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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시민 혈세로 버스회사 주주들 1,283억 배당금 잔치 지적
주승용 국회부의장 시민 혈세로 버스회사 주주들 1,283억 배당금 잔치 지적
5년간 운송수입 부족분 1조 6,155억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 시 예산 지원받은 버스회사 5년간 배당금 1,283억 펑펑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17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운영적자를 이유로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버스회사들이 과다한 배당금을 가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버스 준공영제’란 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선설정은 지자체에서, 영업은 등록된 버스회사가 운행 하는 제도이다.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요금을 지불하면, 이 버스요금은 카드사를 통해 버스조합으로 입금되고, 버스조합은 <표준운송 원가>를 적용해서 65개의 버스회사로 수익금을 분배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시는 시민들이 낸 버스요금으로도 충당되지 않은 버스회사들의 운영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앞서 말한 표준운송 원가는 운전자 인건비나 연료비 등을 포함한 <가동비>와 관리직 인건비, 차량 감가상각비, 적정이윤 등을 포함한 <보유비>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보유비에 <적정이윤>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적정이윤은 시민들이 지불한 버스요금, 즉 버스운영으로 얻은 수입의 3.61%를 65개 버스회사가 나누어 가지는 돈인 것이다. 그리고 버스회사는 분배받은 적정이윤을 버스회사에 투자한 개인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데 문제는 최근 5년간 서울시가 버스회사의 운영적자를 메꾸기 위해 서울시민 혈세로 버스조합에게 1조 6천억원이 넘는 큰 예산을 지원했는데, 버스조합은 주주 535명에게 5년간 1,283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항간에 서울에서 버스회사 차리면 적자가 나도 서울시에서 보전해주기 때문에 땅짚고 헤엄치기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주 부의장은 “적정이윤이라는 명목으로 버스회사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에서 얻은 이익으로 배당을 하는 것이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며, “하지만, 시에서도 막대한 지원을 하는 만큼 각 회사의 이익을 위한 배당금이 과다하게 측정되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치분권과 평화통일시대 지역사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자치분권과 평화통일시대 지역사회 발전전략 토론회 개최
걍원도는「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설치 도입 논거와 추진전략」 및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강원도의 역할」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및 당위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자 한국 미래행정학회 등 3개 학회가 주관하는 추계공동학술대회에 토론회를 마련하였다. 토론회는 10. 18.(금) 서울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에서 개최되며, 1회의(14:00~)「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주요 사업과 추진 전략 및 도입 논거」, 2회의(15:30~)「강원도 통일경제(관광)특구와 평화경제및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여러 학회 등의 다양한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道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미래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치분권과 평화통일시대 지역사회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정책 토론이 진행되며,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와 통일경제특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동의를 얻어 추진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구감소지역의 지역발전 시범역할 및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구상 연계 방안 모색으로 실천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농기원, 7년 연속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
충북농기원, 7년 연속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수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0월 16일부터 김제에서 개최되는‘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에서 출품한‘컬러 여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박과채소연구회 및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종자산업진흥센터 국제종자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자이언트 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박, 동아, 여주 등 다양한 박과채소가 전시되어 국제종자박람회장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양한 출품작 중 10점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무게 및 품종 고유특성 유지여부에 따라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결정되었다. 우리 원 수박연구소에서는 자이언트호박, 맷돌호박, 긴박, 컬러여주를 출품하였으며, 그 중 특이유전자원인 ‘컬러여주’가 과피색, 외형 등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소장은“앞으로도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우수한 박과류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신품종 육종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박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전 세계 바이어들, 오송으로 몰려온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전 세계 바이어들, 오송으로 몰려온다
46개국 430여명의 바이어 5일간 수출상담회 진행 ‘화장품 원료 분야’에 특화된 원료상담회 별도 개최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오송역에서 열리는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바이어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총 7개 기관과 바이어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6개국 43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하였다. 동남아, 중화권 뿐 아니라 유럽, 중동지역의 참여 비율이 높아 수출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고 보여진다. 초청 바이어와 기업관 참가업체는 사전매칭 시스템을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5일간 약 2,000회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롯데홈쇼핑,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 상품기획자(MD) 30명도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KOTRA에서 화장품 원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계획하여 진행한다. 10월 23일에 진행되는 원료상담회는 원료바이어 11 개사와 원료국내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하며, 화장품 완제품 뿐 아니라 원료에 특화된 수출상담회 개최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우리 엑스포는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서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9년 10월 목요경제회의 개최
2019년 10월 목요경제회의 개최
충북도는 10월 17일 증평 에듀팜특구 내 회의실에서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장섭 충청북도정무부지사와 이두영 충청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기관별 홍보‧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증평 에듀팜특구를 견학하였다. 먼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현안 등에 대하여 회원 간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에 대하여도 논의하였다. 특히 충북도는 소재‧부품기술 국산화 R&D사업 지원,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설치 등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은 물론 제13회 기업인의 날(10. 24., CJB미디어센터)과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22.~26., 오송역) 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도정 현안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지원한 충북 최초의 지정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특구를 견학하며 지역 관광단지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증평 에듀팜특구는 증평군 도안면 원남 저수지 인근에 복합연수시설 및 귀촌체험센터, 숙박시설, 골프장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각종 규제로 인해 관광지 개발이 어려웠지만 충북도가 포기하지 않고 중앙부처‧증평군‧한국농어촌공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 낸 규제개혁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충청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충청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더불어민주당과 충청북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0월 17일(목) 14:00, 국회의원회관(306호)에서 개최됐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전해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정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충북도당에서도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과 정정순‧맹정섭‧임해종 지역위원장, 정성영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차영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5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된 지 8개월 여 만에 다시 열린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충청북도는 도정 핵심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정부예산은 본격적인 국회 심의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당 지도부에 사업별 필요성을 강조 하며 국회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지역현안으로는 ▶ 충북선철도 고속화 적정성 검토 대안 채택 및 오송연결선 반영 ▶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 건국대 의전원 충주복귀 및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 충북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 지정 ▶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은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괴산~음성 국도 건설 ▶ 단양~영월 국도 건설 ▶ 영동~보은 국도 건설 ▶ 입장~진천 국도 건설 ▶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 ▶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비 조기지원 ▶ 증평군 보훈회관 건립 등 25건에 대해 국회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충북도의 주요현안과 정부예산 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5조 5천억원으로 설정한 가운데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안에 5조 9,218억원을 담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적 굿판에 미치고 팔짝 뛸 준비 되셨나요?
현대적 굿판에 미치고 팔짝 뛸 준비 되셨나요?
현대적인 콘서트지만 옛 굿판이 떠오르는 오묘한 음악콘서트가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전통음악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기교와 정교함으로 승화시킨 무대로 80분간 관객을 무아지경 속으로 안내한다. 유랑악단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광칠)을 맞아 결성된 단체로 국악의 대중화를 말하기 이전에 어떻게 관객들과 우리음악을 소통시킬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황해도 굿과 일렉트로닉의 결합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으로 주목받아왔다. 국내외 활발한 활동은 물론 올해 2019 월드뮤직엑스포(2019 World Music Expo) 공식 쇼케이스 선정 등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는 단체다. 공연은 서도민요와 굿을 소재로 국악이면서도 색다르고, 몸이 들썩이는 노래, 좌중을 압도하는 악기 연주, 흥이 넘치는 춤사위가 끊임없이 휘몰아치며, 현대적인 콘서트이지만 옛 굿판이 떠오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 민족에게 내재되어 있는 공동체성과 신명을 자극하고, 음악으로, 춤으로, 재담으로 공연장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송인선 원장은 “우리음악이 갖고 있는 신명과 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선입관과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