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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 연안 빈틈없는 천부지층분포도 제작
국립해양조사원, 동해 연안 빈틈없는 천부지층분포도 제작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은 지난 8월 착수한 동해중부 연안에 대한 천부지층탐사(淺部地層探査) 현장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해외측을 대상으로 제작한 국가해양기본도*와 연안해역조사를 통해 취득한 천부지층자료의 통합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통합천부지층분포도는 ′15년 안면도 부근부터 시작하여 ′23년까지 전 해역에 대한 천부지층분포도 도면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가해양기본도 : 해저지형도, 천부지층분포도, 중력이상도, 지자기전자력 이상도 4개의 도면을 한조로 하여 1:50만, 1:25만 도엽으로 총 80도엽으로 구성됨 ** 천부지층분포도 : 해저표층 퇴적물의 형상 및 구조 등을 그 분포 범위에 따라 표시한 도면으로, 해저면으로부터 수십미터까지 지층특성 조사 특이사항으로는 속초 남동쪽 10km 해역에 존재하는 해저협곡(수심 80m~700m, 길이 23km, 폭 300m~1.5km)에 대한 탐사 결과, 장기간에 걸쳐 퇴적현상이 일어난 지형이 침식에 의해 해저협곡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협곡의 중간부에는 경사면에서 붕괴되어 나온 퇴적물이 쌓인 것으로 보이는 결과를 취득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올해 조사된 동해중부 해역 이외에도 영해내측과 외측사이에 미조사된 서해중부, 제주도 해역을 대상으로 ′23년까지 보완 조사를 추진하여, 관할해역 천부지층분포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 “우리나라 전 관할 해역에 대한 천부지층분포도를 완성하여, 관련분야 연구지원과 골재채취, 해저공사, 해양정책을 지원하는데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12월 5일 목포 하나로 클럽 주차장에서 전남지역의 사회복지 시설・기관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800명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억5천만원 지원 및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의 인적·물적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현장에서 직접 만들었다. 배추 약20,000포기 분량 인 김치5,500박스(박스 당 8~9kg)를 전남지역의 사회복지 시설・기관 325개소에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러 온 자원봉사자 및 참석해준 김종식 목포시장, 전경선 도의원,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휴환 목포시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훈 농협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 이자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지역사회복지증진의 커다란 기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앞으로도 전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지역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지역의 기업과 도민들께서 사랑의 식품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물품기탁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전남광역푸드뱅크, 햇살나눔푸드마켓1호점) 061-283-1477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이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간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에 나선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과 실무진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 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된 이번 해외 방문에서 이들 2개 도시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정책 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현재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스탁턴 시와 지역화폐를 발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를 공식 방문해 ▲정책추진 배경 ▲재원마련 방안 ▲만족도 조사결과 ▲향후 계획 ▲정책 확대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의 적극 홍보를 통해 2개시의 박람회 참가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를 추진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경기도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실무추진단의 방문을 통해 수집한 2개 도시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 정책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타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자 최소의 인원으로 해외 2개국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본소득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스탁턴시는 대표적인 자본주의 국가로 일컬어지는 미국 내에서 기본소득 정책 실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화폐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체 암호 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독일 킬(Kiel) 대학교와 일본의 호세이 대학교 연구단이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연구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등 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석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기도가 전 세계 기본소득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서울교통공사,“지하철 유실물 물품보관함에서 언제든지 찾으세요”
서울교통공사,“지하철 유실물 물품보관함에서 언제든지 찾으세요”
이제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이면 언제든지 유실물센터가 위치한 역사(시청, 충무로, 왕십리, 태릉입구) 내 물품보관전달함(T-Locker)에서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지난 11월 1일부터 물품보관전달함 연계 유실물 본인인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하철에서 발견된 유실물은 유실물센터로 이관된다. 물건 주인은 유실물센터를 방문해 유실물을 찾아가게 되는데, 센터의 영업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 끝나면 그 동안은 유실물을 찾아갈 방법이 없었다. 공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무인 물품보관전달함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시행했다. 공사는 서비스 시작 후 1달 간(11월 1일~30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29건의 이용 건수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찾아간 물건 종류는 가방류(쇼핑백 포함)(20건)였고, 이 외에도 의류, 지갑, 전자제품(이상 각 2건) 등을 많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목요일(9건)이 서비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요일이었다. 현금, 귀금속(금품) 등의 경우 경찰서 인계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보관함 인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물품보관전달함 유실물 인도 서비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고객이 유실물센터에서 전화를 받으면 해당 서비스를 알리고, 본인 확인을 거친 후 고객 동의 시 보관함 이용 요금・찾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2) 유실물센터 영업 종료 시 직원이 물품보관전달함에 유실물을 보관하고, 고객에게 해당 정보를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3) 고객은 물품보관전달함에 찾아가 해당 정보를 이용해 보관금액 결제 후 물건을 찾아갈 수 있다. 4) 다음 날 직원이 고객의 습득 여부를 확인한 후, 인도를 종료한다. 물품보관전달함 인도 서비스를 이용했던 한 시민은 “급하게 출발해야 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었는데 지하철에서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려 매우 당황했었다. 물품보관전달함 인도 서비스를 통해 그날 밤 바로 가방을 찾은 후 다음 날 아침 출국할 수 있었다. 해당 서비스가 아니었다면 비행기를 놓쳤을 지도 모른다.”라며 서비스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재강 서울교통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고객은 하루라도 빨리 물건을 되찾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고객의 입장에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유실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들 스스로가 물건을 잘 간수하는 것이 중요하니, 지하철 이용 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 야외 썰매장…15일엔‘썰매선수권 대회’개최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 야외 썰매장…15일엔‘썰매선수권 대회’개최
서울시(문화비축기지)는 추운 겨울에도 야외체험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구르는 썰매장’과 ‘생태놀이터’를 야외마당에 조성하고, 12월 14일(토)~15(일) 썰매 만들기와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는 버려진 나무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썰매 제작 워크숍’에서 만든 썰매로 승부를 겨루게 되는 ‘썰매대회’이다. 바퀴달린 썰매는 눈이나 얼음 위가 아닌 문화비축기지의 넓은 마당에서 달릴 수 있는 썰매로 직접 제작한 썰매로 참여 가능하다. 썰매대회 참가자는 12월 14일과 15일에 ‘썰매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신의 개성이 담긴 썰매를 만들고 15일 정오부터 진행되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는 2019 LCK(롤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활약한 ‘김민아 아나운서’와 문화비축기지 시민방송국 B축티비의 ‘전민제 국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썰매제작 워크숍’과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 참가신청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10,000원이다. 단식(개인전) 50팀, 복식(2인) 50팀의 참가자는 반드시 ‘썰매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신의 썰매를 만들어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썰매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제공하지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품을 가져와 활용할 수 있다. 단식과 복식 참여 선수 중, 각 1등과 2등, 멋진 썰매 ‘뽐내기’ 부문까지 3개 부문 시상이 이루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비축기지 2020년 다이어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① 바퀴달린 썰매제작 워크숍 ○ 대회용 썰매를 제작하고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 운영시간 : 12.14.(토) 10:00~17:00, 12.15.(일) 09:00~12:00 ※ 시간별로 단식 5팀, 복식 5팀 신청가능 - 참여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 연습시간 : 약30분 ②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 대회 ○ 단식, 복식 분야 토너먼트 경기 순차진행 - 운영시간 : 12.15.(일) 12:00~17:00 - 참여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 참가신청 :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http://yeyak.seoul.go.kr ‘문화비축기지 우리동네 썰매선수권 대회참가자 모집’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에서 사용한 바퀴달린 썰매는 겨울방학 동안 상설 운영되는 ‘구르는 썰매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마당에는 억새와 볏짚으로 만든 생태놀이터, 볏짚 움막이 조성되어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구르는 썰매장’에는 시민들이 만든 썰매뿐만 아니라 전문 목수와 예술가의 썰매작품 5점도 운영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대회 후 상설로 운영되는 ‘구르는 썰매장’은 문화비축기지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14일~15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모두의 성탄시장’이 개최되어 겨울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15일 17시부터는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힐 ‘모두의 크리스마스 점등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매월 2회씩 개최되었던 ‘모두의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 체험부스를 마련한 ‘모두의 성탄시장’을 끝으로 종료한다. 썰매대회와 모두의 시장이 끝나는 15일 17시에는 겨울밤을 밝힐 ‘모두의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진행된다. T6탱크를 중심으로 공원 전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경관조명은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을 밝히고 2020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구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12월~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와 시민건강보호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2019.12. 1.부터 시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주재:국무총리)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우리시 주요대책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차량 2부제 고농도 계절동안 범국가적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대상기관은 대구시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 이며, 대상차량은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전용 및 업무용 승용차만 해당) 및 근무자의 자가용 차량(단, 민원인 등의 민간차량은 제외)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교육청 및 학교, 공사·공단, 국립대병원공공기관 2부제 적용 제외 대상은 기존 승용차 요일제의 제외 대상*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경차·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차량, 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이용차량, 이외, 기관장이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차량 등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감시인력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민간점검단을 구성*(산업단지 8개조 16명) 운영하고 산업단지 소재 4개 구·군(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8개조 16명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첨단감시장비인 이동식측정차량(1대)과 무인비행선(드론, 1대)을 구입하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불법배출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산업부문의 배출감축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장·공사장 미세먼지 자율저감 협약을 확대 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차량 운영결과 농도가 높게 나타난 지점 16개소(80.6km)를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여 분진흡입차, 진공청소차, 살수차 등 미세먼지 제거장비를 집중투입하는 ‘도로 미세먼지 집중제거의 날’을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실시할 계획이며, 이때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내집앞 물 뿌리기, 공사장 주변 물 뿌리기, 세차의 날, 공기청정기 필터 세척의 날을 운영하고자 한다. 경로당, 도서관 등 31개 시설을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건강취약계층 사용시설,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며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급 및 고농도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이 맘 때쯤이면 찾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여러분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대책도 중요하지만 시민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2018.12월에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 중점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시 미세먼지 현황은 그간 저감정책 추진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2015년 26㎍/㎥에서 2018년 22㎍/㎥으로 개선되었고, 2019년(11월 기준) 현재 22㎍/㎥으로 국내 7대 특·광역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금년도 미세먼지 관리 주요성과로는 정책기반 구축 분야는 미세먼지 조례 제정(’19.4.10)과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19.9.19)를 구성하여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시민건강 보호 분야는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을 확대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414,793명 5,988천매를 보급하고(평균 14매/1인), 지하철역사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망 2개소, 환경설비 가동용 미세먼지 측정망을 34개소 설치하였고, 전국 최초로 지하철 터널 환기구 양방향 전기집진기 시범설치(4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출감축 분야로써 우리시 미세먼지 배출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수송부문의 저감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대폭확대 추진(′19년 10,100대, 누계 14,744대)하여 2022년까지 목표치(20,000대)를 2020년에 초과달성이 예상되며,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도 올해 232대(누계 10,400대)를 지원하여 2019년 목표 200대를 초과달성 하였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지원사업은 올해 136대로 광역시중 1위의 지원실적을 올리는 등 5등급 경유차 감소율이 광역지자체 중 가장 앞서고 있다. 다음은 산업부문으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비를 총59개소에 지원하였으며, 대구 경북 상생협력과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월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경북기업체 30개사 간에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였다. 생활부문으로는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 측정차량 상시 운영과 도로먼지 제거장비를 21대 보강하였으며, 100개 도시 숲 조성, 1천만 그루 나무심기도 전개하여 작년까지 총4천만 그루 가까이 심었다. 향후 중점 추진과제로 먼저, 미세먼지 등 대기질을 촘촘하게 진단하고 대처하기 위하여 대기측정망을 2018년 15개소에서 ′21년 21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2020년에는 첨단 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과 무인항공기(드론)을 도입하여 상시측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발맞추어 우리시 특화사업으로 ‘도로미세먼지 집중제거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내집 앞 물 뿌리기, 세차의 날, 공기청정기 필터 세척의 날을 운영하고자 한다. 산업부문 미세먼지 관리강화 대책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2019년에 74억원을 투입하였고, 2020년에는 2배이상 확대하여 146억원 예산을 투입하는 등 매년 예산을 확대하여 영세 소기업의 부담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도심산단 저감사업으로 염색산단내 클린로드 1㎞(9.5억원)설치와 광촉매 페인트 시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시 미세먼지 발생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송부문 저감 특별시책으로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 예산을 2019년 257억에서 2020년 368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상
충북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상
충청북도는 12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불안정한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기업인, 유관기관, 수출전략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충북 농수산식품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최근의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교역 위축과 물류애로 해소, 신유통망 진출 등 극복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이유에서 개최된 것으로 기업인․ 유관기관. 수출전략 전문가․ 충북도 관계자가 함께 올해 수출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수출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우선 안테나숍* 운영, 해외통합마케팅** 강화 등 다변화 시책 추진과 대 일본 수출규제 시 물류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등 충북수출의 상황과 행보를 되짚어보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이이기를 나눴다. *안테나숍 : 일정기간 동안 해외 현지 유명 판매장에 상품을 전시․홍보하여 현지반응을 파악한 후 수출 상품을 보완․개발하고자 하는 전략적 수출․판매 점포 **해외통합마케팅 :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 수출업체 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홍보․판촉전, 무역사절단, 해외 식품박람회 중 2개 사업을 결합하여 추진 또한,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랜드 공략,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등 수출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청북도의 내년도 신규사업인 인큐베이팅*, 수출바우처**, 글로벌 마켓 입점 지원 등 충북형 경영을 실현하고 농식품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큐베이팅 : 내수기업 및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할동 지원 **수출바우처 : 농식품 수출 기본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수출기업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패키지 지원사업 간담회에 참석한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세계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중점 공략, 중장기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수출전략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식품 수출 증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도방송배 제1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남도방송배 제1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전국 여성 골퍼 60명 참가 열띤 승부 펼쳐…메달리스트 서민주 씨 선정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여성·시니어 골프 저변확대 사명 전력 ‘남도방송배 제1회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5일 순천시 별량면 순천컨트리클럽(이하 순천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도방송이 주최하고, 순천CC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과 여성 및 시니어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여성골퍼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4인1조 15개 팀이 출전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전홀 동시티업, 노캐디) 등 2가지 방식을 놓고 열띤 승부를 벌였다.최우수상인 메달리스트는 서민주 씨가 차지했으며, 순천CC 그린피 1년 무료이용권을 거머쥐었다. 우승자는 강형옥 씨, 준우승자는 황옥란 씨가 선정돼 각각 고급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니어리스트상, 롱기스트상, 베스트드레스상, 다보기상, 버디상 등 기타 수상자들에게도 퍼터와 우드 등 고급 골프크럽과 함께 순천CC 할인권과 상품권, 골프의류 교환권 등이 돌아갔으며, 행운상 추첨을 통하여 보해양조 협찬 주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CC 이용 할인권과 함께 임종두 화백의 작품이 새겨진 고급 머그컵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임종욱 남도방송 대표이사․발행인은 폐회사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전을 다해 주신 참가자들께 진심 어린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천CC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을 최고의 서비스와 신뢰로 보답하겠다”며 밝혔다. 임 대표이사는 “지역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 스포츠 저변확대라는 사명을 잊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미터 높이의 순천만 일원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골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아울러 노캐디제를 도입해 고객 비용 부담을 덜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3차)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3차)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는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3차)]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3차)은 도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폭력·가정폭력분야 전문강사들이 참석하여 2019년 사업실적보고와 강원영상위원회 ‘찾아가는 영화관’을 마련하여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후 영화감독 송원근님, 정의기억연대 대표 윤미향님을 모시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역사 속 여성폭력 피해의 현장을 함께 공감 및 공유하는 기회 제공으로 참석한 전문강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강원도로부터 강원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운영 되어 왔으며,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도내 문화예술계, 스포츠계 종사자 뿐만아니라 도내 민간기업종사자와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장애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폭력예방교육을 295회 무료 지원 실시하였다. 상담소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사회구성으로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성찰하여 민감성을 키우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성평등 실천의 예방 역랑을 키워나갈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강원도민이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여 평등의식을 확대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군, 자연생태 보호·교육 인프라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조성 맞손
경기도–연천군, 자연생태 보호·교육 인프라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조성 맞손
경기도와 연천군이 손을 잡고 경기북부지역의 야생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생태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박성남 연천 부군수는 지난 5일 연천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보전학습장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설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군은 부지의 무상대부와 함께, 지속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또한 DMZ 일원의 야생동물 실태조사 및 연구 등 공동 대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일원 10,243㎡ 부지에 야생동물 구조·치료 시설과 학습장·전시실 등을 갖춘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및 보전학습장’을 오는 2020년 내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향후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재활·자연복귀는 물론, 생태·질병·서식에 대한 연구, 관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 DMZ 일원 생물자원 및 생태서식지 보존,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해당 부지는 야생동물이 적응하기 좋은 자연환경을 갖췄고, 인근에 연천군에서 ‘생태자원 체험학습공원’을 만들 계획이어서 향후 두 시설을 연계하면 청소년 교육 및 생태자원 보전 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연천군이 올 6월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성공한데 이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중임에 따라, 향후 경기북부가 세계적 자연·생태 관광명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경기북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야생동물 구조뿐만 아니라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 역할을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야생동물 보호 인식 증진을 통해 민선7기 도정 목표인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남 부군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DMZ 및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해 연천군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