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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회관, 2021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여성문화회관, 2021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 여성문화회관, 2021년도 제2기 문화교실 운영… 코로나19 상황 등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기간 등 조정 ◈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0개 강좌 1,264명 수강생 모집 ◈ [우선 모집] 7.19.~7.23. [1차 모집] 7.26.~8.1. [2차 모집] 8.2.~8.8. 부산시(시장 박형준)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 ▲2차 모집은 8월 2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부산통합예약사이트(https://reserve.bu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2기 문화교실의 수강생 모집은 분야별로 일반모집(1차) 온라인접수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된다. ▲전통(15)·어학(5)·요리(6) 분야 강좌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술(13)·현대생활(16)·주말(4) 분야 강좌는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야간강좌(15)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수를 분산시킴으로써 접속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 시,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강좌를 연속으로 4회 수강한 자는 1년간 1차 모집에서 해당 강좌를 신청할 수 없다. 단, 우선 모집과 2차 모집, 추가 모집에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부양자,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지원 대상자 등은 과목별 정원의 30% 내에서 우선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모집은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일반모집과 마찬가지로 선착순 온라인접수로 이루어진다. 교육 기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파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개강 연기, 운영 기간 조정 등)될 예정이다.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홍보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홍보디자인 공모전 개최
◈ 믿을 수 있는 부산의 수돗물이라는 주제로 홍보디자인(가로 21㎝×세로 30.6㎝, 4도로 제작된 JPG 파일) 공모 ◈ 7.19〜9.6까지 온라인 접수, 9월 중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 부산시(시장 박형준)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디자인으로 부산의 수돗물인 ‘순수365’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믿을 수 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을 주제로, ▲전국 최초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연구기관 보유, 엄격한 수질관리 등 ‘순수365’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수돗물 음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격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6시까지 가로 21㎝×세로 30.6㎝, 4도로 제작된 JPG 파일을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wa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대상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총 8점으로, 훈격에 따라 200만 원, 100만 원, 40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작품은 향후 부산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릴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산세,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
재산세,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
◈ 부산시,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170만 건, 3,988억 원 부과 ◈ 납부기간 7.16.~ 8.2. 인터넷(부산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납부전용(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1544-1414)전화 납부,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가능 부산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한 7월분 재산세 170만 건에 대해 3,988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7월에는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에 부과하며,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한다. 이번 7월에 부과된 재산세(병기세목 포함)는 3,988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72억 원(4.5%)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공동주택가격 상승(19.56%)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상승(1.4%) ▲대단지 공동주택·오피스텔 신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율 특례 적용(과표구간별 0.05% 인하)으로 1주택을 보유한 실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감소 된다. 부산시 주택 공시가격 비중의 96%를 차지하는 6억 원 이하의 주택은 작년 대비 23%~50% 세부담이 감소되고, 공시가격 비중의 3%를 차지하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의 주택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과세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해운대구 745억 원, 강서구 424억 원, 부산진구 376억 원 순으로 많으며, 반면 서구 97억 원, 영도구 75억 원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재산세 납부는 8월 2일까지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부산사이버지방세청(http://etax.busan.go.kr) 또는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1544-1414), 편의점, 은행(현금자동입출금기, 공과금수납기),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와 계좌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심재승 부산시 세정운영담당관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 기한인 8월 2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빌리지 사업’,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재인증 획득
부산‘평생학습빌리지 사업’,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재인증 획득
◈ 평생학습빌리지 사업,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2024년까지 3년간 재인증 획득 ◈ 평생학습형 도시재생 우수사례 가치 재확인,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위상 제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2018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재차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프로젝트 인증제(이하 ESD 인증제)」는 경제발전, 사회정의, 환경보전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재 지역사회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경제, 사회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나 민간단체의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 및 활동을 발굴하고 이들 중 우수사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122개의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 받았으며, 올해는 11개 프로젝트가 신규로 선정되고 17개 프로젝트가 인증 유효기간 연장승인을 받았다.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은 학습-마을-공동체를 엮어 지역에 맞는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자립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별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질의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양성의 좋은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2014년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부산시의 정식사업으로 정착하였으며, 7년간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329개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는 10개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구·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재인증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부산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평생학습빌리지가 국제사회에 한국형 ESD의 모범사례로 알려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평생학습 브랜드를 구축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만3~5세 아동 재난지원금」 지급
부산시, 「만3~5세 아동 재난지원금」 지급
◈ 만3~5세 아동 38,000여 명(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인 유치원 재원 아동 제외)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 아동수당 보호자 지급계좌를 활용해 직권신청 ◈ 부산교육청과의 협력해 같은 시기(8.9. 예정)에 관내 만3~5세 아동 전체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의 보육·교육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시의회 2021년 제1회 추경안 의결에서 교육청 소관 유치원 재원 아동과 동일연령대에 있는 아동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는 신속한 검토를 거쳐 재난지원금 지급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3~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 등 38,000여 명(2021년 6월 기준)이다. 한편,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인 유치원 재원 아동 38,800여 명과 재외국민, 장기해외체류아동,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부산시는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도록 7월 중순부터 만3~5세의 아동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선정하고, 구·군별로 관련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 7월 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아동 1명당 각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8월 9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개별신청에 의한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아동수당 보호자 지급계좌를 통해 직권으로 이뤄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3~5세 아동과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교육청과 협력해 같은 시기에 부산시 내 만3~5세의 모든 아동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동 영국사 동종’ 등 3건 충북 지정문화재로 지정
‘영동 영국사 동종’ 등 3건 충북 지정문화재로 지정
충청북도는 16일 「영동 영국사 동종(永同 寧國寺 銅鐘)」과 「백곡집(栢谷集)」을 유형문화재로, 「임인증광별시방목(壬寅增廣別試榜目)」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 고시했다. 도는 해당 문화재 3건에 대해 지난 3월 5일 지정 예고 공고를 했으며, 각계의 의견 수렴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 제407호로 지정한 「영동 영국사 동종」은 영국사 대웅전에 소장돼 있는 동종이다. 영국사 동종은 전체적으로 상부가 좁고 하부가 넓은 조선후기 종의 형태를 보이며, 종 몸체는 2줄의 융기선으로 구획이 나뉘고 종의 위쪽에는 두 마리의 용뉴(龍鈕)*가 표현돼 있다. * 용뉴 : 종의 꼭대기 부분의 장식. 총 18자의 범자(梵字)를 종 상부에 돌아가면서 배치했고, 그 아래에는 4개의 연곽(蓮廓)*과 4명의 보살상이 번갈아 배치돼있다. 종 몸체의 중앙부에는 명문이 있는데, 이 내용을 통해 건륭26년(1761, 영조 37년) 사장(私匠)**인 이만돌이 영국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동종을 조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연곽 : 종의 상단부 바로 밑쪽의 네 곳에 붙어 있는 네모난 테. ** 사장 : 예전에, 관아에 속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장인을 이르던 말. 영국사 동종은 조선 후기의 범종 제작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충북지역과 영국사의 역사 및 문화를 규명하고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유형문화재 제408호로 지정한 「백곡집」은 조선 후기의 문인 백곡 김득신(金得臣, 1604∼1684)의 문집으로, 2019년 ‘증평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개관과 함께 후손이 증평군에 기증한 책이다. 김득신은 조선 숙종 때의 다작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며 증평을 대표하는 역사인물이기도 하다. 「백곡집」은 지금까지 초간본을 비롯해 김득신문학관 소장본까지 3종류가 알려진 바 있으며, 김득신문학관 소장 판본은 그 중 가장 많은 시와 글을 수록하고 있다. 「백이전(伯夷傳)」을 1억 번(현재의 십만 번에 해당)이나 읽었다고 전해지는 김득신이라는 인물의 역사성과 우리 문학사에서의 비중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한 「임인증광별시방목」은 김득신(金得臣, 1604∼1684)이 임인년(壬寅年, 1662, 현종 3년)에 치러진 증광별시 *에서 문과 병과 19위로 급제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책으로 당시 급제자들에게 나눠준 책이다. 「백곡집」과 함께 2019년 ‘증평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개관 당시 후손이 증평군에 기증했다. * 증광별시 : 조선시대 정기적인 과거시험과 달리 국가에 큰 경사가 있을 때 치루는 시험 「임인증광별시방목」은 김득신이 59세에 과거 급제한 사실을 밝히는 1차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방목*을 통해 증광별시의 실행과정과 급제자 명단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적어도 120부 가량이 간행 된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 전해지는 예는 드물다. * 방목 : 과거에 급제한 사람의 성명을 적은 명부 한편, 도는 해당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소유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방문자제 핀셋 캠페인
수도권 방문자제 핀셋 캠페인
충북도는 16일, 수도권 인구 유입 지역인 청주, 진천·음성군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수도권 방문자제 핀셋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 및 인근(대전, 충남, 세종)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3개반 30명으로 구성해 각 반별로 △오송역(KTX), △오창시외버스터미널과 호수공원, △충북혁신도시 터미널과 지역 내 식당 및 카페를 방문해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수도권 및 인근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도권 방문자제 요청 △특별방역추진기간(7.14.~ 7.25. 12일간) 운영 안내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상향 및 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격상은 절제 절명의 시기임을 강조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방문자제를 호소했다. 충북도는 23일 다시 한 번 청주, 진천·음성군 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도권 방문자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또한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다중이 주로 밀집하는 하계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 및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4개 취약 분야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도,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북도는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저출산 극복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16일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기념행사: 2021. 7. 16.(금) 15:00 / 충북도청 대회의실 ‘인구의 날’은 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11일을 기념한다. 우리나라는 2011년 같은 날에 제정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1부는 가족사랑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내 다자녀 가구와 인구문제 개선 유공 공무원 및 유공기관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생각과 느낌의원’ 정우열 원장이 강의해 인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의 저자인 정우열 원장은 첫아이 출산 이후 전업 아빠 생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육아빠’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 원장은 ‘아빠육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엄마의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와 아빠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도는 ‘제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구 감소 문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선7기 3년 이시종 지사 공약사업, 대부분 순항중
민선7기 3년 이시종 지사 공약사업, 대부분 순항중
충청북도는 16일(11:00) 도청 대회의실에서‘민선 7기 3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변재경 충북대교수, 이하‘위원회’)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 학계와 시민단체 2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 수립과 대상사업 확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주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 수행,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충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30개 중 완료 또는 이행 사업이 39개, 정상추진 중인 사업이 89개, 다소 지연(부진)되고 있는 사업은 2개로 분류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일까지 5개 분과위원회 별로 충북도가 추진한 130개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세밀한 평가를 진행하고 125개 사업을 우수(최우수91, 우수34)로 평가했다. ※ 5개 분과 : 젊음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체육관광, 사람중심 안심사회 위원회는 충북도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고, 올해 투자유치 8조 6천억 원, 5월 고용률 전국 2위로 ‘충북경제 4% 완성, 5% 도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시작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정부예타 통과, 올해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충북도가 미래 신성장산업 선도기반을 착실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충북이 첫 제안한 ‘강호축’이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고, 충북선 고속화사업이 정부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국가 균형발전과 충북도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는 민선 7기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대안도 제시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경우 노면 상태가 좋지 않는 구간은 확장과 도로 리모델링을 병행 추진하고, ‘중부내륙철도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 지선연장 국가계획 반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정․보완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인 공익수당’지원,‘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농업기술원 분원 설립’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변재경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원장은“130개 공약 중 125개 공약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대부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약 추진이‘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 위촉…분야별 전문가 시각에서 도정 감사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 위촉…분야별 전문가 시각에서 도정 감사
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가 지난 15일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을 새롭게 위촉,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177명이 지원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30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제1기보다 지원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활동 성과가 널리 알려져 참여 열기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위촉식과 감사역량강화 교육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진효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맞춤 시민감사관의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지난해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에서 44억 원을 추징하고 761대(전체 2,142대 중 33%)의 부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 실태감사에서는 감사대상과 방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감사관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