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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추에이터 국내1위 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유치!
액추에이터 국내1위 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유치!
대구시는 국내 물산업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인 (주)에너토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1987년 창업한 (주)에너토크는 경기도 여주에 본사 및 공장이 있으며, ’18년 말 기준, 종업원은 103명, 연매출은 230억원에 달하는 선도 물기업 으로 국내 최초로 ‘전동 액추에이터*’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액추에이터 : 물이나 기름, 가스처럼 흐르는 물질들의 양을 조절할 때 사용되는 밸브구동장비 또한, 2006년 코스닥 상장사인 (주)에너토크는 액추에이터와 관련된 20여개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진국 시장(미국,일본)에 제품을 이미 수출하고 있으며, 포브스의 ‘아시아 톱(Top) 200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물산업 선도 기업이다. (주)에너토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6,989㎡부지에 56억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수문권양기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2020년 상반기 공장착공, 2020년 하반기에 준공하는 등 25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물산업 선도기업 (주)에너토크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밸브 회사(삼진정밀, 신정기공)와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기업은 이미 국내 물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는 27개 물 기업이 입주해 6개 기업이 준공하고, 7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도 2020년에 착공해 2020년 말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이로써,(주)에너토크 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28개 물 기업을 유치해,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51%(481천㎡ 중 245천㎡)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한국기계연구원과 인공지능 기반 화재대피시스템 개발
대전시, 한국기계연구원과 인공지능 기반 화재대피시스템 개발
대전시는 9일 오전 11시 30분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시ㆍ연구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공지능(AI)기반 화재대피시스템 연구성과 시연회를 가졌다.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화재예방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활용해 온도와 일산화탄소, 연기농도 등에 따라 화재 위험성을 감지한 뒤, 인공지능(AI)딥러닝 기반으로 최적의 대피로를 레이저선으로 안내하는 기술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지역기업에 기술 이전했으며, 지역기업은 이 시스템으로 국내외 시장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청지하철역에 화재대피시스템 뿐만 아니라 화장실 몰래카메라 방지시설도 함께 구축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시민들이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기관 등에서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노ㆍ사ㆍ민ㆍ정 머리 맞대
대전시, 노ㆍ사ㆍ민ㆍ정 머리 맞대
대전시는 9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2019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 함께 2019년 대전형 좋은일터사업 보고를 듣고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회장, 오광영 대전시의원,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하형소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올해 지역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좋은 일터’사업의 추진 내용을 보고했다. 올해로 2년차인‘좋은 일터’사업은 8대 핵심과제에 대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기업별 세부 약속사항을 발굴해 지난 4월 대국민 선포식을 거쳐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이 날 보고된 좋은일터 사업은 지자체에서만 할 수 핵심과제에 대한 종합 패키지 지원방식으로 참여기업의 약속사항에 대해 자율 활용이 가능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로부터 근로환경개선 요구가 높아지던 중 좋은일터 사업 참여로 질 좋은 일자리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 기업의 개선의지와 노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마중물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참여 기업의 사업비 추가 집행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각 5000만 원씩 모두 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좋은일터 약속 이행을 위해 기업에서 수십억 원을 추가 부담한 것만으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노사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함께 인식하고 나누는 계기가 됐다. 허태정 시장은 “노사민정이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각 경제주체들 간 협력해 ‘새로운 대전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데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게임형 미션을 해결하면서 대전을 즐겨라
게임형 미션을 해결하면서 대전을 즐겨라
대전시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명소와 연계한 게임형 여행프로그램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 코드네임 광복’을 12월 중 주말에 2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미스테리투어 인(in)대전 : 코드네임 광복’은 참가자들이 대전의 과학과 광복 및 역사 명소를 활용한 가상의 세계관을 통해 여행하면서 웹페이지 및 미션키트 등으로 사전에 공개하지 않은 코스(장소)들을 알아내 미션을 해결하면서 투어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말 1박 2일 코스로 오는 14일~15일, 21일~22일 2회 운영되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집결해 안내에 따라 투어에 참가하면 된다. 해당 코스에는 여러 스태프가 배치돼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외지여행객들이 1박2일 동안 게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 여행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대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방법은 엑스크루 홈페이지(www.xcrew.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키트와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또한 매회 1박 2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여행객들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의 여행명소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스테리투어 인 대전에 친구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이 회계서류 사라진다... 시, 회계처리 업무 혁신
종이 회계서류 사라진다... 시, 회계처리 업무 혁신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종이 회계서류를 없애고, 공무원들의 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회계처리 업무혁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전자서명 도입과 ▲전자서고 구축을 통한 회계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는 기존의 전자결재 외에 회계관계공무원의 대면결재와 인장날인으로 업무처리를 이중으로 하고 회계서류를 일일이 편철, 기록관에 장기 보관해 업무처리의 비효율성과 회계운영의 투명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지출의 모든 절차에 전자서명이 도입돼 대면결재 및 인장날인에 따른 불편함을 덜고, 회계서류를 전자파일로 변환해 전자서고에 보관함으로써 종이문서를 출력․편철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에서 연간 생산되는 회계서류는 약 1만여 권(500여장/1권)으로, 회계서류의 전자화가 시행되면 종이 및 토너비용, 비생산적 행정 처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 등 연간 약 3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회계서류의 전자화가 본격 시행되면 공무원의 업무처리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행정의 효율성과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업무혁신을 꾀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전자서명 등 지방회계 전자결재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지방 최초’대전 팁스(TIPS)타운‘첫 삽’
‘지방 최초’대전 팁스(TIPS)타운‘첫 삽’
지방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기술창업 스타트업 공간 ‘팁스(TIPS)타운’이 9일 대전에서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교류회관 주차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 조승래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회 의장, 이광복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팁스(TIPS)타운 착공식을 가졌다. 팁스(TIPS)타운은 스타트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연스럽게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과 협업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 (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를 활용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정부 연구개발(R&D) 연계,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 대전시는 팁스(TIPS)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충남대학교,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 팁스(TIPS)타운에는 모두 110억 원(중기부 60억 원, 대전시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873㎡(1,174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외부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사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건축,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시공사를 선정하고 각종 계약 및 건축 인허가 절차도 마쳤다. 2020년 9월 완공 예정인 대전 팁스(TIPS)타운은 혁신창업 주체 간 네트워킹·창업·성장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비수도권 지역의 민간 투자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팁스(TIPS)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궁동∼어은동 일원의 대전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혁신창업 클러스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팁스타운 조성을 계기로 대전 창업의 붐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혁신도시 지정과 맞물려 우수인재의 지역 고용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 창업팀을 발굴,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전 스타트업파크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이후 운영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6개*민간 운영사 주도로 창업 팀 828개(누적)를 육성하는 등 고급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 엔젤투자회사21개, 초기전문 벤처캐피탈(VC) 17개, 선도벤처 7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4개,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1개, 대기업 2개, 혁신센터 1개, 글로벌투자보육기관 3개
부산 이기대 공원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나서
부산 이기대 공원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나서
◈ 12.10. 10:00~15:00 이기대 공원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 및 홍보 활동 진행 ◈ 부산시․부산해양경찰서․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환경수호운동연합 등 30여 명 참여 ◈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것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 바위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음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 함께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1월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활동을 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남구 이기대 공원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및 연안 오염지역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내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판매업소 11곳 적발
국내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판매업소 11곳 적발
◈ 참돔·가리비·멍게 등 최근 다량으로 유입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반입ㆍ유통ㆍ판매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 실시 ◈ 부산시,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성 관련 집중 수사…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원산지 미표시한 업소 등 일반음식점 11곳 적발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일본산 수입수산물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시 특별사업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최근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일본산 수입수산물인 참돔·가리비·멍게 등의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본산 수입 활어와 어패류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8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적발했다. 또한, ○○구 소재한 수산물시장 내 28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이번 수사는 최근 일본 수입수산물의 반입·유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일본산 참돔ㆍ가리비ㆍ멍게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곳과 일본산 멍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으로 부산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A업소(○○구 소재)는 일본산 참돔 25.3kg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하여 일반 손님에게 제공했고, B업소(○○구 소재)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했다. C업소(○○구 소재 등)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약 51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이들 8곳 일반음식점에서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유통된 수산물은 약 2,00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D업소(○○구 소재 등)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특사경은 즉각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하였다. 이외에도 수산물시장 내에서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등 표시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28곳을 현지시정 조치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특히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식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식약청 등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집니다”
부산시,“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집니다”
◈ 12.10. 16:00 「상처를 짓다」 폐막식 개최, 김신윤주 작가의 조각보로 상처를 감싸 안는 퍼포먼스 진행 ◈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를 비롯하여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길 염원 지난 2일부터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2019년 인권주간 기획전 「상처를 짓다」’ 의 폐막식이 10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상처의 기억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바닥에 작업공간을 꾸려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이 시청 로비를 점점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전시 기간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생존자인 한종선 작가의 형제복지원 모형과 그림, ▲김신윤주 작가의 조각보 프로젝트 ‘우리는 왜 그들을 보지 못했을까’, ▲박미 작가의 ‘집’, ▲이강석 조각가의 ‘세월호 침몰하던 날 뚫린 가슴 시로 메운다’, ▲이유라 작가의 ‘상처를 감싸다’와 ‘숲’, ▲정진영 조각가의 ‘영혼을 뽑히다’ 등을 선보였다. 지난 5일에는 이난영 작가가 ‘상처를 빗다’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엄문희 작가와 이동수 작가는 각각 전시 첫날과 마지막 날의 현장 기록을 맡았다. 10일 폐막식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전시회 참여 작가들이 함께 「상처를 짓다」 전시를 관람하고 감상을 공유한다. 또한, 전시 기간 다양한 상처를 담아 만들어진 작품들을 김신윤주 작가의 조각보로 감싸 안는 퍼포먼스 ‘상처를 안다’를 진행한다. 이후 유은주 공연인의 춤 공연 ‘아리랑 피고 지고 – 진실규명 그날까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간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여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고 이야기하고 어루만지며 시청 로비를 채워나갔다. 특히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생존자 몇 분이 참여하여 한종선 작가와 함께 형제복지원 모형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여러 사람의 마음이 이어진 조각보로 상처를 담은 작품들을 감싸 안는 폐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오거돈 시장의 사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피해자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피해신고센터를 확대해 내년 1월 피해자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