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740건 ]
강원도, 동남아 3개국 방송촬영&온라인 홍보, 관광객 집중유치
강원도, 동남아 3개국 방송촬영&온라인 홍보, 관광객 집중유치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세계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해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단체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FIT (Free Independent Traveler, 개별여행객) 관광객을 타겟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위하여 해외 항공사와 공동으로 마련되었다. 우선,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허브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엑스(Air Asia X) 항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유명 인플루언서 20여명을 초청하여, DMZ 평화관광, 한류 컨텐츠, 강원도의 맛집등을 탐방하며 유투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강원도 관광컨텐츠를 홍보한다. 820만 팔로워가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유명 남자 연예인과 싸이클 동호회, 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된 13명의 촬영팀이 정선-태백의 운탄고도 트래킹 코스로 시작하여,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고성 DMZ까지 이어지는 싸이클링 여행, 인제 자작나무 숲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여행 영상을 촬영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라디오 토크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 또한 지난 9월 20일 태국에서 제작지원 MOU를 체결한 태국 드라마 “The Destiny of Love”제작팀이 21일부터 홍천, 강릉 일원에서 아름다운 강원도의 가을 풍경을 드라마에 담아 낼 예정이다. “The Destiny of Love” 드라마는 태국의 지상파 시청률 1위인 “채널 7”에서 2020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으로 태국 슈퍼스타인 Kitkong Kamglis와 Pimprapa Tangprabhaporn이 출연을 확정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주연배우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진실된 행복을 찾게되는 배경으로 강원도의 관광자원이 잘 홍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규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추․동계시즌 방한외래관광객 70%이상을 차지하는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단체뿐만아니라 개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강원도 지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G셔틀버스, 열차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택시사업 등 외국인 FIT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와 해외 유명 연예인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강원도의 구석구석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근은 편하게 교통비는 가볍게
출근은 편하게 교통비는 가볍게
대구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도보,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2020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체험단을 모집 해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15일부터 주민등록기준 대구시민 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3,400명을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로서, 대중교통 요금 청구 시 10%를 할인해주며, 해당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1회 800m한도 최대 250원, 월 최대11,000원)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되므로 익월 교통비가 절약된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후불카드의 경우 월 36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최대11,000원)는 익월 청구 할인된다. 선불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30일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가 익월 할인 충전된다. 후불, 체크는 카드 발급이 필요하며 모바일 선불카드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 환경보건 이슈, 대구에서 해결방안 모색한다
아시아 지역 환경보건 이슈, 대구에서 해결방안 모색한다
환경보건 분야 국제적 학술대회인 ‘2019 환경역학회 및 환경노출과학학회 아시아학술대회(ISEE-ISES AC 2019)’가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다. 한국환경보건학회(회장 이기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회장 최인영,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가 주최하고 환경역학회 및 노출과학학회 아시아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주관한다. 유치위원장을 맡았던 한국환경보건학회 이기영 회장과 양원호 편집 위원장(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은 지난 해 대만 학술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세계환경역학회/세계노출과학학회 아시아 챕터’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대구가 2019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환경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학술대회로 환경보건 분야와 더불어 유해화학물질, 인체 노출 및 환경 위해성 평가 등 세계 환경보건 이슈에 관해 다양하고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개인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를 아우르는 환경 보건 솔루션(Harmonizing Environmental Health Solutions for Individuals, Communities, and the Planet)’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급속한 산업화를 겪은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역사와 사례를 아시아권 참가국들과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권 17개국에서 약 600여 명의 환경보건 분야 석학 및 전문가가 참여해 총 360여 편의 논문을 50개 세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초청 연사로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안토니아 캘래팻(Antonia M. Calafat) 박사와 중국질병통제센터(中国疾病预防控制中心)의 샤오밍 시(Xiaoming Shi) 박사 등이 있다. 또한, 대구컨벤션뷰로에서는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대구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가 겪고 있는 현안을 대구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대구가 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첨복단지 운영 5년, 첨단의료산업 메카로 성장
대구첨복단지 운영 5년, 첨단의료산업 메카로 성장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0월 16일 ~ 17일 양 일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단지) 운영 5주년을 맞아 발전방안 토론회, 성과발표회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첨복단지는 2009년 선정돼 2014년 첨복단지 내에 4개 핵심연구 지원시설*이 준공된 이후 국가 의료산업 클러스터로서 선도적 기능을 수행해 의료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신약생산센터 이번 행사는 대구첨복단지 운영 5주년의 성과를 분석해 성장 역량을 진단 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며, 대구첨복단지와 의료연구개발(R&D)지구 입주 기관 및 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인 10월 16일(수), 1부 「첨복단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는 교수, 기업대표 등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구첨복단지 지정 이후 지역 의료산업의 역량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한다. 2부「첨복단지 운영 5주년 성과발표회」에서는 대구첨복단지 입주 창업 기업의 성공 사례로 창작한 뮤지컬, 신약개발과 아이티(IT) 기반 첨단의료기기 개발 기업 성공사례 등 5년 동안의 성과들을 발표한다. 3부「입주기업인의 밤」은 입주 기관과 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복단지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갈라쇼, 서가비, 미스트롯 우현정 등의 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인 10월 17일(목), 1부「입주기업 대표 간담회 및 작은 음악회」는 의료연구개발(R&D)지구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갖고 송호지 야외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즐기며 점심 도시락을 먹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부「메디시티 상생포럼」에서는 수도권 제약전문지 기자단, 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역외 유망기업 유치전략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지역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해 주신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화합의 장이다”며 “대구첨복단지가 첨단의료분야의 국내외 주도권을 확보하고, 메디시티 대구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첨복단지는 2010년 12월에 대구첨복재단이 설립돼 2013년 11월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이 건립됐으며, 2012년부터 이루어진 단지분양을 통해 기업의 입주가 진행됐다. 2019년 8월말 현재, 첨복단지와 의료연구개발(R&D)지구에 144개 기업을 유치해 112개 기업이 입주완료 했고, 이 중 단지 내 본사 이전기업의 연간 매출액은 작년 한 해 3,272억 원으로 2014년 이후 기업 매출 연평균성장률 16.2%를 나타내는 성과를 이뤘다.
대전세종연구원,‘대전․세종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주제로「대전 ․ 세종 정책엑스포 2019」개최
대전세종연구원,‘대전․세종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주제로「대전 ․ 세종 정책엑스포 2019」개최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옛)충남도청 대회의실 ․ 소회의실,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 세종연구실 대회의실에서「대전 ․ 세종 정책엑스포 2019」을 개최한다. 대전세종연구원에서는 대전과 세종의 시민중심 시정을 위해 정책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정책엑스포를 지난 2015년 처음 기획한 이후 5회 째 개최하고 있으며, 언론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열리는「대전 ․ 세종 정책엑스포 2019」는 대전 ․ 세종의 미래를 구상하는 전문가 좌담회와 새로운 미래 도시교통 수단인 트램 관련 세션이 특별 기획되었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대전 및 세종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정책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원‧연구자문위원, 시의원, 시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대학교수 및 전문가, 경제계 인사,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7일“특별기획 : 대전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시작으로 옛)충남도청사 및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세종연구실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황주홍 “산림청, 러시아산 헬기 유지보수 예산 낭비 여전히 심각”
황주홍 “산림청, 러시아산 헬기 유지보수 예산 낭비 여전히 심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산림청이 운용 중인 러시아산 Ka-32 헬기 유지보수 예산의 낭비를 근절하기 위해서 유지보수 조달계약 개선을 통한 공정경쟁 유도가 시급함을 지적하며, 산림청에 러시아산 헬기 유지보수 예산 절감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용 헬기 30대를 러시아산 Ka-32 헬기로 운용 중에 있는데, 2019.10.7.자 MBC 보도에 따르면, 1994년 러시아산 Ka-32 헬기는 도입된 이후 유지비가 헬기 도입 비용보다 1.5배나 많이 들어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헬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청이 황주홍 위원장실에 제출한 러시아산 Ka-32 헬기의 최근 5년간 부품 조달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집행 현황 자료에 의하면 해당 헬기를 위해서 산림청은 매년 2백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산 KA-32 헬기 유지보수를 위해 산림청에서는 조달청의 경쟁 입찰을 통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헬기 제작사의 독점 에이전트만 입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계약특수조건’이 설정되어 있어서 항상 독점 업체와만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예산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독점 구조에 따른 예산 낭비는 2015년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이후 러시아산 Ka-32 헬기의 한국 내 독점 에이전트 회사가 부품 고가판매, 정비비 과다청구로 부정당 업체로 제제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 내 독점 에이전트 회사는 자사 출신 임원이 설립한 신설법인에 독점 권한을 그대로 양도하여 2015년 국정감사 시 지적 받은 내용과 동일하게 지금도 해당 헬기의 유지보수를 해오고 있다. 이러한 독점으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은 고가로 과다하게 계약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동일 기종 헬기를 다수의 국내 민간업체에서도 약 10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국내 독점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은 채 자체적으로 러시아에서 직접 부품을 공급받고 있고 정비 노하우도 축적되어 있어서 산림청보다는 많게는 50% 이상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오고 있다고 항공정비업계에서는 밝히고 있다. 황주홍 위원장은 “산림청은 러시아산 헬기 유지보수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지금처럼 독점 업체에게만 일감이 몰리도록 할 것이 아니라, 조달청의 ‘계약특수조건’을 현재보다 확대 적용하여, 러시아산 헬기를 운용 중인 민간회사에게도 일감이 갈 수 있도록 ‘공정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기업 대상 ‘환경표지인증 설명회’
지역기업 대상 ‘환경표지인증 설명회’
광주광역시와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15일 오후 2시 시청 행복나눔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표지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국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우수재활용(GR) 제품과 함께 녹색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에서는 의무구매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표지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제도와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를 설명하고, 녹색제품 생산기업인 (유)강청 대표가 녹색제품 생산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한다. 한편, 광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인증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등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환경표지 인증기업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업에 홍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녹색제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역 내 생산 기업이 없어 녹색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느끼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도 녹색제품 구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19년 추계 도로정비 실시
광주시, 2019년 추계 도로정비 실시
7493개 노선, 1712㎞구간…겨울철 강설 대비 설해대책 수립 도로노면 및 시설물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광주광역시는 도로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19년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시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493개 노선 1712㎞ 구간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도로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정비사항은 ▲여름철 집중강우, 태풍 등에 따른 수해피해 시설물 정비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대비 도로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의 비축과 제설장비 점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점검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광주시는 겨울철 제설장비 및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5개 자치구에 지난해와 올해 각각 4억9000만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배수로, 도로포장 등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며 “도로순찰 강화와 도로시설물 신속한 정비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취급업소 39곳 적발
광주시,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취급업소 39곳 적발
가을 나들이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내 업소 301곳 점검 결과 위생 취급기준 위반 20건, 유통기한 경과 4건 등 위반 광주광역시는 가을 나들이철을 대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01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시 민생사법경찰과와 자치구 식품안전과 담당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점검반(5개반 25명)이 국립공원, 기차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푸드트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국립공원·놀이동산·유원지 주변음식점 126곳, 기차역·버스터미널 내 음식점 58곳, 푸드트럭 등 117곳 점검결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건강진단미실시(1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무표시 제품 보관 및 영업면적 확장영업 등(2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 생선회를 주원료로 운영하는 상무지구 ㅈ업소는 무단으로 영업장을 확장하고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회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ㄱ업소는 무표시 제품사용, ㅇ업소는 유통기한을 경과한 제품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등 대형업소에서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자치구에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들이철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김밥, 도시락 등 식품 25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점 보관식품 표시사항’ 라벨스티커를 배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형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