 전기공급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일영 의원은 “현 정부의 미흡한 에너지 정책 등으로 전력공급이 불가능해 짐에 따라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국민께서 받는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는 제때 필요한 전력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신속히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년간 수도권 전기사용예정통지 접수 현황> (단위 : 건) 연도 전기사용 신청 건수 예상 필요용량(KW) 희망시기 공급가능 희망시기 공급 불가능 검토중 2020 23 280,000KW 7 16 0 2021 311 11,492,388KW 103 189 19 2022 807 36,121,178KW 178 608 21 2023.8 771 36,796,322KW 113 374 284 합계 1,912 84,689,888KW 401 1,187 324 <한국전력공사 자료회신, 정일영 의원실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