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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물 미술작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공공미술 콘퍼런스’
서울시, 건축물 미술작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공공미술 콘퍼런스’
서울시는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국내외 공공미술 전문가들의 담론의 장 <제4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콘퍼런스>를 10월 16일(수)~17일(목) 양일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콘퍼런스는 도시 공간에 예술적 상상력과 인간적 정취를 담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기반조성과 담론 공유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서울은 미술관」은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취지로 도시공간에 신선한 예술적 상상력과 인간적 정취를 담고 시민이 주인으로서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는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14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선언을 통해 공식화됐다. <제4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콘퍼런스>의 주제는 ‘건축물 미술작품과 공공성’으로 서울시 건축물미술작품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과 공공미술로의 철학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1995년 시행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규모(1만㎡)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하려는 건축주에게 건축비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게 하거나 또는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공미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10월 16일 ‘도시 일상을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 ’라는 제목으로 공공미술 강연을 펼친다. 이후 10월 17일 콘퍼런스에서는 공공미술 선진국인 ‘캐나다’, ‘미국’, ‘영국’의 공공미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각 도시의 건축물 미술작품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공공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세션1 강연을 시작으로, 세션2 <공유재로서 공공미술의 창작과 관리>는 세계의 건축물 미술작품 사례를 살펴본다. 세션3 <건축물 미술작품, 공동성 실천을 향하여>에서는 동시대 공공미술의 시각에서 주제에 접근하여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분석한다. 콘퍼런스의 대미인 <종합토론>에서는 참여연사들과 좌장이 참석하여 ‘건축물 미술작품과 공공성’의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첫 번째 세션 강연은 우선 독일 카셀도쿠멘타(5년주기)와 함께 유럽 3대 미술행사로 꼽히는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10년 주기)의 총괄 디렉터인 카스퍼 쾨니히(Kasper König)가 ‘장소 점령이 아닌, 공간 창조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예술철학을 공유한다. 두 번째 강연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강사인 김정혜 박사가 ‘21세기 도시경관: 스펙터클과 도시적인 것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공공미술과 도시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의 건축물 미술작품을 살펴보는 두 번째 세션은 토론토 OCAD대학교 교양과학대학 부학과장 마리 조제 테리엔(Marie-Josée Therrien)이 ‘캐나다 도시의 공공미술 현황. 몬트리올과 토론토를 비교하며’라는 주제로 캐나다의 공공미술과 건축물 미술작품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워싱턴 ArtsWA의 Arts in Place 프로그램 매니저인 마이클 스웨이니(Michael Sweney)가 ‘미래는 지금: 워싱턴의 공공미술 창작과 관리’라는 제목으로, 영국 독립큐레이터인 제스 페르니(Jes Fernie)가 ‘용기가 모든 곳의 용기를 촉구한다’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건축물 미술작품의 법적 제도에 대해 살펴보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법학대학의 황승흠 교수가 ‘건축물미술작품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문화예술진흥법의 개정방안’을 제목으로 공공미술을 위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뒤이어, 동시대 공공미술로서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구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공공미술 작가이자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과 초빙교수로 있는 최현주 작가가 ‘시민과 건축물 미술작품 : 공공미술에 있어서 민주성 문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이진경 교수가 ‘공공유재로서의 미술작품: 공공성에서 공동성으로’라는 주제로 세션을 마무리한다. 또한, 이번 공공미술콘퍼런스는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최태만 교수가 세션2의 좌장을, 건축물 미술작품 위원회 김창수 위원장이 세션3의 좌장을 각각 맡아 콘퍼런스의 전문성을 높이며, 세계적인 공공미술 도시 ‘서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미술작품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디자인 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 또는 콘퍼런스 홈페이지(www.seoulurbanart.com)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콘퍼런스 사무국(☎070-7778-0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제4회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콘퍼런스>는 서울시 건축물 미술작품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공미술 영역 안에서 건축물 미술작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서울시 공공미술 정책의 바람직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활용 화분으로 치유를…서울시, 화분나누기 시범사업 추진
재활용 화분으로 치유를…서울시, 화분나누기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는 시민들이 관리가 어려워 버리는 화분형 식물을 수거하여 재활용 가능한 화분에 다시 보완식재 후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재분양하는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식물을 이용한 건강한 실내공기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병들거나 식물관리가 어려워 버려지는 화분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서울시는 선순환 녹색자원 활용사업인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년 8월 서울시 내 거주하는 20대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정이나 사무실에 유지관리가 어려운 화분 있다’ 70.7%, ▲‘병들거나 유지관리가 어려운 화분 기증 의향’이 65.0%로 나타났다. ’19년은 성북구, 도봉구를 대상으로 ‘화분나누기 행복더하기’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2년까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올해는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환경실천연합회에서 진행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화분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원예활동과 더불어 공기질 개선, 식물치유 등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화분수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선정된 운영단체는 시민들이 버리는 식물을 지역별로 수거하여 재활용 화분 보완식재 후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분양할 계획이다. 운영단체는 도봉구, 성북구 등 시범 자치구 내 화분수거 캠페인에 참여할 주거단지(마을공동체) 10개소를 오는 10월 31일(목)까지 공개모집 중이다. 이번 공모는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성북구와 도봉구 내 아파트단지, 주거단지 등 마을공동체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 중 사업진행에 적합한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들은 (사)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www.ecolink.or.kr) 혹은 전화(☏805-8840~2) 등으로 접수 신청 및 문의를 하면 되고, 자세한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분수거 캠페인은 단순 화분수거 뿐만 아니라 대상지 주민이 화분을 지속적으로 잘 가꿀 수 있도록 화분 영양제를 나눠주거나 분갈이를 돕는 주민들의 원예활동 프로그램 ‘Dr.Plant’을 진행하고 녹지취약지역 등에 트럭을 이용한 이동정원 차량 ‘찾아가는 숲’을 운행하여 아기자기한 녹색 쉼터 및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관리가 어려워 방치된 식물들을 활용하여 필요한 곳에 재분양하는 등 시민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녹색자원 재활용에 동참한다면 깨끗하고 푸른 환경,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 총력… 예방접종, 미끼약 살포
서울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 총력… 예방접종, 미끼약 살포
서울시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개와 고양이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10월 16일(수)부터 10월 30일(수)까지며, 이 기간에 접종하는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비 5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평소 시술비는 2만5천원 내외이다. 반려동물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서울시는 10월 19일(토)부터 12월 4일(수)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과 망우리, 은평구 수색․신사동 일대 야산이며, 양재천, 탄천 및 안양천 주변에도 뿌려진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사각형 갈색고체(가로 3cm, 세로 3cm)로 어묵반죽이나 닭고기 반죽에 예방백신을 넣어 만들었으며,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18~20여 개씩 뿌려서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미끼예방약은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러지 발병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살포 후 4주가 경과하면 섭취되지 않은 미끼예방약은 수거한다. 또한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잠복기(1개월 전후)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반려견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의 증상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지고, 공격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도 있다. 사람이 야생동물에게 물렸을 경우는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낸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서울시는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모두 광견병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선 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15(화) 잠실주경기장서 개회식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0.15(화) 잠실주경기장서 개회식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10월 15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할 이번 개회식은 <뛰는.심장.소리.너머>라는 주제로 원일 총감독의 지휘 아래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적극 연출과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2018 평창패럴림픽에서 활약한 한중구 감독이 참여했다. <뛰는.심장.소리.너머>라는 주제로 펼쳐질 주제공연은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모티브로 살아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존재하는 심장의 열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스포츠 도구들의 소리가 음악이 되는 축제가 시작되고, 나아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대동의 춤이 펼쳐지며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를 축하한다. 축하공연은 월드스타 싸이가 그동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는 이번 공연을 위해 재능기부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식전공연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랩퍼 중 한 명인 ‘비와이’가 수어 통역사 ‘지후트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수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회식 일반관람석은 1만 여 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회식 당일인 10.15(화) 오후 15시부터 무료 입장 가능하다. 서울시는 장애인체전 개회식 프로모션 차 3천 여 석의 그라운드석을 위메프를 통해 티켓팅을 진행한 바 있다. 관객참여형 싸이의 공연을 기대하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고스란히 티켓팅 결과에 반영되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에 이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역시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안겨다 줄 것이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해온이 뜻하는 바처럼 선수와 시민 모두가 친구가 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라며 “5일 동안 경기를 펼칠 선수들이 안전한 경기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국민 열망 받들어 반드시 검찰개혁 해야... 검찰개혁 조국 살리기, 검찰 장악으로 규정하는 한국당 옳지 않아”
박지원 전 대표, “국민 열망 받들어 반드시 검찰개혁 해야... 검찰개혁 조국 살리기, 검찰 장악으로 규정하는 한국당 옳지 않아”
“피의자 공개 소환 및 포토라인 금지, 특수부 폐지도 필요하지만 국민은 별건, 강압, 심야 조사 폐지 더 피부로 느끼고 높이 평가” “조국 정국, 검찰 개혁, 검찰 수사 결과 나오면 국민 판단 모아질 것... 대통령 여야 지도자 초청해 문제 타결해야” “조국 사퇴설, ‘설’만 무성 진위 알 수 없어... 민심과 악화로 민주당 내에서도 고심 여론도 있어” “윤석열 한겨레 고소. 사태 진정되면 취하할 것으로 믿고 그렇게 해야” “이낙연 총리 방일, 그 자체로 큰 의미... 지일파 총리 2박 3일 방일로 많은 사람 만나 성과도 있을 것”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서초동 집회나 여론조사 등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지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만은 반드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에서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열망을 받드는 것에 대해서 ‘조국 살리기, 검찰 장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0.14)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출연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검찰 개혁을 추진했는데 평소 김 전 대통령께서는 모든 사물을 ‘망원경처럼 멀리 보되 동시에 현미경처럼 자세히 보고, 선비의 문제의식으로 접근하되 상인의 현실감각도 가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조국 정국 관련 사안을 너무 현미경으로, 상인의 현실 감각으로만 접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포토라인 및 피의자 공개소환 금지, 특수부 폐지 등 개혁 방안을 실제로 느끼고 이에 해당하는 국민이 얼마나 되고, 일 년에 과연 이러한 사례가 백 건이 넘겠느냐”며 “국민은 새벽에 불려나가 밤새 조사 받고 내일 새벽에 또 조사받은 검찰의 별건, 강압, 심야 수사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더 피부에 와 닿을 것이고, 지금 그러한 검찰 개혁 방안을 추진하기 때문에 저는 높이 평가하고 이번만은 반드시 검찰 개혁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박 전 대표는 ‘조국 정국 전망’을 묻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하고, 윤석열 총장은 수사를 해 나가다 보면, 어떤 접점이 생길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진위 여부가 가려지고, 국민적인 판단이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사태를 수습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한다’는 질문에 “국회도 정상화되지 않고 두 달째 계속되는 이 사태로 국민은 조국 피로증, 검찰 수사 피로증이 왔고, 다행히 서초동도 이제 집회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했다”며 “그것도 국민의 힘이고 이제는 대통령께서 이 문제를 타결 시킬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께서 여야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부와 정치권이 민생 문제로 돌아가야 한다”며 “지금 한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낙연 총리께서 즉위식에 가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설’을 묻는 질문에 “11월 패스트 트랙 법안을 통과시키고 검찰개혁이 되면 조 장관이 자진 사퇴한다는 말도 있고, 심지어 어떤 기자 분들은 저에게 수일 내로 사퇴하는 것 아니냐고도 하지만 그러한 설을 누가 확정적으로 알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모 방송에 출연해 조 장관 거취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여론이 워낙 안 좋다 보니 민주당 의원 일부가 저에게 지나가는 말이지만 실제로 그러한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저에게 ‘정치 해설가가 아니라 정치 지도자로서 조 장관 거취를 강하게 말씀해 달라’고 해서 저는 ‘너희들이 해야지, 나는 이제 5,6개월 후면 총선에서 겨룰 사람’이라고 했더니 그 분들이 ‘우리가 말하면 경선에 지고, 말하지 않으면 본선에서 진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실제로 오늘 아침 YTN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14.7%에 달하고 민주당과 한국당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겨레의 윤중천 윤석열 총장 별장 접대 보도와 관련해 “처음에는 파장이 매우 컸지만 국민과 언론이 이제 제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다”면서 “윤 총장도 해당 기자를 고소했지만, 검찰총장이 기자를 고소하는 것도 그렇게 이렇게 사태가 진정되어가면 고소를 취하할 것으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낙연 총리 방일을 위해 특사가 다녀왔다는 보도에 대해 “제가 지난 8월 자민당 니카이 간사장을 만날 때에도 정부 측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녀갔다”며 “대통령께서 일본에 가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총리께서 가시기 때문에 당연히 특사가 사전에 일본 측과 접촉해서 물밑 조율 등을 했을 것이고, 특히 일본은 물밑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총리께서 즉위식에 참석하고 아베 총리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이고, 특히 지일파인 이 총리께서 일본에서 2박 3일 동안 체류하는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방일 외교가 잘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번 방문으로 모든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300억 들인 R&D, 중단 이후 1/3도 환수 못해, 국민 혈세 200억 훨훨
주승용 국회부의장, 300억 들인 R&D, 중단 이후 1/3도 환수 못해, 국민 혈세 200억 훨훨
2014년부터 R&D 추진 중 연구 중단 14건 연구비 부당집행도 14년 이후 22건 31억 원,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14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 기술원이 연구과제 선정을 소홀히 하여 낭비된 국민 세금이 200억 원에 달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흥원에서는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간 400여 건의 연구 과제에 2017년 4,737억 원, 2018년 4,667억 원, 2019년 4,822억 원 등 연간 4,700여억 원을 연구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주 부의장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연구 과제가 조기 중단된 경우가 14건에 이르며, 중단 당시까지 투입된 연구비가 300억 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중단 과제 사유는 △중간평가 결과 지원 중단 7건, △감사원 감사결과 협약해약 3건, △과제자진포기(경영악화) 3건, △현장실태조사 결과 중단 1건이다. 주 부의장은 “이 중 94억 원은 다행히 환수 되었으나, 나머지 200억여 원의 혈세는 그대로 낭비되고 말았다.”며 “다른 더 좋은 과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 까지 감안하면 그 손실은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감사원 감사로 인해 조기 중단된 사례 중에는 연구비를 부당 집행한 사례들이 있는데, 이 연구비 부당집행 건수도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연구비 부정사용 적발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2014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연구비 부정사용이 2015년 2건(2,700만원), 2016년 6건(10억 3,200만원), 2017년 3건(4억 6,700만원), 2018년 7건(12억 3,200만원), 2019년 9월까지 4건(3억 3,800만원)이 발생하며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부당집행 사례를 살펴보면, 허위 계산서를 발급받아 연구 장비를 실제 구입한 것처럼 속여 2억 6,800만원을 부당 집행하거나, 인건비를 지급 후 되돌려 받는 식으로 3,100만원을 부당 집행한 사례가 있었다. 주 부의장은 “진흥원이 부적절한 과제를 사전에 발견해 중단시켜 추가적인 연구비 낭비를 막을 수 있긴 했지만, 과제의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중복된 과제를 수행한 사례가 있었다.”며 “애초에 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더 좋은 과제에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비 부당 집행과 관련해 “연구비 부당집행이 매년 지적받고 있음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민 혈세 보호를 위해 부정사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3개 도서관 확충 등 전주시 도서관 발전 청사진 마련
3개 도서관 확충 등 전주시 도서관 발전 청사진 마련
전주시가 국가대표 책의 도시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생활권 곳곳에 도서관을 확충하는 등 도서관 발전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체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전주시 도서관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책 중심 도시조성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가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과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2019~2023)수립과 발맞춰 전주시 전체 도서관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전주만의 핵심사업과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수행기관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오는 2023년까지 5개년간의 전주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으로 ‘책과 소통하고 시민이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제시했다. 또, △책 중심 도서관 △생활 속 도서관 △미래 맞춤형 도서관의 3대 전략목표와 13개 주요과제를 선정·발표했다. 특히 향후 도서관 이용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전주 중심권에 1개 도서관을 신설하고, 서부권·북부권에도 각각 1개 도서관 신설을 검토하는 등 향후 전주시민들의 생활권별로 총 15개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전주시 전역에 분포된 도서관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춘 디자인 및 공간구성 등 도서관을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문화가 이어지는 공간이자 이용자·운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번 용역에서는 △이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서비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 △시민 생활 방식에 따른 특화된 독서동아리 지원 △작은도서관 컨설팅기구 구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지원방안 △50플러스 중년프로그램 발굴 등 생애주기별·계층별 독서진흥 정책방향과 도서관 특성화 전략 및 정보화 계획 등 새로운 도서관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의견들이 적극 반영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의 효율적 건립과 개방형 창의도서관 재정비, 도서관·지역서점·출판사 등을 연계한 독서생태계 및 독서동아리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독서공동체 확대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 도서관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도서관 비전 및 미래도서관의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도서관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전주시 도서관의 연도별 대응전략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책사업 발굴에 집중해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정책기조에 맞춘 연계목표를 설정하고 민선7기 전주시 시정방침과 연계한 새로운 선진도서관과 더불어 전주시가 지향하는 책 중심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림으로 그려보는 우아한 한옥마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우아한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전주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유치부(미취학 어린이)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우리가 그린 아름다운 전주 한옥마을’(우아한)을 주제로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게 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에는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상 △전북도지사상 △전북도의회 의장상 △전북교육감상 △전주시장상 △전주시의회 의장상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우수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정경과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은 어린이는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young6669)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anokyes@gmail.com)로 접수하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에게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도 한옥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한옥마을 방송 운영 등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여행객 감사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을 병행하는 등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세중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한옥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면서 전통의 멋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우는 청렴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배우는 청렴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장성군평생교육센터 일원에서 각 부서 청렴리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우는 청렴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클린전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의 가치와 21세기 청렴’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에 참여하고, 조선시대의 대표 청백리인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 및 필암서원 등 청렴유적지를 탐방했다. 시는 청백리의 발자취 답사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선현들의 청렴 가치와 사상을 배우고,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규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며,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청백리의 삶과 숨결을 체험하는 청렴문화탐방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클린 전주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렴문화탐방 외에도 △청렴마일리지제 △‘청렴 Day’ △청렴퀴즈 △청렴 시책 홍보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천만그루 정원도시서 만나는 반려꽃·반려식물
천만그루 정원도시서 만나는 반려꽃·반려식물
천만그루 정원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화훼인들과 생활하는 반려식물과 반려꽃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화훼인연합회 협동조합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에 어울리게 전주의 첫 관문인 전주역부터 첫마중길 290m 구간이 꽃을 테마로 국화 등 가을꽃과 화훼인이 디자인한 가드닝 작품 등 방문객들이 꽃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참석자에게 키 작은 국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되며, 웨딩·한복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 꽃마중 예술제에서는 전주지역 화훼인들이 가족처럼 애지중지 가꾸는 반려꽃과 반려식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첫마중길 곳곳에는 △봄(탄생의 신비 그리고 희망) △여름(아름다운 꽃을 피우다) △가을(기나긴 여정의 황홀한 결실) △겨울(그리움 또한 그림움) 등 사람의 일생을 자연의 사계절로 표현한 가드닝작품이 전시되고, 꽃과 정원 작품인 △워터밀러(찬란한 꽃물결) △전통혼례(청사초롱 붉 밝힌다)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시는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등 3가지 꽃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올해 꽃마중 예술제에서는 다육식물과 공중 대기식물 등 다양한 꽃 화분 할인 판매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의 일생을 아름다운 꽃과 작품으로 표현해 정원도시 전주가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힘을 불어 넣고, 첫마중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의 주요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마중길 옛 한양주유소~명주골네거리에서는 오는 19일 ‘첫마중길 가을예술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꽃마중 예술제를 찾은 시민과 여행객에게 프리마켓, 버스킹공연, 체험부스, 바자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