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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미래발전 전략 및 산업개혁 모델 구상
고려인삼 미래발전 전략 및 산업개혁 모델 구상
충남도가 고려인삼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개혁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0일 금산군청에서 충남인삼위원회(6개 분과) 위원과 인삼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산업발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산·학·연·관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충남인삼위는 그동안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 자료를 수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 및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정책방향 제시 및 현장 현안과제 해결,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시장중심 안전성 관리 △생산자·시장상인 등 안전성 핵심주체 대상 홍보 강화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인삼수급 및 연근별 마케팅 전략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응 △미래성장 발전 모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삼산업계의 현안과제를 반영, 고려인삼의 명품화·세계화를 선도하는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삼산업계도 안전한 인삼의 생산과 유통의 조기정착으로 국내외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고려인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장항제련소 주변, ‘힐링의 상징모델’로 재생된다
구 장항제련소 주변, ‘힐링의 상징모델’로 재생된다
양승조 지사, 서천군 방문…‘장항 오염정화 토지 환경 테마지구’ 조성키로 - 장항 일원 4183억 투입, 국제적 수준 인공습지와 국가정원, 환경생태공원 등 - 충남도가 서천군 구 장항제련소 주변에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환경 테마지구’를 조성한다. 오염된 토지를 친환경적으로 정화해 힐링의 상징모델로 재생,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0일 민선 7기 2년 차 서천군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노박래 군수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로 설립된 장항제련소는 공장조업이 개시된 이래 비철금속 제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장항제련소 이면에는 60여 년간 중금속 등의 유출로 막대한 환경오염과 주민건강 피해를 불러왔다. 실제 중금속으로 오염된 낙동강 하류는 풍부했던 어장을 황폐화시켰고, 주민들은 각종 암과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결국, 제련소 주변 토양은 농사는커녕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돼버려 1989년 폐쇄됐다. 양 지사는 이러한 환경피해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오염된 땅을 정화·복원, 생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이번 협약을 통해 밝혔다. 협약서에는 장항읍 일원 158㏊ 부지에 4183억 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 국제적 수준의 인공습지와 국가정원, 환경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해와 금강의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을 복원하고, 국립생태원 기능 보완과 해양관련 공공기관 유치하기로 했다. ※기수역: 민물+바닷물이 섞이는 구역 양 지사는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토지를 아픈 역사의 산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희망의 상징으로, 또 새로운 기폭제로 삼겠다”며 “환경복원과 지역개발 등 국내 최초의 사례로 키우도록 서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도가 정화와 힐링의 국가적 상징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생태환경 복원의 상징, 서천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협약에 앞서 서천 다자녀 가정과 노인·보훈회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차례로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민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군민들과 함께 도정 비전과 방향,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준비한 5개 분과 10개 주제를 놓고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군민들은 이 자리에서 △복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 △지역경제: 해양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보건·안전: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문화·관광: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현안: 군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 등을 토의·발표했다. 양 지사는 “서천군 지명이 탄생한 지 600년이 넘었다”며 “이 유구한 역사와 오랜 전통을 발판으로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추억이 공존하는 서천이 정화와 힐링의 생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서천군민이 제안한 총 21건 건의·제안 가운데, 서천 수영장 조기공사 등 13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8건은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다.
‘산림정책 미래 설계’…대한민국 이끈다!
‘산림정책 미래 설계’…대한민국 이끈다!
충남도가 2028년까지 3조 552억 원(국비 1조1561억, 지방비 1조6324억, 기타 2667억)을 투입, 지속가능한 산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림복지시설 등을 확대한다. 도는 1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민선 7기 새롭게 수립한 ‘충남도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양승조 지사와 산림청, 시군, 지역 산림조합, 임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책 수립의 당위성을 부각하고, 비전 선포를 통해 실천 의지를 대내외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선포한 중장기 정책은 ‘숲으로 그린 행복 충남’을 비전으로, 생활환경서비스 확대, 관광자원으로서의 산림가치 증진, 전통적 산림산업 기능강화 등을 추진하는 3대 목표로 짜여졌다. 6대 추진 전략은 △산림자원 및 산지관리체계 고도화 △산림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임업인 소득 안정 및 산촌 활성화 △일상 속 산림복지체계 정착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 △한반도 산림녹화 등 산림정책 인프라 확충 등 10년간 나아갈 방향이 담겼다. 도는 이날 선포한 중장기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시 2028년 전문 임업인이 올해 1963명에서 3045명으로 1082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일자리 역시 2466명에서 1만 2000명으로 약 1만여 명이 늘어나고, 임도밀도는 3.89m/㏊(2019년) → 5.67m/㏊(2028년)로, 약 1.78m/㏊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산물 생산액은 2947억 원에서 3845억 원으로 늘고. 산림복지시설은 19개소에서 38개소로 19개소 확충될 것으로 지표를 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앞으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산림정책 및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자부심과 긍지가 넘치는 산림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건강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도민 건강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충남도는 1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이석구)과 함께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시·군 보건소장,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 건강 수준 분석 자료 및 지역별 건강 취약 지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전 예방 관리와 바른 생활습관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내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도민 건강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도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아울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오피스 스트레칭 △고혈압관리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 △성인대상자의 효과적인 교육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 대회는 올 한 해 시·군 보건소 등에서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추진과 발전방안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지방정부에 주어진 책무이고, 잘 설계된 복지제도와 보건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더불어 건강하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금연, 절주, 비만 등 13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300여 개 이상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 2020년 작가갤러리 무료대관 참여작가 모집
돈의문박물관마을 2020년 작가갤러리 무료대관 참여작가 모집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콘셉트에 따라 2020년 작가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시를 보여줄 역량 있는 우리 동네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40개동으로 이루어진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올해 4월 새단장 이후, 7회차 작가갤러리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가갤러리 전시 지원분야 및 대상은 ▲마을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정원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그 외 마을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어떤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든 참여 가능하다. 정원 관련 : 정원 관련 세밀화, 한국화(민화), 사진, 조각, 미디어 관련 풀, 꽃, 나무 등 서울 도시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모집한다.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 ▴근현대 서울 및 서울시민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서울 등록문화재, 미래유산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서울시민의 삶,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모집한다. 근현대 100년 마을 관련 : ▴여관, 극장, 오락실, 사진관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마을 일대 관련 건축, 도시재생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전시를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리동네 작가는 2020년 사업기간 중 1개월 내외 작가갤러리 및 온실(32번동)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마을의 일원이 되어 중요행사 초청 및 각종 마을 관련 기념품 우송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지원자는 ’19.12.30(월)~’20.1.3(금) 17:00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로도 접수 할 수 있다.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마을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02-739-6994~5)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작가갤러리 참여작가 분들의 참신한 작품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시가 더 다양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우리동네 작가 모집을 통해 2020년에도 더욱 의미있고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역량있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2주년 포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 서울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2주년 포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 서울
서울시는 12월 9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를 주제로 새활용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기업, 학교가 새활용을 주제로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동협력 모델을 마련하여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버려진 폐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디자인으로 되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새활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 기업협력, 교육혁신 각 분야에서 서울형 업사이클 모델의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 기조강연자로 독일 iF디자인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을 초대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활용이 가진 혁신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포럼이 시작한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디자인어워드를 운영하는 독일 iF디자인의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사례를 소개한다. iF디자인은 환경과 사회, 불편과 격차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소셜 임팩트 프라이즈(social impact prize)‘를 선정하여 매년 5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하여 처음 수상기관은 쿠쿨라(CUCULA, 독일)로 난민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목공디자인 교육으로 수상하였으며 이후 2018년은 엑스-러너(X-runner, 페루), 2019년은 비 마이 잡(Bee My Job, 이탈리아)이 수상하였다. 폐기물에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의 의미는 버려진 것을 되살린 업사이클 제품을 사용하는 쓰레기 없는 삶을 위한 생활 전반의 의식혁신과 실천을 필요로 한다. 자원순환도시는 쓰레기, 환경, 생태, 에너지, 물과 공기 분야의 문제를 시민과 기업, 교육이 함께 공동협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면서 만들어진다. 이렇게 업사이클은 소셜 임팩트의 혁신가치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이어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시민기획단 및 업사이클 교육을 수행했던 학교 와 환경분야 청년 벤처기업가들이 릴레이강연을 통해 기업협력, 시민참여, 교육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옛날 동네마다 있었던 전파사를 복원하듯, 리페어를 통해 기존의 가치를 새활용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인 ‘인라이튼’의 신기용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해왔던 기업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며 마을 안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한국형 리페어카페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한다. 환경관련 벤처기업들의 모임인 ‘에코퀘스트’의 박준범 대표는 40여개의 청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공동 프로모션과 비즈니스정보를 공유하는 업사이클 인큐베이팅의 모범적 사례로서, 어엿한 기업으로 발돋움한 청년 업사이클 벤처 사례를 발표한다. ‘옥정중학교’ 조경주 수석교사는 찾아가는 업사이클러 교육 ‘나는야 업사이클러’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 교육을 진행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교사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과 연계된 업사이클 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한 목공방 ‘새움’의 양병주 팀장은 CJ제일제당, 삼성카드, CJ대한통운, 신세계아이앤씨 등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폐가구를 업사이클링하여 저소득층, 공동체 커뮤니티에 가구와 생활소품을 제작, 지원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유미호 센터장은 청년들과 함께 진행했던 플라스틱프리 프로젝트와 용답시장 상인들과 함께했던 보자기 장바구니 접기 워크숍 등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 실천과제의 활동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그 동안 함께 만들어낸 혁신성과를 통해 새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회로 함께한 거버넌스가 주축이 되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향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강연 이후 윤대영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민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유미호 시민기획단/기독교환경교육센터 단장, 이윤호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이사, 김소라 에코허브 사무국장, 이소연 서울특별시 재활용사업팀 사무관이 참여한다. 포럼을 통해 공유되는 우수사례와 토론의 결과들은 토대로 새활용의 혁신가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시민들의 참여, 공동체의 협력, 교육을 통한 확산, 기업의 투자와 CSR/CSV 연계 등 구체적 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새활용포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안내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활용이 가진 사회적 파급효과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서울시가 지향하는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시민들과 함께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 시민과 지역의 힘으로 만드는 찾동…시민‧방문간호사 등 55명 표창
서울시, 시민과 지역의 힘으로 만드는 찾동…시민‧방문간호사 등 55명 표창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시민 25명과 찾동 사업의 안착에 노력한 공무원 25명, 방문간호사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상 시민들은 각 지역에서 찾동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베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도봉구 방학2동 최성달(남, 57년생)씨는 2011년 지역 주민과 힘을 모아 공동체모임인 도깨비 연방을 만들고 대안적 생태문화 공간인 도깨비방을 개설하여 동네119방, 동네공작소, 바느질 모임 규방 등 17개 모임활동을 운영하며 주민 공동체 형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5년에 시작한 동네119방은 도봉구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지원 공동체로 현재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이사, 병원 동행을 무상으로 지원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원구 상계8동 김경태(남, 58년생)씨는 지역에서 빵집을 운영하면서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다수 시설 및 가정에 매월 케이크 및 빵을 후원하고 어르신 생신잔치 준비 및 뒷정리 등 봉사활동을 15년간 해오고 있다. 2005년부터 마들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등에 매월 케이크 및 빵을 정기 후원하며 장애인활동지원 등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의 저소득 가정에 생일케이크 후원과 봉사를 매월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 천연동 이영희(여, 65년생)씨는 마을공동체위원회, 주민자치회 위원로 활동하고 민·관 협치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주체로 활동하며 개인의 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치회의위원, 진단과권고TF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민·관 협치를 통한 행정혁신 의제 발굴 및 실행, 공론장 개최, 협치 기본계획 수립지원, 동주민자치회 기반활성화 워킹회의를 추진함으로써 민·관의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로구 가리봉동 이원희(남, 51년생)씨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행복한 방만들기 추진, 집수리 봉사단 연계, 저소득가구 교복비 나눔 등 주민센터와 주민간의 연계 협력을 활성화시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특히 1인 중장년 남성이 많은 지역특성상 착안하여 매월 저소득 1인 중장년 남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요리한 식사를 대접 ‘다붓다붓 한끼 식사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 은천동 조규춘(여, 61년생)씨는 자원봉사캠프장 및 상담가로 활동하며, 지역에 관심을 갖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는 캠페인 사업인 시민찾동이 모집을 적극 추진하고, 이웃과 인사나누기를 통해 안부 묻는 안녕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주민참여 통로 역할을 해왔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엄마 없는 한부모가정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1일 엄마가 되어 고민 상담을 해주는 ‘든든해요! 엄마愛요 부자가정 반찬배달 프로젝트’ 활동, 지역의 마을 자원을 직접 조사 및 발굴하여 마을 자원봉사 지도를 제작하였고,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을 가진 ‘옹심이’ 활동을 통해 발달 장애인과 1:1 결연을 맺어 관계를 맺는 등 다양한 활동 해오고 있다. 또한 수상 공무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찾동 사업에 열정을 다해 추진하며, 지역의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북구 돈암2동 이은아(여, 88년생) 주무관은 복지관, 동복지협의체, 구청, 보건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방문상담을 통한 비수급자 전수조사, 건강복지 상담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업을 추진하였다.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용기가 없어 복지적 어려움에 처하거나 처할 위험이 있는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체적인 복지 욕구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서비스 연계하고, 현장 부스 운영을 통해 기초 건강복지서비스 제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송파구 오금동 박란희(여, 72년생) 주무관은 동 단위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당사자에게 주도적인 문제해결방법과 다양한 사회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실무자를 위해 주요복지사업의 실무도움서를 발간하여 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강동구 상일동 권준희(여, 87년생) 주무관은 동 단위 내부 사례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복합적인 요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 될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대상자 수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시 가정방문을 적극 수행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캠페인 활동, 취약계층 방문, 찾아가는 상담의 날 등 진행하였다. 또한 금년 한해 찾동 사업 추진 우수 자치구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구는 금천구, 우수구는 관악구, 도봉구가 선정되었다. 금천구는 2015년 7월부터 찾동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올 해 5년차를 맞으며, 주민과 공공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복지, 현장소통 중심으로 동주민센터를 혁신하여 그동안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금년도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천구를 만들고자 주민과 함께 골목골목 더 촘촘한 『금천 동네방네 복지플랫폼』을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플래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추진하며 복지, 마을공동체 등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실질적 민관협치를 구현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관악구는 2016년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시행중이며 특히, 베이비부머 1인 가구 ‘소원을 말해봐’ 소망실현사업,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관악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등 민관 협약을 통한 시민찾동이 활동과 ‘찾아가는 이웃의 날’ 등 안녕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과 지역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봉구는 2015년 찾동 사업을 시행하며 찾동 5년차를 맞이 하였고 찾동 주민생태계 강화를 위해 빈곤취약 주민 돌봄, 여성안심행복마을, 보육반장, 건강소모임, 안녕캠페인을 추진하고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며, 시민찾동이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봉구 창2동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문제점을 조사해 청소년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활용, ‘홀몸어르신 스마트 인체감지 센서를 제작하고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하고자 하였다, 찾동 공감시상식은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구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을 통해 사업 참여자 노고를 격려하고자, 12월 9일(월) 14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55명의 수상자들과 자치구 찾동 사업 추진 직원, 행정1부시장, 이태수 찾동 운영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찾동은 공공의 책임성을 높여 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한편 주민 스스로 지역활동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래폼이다. 수상자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는 찾동을 통해 주민이 지역의 공동체 활동을 마음껏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