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740건 ]
충청북도 해외의료 타겟지역 다변화 박차
충청북도 해외의료 타겟지역 다변화 박차
몽골, 베트남 현지 의료관계자 등 초청팸투어 추진 - 관내 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진출 추진 - 충북도가 해외의료사업 대상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해 관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부국장 람자브젠드마(Lamjav Zendmaa)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 10여명이 8.25일부터 8.30일까지 충청북도를 다녀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해외의료 특화병원 홍보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울란바토르시 현지의료기관(6개소) 관계자가 동행한 방문단은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을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진료참관 등 선진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견학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가 해외의료사업 신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베트남에서 8.30.부터 9.3.까지 의료관계자 15명이 충북을 방문한다. 베트남 호치민 CIH(City International Hospital) 등 7개 병원 전문의료인이 포함된 방문단은 관내 의료기관 4개소(한국병원, 와인피부성형외과의원, 김안과의원, 자인한의원)를 방문하고 의료기관 견학, 전문분야 간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방문단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장을 방문하여 자국 선수의 출전경기를 관람할 계획으로 팸투어의 의미를 더한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는 러시아를 직접 방문하여 관내 의료기관의 해외의료 홍보마케팅사업지원에도 나선다. 8.26.부터 8.30.까지 한국병원 관계자 및 도 해외의료팀장 등 4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그간 야쿠츠크 중심으로만 이루어진 러시아 내 해외의료사업 대상지역을 연해주까지 확대하기 위한 기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블라디보스톡 및 연해주정부 보건국을 방문하여 관내 의료기관 교류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극동연방대학병원 등 현지 종합 병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인연수, 중증환자송출 등 병원 간 교류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금년도 해외의료사업은 대상지역을 중심국가군(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신규국가군(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으로 구분하여 추진 중”이라며, “중국 중심의 시장구조를 개선시키고자 사업대상지역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미하일 본다렌코’대표 충북도 방문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미하일 본다렌코’대표 충북도 방문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미하일 본다렌코 대표와 연방평의회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23일 충북도를 방문하여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북의 핵심 성장전략인 바이오‧화장품산업을 중심으로 충북도-러시아 간 상호협력 및 교류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러시안 웰스(Russian Wealth) 대표이자 상원의원인 ‘볼스키 이반(Volskiy Ivan)’이 동행하여 도내 화장품기업인 ㈜에이치앤비나인(㈜HnB9)과 수출협약을 체결하였다. ※ Russian Wealth LLC : 러시아 최대 Health & Beauty 기업으로, 러시아 북부 천혜의 원료인 차가버섯을 활용한 다영한 식품과 화장품을 개발, 유통하는 기업 청주 오송에 위치한 ㈜에이치앤비나인은 설립 이후 매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꾸준히 참가하는 기업으로, 두 기업은 작년 오송화장품엑스포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어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오면서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는 수출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효과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와 10월 22일부터 열리는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우리 도내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무역대표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시민안전과 도시미관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꼼짝 마!’
시민안전과 도시미관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꼼짝 마!’
◈ 부산시, 8.27.~9.6.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16개 구·군과 합동점검 실시 ◈ 현수막·가로등 현수기 설치 시 해당 구·군 광고물부서와 사전협의 필수… 공공 목적이여도 신고나 협의 없으면 불법광고물에 해당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구·군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2개 점검반, 101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동안 구·군 자체 정비활동에도 줄어들지 않는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주요간선로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표시금지 구역과 장소, 물건에 설치된 공공 목적의 광고물도 포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광고물 근절과 함께 옥외광고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현수막이나 가로등 현수기도 구·군 광고물부서와 설치장소 및 수량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거치고, 표시기준을 준수하여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정당(정치인)의 현수막도 구·군에 신고하고, 지정 현수막 게시대 등 허용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모두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
부산시와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의 지역기업 협업 성과
부산시와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의 지역기업 협업 성과
◈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 부산지역 유량계 제작 전문업체인 ㈜하이레벨(대표 백영주)과 기술자문 등 긴밀한 연구개발(R&D) 협력 ◈ 국내 최초로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의 형식승인을 취득, 독일 기술력 도입을 통한 첫 성과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18년부터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는 부산지역 유량계 제작 전문업체인 ㈜하이레벨(대표 백영주)과 기술자문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의 형식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한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는 탱크로리 적재량 측정용 오일미터이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탱크로리 적재량 측정을 위해 유일하게 인정된 ‘눈새김 액위측정장치’가 2015년 1월 법정계량기에서 해제된 이후 전무했던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눈새김 액위측정장치는 목측에 의존 정확한 적재량을 측정하기 불가능해 법정계량기에서 제외된 이후 탱크로리는 계량기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채 운송수단으로만 인정됐다. 이에 ㈜하이레벨은 정확도 0.1%급 탱크로리용 오일미터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와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형식승인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제품의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오차율 0.1%급 유량계와 같으면서 가격은 1/4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0.1%급 코리올리 질량 유량계를 대체할 경우 연간 500억 원의 수입 대체효과가 예상되며, 앞으로 제품 다변화를 통해 국내 5천400억 원, 해외 5조4천억 원 규모의 오일미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독일 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와 ㈜하이레벨의 협력을 통한 이번 성과는 최근의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일본에서 수입하는 유량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도 독일 FAU 유체 역학연구소의 네트워크와 연구소 자체 역량을 활용하고 부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성장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협동의 가치 찾아, 협동조합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협동의 가치 찾아, 협동조합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 협동조합 가치 및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우리 지역의 협동조합 방문 및 체험 활동 ◈ 8월 24일과 31일 양일간 청소년 및 일반시민 100여 명 참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24일, 31일 양일간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 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수협동조합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들어보는 협동조합 현장체험 「시민과 함께 하는 쿱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과 함께 떠나는 협동조합의 1일 가치여행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협동조합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싹틔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조직된 사업체이며, 윤리경영 및 상생번영 등 포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 부산시에는 785개(2019년 7월말 기준)의 협동조합이 설립·운영 중이며 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방문 기업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아미골협동조합’, ‘산리협동조합’을 비롯해 해운대 지역 관광명소 투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운대너나들이협동조합’, 커피산업 관련종사자 5명이 모여 만든 ‘부산커피협동조합’, 천연제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정직한손협동조합’, 우리지역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미더덕협동조합’, 유엔의 정신과 평화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에서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건강한 경제공동체인 협동조합을 발굴, 홍보하여 부산시민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생산적 복지의 결실을 함께 누리는 경쟁력 있는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노후화된 온천5호교 재가설 본격 추진
부산시, 노후화된 온천5호교 재가설 본격 추진
◈ 온천5호교, 부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중앙대로의 핵심구간이나 50년 된 노후교량으로 구조안전성 떨어져 지난 1월부터 총 중량 30톤 초과 중차량 통행 제한돼 ◈ 부산시, 시민 안전 확보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노후교량 철거 후 재가설 추진 ◈ 설계비 15억 원 긴급 편성, 중앙대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오는 2023년 교량 완공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금정구 부곡동 소재 온천5호교를 길이 160m, 왕복 5차로 규모로 재가설한다고 밝혔다. 교량은 중앙대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며 올 9월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간다. 온천5호교는 온천천을 횡단하는 교량이자 중앙대로의 가장 핵심구간으로 1969년에 건설되었다. 50년이 지난 노후교량으로 최근 교통량이 많아지고, 중차량 통과하중이 과중되면서 교량 바닥판이 손상되었고, 지난 1월부터는 총 중량 30톤을 초과한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었다. 이에 부산시는 올 3월 바닥판 손상부에 대한 긴급 보강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 안전을 고려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1등급 교량으로 재가설할 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시는 추경예산으로 설계비 15억 원을 긴급 편성하였으며 현재 설계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입찰에는 21개의 공동수급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8월 중 업체가 선정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온천5호교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교량 기능에 적합한 구조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심지 경관에 어울리는 기능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온천5호교가 교통량이 많은 중앙대로에 위치한 만큼, 공사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철거 계획과 교통처리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불편과 동시에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 중앙대로가 확장되고, 온천5호교도 재가설이 완료되면 중앙대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이라며 “또 교량노후화로 시민 안전이 우려되던 온천5호교가 안전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앙대로는 중구 중앙동을 기점으로 금정구 구서동까지 부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전체 구간 15.6km 중 아직 확장되지 않은 금정구청~명륜역 간 3.8km 구간의 도로확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부‧코‧페 블루카펫에서 만날 코미디 아티스트는?
부‧코‧페 블루카펫에서 만날 코미디 아티스트는?
◈ 8.23.~9.1.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시 전역에서 코미디 축제의 향연 ◈ 8.23. 19:00 영화의전당 개막식, 엠씨(MC) 박나래, 세븐(SE7EN)·유브이(UV) 등 축하무대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요즘 대세 코미디언 박나래가 엠씨(MC)를 맡고, 화려한 퍼포먼스의 세븐(SE7EN)과 흥 폭발 유브이(UV)의 축하무대뿐만 아니라 테이프-페이스(Tape Face)의 마임쇼, 마술사 최현우와 전유성이 함께하는 무대와 웍 앤 올(Wok n Woll), 듀오 풀 하우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하는 화려한 갈라쇼까지 준비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 앞선 부·코·페 블루카펫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이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옹알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그들만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막식의 열기를 더해 갈 예정이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펼쳐지는 유료 극장공연과 해운대 구남로(8월 24일~31일), 부산대역 문화나눔터(8월 26일), 온천천 카페거리 앞 배드민턴장(8월 27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8월 28일), 사상 명품가로공원(8월 29일)으로 공연팀이 직접 찾아가는 무료 야외공연으로 진행된다. 극장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국내공연(2만원), 해외공연(1만원)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051-916-8828, www.bicf.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전도시 부산’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도시 부산’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 부산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안전도시’ 공인… 2014년 첫 공인 이후 두 번째 ◈ 손상사망률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 감소, 시장 상인회 자발적 예찰활동 등 호평 받아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광역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 2회 연속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시민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기반 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을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405개 도시에 이른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국제안전도시로 처음 공인을 받은 이후,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년 구·군별 맞춤형 안전사업을 확대하고, 방문 컨설팅 등으로 안전지수를 개선하는 등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가운데 특히, 시민생활안전 부문에서 특·광역시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공인된다. 지난 달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부산시는 10년 전과 비교해 손상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63명에서 50.5명으로 감소해 경제적 손실액이 줄어든 점과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하는 아리랑 거리 시장 상인회(중구)의 자발적 예찰활동에서 호평을 받았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축하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은 민선7기 시민명령 1호이자 최고의 정책 목표”라며 “부산시가 광역시 단위 안전도시의 모범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안전도시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최초「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지역제품구매율 껑충
전국최초「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지역제품구매율 껑충
대구시는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를 시행하고 나서 지역제품 구매율이 높아졌다. 물품 구매 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특정 업체 영업 활동으로 인한 특혜 시비 발생 등 발주부서에 권한이 과다 집중되어 제도개선 마련이 시급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를 도입했다. 지난 3개월 시행한 결과, 지역 업체 수주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며, 공직자들도 특정업체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보호되는 제도 시행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구매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는 물품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세한 지역 업체를 성장시키는 공공 인큐베이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물품을 대상으로, 추정금액 2천 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시행하는 제도이다. 추정금액 2천 만원 이상 5천 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회계과에서, 5천 만원 이상 1억 미만은 감사관실·회계과·신기술심사과에서, 1억 이상은 외부 전문가 5명 내외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평가기준표에 따라 선정한다. 평가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하며, 정성평가는 제품선호도, 현장적합성, 유지 관리성, 정량평가는 가격, 적기납품, 품질관리, 우선구매대상, 약자지원 대상 등을 평가한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가점: 대구지역업체(5점), 동반성장기업(4점), 상생협력도시(3점)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 시행으로 업체 특혜 의혹이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제품 구매비율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지역스타기업과‘위기극복 소통 교류회’개최
대구시, 지역스타기업과‘위기극복 소통 교류회’개최
대구시는 올해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대표, 대구시 및 기업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는 22(목) 18:30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년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대표, 대구시 및 기업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모색과 임직원 격려 등을 실시하는 ‘위기극복 소통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벤치마킹해 2018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성장전략 컨설팅, 상용화연구개발(R&D) 기획 지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지원과 공모를 통해 연구과제당 일정액의 연구개발(R&D)자금도 받을 수 있다. 또, 개발 기술의 사업화와 신 시장 개척에 필요한 도움도 받는다. 대구시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 ~ 400억 원 규모이고 매출액 증가율, 수출 비중, 연구개발(R&D) 투자비중, 정규직 비중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지역스타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는 15개사를 선정했고, 올해는 대영채비(주), 대홍코스텍(주), 신풍섬유(주), ㈜로얄정공, ㈜마이크로엔엑스, ㈜스틸에이, ㈜스페이스, ㈜아이디정보시스템, ㈜영풍열처리, ㈜우경정보기술, ㈜이산조명, ㈜일성도금, ㈜코레쉬텍, ㈜포위즈시스템, 한국유체기술(주), 휴먼플러스(주) 16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최근 3년 간 매출액 증가율 평균 76.03%(전국 5.15%), 고용증가율 평균 23.28%(전국 0.39%),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비중 평균 5.74%(전국 1.32%)로 제조부문 전국 중소기업 평균보다 훨씬 높고 성장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우수 기업들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등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지원방안 모색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야구를 관람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업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기업 간 친목도 도모하는 자리로 대구시 및 지역스타기업 모두 만족하는 자리였다. 지역스타기업 대표이사는 “최근 불안한 대내외 경제 환경으로 인해 지역기업인들이 의기소침한 경향이 있으나, 이런 자리를 통해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 지역기업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스타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