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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객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벌초객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지난해 벌쏘임 사고의 68%가 8월에서 9월 사이 집중 벌쏘임 사고 대비 의료지도 실시 및 응급처치 약품 보강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지역별로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로 보면 ‘벌쏘임 사고’는 2017년 총 657건 중 추석 전 벌초객이 몰리는 8월~9월에 439건으로 전체 출동의 67%, 2018년은 총 489건 중 8월~9월에 331건으로 전체 출동의 68%를 차지했다. 그리고 ‘벌집제거 출동’은 2017년 14,508건 중 8월~9월에 8,881건으로 전체출동의 61%, 2018년은 11,333건 출동 중 8월~9월에 6730건으로 60%를 차지했다. 통계를 보면 전체 출동건수은 줄었지만 해당시기 출동건의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벌초객의 벌쏘임 사고가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하여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환자 상태가 악화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119신고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사고자 일행이 응급처치를 하여 상태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의료지도를 하고, 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바로 병원에 가는 경우에도 의료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벌집제거 구조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구급대의 응급처치 약품을 보강하였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복을 피해야 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이번 추석 벌초 시 벌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 Me too &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
경남도, Me too &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
21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된 단원 30명에게 위촉장 전달 안전한 경남 만들기 위해 5개 권역별 발대식 개최 계획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1일 김해시청에서 여성과 아동의 폭력피해 예방을 위한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With you 지킴이단 발대식은 ‘안전한 경남 만들기’를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1일 김해를 시작으로, 진주, 통영, 창원, 거창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With you 지킴이단은 행정기관, 교육기관, 경찰, 상담소,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폭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여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폭력 피해자를 발굴하여 구조기관 및 보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발대식 이후, #With you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공동체 인식전환 교육’을 시행하고, 불법카메라 체험실 부스 운영 및 지역 경찰서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도내 화장실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Me too운동 등을 계기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됨에 따라, 여성폭력범죄 근절과 권익보호를 위한 민·관·경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공익 광고 제작, ▲폭력재발우려가정 통합관리시스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교육 강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지원 등으로 여성이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한 내용이다.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가시적 성과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가시적 성과
강소기업 ㈜영케미칼, 스마트팩토리 론에서 8억 지원받아 스마트공장에 과감한 기술투자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 구축 동시 지원 가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스마트공장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론(Loan)’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에서는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자금을 저리로 융자해주는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당 최대 40억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하는 기업은 이러한 금융지원 정책을 잘 활용한다면 스마트공장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금융지원 신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지원받아 스마트공장 구축과 함께 설비투자에 나선 대표적 기업이 ㈜영케미칼(대표이사 윤한성)이다. 이 기업은 의료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써, 국산화 및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과 일본 수출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6월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비효율적인 제조공정을 줄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에 있다. ㈜영케미칼은 스마트팩토리론 8억원(중소기업육성자금 포함 20억원)을 지원 받아,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실시간 물류, 생산 품질관리의 통합 관리 시스템과 연동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케미칼 관계자는 “그간 비용부담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은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 구축을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어 스마트공장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지원 상품으로 연간 최대 3% 이자 지원, 보증료율 0.6% 지원, 지원범위는 스마트공장 구축자금(경영안정자금) + FA(Factory Automation)설비자금(시설설비자금)을 최대 40억원 한도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콜센터(1811-8297)로 상담하면 된다. * 스마트팩토리론 지원 현황 26개 기업 110억원('19. 8월 현재) *경남TP 확인서 발급 기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컨설팅 전문가 워크숍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컨설팅 전문가 워크숍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2일(목)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컨설팅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크숍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명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컨설팅 전문위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남형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한석희 전문위원이 특강과 경남도 감사관실에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들을 위한 스마트공장 사전 컨설팅 지원사업 사례발표와 컨설팅 방향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공급기업과 컨설팅 전문위원 간의 상호 의견교환 및 교류도 가지는 등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스마트공장 사전컨설팅은 전액 도비로 진행되며, 컨설팅 전문위원 150명이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250개사를 대상을 최대 10회 방문해 업종·공정·분야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진단분석을 제공한다. 현재 도내에 소재한 공급기업은 54개사(경남테크노파크 등록기준)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기업 및 컨설팅 전문위원 간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결혼․출산․양육 분과위원장에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 선임
결혼․출산․양육 분과위원장에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 선임
21(수),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 결혼․출산․양육 분과위원회 개최 도의회, 교육청, 대학교 교수, 관련단체 대표 등 전문가 폭 넓게 참여 결혼․출산․양육 관련 다양한 정책 논의 및 관련 기관 정책에 반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1일 도정회의실에서 결혼․출산․양육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을 분과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출된 박양동 분과위원장은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기 운동본부 상임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저출생․고령사회분야 전문가이다. 박양동 신임 위원장은 “분과위원회가 결혼․출산 저해요인을 완화하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결과로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정책들이 위원회를 통하여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정책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경남도의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서는 심화되어 가는 저출생․고령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를 지난달 구성했다. 그리고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하여, 결혼․출산․양육 분과, 청년 정주여건 분과, 지역 공동체 분과, 고령사회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21일 개최된 결혼․출산․양육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경남도와 교육청 등 관련 기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도 교육청, 대학교수, 관련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을 구성했다. 앞으로 분과위원회는 결혼과 출산의 저해요인을 완화하여 도민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 심의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에는 임시회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 회의부터는 난임부부 지원, 보육, 돌봄지원 등 소주제를 미리 선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9월초까지 청년 정주여건, 지역공동체, 고령사회 분과위원회 등 분과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등 협력
경상남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등 협력
경남도청 공무원복지포인트 일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 박성호 행정부지사, 노조위원장과 함께 상품권 시범 결제 도청 공무원, 상품권 활성화에 동참하는 등 상생협력 앞장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은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신동근 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은 22일(목)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경남사랑상품권 배정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결제 시연회를 가졌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도청 직원들이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신동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노조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신동근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답했다. 박 부지사와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CU(편의점), 365할인마트(수퍼마켓) 등 지역내 다양한 점포를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 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결제를 했다. 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경남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하고, 앞으로 도청 직원 6,000여명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지난 20일 도내 자금의 지역내 순환을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하여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수 있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특별 할인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이번 특별 할인이벤트는 100억원 한도 내에서 할인율 10%가 적용된 상품권을월 10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어, 지역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상품권 이용자의 사용 편의를 위해 편의점에서처럼 가맹점 POS기가 스캔하여 결제하는 편리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족, 친구간 편리하게 상품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개인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 도입 등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상남도-도로교통공단-(주)무학, 미세먼지 저감 홍보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도로교통공단-(주)무학, 미세먼지 저감 홍보 업무협약 체결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등 미세먼지 저감 3급 안하기 운동 추진 ㈜무학 소주 400만병 홍보 라벨 부착 등 다양한 방법 통해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민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2일(목) 부속회의실에서 자동차 운행 시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등 ‘미세먼지 저감 3급 안하기 운동’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자동차의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취지로 경상남도,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무학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무학이 생산하는 주류 400만병에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등 미세먼지 3급 안하기’ 홍보 라벨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요 정책 및 대도민 실천 방안 등 정보를 제공하고,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운전자의 미세먼지 인식개선과 저감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무학은 홍보물품 제작 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 홍보에 노력하는 것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차량의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등 3급 안하기 운동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실천운동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3급 안하기 운동이 범도민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0일 교통관계 기관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도로교통공단 등 5개 기관에서는 친환경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안내하고, 친환경 운전법 교육, 경제운전 캠페인 경남교통방송 송출, 버스정보 시스템 자막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구시 「고용친화대표기업」 선정 지표 강화한다
대구시 「고용친화대표기업」 선정 지표 강화한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고용친화대표기업」 선정시, 고용증가 부분에서 비정규직을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도록 고용지표 평가를 개선한다. 「고용친화대표기업」은 공모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 고용성장성(고용창출)과 고용복지 지표를 중심으로 요건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현재 ‘고용성장성’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고용보험의 피보험자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으나, 피보험자수에 비정규직 근로자도 포함돼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내년부터 「고용친화대표기업」 신청자격인 ‘전년대비 근로자수 5명이상 증가’의 근로자수 기준을 비정규직을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로만하고, 고용성장성 평가 시 기간제 등 비정규직을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해 선정기준을 강화한다. <주요개선 내용>  기업 고용증가 지표 산정시 : (현재)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로 평가하여 고용증가량(율)에 비정규직이 포함되는 문제 ⇨ (개선) 정규직만 고려 <선정기준 개선 세부사항> - (붙임) 필수조건 : ➃ 전년대비 정규직근로자 5명이상 증가 - (붙임) 평가지표 : 고용성장성(최근 2년간 고용증가량) 산정시 정규직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평가 그동안 대구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고용친화 경영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고용친화대표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개선비(최대 2천만 원)와 기업이미지 홍보 등의 간접지원을 받는다. ※ 고용친화 대표기업 지정 총 59개소(’16년 23개/’17년 17개/’18년 10개/’19년 9개)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앞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발굴에 더 신중을 기해 기업들에 고용친화 경영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
경기도,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가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산하 25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오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인권경영 항목’을 신설하기로 함에 따라 도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역량 및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장의 ‘인권경영 매뉴얼 이행사례 특강’에 이어 허선행 경기도인권센터장이 ‘인권침해구제절차 이해’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인권경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노하우 등에 대해 질의응답 및 공유하는 간담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도는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인권경영 자문단을 구성, 지원함으로써 산하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허순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앞으로도 인권경영 체계가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공공기관 인권경영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8월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을 권고했다. 이에 도는 오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인권경영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전남도의회,“KBS 지역방송국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
전남도의회,“KBS 지역방송국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
전남도의회가 최근 공영방송 KBS가 내놓은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언론이 위축될 수 있는 이번 계획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의원 일동은 22일 오전 11시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KBS는 지역국 기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최근 악화되는 회사의 재정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비상계획 2019’를 마련하고, ‘지역방송국의 광역화’를 비상경영 방안으로 내놓았으나, 이 계획에 지역 7곳의 TV와 편성·송출센터, 총무직제를 없애고, 이들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KBS안대로 실행될 경우 당장 내년부터 목포KBS와 순천KBS의 상당 기능이 광주KBS로 옮겨가게 돼 지역 언론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지난 2004년 여수를 비롯한 전국 7곳의 방송국을 폐지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비상계획이 TV와 편성 기능을 없애고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언로(言路)가 차단되는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방송사 비상경영 대책으로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를 없애는 것은 어쩔 수 없겠으나, 지역국 구조조정으로 지역민의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대폭 축소시키는 것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도의회는 이어 “지방분권시대에 더욱 알찬 지역뉴스를 내보내야 하는 시점에서 지역방송의 축소는 주민들의 시청거부나 수신료 납부 거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경영실패의 책임을 본사경영 방식에서 찾아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가 작성한 이번 비상경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1천억 원이 넘는 사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오는 2023년에는 누적 적자가 6천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