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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춘 선후배들 모여, 세대간 벽 허물고 마음 잇기
대구청춘 선후배들 모여, 세대간 벽 허물고 마음 잇기
대구청춘 선후배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열었다. 10일 저녁 지역의 청춘선배(40세이상) 20여명과 청춘후배(19~39세) 20여명은 평소 권하고 싶었던 책을 1권씩 들고 경북대 서문 인근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를 찾았다. 책을 매개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책으로 마음잇기, 청년, 문학과 마주하다.’는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00일간 진행된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연계행사로 계획됐다. 또한,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통해 86권의 도서가 기증됐으며, 이 도서는 다온나그래 독서존 한켠에 ‘책으로 마음잇기’ 기증도서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1부 순서로 김연수 작가의 초청강연회에서는 ‘청년에게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청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어 개최된 2부 ‘책으로 마음 잇기’는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시간과 청춘선배와 청춘후배가 그룹을 만들어 청년들의 생활 신조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청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시작한 ‘책으로 마음잇기’가 마중물이 되어 청년, 민간, 시가 함께하는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문화교류관광객 유치
일본 문화교류관광객 유치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최근 한일관계 경색으로 일본인 방한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단 없는 일본관광객 유치마케팅 일환으로 한일문화교류단체를 유치했다. 대구시는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인 관광객 특성으로 이번 민간친선교류를 통해 대구를 접한 한일문화교류회 회원들이 가족, 친구를 동반하여 대구를 재방문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외국인 대구 재방문율(평균 19%, 일본 43% / 2018 대구관광실태조사(대구경북연구원)) 4번째로 대구를 방문하는 토크(TOKU) 한일문화교류회는 일본 오사카 소재 ‘토크(TOKU) 한국어 교실’ 회원들의 단체로 사회, 언어, 문화체험 등 한·일 간의 순수 민간교류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10.12(토) 안동에 도착해 1박 후, 10.13(일) 대구로 이동, 한일문화교류회 행사를 개최하고, 10.14(월) 한일우호관 방문 등 대구투어를 하고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10.13(일) 저녁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일문화교류회 행사에는 일본인 40명, 대구시민 6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일 이름표 만들기, 친목 게임 등과 일본 전통북 공연, 한국공연팀 난타, 초청가수, 다같이 아리랑 춤 등의 문화공연을 펼치면서 상호 친선교류와 우호증진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한일관계 경색 상황에도 내년도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대비하여 지속적인 일본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10.24(목) ~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9’ 에 참가해 △ 대구관광홍보부스 운영 △ 비즈니스상담회 △ 대구관광가이드북 토크콘서트 △ 한방미용체험행사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본현지에서 대구를 적극 홍보하고 일본관광객 유치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종합 3위 달성
대구시,「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종합 3위 달성
대구시 선수단, 명실상부한 ‘기술도시 대구’의 면모를 보여주다. ※ 최근 3년간 준우승 1회(2017년), 3위 2회(2018년, 2019년) 2019년「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0월 4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전기제어, 컴퓨터수치제어(CNC)선반, 기계설비, 산업용로봇 등 46개 직종에 14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금메달은 전기제어 전형기(경북기계공고), 프로토타입모델링 김우진(경북기계공고), 주조 황민기(대구서부공고), 산업용로봇 남윤섭(대구전자공고), 판금철골구조물 김성수(영남공고), 한복 차태영(개인) 6명이다. 은메달은 정보통신기술(IT) 네트위크시스템 김민구(경북공고), 컴퓨터수치제어(CNC)선반 박건태(대구공고), 제과 이채린(대구관광고), 정보기술 안도현(대구소프트웨어고), 애니메이션 오병윤(대구전자고), 제빵 문소현(상서고), 도자기 원용태(길도방), 화훼장식 조성표(멜리아), 석공예 남진석(섬아석공예사), 한복 손순주(개인), 헤어디자인 안혜진(개인) 11명이다. 또한, 경북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 우수상 6개, 장려상 4개로 동탑을 차지해 3년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선수단은 최근 3년간 준우승 1회(2017년), 3위 2회(2018년, 2019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상위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기술도시 대구’의 면모를 보여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1,200만원(금), 800만원(은), 400만원 (동)의 상금이 지급되고,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기술 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대구시는 해외 산업체를 방문해 선진기술을 체험하고 역량 있는 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 수상선수(10명)를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아 오늘의 결실을 이룬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기술인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시민이 직접 한다.
빅데이터 분석 시민이 직접 한다.
수성의료지구 내 대구시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 문연다. 14일 오후 2시 이상길 행정부시장, 시의원, 대경아이시티(ICT)협회 부회장,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경기도 빅파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되는 자치단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올해 3월 양기관 간 빅데이터 활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 8월까지 활용센터 시설 및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활용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原油)에 비유되는 데이터의 수집, 분석 환경제공, 빅데이터 관련 산업 실태조사, 전문가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사업 기획 및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시설은 기업 및 대구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실과 전문가 특강 및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회의실, 행정지원실 등으로 꾸며졌다. 활용센터를 통하면 데이터의 이용 및 분석, 시각화 등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며, 센터이용은 간단한 사전 이용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돼 빅데이터에 관한 모든 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며, 빅데이터 전문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빅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 기반행정을 지향하는 대구시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업, 시민들의 빅데이터 이용이 활성화되어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터 스포츠의 꽃‘튜닝카 레이싱’, 대구에서 펼쳐지다
모터 스포츠의 꽃‘튜닝카 레이싱’, 대구에서 펼쳐지다
대구시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 :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 이번 대회는 400미터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 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 슈퍼카·튜닝카·클래식카 전시, 튜닝부품 전시, 에어 범퍼카를 직접 조작하는 레이싱 체험, 가상체험(VR)기기를 착용한 레이싱 체험, 내구·침수·진동 시험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수로 체험,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간, 푸드트럭 배치 등 튜닝카 레이싱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외부 임시주차장 및 행사장을 왕복 운행하는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우사 윤형두 대표, 모교 순천대에 금속활자본과 대학발전기금 기탁
범우사 윤형두 대표, 모교 순천대에 금속활자본과 대학발전기금 기탁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11일 범우사 윤형두 회장이 금속활자본 春秋集傳大全 20冊과 대학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는 모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국보급 유물인 고려 시대 초조대장경(대반야바라밀다경 제565권)과 재조대장경(대방광불화엄경 제54권) 인쇄본을 순천대 박물관에 기증하였던 윤형두 회장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단행본 및 한적서 등 2만 4천여 책과 대학발전기금 7천9백여만 원을 기탁하였다. 순천대학교는 도서관에 범우 문고와 한적실을 마련해 윤 회장이 기증한 서책의 전시 및 학술 자료 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물관에는 초조대장경 등을 보관하여 관련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에게 연구 자료로 활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서 윤 회장은 “지난해 모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최근 고 총장께서 대학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행보를 듣고 적은 금액이라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금속활자본이 정리된 것이 있어 그것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모교가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는데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진 총장은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해 春秋集傳大全 금속활자본과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윤형두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증하신 고서는 적극 홍보하고 관리하여 지역 연구자들의 교육 및 학술 연구자료로 널리 활용되도록 하고, 기탁해주신 발전기금 또한 소중히 활용해 대학발전에 힘쓰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1935년 12월 일본 고베에서 출생한 윤형두 회장은 1954년 순천 농림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순천대학교 명예 출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도서출판 범우사를 설립한 이래, 한국고서연구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출판문화 진흥에 앞장서 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버섯재배 공개강좌로 농가 경쟁력 강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버섯재배 공개강좌로 농가 경쟁력 강화
11일(금)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버섯농가 등 100명 참석 미래유망 버섯 재배법 공유, 버섯산업 발전에 기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1일 오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버섯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버섯재배 공개강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버섯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을 공유하고 버섯 스마트팜 운영기술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버섯재배농가와 관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개강좌에 초빙된 한국농수산대학 류재산 교수는 ▲버섯산업 현황과 미래전망, ▲주요버섯의 스마트팜 운영기술, ▲미래유망버섯의 재배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달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개강식에서 “최근 버섯의 기능성과 약리작용에 대해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섯산업 현황과 미래를 파악하고 미래유망버섯 재배법을 습득하여 품질 좋은 버섯 생산과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버섯은 저칼로리, 고단백질의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평가되고 있으며,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감염이나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각종 무기질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서부권 시군과 협렵사업 추진 실무협의회 개최
서부권 시군과 협렵사업 추진 실무협의회 개최
서부권 10개 시군과 공동협력사업 발굴 머리 맞대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시스템 등 11건 공동협력사업 추진방안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서부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구성한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관련 실무협의회’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10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정책과장과 서부권 10개 시군 담당 과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업으로 제출한 11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진주~사천 대중교통 광역시스템 구축(진주, 사천), 진주·산청 상생 협력사업(진주, 산청), 3개 시군 부자 기(氣) 받기 테마로 관광인프라 구축(진주, 의령, 함안), 권역별 광역 시티투어 추진(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거창~합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 판매 협력(거창, 합천), 합천~산청 황매산 철쭉제 공동개최(합천, 산청) 등이다. 한편,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서부경남 발전 공감대 형성 및 비전 공유, 다양한 의견 도정반영을 위해 지난 4월 10일, 서부지역본부장과 10개 시·군 부단체장으로 구성한 데 이어 8월 20일에는 제1회 서부경남 발전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김경원 서부정책과장은 “서부청사가 지난 2015년 12월 개청한 이래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 남부내륙고속철도 확정, 항노화산업 추진, 균형발전 사업 추진 등 큰 성과를 이룬 것이 많다”면서도 “서부경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군 간 서로 연계해 필요한 사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회의가 좀 더 구체성을 가지고 실질적인 안건이 도출되도록 시군 간 서로 격의 없는 회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