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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홀현(음성)에 부는 국악 바람
잉홀현(음성)에 부는 국악 바람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는 지역의 명소화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생활 공감형 전통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번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단양공연(전통연희단 푸리 주관)에 이어 8월 24일 부터 음성 설성공원에서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주관으로 도민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펼쳐진다. (국악놀이터 THE 채움 공연일정) 8월 24일(토) 19:00,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퍼포먼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5일(일) 19:00,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과 김이슬·조혜리의 가야금 병창, 31일(토) 13:00, 가야금앙상블‘셋’, 9월 7일(토)19:00, 공연 주관단체인 국악놀이터 THE 채움, 8일(일) 19:00, 극단 꼭두광대 21일(토) 19:00, 풍물단체 ‘씨알누리’의 퓨전 콘서트, 22일(일) 19:00,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폐막공연으로 총 7회에 걸쳐 최고 수준의 국악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매 회차별 충북 지역의 명창, 명연주자들과 단체로 구성된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국악기 배우기 및 버나놀이 및 열두발 상모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김승환)는 “이번 음성에서 열리는 우리가락우리마당 지원사업 역시 단양에서 진행되었던 공연과 마찬가지로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전통예술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경험하며 수준 높은 우리국악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액션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무예액션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영화 전문인들을 위한 ‘무예액션 어워드’에 강윤성 감독, 김미혜 대표, 김래원, 장진희 배우 수상! 오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릴 개막식에서 시상식 개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최고의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예액션 어워드’를 개최,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래원 배우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국내 영화계에 종사하는 전문인들 중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에게 시상하는 ‘무예액션 어워드’를 마련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예액션 어워드’는 올해 액션이라는 장르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감독과 배우, 신인 배우 그리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흥행 등 총 4개 부문에서 활약한 인물들에게 수상한다. 먼저 ‘올해의 감독상’은 데뷔작 <범죄도시>에서 형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데 이어, 차기작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액션 영화 연출을 탁월하게 선보인 강윤성 감독이 수상한다. 김미혜 대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쳐지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로, ‘올해의 배우상’에는 ‘장세출’을 연기한 김래원이 선정됐다. 김래원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으로 변모해가는 과정 속 액션 연기는 물론, 사랑을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을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흥행상’은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의 공동제작자인 김미혜 대표가 수상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방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수사극으로 코미디와 더불어 영화 속 대미를 장식하는 통쾌한 액션신이 회자되는 영화이다. ‘올해의 신인 배우상'에는 <극한직업> 속 ‘이무배’(신하균)의 보디가드 ‘선희’를 열연, 뛰어난 액션 연기와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장진희가 수상한다. ‘무예액션 어워드’는 오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주무대에서 열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징진희 배우 국내외 영화인들의 참석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8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 상영과 씨네Q 충주연수점, CGV 청주(서문)에서 전 편 무료로 상영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chimaaf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몸놀림의 향연 ‘우슈’
화려한 몸놀림의 향연 ‘우슈’
불가에서 내공 쌓고 체력 다지는 민간 무예 전승 - 호암2체육관서 3일간 진행… 완벽한 연기 ‘관건’ - 중국 무술하면 소림사(少林寺)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무술’이라는 뜻의 중국어 발음인 유술은 6세기 중국 선종 시조인 달마(達磨) 선사가 고대 인도의 무술을 응용해 소림사에서 오랫동안 참선하며 계승, 발전시킨 무예다. 우슈는 불가(佛家)에서 내공을 쌓고 체력을 다지는 민간 무예로 전승되었으나 전문가들은 자아의 생존 방위나 종족유지를 위한 인간 자연본능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후한(後漢)의 반고(班固, 기원전 32~92)가 지은 한서 100권 가운데 하나인 수박육편(手搏六編)은 우슝의 기원에 대해 기록된 가장 오래된 무예서다. 우슈를 자세히 풀이한 문헌은 척계광(拓繼光)의 ‘기효신서(紀效新書,)’와 모원의가 지은 ‘무비지(武備志)’등이다. 특히 조선시대의 무예서인 ‘무예제보(武藝諸譜)’와 ‘무예신보(武藝新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는 기효신서와 무비지를 참고한 무예서로, 현재 무예도보통지만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들어오게 되어 ‘18기’등의 이름으로 불리었다. 우슈는 크게 연기 종목인 ‘투로’와 대련 종목인 ‘산타’로 나뉜다. 혼자서 우슈동작을 선보이는 ‘표연무술(表演武術)’인 투로는 태극권·남권·장권 등 각 권법의 동작을 얼마나 완벽하게 연기하느냐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투로 경기에선 나라의 구별 없이 중국의 전통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중국 무술 특유의 공격과 방어, 재빠른 스피드 등의 동작을 선보인다. 특히 공중 동작과 착지 또는 신체 밸런스와 유연성을 요구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동작이 많아 많은 선수가 경기에서 실수를 보이기도 한다. 채점은 체조의 마루운동이나 피겨스케이팅과 비슷한 방식으로 매겨진다. 대련 종목인 산타 경기방식은 체급별로 나눠지며, 주먹과 발을 사용해 상대를 가격하여 점수를 얻는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때 투로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산타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우슈는 투로 방식으로 호암2체육관에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우슈는 겉으로 볼 때에는 가장 이국적인 무예이기도 하지만, 동작이나 복장, 그리고 병기를 들고 선보이는 무예이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4,000여명(선수와 임원, 운영요원)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프랑스 무술 ‘사바테’ 한국에 오다
프랑스 무술 ‘사바테’ 한국에 오다
프랑스식 킥복싱인 사바테는 19세기 초반 강도들에 대항하기 위한 격투의 한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권투와 유사하면서도 발로 차는 동작을 포함하고 있는 격렬한 무예 중 하나다. 사바테라는 용어는 ‘오래된 신발’이란 의미의 프랑스어로, 신발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상대에게 킥을 하기 때문에 신발 착용이 의무다. 사바테는 1924년에 개최된 파리올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1937년에는 제1회 프랑스권투선수권대회(사바테를 ‘French Boxing'이라고도 부름) 개최되었다. 1965년 국립프랑스권투위원회(CNBF)가 발족되었고, 여러 해를 거쳐 심판규칙 뿐만 아니라 경기규정을 확실하게 명문화하였다. 1970년에는 유럽컵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화된 사바테로 발전하였고,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주최하는 월드컴벳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참가하였다. 경기종류로는 대표적으로 아쏘와 꽁바가 있다. ‘아쏘’는 기술시합이라고도 불리며 녹다운으로 승패를 결정하지 않으며, 완벽한 기술과 정확한 타격으로 판가름 난다. 경기시간은 2분간 3라운드이다. ‘꽁바’는 아쏘와 같이 기술도 중요하지만 타격이 우선이다. 시합 라운드는 3, 4, 5회의 3종류가 있고, 경기 시간은 1분과 1분 30초, 2분이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사바테는 호암체육관에서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참가규모는 10개국 100명 정도 예상된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프랑스식 킥복싱 “사바테는 이번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처음 참가하는 우라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며 “그러나 유럽에서는 이미 사랑받는 인기종목으로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우수선수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서 100여 개국 4,000여명(선수와 임원, 운영요원)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충북도, 이해찬당대표에 지역현안 건의
충북도, 이해찬당대표에 지역현안 건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8.22.(목)10:30 /국회 본관 당대표실) 개최 -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통과 촉구 -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중앙당 공약 채택 건의 - 당직자 및 14개 시도지사, 8월 30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식 참석 요청 - 더불어민주당은 자치분권 및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8월 22일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방자치관련 법률 및 예산,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추진 협의 등 당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과 당소속 시도지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는 ▲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지방세법 개정 ▲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관련 법령 개정 ▲ 전통무예진흥법 개정 등 지방자치 관련 법률의 국회 통과를 건의했다.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가 업계의 과도한 경영부담을 준다는 의견에 대해 60년간 고통을 받아온 인근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주장임을 강조하며, 환경 오염방지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의 지방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한편, 소방복합치유센터와 한국무예진흥원 설립과 관련하여, 설립에 근거가 되는 관련법령의 국회 계류로 해당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관련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예산과 관련, ▲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 기재부 검토대안(1.7조원) 반영 ▲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등에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가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을 축소된 규모로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하고도 고속화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경우 반쪽 사업임을 강조하며,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삼탄~연박 개량 및 봉양역 경유노선과 원주 연결선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중원문화권 영역인 4개 도 10개 시군 120만명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중부내륙의 문화낙후를 해소를 위하여 국립충주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 중원문화권 영역 : 경기(여주), 강원(원주,영월), 경북(영주,문경), 충북(충주,제천,단양,괴산,음성) 마지막으로 2030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560만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꼭 이뤄내야 할 당면 현안임을 강조하며, 외국과의 유치경쟁에서 우위 선점을 위한 국내 후보도시로 조기 확정과 내년 총선 중앙당 공약 채택을 건의했다. 8월 30일 개막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세계유일의 무예 종합경기대회임을 설명하며, 무예올림픽을 창건하는 역사적인 자리에 당지도부와 시도지사의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 도심 속 자원회수시설 전격 방문
이철우 도지사 도심 속 자원회수시설 전격 방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 내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의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22일, 경기도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서울시 강남자원회수시설을 전격 방문해 두 시설과 도청 신도시 내 에너지타운의 운영 상황을 비교하고, 대기질을 몸소 체험했다.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항상 북적이는 문화·체육시설과 전망대에서는 전망대 외관과 디자인의 개선, 공모를 통한 명칭 변경 등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시했다. 또한 가동 상황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견학코스 마련도 주문했다. 도지사는 인근 대단위 아파트 지역을 직접 걸어 다니면서 대기를 몸소 체험했다. 주민들이 걱정하는 대기질에 대해서는 TMS(원격측정시설)를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기준치 이하 또는 최대한 배출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7월 25일 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공사추진을 점검한 후, 인근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안동시, 예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준공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 소통하고 시운전 등 공정별 현장에 맞는 안정적인 운영조건을 정립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날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도 신도시 주민연합회 공동대표와 면담을 통해 성공적인 에너지타운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조성중인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 타운’은 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 자원화 시설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 시설로 구성되었다. 일일 소각 390톤, 음식물 120톤의 처리가 가능하며 약 1만 6천여 가구에 공급할 용량인 전기 6.55MW/hr를 생산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 민주당에 ‘블루 이코노미’ 전폭 지원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 민주당에 ‘블루 이코노미’ 전폭 지원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블루 이코노미’는 전라남도가 지난 7월 12일 ‘전남 새천년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다. 섬, 바다, 하늘, 바람 등 풍부한 청정자원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당시 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전남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블루칩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었다.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을 블루 에너지·블루 투어·블루 바이오·블루 트랜스포트·블루 농수산·블루 시티, 6대 프로젝트로 구체화하고, 세부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민주당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국가계획 반영 ▲완도~고흥 구간 등 국도 승격 및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KTX 증편 및 주요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블루 이코노미’ 관련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대통령께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환황해 경제는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도민들도 ‘블루 이코노미’를 통한 전남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기대와 열망이 큰 만큼, 관련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2020년도 국고 예산에도 확보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지방 재정분권 방침과 관련해 “지방소비세 인상과 균특회계 지방 이양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해, 낙후지역이 현 지방재정제도에서보다 불리해지는 경우가 없도록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이 함께 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당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충남문화재단 문화분권시대 대비 공개토론회 개최
충남문화재단 문화분권시대 대비 공개토론회 개최
충남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이명남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황영란 의원을 비롯해 도내 예술관련 단체장과 예술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남문화재단 혁신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분권과 협치‘란 주제로 열려 충남문화예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문화분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윤소영 한국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국가문화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방향성’이란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정지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분권시대의 지역문화예술지원제도의 위기 또는 기회’란 주제발표를 통해 문화분권 시대를 맞아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 후에는 박상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유승광 한국민족예술단체 충남연합회장, 이정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이주영 경희대 대학원 외래교수, 조상현 충남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 등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충남문화재단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2020년 문화재단의 정책에 반영하고 지원시스템 개선에 활용하는 등 충남문화예술발전의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