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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주거’ 이렇게 지원됩니다
‘광주형일자리 주거’ 이렇게 지원됩니다
내년부터 근로자 입주에 맞춰 행복주택 등 단계별 공급 빛그린산단 인근 주거 배후단지 조성 용역 진행 광주광역시는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첫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에 대한 주택을 시기별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채용예정인 8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가 입주를 시작하는 2021년 상반기에 맞춰 관내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 연말 준공하는 서림마을 행복주택 B블럭(404세대) 전체와 광주 행복주택 11개단지에서 약 400여세대 등 36㎡형(공급면적 17평형)을 기본으로 근로자의 주거형태 선호도에 따라 공급한다. 광주시,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주거지원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에 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단계로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빛그린산단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선운2지구 행복주택 480세대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2024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빛그린산단 인근에 주거 배후단지를 개발해 광주형 일자리 전용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시의 관련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진행 중인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 전략 및 사업화구상 연구용역’은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으로 광주형일자리 주거를 위한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빛그린산단 인근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결정하게 된다. 광주시도 지난해 7월 ‘신규 산업단지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빛그린국가산단 관련 개발계획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위한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경우 안정적인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근로자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행복주택 등 입주비용에 대한 대책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탠다
광주시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탠다
지역업체 우선발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광주시, 코로나19 대응한 선제적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주문 광주광역시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3개 사단법인 등 2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공공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생카드 이용 활성화, 각종 성금·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광주도시공사는 ‘힘내라 대구!’ 응원에 동참한 성금전달, 영구임대아파트와 아동복지협회 빵 전달을, 도시철도공사는 방역지원과 성금 전달 등의 계획을 공유했다. 또 광주환경공단은 지역업체 우선발주, 화훼농가 돕기를, 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지원제도 종합한내 원스톱센터 운영, 신용보증재단은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문화재단은 대인시장 활성화 지원, 광주영어방송은 코로나19 관련 방송제작, 교통문화연수원은 성금전달 등을 각각 발표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지역주민과 밀접한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감염전파 가능성이 큰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행사지침 준수 등 예방수칙과 행동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대책과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중국 자매·우호도시, 광주시에 방역물품 지원
중국 자매·우호도시, 광주시에 방역물품 지원
광저우시, 19일 마스크 30만장·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200개 전달 다롄시, 마스크 1만5천개·방호복 1천5백벌·장갑 1만장 등 보내와 우한, 창즈, 선양, 원저우, 취안저우, 지난시 등도 지원 협의 중 이용섭 시장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 큰 선물에 깊은 감사”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했던 광주광역시에 이번엔 중국에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광저우시 등 중국 7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에서 39만여점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이날 광주시에 중국 자매도시인 광저우시가 보낸 N95·KN95 마스크 30만장,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200개와 우호협력도시인 다롄시가 보낸 N95 마스크 5000장,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장, 방호복 1500벌, 장갑 1만장 등의 방역물품이 도착했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은 식약처 승인과 통관절차를 거친 후 광주시에 도착했다. 광주시는 중국 광저우시와 지난 1996년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도서관 교류작품 전시회, 청소년 스포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다롄시와는 지난 2011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다롄에서 개최한 하계다보스포럼에 광주시장단이 초청되는 등 정책공유와 교류확대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우한시는 자체 확보한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2000장을 24일 한국 도착예정으로 배송 준비 중이며, 창즈시도 방호복 200벌, 장갑 1만장 등 방역물품을 준비 중에 있다. 중국 선양, 원저우, 취안저우시 등 우호협력도시와 지난시도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 지원 의사를 밝혀와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이다. 자매·우호도시 등에서 보내온 방역물품은 사회취약계층, 의료계, 방역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현장봉사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콜센터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3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광저우시 등 중국 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위로서한과 보건용 마스크 5만개를 긴급 지원한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중국 광저우시와 다롄시에 서한을 보내 광주시에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처럼 중국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던 지난 1월 광주시가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를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시를 위해 큰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광저우와 다롄 시민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전일빌딩245 현장 점검
이용섭 광주시장, 전일빌딩245 현장 점검
개관 준비상황 등 살펴…다양한 콘텐츠 체험도 “광주 시간 품은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줘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전일빌딩245’ 현장을 찾아 콘텐츠 등을 점검했다. 전일빌딩245는 전일빌딩 주소가 금남로 245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16~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결과 245개의 총탄흔적이 발견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의 창’이라는 상징적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 전두환전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재판관련 추가조사(국과수) : 25개 추가 발견(‘19.12월) 특히 약 4년3개월 간 국비 120억원, 시비 331억원 등 총 45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를 리모델링해 광주다움을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 광주의 아픔을 극복한 숭고한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역사문화공간, 광주시 문화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이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리모델링 사업 기획부터 추진과정, 공사, 개관 준비 등을 확인하고, 전 층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 시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을 광주의 정신을 담은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전일빌딩245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콘텐츠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일빌딩245의 지하 1~지상 4층 시민플라자는 광주와 전일빌딩과 전일빌딩 터에 대한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기록을 담은 전일아카이브,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천장 ‘캔버스 245’, 광주와 남도 관광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남도관광센터, 광주의 자연·역사·예술 등을 보여주는 대형 미디어월 등이 설치돼 있다. 태블릿, 노트북 등을 대여할 수 있고 DVD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디지털정보도서관,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일생활문화센터, 일반 시민에게 대관 가능한 중·소회의실 등도 갖추고 있다. 지상 5~7층에는 광주 미래먹거리인 문화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콘텐츠허브로 문화콘텐츠 기업 70개, 약 53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기총소사 흔적을 원형 보존한 지상 9~10층은 1980년 금남로와 전일빌딩 등 도심과 헬기를 축소모형으로 제작해 재구성한 멀티 어트랙션 영상쇼 상영, 전일빌딩 헬기사격 당시 전일빌딩 내를 체험할 수 있는 VR 영상관, 5·18 추모영상공간 등 5·18기념공간으로 꾸며졌다. 무등산과 광주도심을 조망하기 좋은 8층과 옥상은 전망데크와 소규모 공연을 운영하고 행사할 수 있는 문라이트 라운지, 눕거나 기댈 수 있는 소규모 휴게데크, 광주를 기억하고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gwangju’ 타이포 조형물 등으로 조성됐다. 전일빌딩은 지난 2016년 활용방안 기본조사 및 기획설계를 시작으로 민선7기 들어 전문가, 5·18단체, 시민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왔다. 광주시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갖춘 전일빌딩245의 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행사, 5·18 의미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5·18 40주년 프레행사 등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 시민에 혜택 돌아가는 3대 대책 발표
이용섭 광주시장, 시민에 혜택 돌아가는 3대 대책 발표
시·구 공공요금·시설이용료 전면 동결 선언 시 공유재산 및 산하 공공기관 시설사용료‧임대료 대폭 인하 ‘착한 임대인’에 임대료 인하율의 최대 50%까지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물이용부담금 3개월간 50% 경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례없는 비상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경감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2차대책’으로 시민 대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요금 일제 동결 등 3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 5개구청,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공공요금과 시설 이용료를 올해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6대 공공요금(버스‧택시‧도시철도‧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요금)과 자치구가 운영하는 3대 요금(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정화조 청소료) 그리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이용료를 동결해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비롯해 상‧하수도, 도시가스요금이 동결된다. 또 자치구 소관인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정화조 청소료도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광주복지재단 내 노인건강타운 이용료와 광주도시공사 관할 수영장 및 빙상장 등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등도 동결된다.(붙임1 참조) 특히 당초 9월 인상 예정이었던 공영주차장 요금은 광주시의회와 논의를 거쳐 인상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광주시가 관리하는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54개 3,173면으로 이 중 절반가량이 양동 복개상가 상부 주차장 등 전통시장과 상권중심지에 집중되어 있어 주차장 이용시민의 부담 감소와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3개월간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상공인 중 상수도 사용량이 월 100㎥이하인 사업장 4만6,591곳에 약 27억원 정도의 감면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붙임2 참조) 광주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과 산하 공공기관 시설에 대한 사용료·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다. 광주시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임대시설 573개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 임차인들의 부담을 최대 17억4,800만원까지 줄일 계획이다. (붙임3참조) 특히 광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3월24일 시행)에 따라 기존 5% 고정이었던 공유재산 사용료율이 지자체마다 1%~5% 범위 내에서 선택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6개월 동안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가장 낮은 수준인 1%(80%인하)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광주시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임대료 인하시기는 광주지역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부터 이 기준을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총 7개 시 산하 공공기관들도 154개의 임대시설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50% 인하하여 총 2억8,1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실제 3개월간의 임대료 전액 면제 효과가 있다. (붙임4 참조) 광주시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나누고 있는 ‘착한’임대인과 임대기관에 대해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과세기준일 6월1일 이전에 3개월 이상 임대료를 10%이상 인하했거나 인하예정인 임대인과 기관이다. 광주시는 이들에 대해 7월 납기 건축물분 재산세 납부 시, 임대료 인하율의 50%까지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하액 만큼 감면해 줄 예정이다. (붙임5 참조) ※ 중앙정부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정책은 별도 적용 이른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곳은 1913송정역시장, 광주아울렛, 동명동 등 시내 360여 개 점포로 파악됐다. 이용섭 시장은 “공공요금 동결이나 각종 감면 정책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소득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한편에서는 코로나19와 싸우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서민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 3차 대책은 코로나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광주형 긴급재난소득 지원대책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 지키기’ 1차 대책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등 소위 3無 혜택의 운영자금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이를 이용하려는 상공인들의 접수가 쇄도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의정평가 ‘전국 3위’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의정평가 ‘전국 3위’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1인당 발언수와 입법활동 부문 3위 기록 불출석 사유 기록 공개와 관리로 투명한 의회 운영도 주목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가 최근 발표된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의회정치를 성실히 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등 19개 전국 시민단체 연대기구인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17일 발표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의회는 제3대 의회 출범 이후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1인당 발언은 3.89건으로 2위, 1인당 입법활동은 3.5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의회 243개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1인당 통계는 조사 기간 내 지방의회별 시정질문 및 5분발언 건수(발언 건수)와 조례 제‧개정 및 폐지 건수(입법활동 건수)를 각각 합산한 후, 이를 의원 정수로 나눠 산출한 값이다.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총평에서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핵심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입법활동”이라며 “조례 입법활동은 지방의회의 주요한 권한이며 5분발언이나 시정질의의 경우 시민들의 언로(言路)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방의회에서 발언 수가 적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의회는 불출석 사유를 상세하게 공개하고 그 기록을 관리하는 지방의회에 포함되는 등 투명한 의회 운영과 전국 평균(4.3건)을 넘어선 건의․결의문 발표 수(7건)로도 주목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는 제3대 세종시의회에 대한 대내외 신임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제3대 의회 출범 당시 ‘일 잘하는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의정활동을 시작한 결과가 통계치에 그대로 반영돼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의정활동의 의미를 되새겨서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3일 제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19일 강풍에 따른 ‘화재위험경보’ 발령‥주의사항 당부
북부소방재난본부, 19일 강풍에 따른 ‘화재위험경보’ 발령‥주의사항 당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강풍 경보 및 강풍주의보에 따라, 화재예방과 도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에 ‘화재위험경보’를 19일 오후 2시부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부로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가평, 남양주, 구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야외 소각활동을 금지하고 및 화기취급에 절대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이동 조치하고, 간판과 같은 옥외설치물의 경우 바람에 쓰러져 2차 피해를 발생 할 수 있으니 고정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비닐하우스의 취약한 부분을 보강함은 물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유리창 근처는 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한 돌풍은 차를 차선 밖으로 밀어낼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고 공사장 작업이나 크레인 운행 등 야외작업은 중지해야 한다.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흔들리는 간판 등 주변에 위험한 요소가 있을 경우, 시군구청이나 119에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화재위험경보는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