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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천 갈등, 상황 예측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는 정치 초짜... 홍준표라면 안전장치 만들었을 것”
박지원 의원“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천 갈등, 상황 예측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는 정치 초짜... 홍준표라면 안전장치 만들었을 것”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공천 갈등, 상황 예측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는 정치 초짜... 홍준표라면 안전장치 만들었을 것” “선거 후, 한선교 미래한국당으로 친박 세력 결집해 원내교섭단체 구성할 수도... 박근혜 영향력 더욱 커질 것” “비례연합당 갈등으로 모든 정당 정치권 혼란스러워... 진돗개 11마리와 세퍼드 11마리가 축구하는 꼴” “민생당 비례연합당 참여, 보수 1당 제지 명분 및 비례대표 확보 실리도 있어... 옥쇄 쥔 당 대표 극구반대해 어려워지고 있고 시간도 없어” “민생당 비례연합 참여 갈등 선거 코 앞이라 곧 봉합될 것... 비례연합당 참여하지 못하면 선대위, 공관위, 비례대표 준비 서둘러야”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공천 갈등에 대해서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친박 비박 사이에서 춤을 추고 있지만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철저한 친박”이라며 “역시 황교안 대표는 정치 초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19)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 “두 당의 공천 갈등이 결국 어느 선에서 봉합되겠지만 황 대표가 작금의 사태를 예측하지 못하고 안전장치를 만들지 못한 것은 정당 대표나 지도자가 할 수 있는 모습을 아니라”며 “홍준표 전 대표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명시적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한 대표는 철저한 박근혜 옹호론자로서 태도가 어쩐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며 “두 당의 비례공천 갈등이 당장은 봉합되더라도 선거 후에는 또 나올 것이고 비례 의원들은 제명해 주지 않으면 탈당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한 대표가 독자적으로 친박의 이념을 계승하는 정당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친박 신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러한 변수를 생각한 것”이라며 “낙천한 친박 무소속 당선자, 통합당 친박 당선자, 그리고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숫자를 합하면 친박 세력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향후 박근혜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비례연합당 참여 문제에 대한 민생당의 갈등에 대해 “지금 민생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 등 모든 정당이 싸우고 있지 않느냐”며 “진돗개 11마리와 세퍼드 11마리가 축구를 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X 판이 되는 것처럼 모든 정당이 다 혼란 스럽고 갈등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생당은 의원총회에서 비례연합당에 참여하기로 의결을 했지만 당 지도부 일부가 반대하고 있고, 옥쇄를 쥐고 있는 대표가 강력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결론 날지는 모르겠다”면서 “참여하기가 좀 어려워지고 있고, 또 현실적으로 시간도 매우 촉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생당의 상황이 선대위 출범도 공관위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에 “다음 주가 후보 등록이기 때문에 조만간 문제가 해결 될 것이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모두 다 물에 빠져 죽는다”며 “비례연합당 참여도 보수에게 제1당을 뺏길 수 없다는 명분, 그리고 우리 당 차원에서는 실익도 있기 때문에 참여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당 차원의 비례대표 후보도 내야 하고 관련 준비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혁신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뒷받침 한다
강원혁신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뒷받침 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절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 및 성장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기초 교육을 연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상품등록, 사진촬영 및 이미지 편집, 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미 온라인 판매를 진행 중인 사업자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를 별도로 선발해 1:1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통한 사업 보완 및 개선, 판로 확대, 패키지 개발, 프로모션, 검색광고 등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소상공인 모바일 커머스 교육을 담당해왔던 ‘중소상공인 강원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전문 지원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 발전시켜 갈 방침이다. 강원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강원도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MOCA* 챌린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236개 업체를 지원 중이다. 지원 업체의 2월 총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약 34%증가(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준)했으며, 액수로는 3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 MOCA(Mobile Commerce Acceleration) 2018년 MOCA 챌린지에 참여했던 ‘인제농부들’의 경우 올해 1월 매출이 지난 해 동월 대비 무려 3,0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MOCA 챌린지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점검을 통해 취약했던 판매 아이템을 보강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광고 등을 진행한 결과다. 이외에도 ‘속초사이버장터’(주요제품: 생선), ‘류가농원’(주요제품: 사과) 등도 1,0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 매출 1억 이상의 기업도 3곳이다. 독도 스킨으로 알려진 ‘서린컴퍼니’는 MOCA 챌린지 지원을 시작으로 온라인 창업 3년 만에 2019년 매출액 25억, 화해 뷰티 어워드 스킨/토너 부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바이크월드’, ‘유동부 치아바타’ 가 각각 매출 23억, 12억을 기록하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2020년 MOCA 챌린지’ 1차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강원혁신센터는 중기청,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소방, 감자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
강원소방, 감자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와 강원도 의용소방대가 도내 감자농가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코로나 19영향으로 외식 불황, 학교식자재 구입 급감으로 강원도 감자 재고량 특판 행사가 전 국민의 폭발적 관심으로 인해 포장일손 부족,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돕고자 동참했다. 소방본부는 4개 지역(홍천 내면, 강릉 사천면, 강릉 왕산면, 정선 임계면)에서 3.17. ∼ 3. 20. 4일간 김충식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73명(소방공무원 29명, 의용소방대원 44명)의 대원이 참여한다. ○ 소방공무원은 소방본부 내근요원이며 의용소방대는 도내 10개의용소방대에서 자원봉사 한다. ○ 봉사대원들은 해당지역 개별농가 및 저장고에서 선별 및 포장, 출하작업을 지원한다. ○ 또한 5∼7명 내외 1개조가 1농가를 지원하며, 품질유지를 위하여 감자크기는 100g이상 선별하여 싹을 제거한 후 포장한다. ○ 봉사단은 작업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갑 등 준비물을 사전준비하고 중식은 인근 식당에 배달 및 방문 식사하기로 했다. ○ 한편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은 강원도 주관 감자 팔아주기 행사에 참여하여 342박스를 구매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어 줬다. 봉사에 참여한 이우임(여, 62) 강원도 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외면하지 않는 것이 의용소방대라며, 가장 가까운 이웃에 사는 소방관, 의용소방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직접 현장에서 쌓여있는 감자를 보니 더 안타깝다.” 며 “하루속히 출하 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코로나 기부금, 시민 돕는 청년 250명 지원한다”
“코로나 기부금, 시민 돕는 청년 250명 지원한다”
◈ 3.19. 11: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제2차 기부금 협의회’ 열려 ◈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청년 250명에 약국 마스크 판매지원 일자리 지원,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 대상 면마스크 지원 등 2차 배부하기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19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제2차 기부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까지 시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 총 27억5천8백만 원(3월 17일 기준, 물품은 별도) 중 지난 10일 결정된 1차 배부액(9억9천2백만 원)을 제외한 17억6천6백만 원 규모의 2차 배부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 긴급성과 파급효과,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2단계 배부 대상사업을 논의하였으며, 총 4개 사업에 13억9천4백만 원 배부가 결정됐다. 우선 ▲청년(만18~34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한 약국 근무 지원에 2억5천8백만 원을 배부한다. 즉시 사업계획을 확정해 모집 공고할 계획이며, 250명을 선발해 일손이 부족한 부산의 1인 약사 운영 약국 250곳의 공적 마스크 정리․배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 대상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지원에 9억5천5백만 원 ▲요양병원‧장애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손 소독제 지원에 9천9백만 원 ▲노숙인 및 쪽방주민 대상 방역물품과 식품세트 지원에 8천2백만 원을 배부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세계적 유행단계로 들어선 코로나19 확산에도 흔들림 없이 일상을 유지하고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함께 사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고 있다.”라며, “모아주시는 온정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모금 전문기관과 협의하고,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례군, 코로나19 대응 환자발생 가상훈련 실시
구례군, 코로나19 대응 환자발생 가상훈련 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9일 코로나19 대규모 환자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가상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유관기관인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구례119안전센터, 31사단95연대3대대와 각 기능별 협업부서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 목적은 대규모 환자 발생상황의 신속한 보고 및 기관별 조치사항 보고, 적시적소에 협업기능별 임무에 따라 군 재난자원을 총 동원하여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역할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 날 훈련에 참석한 감염병 관계기관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재확인했다. 언제라도 확진환자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대전제로 포석을 두고 상호간의 의견개진을 통해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안건에 대해 더욱 보완하여 군에 확진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전 방위적인 방역총력대응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진환자 발생에 대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 위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 위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가 19일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이에 필요한 행정인력과 센터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하고 시설사용 후 원상복구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화생명보험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시설물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인력 파견 및 의료장비 제공과 함께 입소환자들의 치료와 건강관리를 총괄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생활치료센터를 불가피하게 개설했다”면서 “병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대체하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해 (입소자들이) 그 속에서 편안하게 치료받고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코로나 사태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제는 동거를 준비해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간제공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한화생명과 의료 지원을 해준 분당서울대병원, 생활치료센터를 무리 없이 수용해 준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는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의 방향으로 운영된다. 병원 후 단계의 회복기 환자를 받음으로써 관리 부담은 줄이고, 입소자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도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은 총 160호실 규모로 지난 2018년 5월 문을 열었으며 강의동과 숙소동 등 총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경기도의료원에 입원 중인 180여 명 중 60여 명을 순차적으로 입소시킬 예정으로 이날 협약식 뒤 들어온 5명이 첫 입소자다. 센터 인력은 4개 팀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상주인력은 43명이다. 공무원과 의료․경찰․군인․용역업체 등 민간인력이 투입돼 행정과 폐기물 처리관리, 심리치료를 포함한 의료지원,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긴급후송 등을 담당한다. 또 도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치료센터 합동지원단 14명이 센터 운영 전반을 관리․지원한다. 앞서 경기도는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위해 이달 초부터 이 지사 주재로 도내 연수시설 운영기업, 종합병원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협조를 구하고, 생활치료센터 종합지원단을 출범시켜 센터 지정과 개소 준비를 해왔다. 도는 지난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에 동의한 8개 시설물 총 1,000객실 이상을 확보했으며,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제2호 생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 여성단체, 코로나19 방역 공무원에 ‘감사 전해’
전주 여성단체, 코로나19 방역 공무원에 ‘감사 전해’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감사를 전했다. 19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란)는 전주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 덕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연일 방역작업에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주시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손수 만든 샌드위치 200여 개와 음료수를 후원했다. 또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화동 소재 원광모자원을 시작으로 매주 사회복지생활시설 소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분들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간식을 정성껏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힘내셔서 이 위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돼 현재 9개 단체 4,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교육, 양성평등문화 확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음악회 개최 등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사이버무역상담회
충북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사이버무역상담회
충청북도는 충북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지난 3.17~3.19일까지 3일간 청주시 소재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해외지역인 중국, 러시아, 아세안 국가 바이어와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실상 대부분 국가가 국경을 폐쇄함으로써 기업들의 해외 출장 비즈니스가 불가능해지자 충북도는 수출기업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 상담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컴퓨터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상담회로, 참가 기업에게 해외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거래선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러시아, 인도,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 12개 도시의 70개사 바이어와 도내 수출유망 기업 30개사가 180건에 이르는 상담을 벌인 결과, 900만불(약 110억원) 상당의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참가 업체당 평균 30만불(3.6억원)에 해당된다. 참가업체 대부분은 카메라 앞에서 자사 제품을 들어 소개하고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종 열기가 뜨거웠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L사 대표는 ‘사이버 상담임을 감안해 바이어가 제품의 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인증자료 및 제품 Test 결과를 준비하여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 실질적 성과가 기대되고 오늘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이버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 업체 대부분이 금번 사이버 무역상담회가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나 무역사절단 파견이 어려운 만큼, 사이버 상담회 등 비대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