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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직접 찾아 추락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전개
‘건설현장 직접 찾아 추락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전개
스마트 안전장비 및 일체형 작업대 활용 홍보 경남도, 안전보건공단(경남지역본부) 합동 캠페인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 예방 근절 등을 위해 10월 14일 오전 11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시공 중인 창원반계 공공주택건설(행복주택) 현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에 부응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경남지역본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설현장 주변에서 근로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근절을 위해 홍보를 실시했으며, 특히 공사 현장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및 일체형 작업대 활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실천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이상욱 경상남도 건설지원과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이 협업해 현장교육 등 다양한 홍보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우수 농식품 베트남 시장 개척
경남도, 우수 농식품 베트남 시장 개척
10월 8일~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홍보 판촉행사 도내 14개 업체 66개 품목 4만5천 달러 수출 및 5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베트남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상남도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개최했다. 베트남은 역사·문화·사회적인 측면에서 한국과 유사성을 보이며, 특히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의 활약 등으로 한류와 한국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6위로 선정된 하노이에서 도내 14개 업체가 생산한 66개 품목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케이마트(K-Market) 골든팰리스점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베트남 현지 SNS 및 온라인 신문사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이용해 행사를 집중 홍보하여 약 4만5천 달러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그 중에서도 해물다시팩, 삼계탕재료, 매실원액, 전병 등의 품목들이 반응이 좋았다. 또한 베트남 바이어 케이앤케이 글로벌 트레이딩(K&K Global Trading) 본사와 물류창고를 방문하여 도내 업체와 케이앤케이 글로벌 트레이딩 간 업무협약을 통해 몽고식품의 ‘간장’, ‘된장’ 등 5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 베트남지사와 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도 방문해 베트남 내 농식품 트렌드의 변화와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및 향후 경남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도내 농식품의 인지도․가격경쟁력․현지 농식품의 유통현황 조사를 위해 베트남의 대형 유통체인 빅씨(Big C)마트와 전통시장인 동쑤언·롱비엔시장을 방문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2019년 3/4분기 베트남 GDP 성장률은 6.98%로 지난 9년간 3/4분기까지의 수치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음식 소비수요도 다양화, 세계화되면서 고품질,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해외 안테나숍을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경상남도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수출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 선정
2019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의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을 선정했다. 안태현(74년생) 삼성중공업(주) 시니어엔지니어, 조성래(74년생) 파티쉐미진 대표, 배기연(68년생) 배기연미용기능장의집 대표, 선철곤(57년생) ㈜썬프레인코 대표, 이량훈(76년생) 두산중공업(주) 기술과장이 최종선정됐다. 안태현 씨(74년생)는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삼성중공업(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 27년째 재직하면서 선박 선체구조 설계 분야에서 각종 시공기준서․매뉴얼․작업지침서를 작성해 설계 발전에 기여했다. 또 최적의 부재 배치방법 정립 등을 통해 약 250여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박․항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조성래 씨(74년생)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 22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면서, 진해의 상징인 벚꽃을 재료로 사용해 벚꽃 향이 나는 벚꽃 모양의 초콜릿․마카롱을 지역특산물로 개발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천연발효종을 개발․사용해 제품의 향, 식감 등을 다양하게 조절하는 등의 기술을 인정받아 제과제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배기연 씨(68년생)는 30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아이론 펌 이론편․아이론 펌 실기편․퍼머넌트 총론 등의 책을 출간할 정도로 미용분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재료 파우더, 천연 발효수, 발효 트리트먼트제를 특허 개발한 점 등이 인정되어 이․미용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선철곤 씨(57년생)는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이면서 재료시험기능사1급 ․ 금속재료 비파괴검사기능장을 취득한 기술 보유자로, 소규모 기업이지만 회사 내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연구소장으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30여 종의 특허와 수출 8,000만 달러를 달성한 점 등이 인정되어 금속재료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이량훈 씨(76년생)는 두산중공업(주)에서 24년 넘게 재직하며, 원자력 주기기․터빈발전기 부품 가공 능력이 우수하고 가스터빈 국산화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되어 기계가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총 64명이 선정․배출됐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함께 소정의 장려금(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이 지급되고 국내 산업현장 시찰 기회가 부여된다. 곽영준 경상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우리 주위 곳곳의 현장에는 튼튼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우리 산업을 묵묵하게 지탱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런 분들의 장인정신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숙련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모바일 뉴스에 지역 언론사 포함 요청
네이버 모바일 뉴스에 지역 언론사 포함 요청
경상남도가 14일, 네이버 포털의 모바일 플랫폼에 경남도내 지역 언론사를 포함시켜줄 것을 네이버(주)에 공식 요청했다. 경남도는 네이버가 국내 뉴스 검색의 65%를 담당하는 대표 포털사이트로 모바일 언론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지난 4월 지역 언론사를 모바일 언론사편집판(채널)에서 배제하여 지역 언론의 존립 어려움, 지방정부와 주민 간 소통환경 저해, 지역주민의 지역소식 접근성 위축 등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네이버가 최근 3개 지역신문을 모바일 콘텐츠 제휴사에 포함시켰지만, 이 같은 제한적 조치는 문제의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지역 언론사 배제 정책을 완전 철회해 줄 것을 공문을 통해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네이버가 모바일 환경에서 중추적인 언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점과 자치분권 확대 경향을 감안하여 지역언론과 지방정부,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 언론사의 기사가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에 게재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5일 제4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채택된 <지방분권을 위협하는 포털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중단 및 제도개선 촉구 결의문>에 이어, 지난 4일 열린 제43차 협의회에서 ‘네이버 등 주요포털 지역 언론 차별 대응방안’을 논의한 후 전격 시행된 것이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도의회가 6월 25일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고, 지난 8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하는 등 지역언론과 언론노조 경남대표자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부마민주항쟁 참뜻 상징버스로 되새겨
부마민주항쟁 참뜻 상징버스로 되새겨
14일 오후 2시,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서 상징버스 제막식 개최 창원시 직행좌석 801번, 부마민주항쟁 1016번으로 버스 8대 시범운행 2021년 창원시 준공영제 시행 시 1016번 노선으로 통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마민주항쟁일인 10월 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환영하고 부마민주항쟁의 참뜻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창원시내 직행좌석버스 8대를 부마민주항쟁 상징버스로 운행한다. 경남도는 10월 14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위치한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상징버스 운행 제막식을 개최하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을 기념하는 상징버스 운행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이명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되어 10월 18일 마산까지 이어져 온 경남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서 유신독재의 붕괴를 가져온 대표적인 시민운동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각계각층의 노력 끝에 부마민주항쟁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게 됐으며, 오는 16일에는 경남대학교에서 국가지정 기념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기성세대들에게는 부마민주항쟁을 항쟁의 참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숭고한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상징물에 대해 고민한 끝에 불특정 다수가 자주 이용하는 버스를 활용한 상징버스 운행을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 현재 광주광역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상징버스를, 대구광역시에서는 2.28민주화운동 기념일 상징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창원시 및 버스업체와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801번 직행좌석 버스 8대를 부마민주항쟁 상징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며, 경남대를 거쳐 3.15의거 기념탑, 경남도청을 경유한다. 또한 버스내부 및 외관에는 부마민주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홍보 로고를 부착할 계획이며, 상징버스는 2019년 10월 16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창원시에서는 2021년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할 경우, 노선단일화를 추진해 기존 801번 노선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인 10월 16일을 상징하는 1016번 버스로 영구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와 부산광역시 간 대표적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뜻깊은 해에 도민들 다수가 이용하고 홍보 효과가 높은 대중교통을 활용해 부마민주항쟁을 미래세대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특강
14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특강 진행 김 지사 “스마트시티, 동남권 단위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경상남도가 14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미래의 도시를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도 및 시군 직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정재승 카이스트(KAIST) 교수를 초청해 두 시간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진행됐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특강에서 정 교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 안에 벌어지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조적 역량을 늘리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을 어떻게 스마트시티로 추진해 나가면 좋을지 그리고 경남뿐만 아니라 동남권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남권 단위로 행정을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양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경기도형 정책마켓 ‘대상’
고양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경기도형 정책마켓 ‘대상’
고양시의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정책’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이천시의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사업과 남양주시가 제안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 사업도 경기도가 시군으로부터 구매할 ‘경기도형 정책마켓’ 최우수 및 우수 정책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14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형 시군정책 구매 본선 심사’를 진행, 최종 구매사업 3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책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고 ‘마켓’을 만들어 각 시군의 좋은 정책을 도가 사고, 도의 정책을 시군에 전파하는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새롭게 시도해보는 방식”이라며 “앞으로는 도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일률적으로 모든 시군이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만 선택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지방자치는 마치 ‘세포’와 같은 것으로, 각 시군들은 자율적으로 다양함과 독창성을 가져야 한다. 다양성이야말로 우리가 지방자치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며 “각각의 특성과 수요에 맞게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것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길인 만큼 일률적이기보다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형 정책마켓’ 우수정책 선정은 이날 진행된 현장 전문가심사 50%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사전온라인투표 50%를 합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네의원에서 치매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매 조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등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천시의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은 생애주기별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알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이 아이를 함께 돌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아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남양주시의 ‘장애인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사업’은 신규인력 양성과정 및 전문성강화 교육을 통해 부족한 보육교사의 수급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날 심사에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 ▲하천․계곡 지킴이 운영 사업 등 도가 도내 시군에 판매할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수요조사 및 예산편성 등의 후속절차를 통해 이날 선정된 시군 우수정책과 도의 판매정책이 필요한 시군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추진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우수 시군의 정책을 사고, 도의 역점사업을 시군에 파는 등의 ‘정책 상호교류’를 통해 ‘우수정책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31건의 우수정책에 대한 예선 심사를 진행, 본선 심사대상 5개를 선정한 바 있다.
충북도,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충북도,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충북도는 10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3일 열린 수소 전문가회의 의견 등을 반영한 ‘충북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학․연 수소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수소 산업을 견인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수소자동차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입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 등을 핵심 전략목표로 세웠다. 충북 수소경제 비전 및 추진전략 등 - 2040년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200만톤) - 2030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70만대) - 수소 안전/표준화 메카(수소체험홍보관 건립, 수소제품시설안정성 시험·인증센터 구축 등) 아울러, 지난 1월 17일 울산에서 발표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 로드맵(2040년 기준) ‣ 수소차(620만대) 및 수소충전소(1,200개소) 보급확대 - 승용차(590만대), 버스(6만대), 택시(12만대), 트럭(12만대) ‣ 연료전지(발전용 15GW, 가정·건물용 2.1GW, 94만가구) 보급 ‣ 수소선박·열차·건설기계 육성 ‣ 수소생산공급확대(공급량 526만톤/년이상, 가격 3,000원/kg이하) 특히, 사업한계에 있는 북부권 시멘트 산업과 강호축을 연계한 대규모 수소 생산(온실가스 동시 감축)·액화탄산 제조 등 생산거점단지 구축으로 생산물을 철도를 통해 수도권 등에 공급하는 계획도 연구용역에 포함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수소 산업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충북에서 수소 산업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소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충북인재양성재단,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9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의 위탁을 받아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공고일(‘19. 10. 15) 기준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계속해서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액수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일반 상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등록금·생활비)의 2019년 7월 1일~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이자지원금 만큼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 처리한다. 다만 이자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이 전액 상환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타 지자체와 중복지원 역시 불가하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735명에게 약 4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대출기준연도 제한을 삭제함에 따라 보다 많은 도내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