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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업무협약(MOU) 최종 체결
경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업무협약(MOU) 최종 체결
세계원예센터(WHC), 렌티즈교육그룹 등, WHC와는 국내 처음 - 기술첨단화,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교류·협력 합의 - 경상북도는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렌티즈교육그룹 및 경북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렌티즈 교육 그룹) “청년 특화교육 노하우 보유” ※ ’18년 경북대와 MOU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 WHC)는 스마트농업 관련 비즈니스, 교육 및 연구 등에서 혁신 플랫폼을 가진 선도기관이며, 렌티즈교육그룹(Lentiz Education Group)은 14개의 중등학교와 직업학교가 연합된 농업관련 전문교육기관이다. 월드호티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진 국내 기관으로서는 경북도가 처음이다.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되어 1년만에 성사된 이번 협약은 한시적 계약과 본계약 2단계로 나누어 체결되었다. 협약 범위를 정하고 조항별 이행내용을 구체화는 형태다. 도 관계자는 “비지니스 농업이 발달한 네덜란드는 이벤트 성격의 업무협약 보다는 후속이행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협약을 추구한다”며 “오랜 협상기간과 논의 과정이 좋은 파트너를 얻은 결실이 됐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 대한민국 세계원예센터 설립 및 운영 △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세계원예센터 협력 △ 시설원예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대리인 양성 △ 지능농업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파견 및 초청 등 상호 협력 △ 향후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에서 공동 추진하는 기관 등에 대한 참여 등이다. (월드호티센터) “세계 원예산업 리드” ※ ’18년 3월 개장 한편, 경북도는 상주시 일원에‘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및 연구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진입단계에 있는 우리 스마트 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인력과 기술분야 교류는 물론 민간기업·학계와 다양한 융합 활동을 통해 저렴하고 실용적인 스마트팜이 보급·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영남권 대통합’정책방향 제시
이철우 경북도지사,‘영남권 대통합’정책방향 제시
미래발전포럼, ① 행정통합 ② 에너지 정책 ③ 지방소멸 등 정책 토론 - 미래발전협의회, 초광역 협력 등 지역 균형발전 공동협약서 체결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영남미래포럼’과‘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영남권 5개 시도지사 모임)에 참석해 영남권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과 상생 번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란 주제로 개최된 ‘2021 영남미래포럼’은 김사열 대통령소속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좌장으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에서 이 지사는 통합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은 70년대의 서울 로망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인구와 경제, 문화, 교육 등 수도권 초집중으로 지방은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금의 행정체제로는 지방은 답이 없다.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대한민국의 성장 틀을 새로 짜야 한다. 그것이 바로 통합이다”라고 주장하고 “절박함에서 대구경북의 통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8개월간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공론화위원회의 제안을 수용하여 우선 “대중교통 환승제 확대, 광역철도 순환망 확충 등 시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3대 현안 추진으로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줄여 나가고, 시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관광 등 기능을 통합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중이다”며 통합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영남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단체를 넘어서는 지방정부 구성을 위한 헌법 개정에도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언했다. 원전과 관련한 답변에서는 “올 초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후 한파로 인한 전력공급 우려가 다시 이번 여름 최악의 폭염 예상으로 수면 위에 올라왔다. 만약 당초 계획대로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했다면 전력 공급 차질 우려는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운영허가가 난 것은 다행이다”며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원전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다. 경북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청정 및 수소에너지, 미래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 그린경제 대전환을 선언하고 실천 중이다. ‘2050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고 4차 산업시대의 전력수요와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원자력 발전이 필수적이다”면서 정부의 에너지원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방소멸 위기와 관련하여 “인구정책은 지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문제이다. 지난해부터 인구의 데드크로스가 시작됐고, 매년 지방의 청년 10만 명이 수도권으로 가면 되돌아오지 않는다” 며 지방의 경쟁력 약화는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져 인구정책의 한계와 전환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 차원에서 “청년정책관실 신설, 경북人포럼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과 도시와 농촌 두 지역살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방에 살아도 수도권과 같은 경제, 교통, 교육, 문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초광역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개최된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는 강력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 정책화 ▷그린․디지털 선도할 초광역 경제협력체계 구축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한 친환경 경제 대전환 선도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국가차원의 지원 등 5개항의 ‘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건희 미술관 입지결정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재고(再考)가 필요하고, 문화균형발전차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대응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지난해 첫 회의에서 제안하여 추진해 온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3대 현안 과제를 대한 용역 중간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영남권 종합발전계획에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동아시아의 거점 도시, Y-Mega City’를 비전으로 경제․산업,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에 93개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광역교통망 구축에는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비전으로 미래교통체계 구축 전략이 ▷안전한 물 관리 체계에는 ‘대구-경북-울산권 상수원 다변화’, ‘부산-경남권 상수원 다변화’사업 등이 ▷낙동강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에는 ‘하나된 영남,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신관광지대’라는 비전으로 ‘영남권 대표(Y-Signature)’그랜드 투어를 재창조한다는 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은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GAD)통해 명실상부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면서 ‘지방에 살고 있는 국민들도 사회·경제·문화 등 생활 인프라에서 선진국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10월부터 상암에서 영업용 자율주행차 운행
서울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10월부터 상암에서 영업용 자율주행차 운행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20일 공포‧시행…상용화 촉진 자율주행 순환버스, 앱 호출 이동서비스 등 유상운송 서비스 7월 말 사업자 모집 시가 전용주차구역, 정류소 표지판, 결제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 행‧재정적 지원 민관협업으로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모든 자율차 호출‧이용 가능 모빌리티 플랫폼 구현 서울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늘(7.20.)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 차원의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내용도 담았다.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작년 12월 상암에 지정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 법에 따라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국토부의 임시운행허가 등을 받으면 지자체로부터 영업면허(한정운수면허)를 발급받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임시운행허가 : 자동차관리법에 제27조 등에 따라 사람의 운전면허시험과 같이 일정한 시험을 거치면 도로를 운행하도록 허가하는 제도 조례가 시행되면 상암 일대에서 대중교통처럼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달 말 민간 사업자 모집을 거쳐 10월부터 상암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앱으로 부르는 자율차 이동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도 전용주차구역, 정류소 표지판, 결제시스템 같이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 구축 등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관협업으로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상암 일대의 모든 자율주행차를 호출‧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현한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제정이 전국 지자체 최초라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촉매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유상운송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사업 초기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위원회’ 신설 ▴유상운송 면허 발급절차 및 세부 안전기준 규정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첫째, 서울시 자율주행 정책을 자문‧심의하고, 자율차 안전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위원회’가 8월 신설된다. 자율주행, 여객운송 등 분야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통해 10년 앞을 내다보는 자율주행 상용화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둘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와, 면허 발급 전 운행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세부 안전기준도 마련했다. 단순히 서류와 임시운행허가증 등 증명서만 보고 면허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면허발급 전에 실제 도로에서 안전운행능력과 시민들에게 제공될 서비스의 품질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자율차 유상운송 신청이 들어오면 면허 발급 전 30일 이내의 시범운행기간을 지정하고, 전문가 검증단이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과 유사하게 실제 도로에서 ▴경로 선택을 위한 차로변경 ▴교통신호 인지 및 대응 ▴장애물․주차차량 회피 등 안전운행능력 검증과 함께 승차감,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의 정확한 승하차등 서비스 능력을 사전에 평가하게 된다. 셋째, 조례에는 자율차 유상운송 사업자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도 포함됐다. 차고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 소유 공공주차장 내에 자율차 전용주차구역이 제공된다. 정류소 표지판 등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대시설과, 영상기록 장치 및 결제시스템 구축비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조례 본격 시행과 함께 자율차 유상운송 서비스를 시행할 사업자를 이달 말 모집한다. 사업자 선정 및 준비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 일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암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정해진 노선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부르면 오는 ‘자율차 이동서비스’,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교통약자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여객운송 뿐만 아니라 가구 등 무거운 화물과 마트에서 산 물건들을 집까지 배송하는 ‘자율차 화물운송’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르면 올해 안에 상암동 일대를 운행하는 모든 자율차의 실시간 운행정보(노선, 현재위치, 요금 등)를 안내받고 호출‧예약‧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앱을 민관협업방식으로 출시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역량 있는 민간업체가 앱 개발‧운영을 맡고, 서울시는 공공 차원에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발전을 지원한다. 앞으로 도래할 자율주행차 시대엔 통행목적(출퇴근, 여행, 쇼핑 등) 등에 따라 타고 싶은 자율차를 고르는 것부터 이동 중 차내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바일 플랫폼(앱)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의 지원을 결합해 초기 자율차 시장을 함께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고, 서울을 글로벌 기업들이 찾아와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는 미래교통 혁신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자율주행차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밑그림 그린다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밑그림 그린다
◈ 7.20.(화) 16:30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영남권 시도 연구원 추진,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공동연구 진행상황 점검 및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별 발굴 전략·사업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영남권 시·도 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진행 중인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의 시·도지사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의 진행상황 점검 및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별 발전전략과 그간 발굴해 온 공동협력 사업들을 보고받고 추가·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❶주요 보고 내용으로, 교통 분야의 경우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비전으로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대중교통체계 연계,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교통체계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또한,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 경남, 대구 등을 연계하는 간선 철도망과 영남권 주요 도시를 연계하는 순환 철도망 등을 주요 사업으로 발굴하고, 도로 부문의 경우 영남권역별 혼잡 및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로망을 연계하는 한편 일반도로, 교량, 터널 신설 등을 통해 영남권을 단일 생활권으로 묶는 방안들을 제안한다. ❷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낙동강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상수원 확보를 위한 사업과 영남권을 국가 지진·방재의 선도모델로 구축하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구-경북-울산권 상수원 다변화’, ‘부산-경남권 상수원 다변화’ 사업 등이 공동협력사업으로 포함됐다. 그 외에도 낙동강 수질관리방안과 스마트 정수장과 관망관리 인프라 등의 사업이 함께 제안되며, 안전분야의 경우 영남권방재협의체 구성,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전략을 담았다. ❹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하나된 영남,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신관광지대’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추진방향으로 영남권 각 지역의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을 초광역적으로 연계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기반 강화하는 ‘영남권 대표(Y-Signature)’ 그랜드 투어를 재창조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강과 바다, 숲, 공원과 정원, 역사가 있는 그랜드 투어, 영남 대표 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등을 주요 협력사업으로 발굴했다. 김정수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영남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원과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부산연구원 관계자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고 영남권을 하나의 경제·생활 공동체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시·도가 영남권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남권 시도지사, 상생 번영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영남권 시도지사, 상생 번영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 7.20.(화) 14:00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영남권 시도지사 참석 「2021 영남미래포럼」 및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개최 ◈ 영남권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 토론,‘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체결,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 토의 등 영남권 상생 번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 진행돼 영남권 5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들이 영남권의 상생 번영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1 영남미래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1층 회의실에서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영남미래포럼은 ‘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란 주제로 개최되며,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폐해와 지방소멸 위기 등 영남권의 지역 현안과 상생 발전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패널로 참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 ▲영남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도약시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를 위한 광역대응체계 구축 방안 ▲부울경 메가시티 성과와 향후 전략 ▲그리고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남권 공동협력과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후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이어진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서’를 채택할 예정이며, 협약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그린․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초광역 경제협력체계 구축 공동 노력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한 친환경 경제 대전환 협력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 정책화에 공동 노력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와 4개 연구원(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울산연구원․경남연구원)이 지난 1월 착수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의 중간보고가 진행된다. 주요 보고 내용은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물 문제 등 분야별 당면현안 발전전략 수립과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일극주의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 영남권이 더욱 강하게 유대하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불균형 문제에 한목소리로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지난해 8월 5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하였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에서 「불상 삼매경」에 빠져보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박물관에서 「불상 삼매경」에 빠져보자
◈ 특별전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연계해, 불상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1~6학년) 체험교육 개최 ◈ 8.3.~8.8. 1일 2회(10:00, 13:00) 운영… 7.27.~8.1. 회당 10명씩 선착순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생들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2021년 여름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은 현재 전시 중인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특별전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와 연계해 ‘불상 삼매경’을 주제로 하며,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불상·보살상의 종류와 특징, 차이점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교육은 시청각 강의와 만들기 체험,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 강의와 만들기 체험은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불상·보살상인 석굴암 본존불과 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모양을 석고 방향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학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활동 후에는 박물관 교육강사들의 눈높이 해설과 함께 고중세실·기증실 등의 상설전시와 특별전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를 관람하며, 부산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금동보살입상(국보 제200호)을 비롯해 다양한 불상·보살상을 직접 관찰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수업은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씩 총 12회 운영된다. 회당 초등학교 1~6학년 10명(보호자는 교육장 입장 불가)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busan)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참가인원, 수업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공지사항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부산박물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출입자 간편전화 체크인, 거리두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등 유증상자들에게는 참가 신청 사전 취소 또는 시설 출입 제한이 권고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은 힘겨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생들에게 시원하고 명쾌한 역사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우리 역사와 문화재 그리고 박물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 23년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첫걸음을 뗀다
개관 23년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첫걸음을 뗀다
◈ 동시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21세기형 미술관으로 변모 ◈ 2024년 4월 재개관을 목표로 총 260억 원 투입… 설계비 13억 추경 확보,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관한 지 23년이 지난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21세기 변화된 트렌드에 맞춘 전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산시립미술관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은 2018년 10월 미술관 본관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리모델링을 위한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올해로 끝마쳤다. 리모델링 공사 규모는 본관 건물 전체 연면적의 68%인 14,720㎡이며, 총사업비는 260억 원이다. 지난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 13억 원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통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 공사에 착공해 향후 1년간 미술관 체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스마트미술관을 추진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4차 산업시대 부산형 스마트미술관을 구현해 시공을 초월하는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동시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대표미술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공사내용은 ▲전시실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3층 전시장 통합 ▲어린이미술관과 교육존 확충 ▲1층 출입구 개선 ▲서비스존(카페, 아트샵, 유휴공간)의 현대화 ▲미술정보센터 및 소장품의 수장시설 확보 ▲미술관 콘텐츠 체험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 러닝존 설치 및 멀티플렉스홀 구축 등이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시립미술관이 오는 2024년 국제관광도시 위상에 걸맞은 21세기형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면, 향후 25년간 스토리텔링과 내러티브가 가능한 품격있는 기획·상설전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대상인 본관은 공사가 시작되는 2023년부터 2024년 재개관 시까지 운영되지 않으나, 소장품 연구 분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과 콘텐츠를 구축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개념의 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우환 공간 및 야외 전시공간을 활용한 전시는 계속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하절기 특별안전대책 추진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하절기 특별안전대책 추진
◈ 상수도 재해 예방 및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대책회의 개최(2021.7.14.) ◈ 기상특보 발효 시 대처요령 및 하절기 유충 발생에 대한 대비책 점검·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안정적인 급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태풍, 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처요령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사례별 안전대책을 점검하였다. 특히, 상수도 사고 발생은 단순 시민불편뿐만 아니라 큰 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상수도 시설공사현장, 기타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관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난해 일부 신고사례를 거울삼아 하절기 유충 발생에 대비한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 관리 집중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유충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 사업을 ▲각 배수지 방충시설 점검 및 보수, 입상활성탄 역세척 주기 단축(5일→3일) 등 단기적 과제와 ▲국·시비 341억 원이 투입되는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개선사업, 이물질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미세여과망설치 시범사업,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연내 도입 등 장기적 과제로 나눠 추진한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각 부서장 책임하에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사전 대처로 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충 유입에 대한 철저한 방지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장마 기간(7월 7일~13일) 본부장이 직접 피해 우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승용차요일제, 적극 동참해주세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승용차요일제, 적극 동참해주세요!
◈ 7.12.~8.1.까지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온라인 홍보 이벤트 진행… 100명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 증정 ◈ 미세먼지·교통체증·에너지 낭비 줄이는 승용차요일제에 2030 젊은 세대 참여 유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완화하고, 교통체증을 줄이는 승용차요일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030 젊은 세대의 승용차요일제 신규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발적으로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실천운동으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할인(연납하면 최대 18%) ▲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부산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cooolbusan)에 접속한 후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카페, 밴드,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한 뒤 게시글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치킨, 커피 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승용차요일제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에너지 낭비와 같은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세금과 주차비도 아낄 수 있는 1석 4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누리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green-driving.bu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부산국가지질공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부산국가지질공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 7.17.~26. 부산국가지질공원 대상 특별 프로그램 마련… 부산의 지질·지형을 활용한 6종 실내체험 및 지질공원 탐방 인증 프로그램 진행 ◈ 부산광역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가능… 어린이들 대상 부산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 유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질공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부산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바다와 산, 강 하구를 아우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산국가지질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의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에 의해 지정되며 국제적인 지질학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와 경관으로 보호·교육·연구·지속가능 발전의 총체 개념으로 관리되는 곳 주요 프로그램으로 ▲「꼭꼭 숨어있는 화석」 ▲「누가 나이가 더 많을까」 ▲「지구의 나이」 ▲「꼬이고 비틀어지고 데워지고」 ▲「살아있는 지구, 화산폭발체험」 ▲「알고 보면 멋진 내 친구, 돌!」 등 실내 체험프로그램 6종을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24회 진행한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올여름엔 부산지오파크 한바퀴 돌GEO!」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진행된다. 신청은 부산광역시 통합예약홈페이지(reserve.busan.go.kr)에서 가능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이 여름방학 동안 지질공원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부산 지질명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시는 2023년 인증을 목표로 올해 9월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