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740건 ]
김섬주와 함께하는 숲캉스, 미동산 등산교실
김섬주와 함께하는 숲캉스, 미동산 등산교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7월 23일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와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등산준비와 산행방법 등 도민의 올바르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교실을 진행한다. * 숲캉스란? ‘숲’ 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 이번 등산교실은 총 3시간으로 우리나라 산의 특징과 등산방법을 배우는 1시간의 이론수업과, 수목원 내 미동산 숲속을 함께 걸으며 안전한 등산과 등산예절을 체험하는 2시간의 실습으로 구성했다. 숲길 걷기는 피로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스트레스 저항력과 건강지수를 높인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와 안전한 등산교육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행복한 경험하게 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존한 미동산수목원에서 삶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섬주 강사는 산을 만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됐고, 마침내 오랜 직장생활을 정리한 후 등산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등산이야말로 자아를 발견하고 독립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널리 알리고 있다. SNS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국내 방송활동은 물론 각종 매거진에 등산 관련 연재를 하고 등산용품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등 새로운 등산문화를 전파하는 등산전도사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등산을 즐기는 젊은이는 물론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미동산 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체온측정, 거리두기 및 자체방역 조치에 철저를 기해 즐겁고 안전한 등산교실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지역서 일본뇌염 매개‘작은빨간집모기’첫 출현
충북지역서 일본뇌염 매개‘작은빨간집모기’첫 출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지난 18일 오송읍 공북리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체인‘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시기는 지난해(2020.8.4 출현)보다 17일정도 빠른 수준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하고 주 2회에 걸쳐 모기 밀도 및 분포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환자의 20~30%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에는 전국에 7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에도 일본뇌염 모기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미리 숙지해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협의회 위원 위촉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협의회 위원 위촉
충청북도는 오늘(21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2017년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도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촉진협의회를 설치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관계기관,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시․군 등 도내 각 분야에서 위원 30명을 추천받아 2년 단위로 재구성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2기에 걸쳐 활동한 위원회는 지방분권개헌 요구, 세종역 신설 저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 등 충북의 굵직한 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3기 위원회는 향후 2년에 걸쳐,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타당성조사 연내 추진, 지방분권형 개헌(양원제)과 대선 건의과제 발굴 등 충북의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시종 도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통해 “충북이 그동안 영충호, 강호축 비전 제시를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이 됐지만,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도민 주도의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촉진협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기를 요청했다. 위촉식 후에는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어서 신성영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의 도정운영 방향 보고와 이두영 충청북도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장의 센터 운영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강태재 공동 위원장은 회의 후, “중요한 시기에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 협의회 제3대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돼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충청북도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정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도 돌발해충’알 낳기 전 성충 방제가 최선
‘포도 돌발해충’알 낳기 전 성충 방제가 최선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포도 과원에서 주로 발생하는 외래 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7월 성충으로 성장함에 따라 알을 낳는 10월 초순 전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7월 12일 청주에서 미국선녀벌레 성충과 꽃매미 4령 약충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는 평년에 비해 7일에서 12일 가량 빨리 부화된 것으로 봄철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3℃ 높아 부화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돌발해충 3종은 모두 노린재목에 속하는 해충으로 바늘모양의 주둥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줄기나 과실 등을 찔러 흡즙을 하면서 감로(배설물)를 내는데 포도송이에 묻으면 그을음병이 생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들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면 날개가 생겨 이동 거리가 늘어나며 주로 포도 과원 인근 야산에서 포도밭으로 이동해 흡즙을 하고 9~10월 경 포도 줄기에 알을 낳는다. 돌발해충이 알을 낳기 전 성충 1마리를 방제하게 되면 내년 1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알을 낳는 10월 초순 전 선제적인 집중 방제가 중요하다. 방제약제로는 흡즙해충 3종에 방제효과가 있는 델타메트린,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 플루피라디퓨론 등이 있으며, 수확 14일전까지 2회 이내 살포해야 한다. 송명규 도 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팀장은 “포도에 농약잔류가 문제되지 않게 적용 약제별로 사용가능 기간을 정확히 확인 후 살포해야 한다.”라며, “수확 후에는 나무에 보답하기 위한 비료 시용과 추가 병해충 방제로 내년 나무의 안정적인 수세 확보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충북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충청북도는 8월 3일까지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 연구 등을 위한 관련 시설 및 장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곳당 총 사업비 7억원(국고기준 2억 1천만원)이며, 자부담금은 2억 8천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대기업을 제외한 식품기업 및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 단체이며, 설립 후 운영실적 1년 이상, 총출자금 1억원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자격 요건 확인 후 자체심사를 거쳐 4곳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60%)와 발표평가(40%)를 통해 14곳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환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사업은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수요 확대 및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사업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7년부터 시행했으며,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7곳이 선정돼 43억 7천만원을 지원받았다.
K-배터리 선도 충북! 더 나은 미래 선도!
K-배터리 선도 충북! 더 나은 미래 선도!
충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30년까지 8조 7,417억원 투자 - 이차전지 제조거점에서 R&D거점으로 도약! 미래 이차전지산업 선도! - 글로벌 R&D 클러스터 조성, 제조 및 기술 경쟁력 강화, 혁신 생태계 조성 - 충청북도는 정부의 「K-배터리 발전 전략」에 대응하고‘K-배터리 선도 충북! 더 나은 미래 선도!’를 위해 「충북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이차전지는 미래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동력으로 세계 각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인 유망산업이다. 충북은 국내 이차전지 생산과 수출 1위 지역이며 오창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고, 최근에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이차전지산업을 견인해왔다. 그러나 충북도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 충북도가 수립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생산공장 컨트롤타워 역량 확보와 둘째, 이차전지 소부장·제조·재활용 전주기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이차전지산업 글로벌 선도 충북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 45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지며, 2030년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총 8조 7,417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에 마련한 3대 전략은 ➊ 민관 협력을 통해 세계 이차전지 원천기술·제조기술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 ➋ 질적·양적 역량 확대 및 초격차 위상 확보를 위한 제조 및 기술 경쟁력 강화, ➌ 급변하는 이차전지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 체계를 구축하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추진전략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9대 핵심과제로는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➀ 기업 R&D 집적단지 조성 지원, ② 기술개발·상용화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③ 공동 협력 R&D 플랫폼 마련 과제가 있으며, 제조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➀ 셀-소부장 생산역량 확대, ②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선점, ③ 스마트그린 제조공정 혁신 과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선순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➀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② 창업·투자·마케팅 지원기반 활성화, ③ 협력 네트워크 강화 과제가 있다. 9대 핵심과제 중 특히 주목해 볼 만한 과제로는 4개 과제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이차전지 소재-셀-팩-응용제품-재활용 전주기에 대한 기술개발·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험·평가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과제이며, 둘째는 민·관, 수요·공급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끌 민-관, 수요-공급기업간 R&D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제이다. 셋째로 기존 리튬 이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지원 및 선점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과제도 있다. 넷째는 현장 수요 맞춤형 고급·중급·초급 등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과제인데, 이는 이시종 도지사의 “신성장산업은 인력양성이 뒷받침해야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는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 한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차전지산업 선점을 위한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분산이나 각자도생이 아닌 집중과 협력이 필요할 때”라며, “그 중심이 충북이 되고자 이번 육성 전략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전담팀 신설을 검토 중이며, 이차전지 관련 연구소 및 지원 인프라를 집적화해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2.23)과 K-배터리 발전 전략 발표 행사 개최(7.8)로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로 공인받은 충북이 이번에 수립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원활히 추진할 경우 국내 이차전지산업 발전 견인은 물론 미래의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로 코로나19 극복방법 모색… 22~23일 사회적경제박람회
서울시, 사회적경제로 코로나19 극복방법 모색… 22~23일 사회적경제박람회
7월 22일(목)~23일(금), ‘사회적기업의 날’ 및 ‘협동조합의 날’ 맞아 온라인 박람회 개최 코로나19시대 사회적경제 역할과 대응법 찾는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포럼’ 진행 사회적경제 기업 비대면 판로개척 위한 온라인 실시간쇼핑채널 ‘라이브 커머스’ 운영 박람회 기념해 25일(일)까지 사회적경제쇼핑몰 ‘함께누리’ 상품 20% 할인판매 코로나19 시대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7월 22일(목), 23일(금) 이틀간「2021 서울 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사회적경제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사회적경제 4대 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사는 ▴기념식 ▴온라인포럼 ▴라이브커머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돌봄모델을 구축한 ‘함께걸음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코로나19상황에서도 취약계층 고용을 늘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등 2개 기관과 결식우려 아동과 어르신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구로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김학근씨가 수상자들이다. 사회적경제 각 부문의 전문가와 우수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포럼>도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22일)은 기조포럼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분야 포럼이, 둘째 날(23일)에는 ‘마을기업’, ‘자활기업’ 분야포럼이 이어진다. 둘째 날 마지막 포럼은 전체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포럼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대응 방안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접근 전략 ▴언택트 시대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변화된 사회의 시대정신과 사회적경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쇼호스트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도 도와준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박람회 기간동안 에코백, 과일청, 약초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인 ‘예술단체 담다’ 등 4개 단체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월)~25일(일)까지 일주일간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www.khnuri.co.kr)에서 20% 할인기획전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박람회 모든 행사는 유튜브(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채널)를 통해 송출되며,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 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사회적경제주간행사.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경제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시민홍보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무더위 시작’ 폭염대책 추진
광주시, ‘무더위 시작’ 폭염대책 추진
무더위쉼터 1500곳, 재난도우미 2400여명 등 취약계층 특별관리 그늘막 28곳 추가 총 424곳 운영, 살수차·119폭염구급대 운영 광주광역시는 최근 정체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인명과 농·축산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열돔 현상 등으로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평년 기온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일 폭염주의보가 처음 발효된 데 이어 15일에는 낮 최고 기온 34.9도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광주시는 폭염을 재난 상황으로 관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건강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동네에서 가까운 경로당, 동 행복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1500곳으로 확대하고 냉방비 3억원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될 때를 대비해 야간개방형, 거동불편자 이동서비스 등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지원 등에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자치구에 지원했다. 또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자율방재단 등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224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계층에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행동요령, 응급처치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교차로·횡단보도 등 도로변에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지난해에 이어 28곳에 추가 설치해 총 424곳을 운영한다. 더불어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에 살수차 28대 50개 노선을 운영하고 폭염이 심해지면 군과 소방서 지원을 받아 살수차를 추가 투입한다. 이밖에도 건설·산업 사업장 등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도입하고 119폭염구급대(30개)도 운영한다. 박향 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피해 환자 대부분이 실외작업장과 길가, 논밭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한낮에는 노약자나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많이 마시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 600억원 규모 업체당 3억원 한도…광주형일자리기업 등은 5억원까지 지원 2∼3% 이자 차액 보전,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들어간다. 지원 규모는 600억원으로, 상반기에 지원된 1600억원을 포함하면 지난해보다 200억원 확대된 총 2200억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0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중소기업자금지원(자금신청-경영안정자금-자금신청하기) 바로가기 : https://jk.gepa.or.kr/user/sub101010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중소 제조업 관련 기업에 해마다 20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14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 14개 은행 : 광주, 국민, 농협, 부산, 산업, 새마을금고,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신한, 신협, 씨티, 우리, 중소기업, 하나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 제조업체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아주산업-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개발 협력
광주시-아주산업-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반 시민체감형 서비스 개발 협력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으로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 카카오 채널 기반의 대시민 인공지능 민원 챗봇 서비스 과제 발굴 협력 이용섭 시장 “100번째 업무협약, AI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변곡점 될 것” 업무협약 인공지능기업 100개 돌파 금자탑…빅데이터·헬스케어 등의 順 61개사 본사이전·법인설립 등 광주에 사무실 개소…242여명 지역 근무 광주광역시가 전국 유망 AI기업인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명실공이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2019년 10월 ㈜인코어드P&P와 첫 협약을 체결한 이래 1년 9개월여 만에 앵커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협력 기업·기관 100개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산업은 1960년 건자재 사업 중심의 아주산업을 시작으로 현재 호텔, 벤처캐피탈, 자동차 유통, IT 등의 사업영역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최근 계열사인 ㈜코그넷나인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각종 서비스 사업 등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12월 카카오의 AI 기술조직 AI랩이 분사한 회사로, 인공지능 기반의 기업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카카오 i 커넥트(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클라우드(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 워크(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 i 엔진(핵심 AI 요소기술 기반 솔루션) ▲카카오 i 인사이트(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등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산업㈜은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설립 및 헬스케어 서비스산업 생태계 조성 주도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발굴 협업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인재육성과 사업 추진 ▲대시민 인공지능 체감형 서비스 사업기획 및 실증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및 카카오 i 커넥트 톡 기반의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서비스 협업 환경 제공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대시민 인공지능 민원 챗봇 서비스 과제 발굴 등으로 광주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6월25일 아주산업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직접 방문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시는 협업 전담팀을 꾸려 광주시 분야별 39개 운영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확대 발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형 아주산업 지주부문 대표는 “광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해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은 “고도화된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방문간호 서비스 활성화와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카카오워크를 제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통해 보다 손쉬운 상담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100번째 업무협약이 AI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이다”며 “100개 유망 AI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산업 생태계조성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재양성과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 둥지를 튼 AI기업들이 계속 머물 수 있는 지속화 방안, 새로운 AI기업들이 광주로 찾아오게 하는 방안, 시민들이 AI서비스를 직접 체감하며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 방안 등 그동안 뿌린 혁신의 씨앗들이 값진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테마별 홍보관 등을 운영해 그간 광주시가 추진한 인공지능 사업을 홍보했다. 홍보관은 ▲‘시민체감형 1호’사업인 K-헬스케어 사업으로 ‘AI시민의료앱’ 시연 및 유전체 데이터 기반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한 AI스타트업 시제품 사업의 결과물 전시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의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전시 등을 통해 광주가 인공지능 선도도시임을 알렸다. 한편 광주시는 아주산업 및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해 총 100번째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관·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 기반 생태계 협력 조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100개사는 기업이 92개, 관련 기관 및 협회가 8개소이며, 분야별로는 빅데이터 분야 32, 헬스케어 분야 18, 육성지원 분야 12, 보안 분야 8, 자동차 분야 7, 로봇/드론 분야 5,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 3, 에너지 분야 2, AI융복합 등 기타 13개 기업 등이다. 또 이들 가운데 한국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AI유망 100대 기업 중 미소정보기술, 스프링클라우드, 이스트소프트, 아크릴, 솔트룩스, 애자일소다, 크라우드웍스, 클로봇 등 8개가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법인 설립 30개사(본사 이전 9개사)를 포함해 총 61개사가 광주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근무인원은 242명에 이른다. 사무실 개소 장소는 광주AI창업캠프 19곳, 아이플렉스 9곳, 광주TP 7곳,상무지구 등 7곳, GIST 6곳, 전일빌딩 2곳,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2곳, 광주CGI센터 2곳, ETRI 호남권연구센터 1곳, 과학기술진흥원 1곳, 그린카진흥원 1곳, 기타 4곳 등이다. 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기업들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주관 ‘AI (시)제품 제작지원 공모사업’ ‘AI통합지원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주관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융복합제품 실증센터 구축’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 사업생태계 조성 기간으로 정한 오는 2024년까지 자동차, 에너지, 헬스, 문화 등 인공지능 선도기업 총 310개를 유치해 관련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