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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빛낸 문화예술인 13명, 역사와 전통의  수상
서울을 빛낸 문화예술인 13명, 역사와 전통의 수상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무용가 안은미, ㈜문화방송 등 13명을 선정하고, 10월 18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경은 재즈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상자와 축하객이 어우러져 수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올해로 68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된 이래, 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여 지난해까지 총 684명의 공로자를 시상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1949, 미술부문)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시험관아기를 출생시킨 장윤선(1987, 기초과학부문), 前문화부장관 이어령(2001, 문학부문), 가수 패티김(2005, 공연부문), 만화가 이현세(2006, 문화산업부문), 첼리스트 정명화(2009, 서양음악부문), 영화배우 겸 감독 박중훈(2018, 대중예술부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수상했다.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6월 3일(월)~7월 26일(금) 2개월간의 공모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14개 분야에서 총 70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5명씩,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공적심사위원회’와 분야별 공적심사위원장 14명으로 구성된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올해 문화상은 14개 시상분야 중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제외한 13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에서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학술 부문에서는 항암제, 핵산 의약, 백신 등을 나노 제형으로 설계하여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활성 효과를 증강시키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는 등 약학 발전에 기여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문학 부문에서는 60여 년 동안 시와 소설, 수필, 평론 등 문학 전반에 걸친 왕성한 창작활동과 예총 수석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재임 등을 통하며 한국문단과 학계에 기여한 성기조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미술 부문에서는 새로운 미디어와 형식의 다양한 실험 작업을 통해 한국화의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미술발전에 기여한 김선두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 국악 부문에서는 경기소리의 서울제 민요의 보존·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서울굿의 무대화와 현대화에 힘쓰고 각종교육으로 후학양성에 힘써 국악 발전에 기여한 이호연 (사)한국의소리숨 이사장, 서양음악 부문에서는 30여 년간 작곡·전자음악 분야 후학양성에 힘썼으며, 한국전자음악협회를 설립하여 한국전자음악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창작음악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황성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무용 부문에서는 전통을 기반으로 안무를 만들어내는 자유창작안무로 무용계에 혁신을 가져와 춤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한국무용과 서울을 알리는 데에 기여한 안은미 안은미컴퍼니 예술감독, 연극 부문에서는 50여 년간 연극 180여편, 드라마 30편, 영화 10편 등 공연예술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한국동시대의 가치를 연극으로 표현하는 등 연극발전에 공헌한 정상철 극단 전설 대표, 대중예술 부문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시 녹음을 도입하여 영화기술을 발전시키고 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1세대 영화인이며 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영상예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진우 (재)한국영화인복지재단 이사장, 문화산업 부문에서는 34년간 패션산업 현장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였으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되는 등 예비기술인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김이전 패턴스튜디오 대표, 문화재 부문에서는 사라져가는 토속민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전국의 마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생한 토속민요를 채록하여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방송을 통해 30여 년 동안 매일 시민들과 함께 나눈 (주)문화방송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관광 부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 마이스 등 이벤트 연계 사업, 지방 관광활성화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하여 국내여행 활성화 및 건전한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박재영 (주)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 체육 부문에서는 각종 볼링대회와 소규모 단체 동호인 체육행사 등에 많은 지원을 하였고, 특히 장애인 체육 보급 및 활성화에 모범을 보이는 등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석재 성동구볼링협회장, 독서문화 부문에서는 좋은 어린이책을 바탕으로 하는 독서문화, 문학답사, 동시와 동화로 만드는 노래와 연극 등 어린이문화예술 활동을 이끌면서 40여 년 동안 우리 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주영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자문위원장이 각각 수상한다. 수상자는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직접 상패를 받게 되며, 올해부터는 수상자의 공적과 시상식 현장 사진 등을 수록한 자료집도 전달받게 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68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분들은 서울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적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서울을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고차 1만원 경매‧차량무상점검… 서울시, 19일(토) '장안평 자동차축제
중고차 1만원 경매‧차량무상점검… 서울시, 19일(토) '장안평 자동차축제
19일(토) 국내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이자 1,800여 업체가 밀집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장안평에서 ‘자동차’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중고차 경매부터 전시, 공연, 제작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단돈 1만 원에서 시작하는 중고차 경매는 실제 구매를 계획 중인 실수요자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또, 사전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장안평의 베테랑 정비사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비 달인이 자동차 엔진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엔진해부학 공연’,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자동차 부품으로 직접 개발한 악기로 선사하는 ‘자동차부품 난타’는 장안평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다. 서울시는 19일(토) 장안평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체는 장안평의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장안평 자동차 축제 위원회’(성중기 위원장)로서 지역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산업재생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축제다.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산업환경 변화로 쇠퇴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과 함께 시작한 도시재생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된 희귀사진 등 자료를 통해 엿보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장안평의 옛 모습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중고차 매매시장, 정비구역 지정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상가 등의 미래모습까지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장안평 자동차 산업지는 1979년 중고차 매매시장 조성이 계기가 되어 정비, 부품, 튜닝, 부품 재제조 등의 업체들이 하나하나 모여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형성됐다. 현재는 1,8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가 소재하고 6,0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축제는 중고차매매시장 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앞 ‘서브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공연과 자동차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주도해 개발한 자동차부품 악기 난타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는 경차 2대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진행된다. 서브무대에서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정비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RC카 레이싱 대회, VR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서울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조성된 앵커시설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운영 중이다. 수출지원, 지역산업 정보화 추진, 중고자동차 매매딜러 교육, 자동차 관련 창업 촉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동차 폐 부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14일(월)부터 축제 전날인 18일(금)까지 <레디 플레이어 원>, <주먹왕 랄프> 등 자동차가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 영화제’가 열린다. 매일 오후 7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와 행사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jac.or.kr)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02-2213-1370)로 문의하면 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지역의 산업 협의체 종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재생을 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중고차 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축제로, 장안평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여름 관광지 방문객 작년보다 67% 증가…‘여름철 휴가지’ 명성
진도군 여름 관광지 방문객 작년보다 67% 증가…‘여름철 휴가지’ 명성
관광객 41만5,720명 방문 등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인기 덕분 다채로운 공연,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한몫…휴가객 진도군으로 흡수 올 여름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늘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16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19일 대명리조트 개장이후 전라남도에서 진도군이 ‘여름철 휴가지’로 이름을 떨쳤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이후인 올해 7월19일~9월 말 기준 진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41만5,720명으로 지난해 동기 24만8,937명 보다 67% 증가했다. 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SNS에서 핫 플레이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배섬 진도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인기라고 보고 있다. 특히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장 등의 영향으로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여름 성수기 이전부터 진도군은 관광지 편의시설과 도로 등을 정비하고 진도군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했다. 여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신문, 잡지, TV 여행 프로그램 등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도권 관광객들을 진도군으로 불러들이는 성과를 냈다. 수려한 풍광과 깨끗한 해수욕장 수질, 다채로운 민속 공연, 친절한 운영, 저렴한 입장료는 방문객들에게 ‘가성비 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 저녁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는 진수성찬 공연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는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이 지역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진도타워가 24,849명에서 68,047명으로 173% 증가했으며, 진도개테마파크가 23,298명, 운림산방 49,818명 등 총 10개 관광지 분석 결과 41만5,720명이 방문했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연중 관광객이 즐겨 찾도록 시즌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투숙객은 13만7,120명으로 리조트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도군 농수특산품 판매장의 판매액은 9,574만원으로 확인됐다.
대전광역시 제2기 시민인권지킴이 위촉 활동 개시
대전광역시 제2기 시민인권지킴이 위촉 활동 개시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는 지난 15일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2기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40명을 위촉 했다.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2기 시민인권지킴이단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19일간 모집하여 대전 서류심사 및 교육이수의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대전 시민인권지킴이는 2018년 9월 제1기 50명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장애인 이동권’ ‘놀이터 안전점검’의 모니터링을 실시 했고 ‘청소년 노동인권’ ‘개인정보보호법’ ‘가족 인권 선언’ 등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대전 시민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2기 시민인권지킴이의 활동임기는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이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대전광역시 인권정책 홍보 등, 인권옹호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활동은 10월 25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되는 ‘악플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 시민 강민주씨는 “인권교육으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인권침해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활동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인권옹호자로서의 ‘누구나 누리고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위한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활동을 기대해본다.
오거돈 부산시장,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관문공항 결단 필요”
오거돈 부산시장,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관문공항 결단 필요”
◈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균형발전 위해 손잡고 나가야 할 파트너…“함께 협력합시다” ◈ 김해공항 적정성에 대한‘정책적 판정’이뤄지기 위해 ‘행정협의회’ 반드시 구성되어야 ◈ 국무총리와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간 동남권 공항문제 논의 테이블 전격 제안 오거돈 부산시장이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쟁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오늘(17일) 오거돈 시장은 지난 6월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한 판정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한 이후 4개월 동안 검증이 시작되지 못했다며, 시민들의 체념과 ‘총선용 이벤트’였다는 마타도어를 불식시키기 위해 현안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호소문을 쓰게 되었음을 밝혔다. 먼저 오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으로 영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자던 5개 시도 합의를 먼저 파기한 것은 대구·경북지역이며, 정치적으로 공항문제를 접근한 것도 박근혜 정부가 먼저”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4년과 2015년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5개 시․도 합의’를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국토부가 ‘영남권 신공항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내용의 ADPi(파리공항공단연구소)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달 대구시장 및 대구지역 국회의원은 5개 시․도 합의 내용에 반하여, 김해공항 확장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군공항 이전’이라는 명목으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실상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오 시장은 대구·경북 역시 수도권 일극집중체제의 피해자임을 역설했다. 상생과 공존을 위해 수도권에 맞먹는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음을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고, 진심을 호소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중립성’ ‘전문성’ ‘투명성’이라는 검증원칙을 다시 확인했으나, 분명한 입장 차이도 존재했다고 전했다. 이후 부산·울산·경남 단체장은 실무회의를 거쳐 국무총리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견을 제안했다. 첫 번째 제안은 김해공항에 대한 기술적 검증을 넘어 ‘정책적 판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자는 것은 일관되게 제기해온 방안이다. 국무총리실 판정 이관은 기술적 검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정책적 판단까지 이뤄져야 한다. 책임과 권한을 가진 의사결정권자들이 충분히 논의하고 국무총리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두 번째 제안은 기술검증단의 구성의 공정성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오 시장은 “김해공항 적정성에 대한 논리적 대립의 주체는 부산·울산·경남과 국토부이므로, 양측에서 동수의 검증위원을 추천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이에 대한 정책적 판단을 행정협의회를 거쳐 국무총리가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해공항이 군사공항임을 감안했을 때, 국방부 및 환경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하나 어떤 협의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검증과정에 국방, 환경 전문가가 결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국무총리와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의 논의테이블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의 더딘 논의과정을 볼 때, 근본적인 합의는 결국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의 결단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속도있고 발전적인 논의를 위해 국무총리와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간의 논의테이블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제대로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위한 호소문(전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결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시장 오거돈입니다. 지난 6월 20일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지방정부의 장과 국토부장관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고,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정책 바로잡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4개월 가까운 시간 실무협의가 두 차례 진행되었으나 아직도 검증은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이미 공항문제는 물 건너갔다는 체념과 부․울․경의 총선용 이벤트였다는 마타도어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 여러분들의 오해는 바로 잡고, 쟁점은 분명히 하여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절박하게 요청드립니다. 먼저 5개 시도 합의에 관한 문제입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발표한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5개 시도합의는 영남권에 제대로 된 신공항을 건설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합의를 바탕으로 2016년 6월 국토부는 영남권 신공항으로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한 ADPi(파리공항공단연구소) 용역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구공항 등 기존 공항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 전제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1일 대구시장 및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불과 열흘 만에 5개 시도 합의를 부정한 것입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그 후 열흘 뒤인 7월 1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지시했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발표했던 영남권 신공항 합의를 대구, 경북지역의 요구에 따라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후 대구공항 통합 이전은 ‘군공항 이전’이라는 명목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내에 입지 선정을 완료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구시는 보도자료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통합이전 되는 공항을 3.5km이상을 포함한 활주로 2본, 여객 1천만 명 수용 등 중장거리 노선을 갖춘 관문공항으로 건설할 것이라며 사실상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을 통해 영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자던 5개 시도 합의를 먼저 파기한 것은 이처럼 대구․경북지역이며, 아울러 정치적으로 공항문제를 접근한 박근혜 정부입니다. 저는 지난 행안위의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공식적으로 답변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이 문제를 공론화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대한 책임보다 미래를 위한 결단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무총리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논의에 대구․경북지역의 참여를 제안했을 때도 기꺼이 동의했습니다. 수차례 대구통합공항에 대해 찬성의 뜻도 밝혀왔습니다. 부․울․경과 대구․경북 모두는 수도권 일극집중체제라는 비정상적 구조의 피해자입니다. 대구․경북지역 시․도민과 함께 수도권에 맞먹는 영남권 경제공동체를 건설해 지역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통한 정상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이러한 저의 입장은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울산의 송철호 시장과 경남의 김경수 지사의 뜻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공존을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대구․경북 시도지사님과 국회의원님들을 적극적으로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뜻을 말씀드리고 협력을 요청하겠습니다. 진심은 통하리라 믿습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국무총리실과의 협의과정에서 드러난 차이와 이에 대한 부산․울산․경남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리실 이관 후 지난 8월 21일 국무조정실에서는 부․울․경 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그간 준비해온 판정의 주체와 과정 등 총리실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중립성, 전문성, 투명성이라는 검증의 원칙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방향이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분명한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2차 실무회의를 거치면서 우리 부․울․경 시도지사는 국무총리실의 제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검증방식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첫째, 기술적 검증을 넘어 정책적 판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총리실에서 제안한 기술검증단의 기술적 검증결과를 토대로 정책적인 검토를 할 수 있는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야 합니다. 부․울․경에서 일관되게 제기해온 방안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국토부와 우리 부․울․경이 합의한 국무총리실 이관의 의제는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입니다. 단지 기술적 검증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책결정과정인 것입니다. 기술전문가들의 결정은 단지 기술적 결론을 도출할 뿐 이를 토대로 정책적인 결정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정책결정은 책임과 권한을 가진 의사결정권자들이 충분히 논의를 하고, 이에 대해 국무총리께서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해당 시도지사와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행정협의회의 구성이 검증결과를 책임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기술검증단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당연히 구성의 공정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공항문제에 대한 종합적 검증이 가능해야 합니다. 김해공항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적합성에 대한 논리적 대립의 주체는 부․울․경과 국토부입니다. 양측에서 동수의 검증위원을 추천하여 검증단을 구성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또한 공항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국방, 환경 관련 전문가들도 마땅히 참여해야 합니다. 국내 공항관련 전문가들은 대부분 국토부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무총리실에서는 총리실에서 추천한 검증단에 대해 부․울․경에 제척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전문가들을 추천하고 검증을 한다면 그 결과의 공정성은 인정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양측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검증단은 과학적 논거를 바탕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여 결론을 도출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정책적 판단은 행정협의회를 거쳐 국무총리의 몫입니다. 김해공항은 군사공항입니다. 또한 공항 건설과정에서 환경적 요인은 사회적 갈등과 비용의 증감을 발생시키는 핵심의제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토부는 공항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에 대해 국방부, 환경부와 어떤 협의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제주공항도, 흑산도공항도 사전 협의과정이 충분하지 못해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검증과정에 국방, 환경 전문가가 결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실무협의회의 더딘 논의과정을 볼 때, 결국 근본쟁점에 대한 합의는 최고의사결정권자들 사이의 결단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적이고 속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무총리와 부․울․경 시도지사의 조속한 논의테이블을 제안합니다. 이낙연 총리님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누누이 강조해 왔듯이, 동남권 관문공항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경제 문제이며, 부․울․경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절체절명의 선택입니다. 지난 국정감사를 받으며 참담한 마음을 누를 수 없었습니다.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절박한 열망이 정치적 꼼수로 왜곡되고, 폄하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본질은 사라지고 정쟁화할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그러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결정해야 합니다. 공정하게 협의하고, 치열하게 검증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17일 부산시장 오거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심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제5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결의안 등 총 18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대학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 1건,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북부지역 성장관리방안 결정안 의견청취’2건을 심사했다. 산건위는 심의를 거쳐 ‘대학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1건, ‘임업관계자 및 임업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의견청취안 2건을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 3건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은 보류됐으며 ‘친환경농어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부결됐다. 이번에 통과되지 않은 안건 가운데‘친환경농어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농업발전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장 직급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특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연계해 추후 검토하기로 의중을 모았다. 이날 산건위 위원들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적정한 예산 조치와 함께 내실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폐기물 관리 시 과태료 부과로 인한 세입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쓰레기 배출 저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효율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이태환 위원은 “금번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개정을 통해 우리시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위원은 “산업기술단지 조성 시 우리 시 경제 및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현 위원은 “종량제 물품 지정판매소에서 배출자가 종량제 물품의 남은 잔량에 대해 반품 요청 시, 반품 매수를 제한하는 것은 배출자에 대한 불합리한 규정으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철규 위원은 “제정안의 비용추계서는 조례 검토에 대한 중요한 참고사항이므로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게 맞는 바 향후 제대로 작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손인수 위원은 “동물보호법 상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있는데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조례 개정 시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반영해 줄 것”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산건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2일에 열리는 제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다함께 ! 굳세게 ! 끝까지 ! 부산선수단 파이팅 !
다함께 ! 굳세게 ! 끝까지 ! 부산선수단 파이팅 !
◈ 10.15.~19. 5일간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 부산선수단 26개 종목 514명 파견, 총득점 120,000점 종합 5위 목표로 순항 중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 15일~19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등 34곳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도를 대표한 장애인선수단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0개 종목에 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954명 등 총 8,97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선수단은 오거돈(부산광역시장) 단장을 필두로 26개 종목에 선수 377명 임원 등 137명 총 5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득점 120,000점에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현재 순항 중이다. 부산선수단은 대회개최 3일째인 17일 현재 경기도, 서울, 충청북도에 이어 총득점 53,779점으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략 종목인 역도에서 3관왕이 4명이나 배출되었다. 남자 OPEN –60kg 강경일(봉생병원), 여자 OPEN –45kg 김정현(부산장애인역도연맹), 남자 OPEN –78kg 이석만(부산장애인역도연맹), 여자 –66kg 권태현(부산장애인역도연맹)이 각각 3관왕씩 12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3관왕이 4명 배출된 부산역도선수단은 금 18개, 은 20개, 동 20개 총 58개의 메달로 현재 종목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육상에서 금 11개 은 5개 동 4개를, 수영에서 금 8개, 은 2개, 동 6개를, 탁구에서 금 7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해 당초 목표였던 종합순위 5위를 위해 선전하고 있다.
구례에서 감성 캠핑 체험 해봐요
구례에서 감성 캠핑 체험 해봐요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리산 종주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구례에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베이스캠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등산연합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에서 지리산 등산, 지리산둘레길과 섬진강길 트레킹, 캠핑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은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 캠핑장은 시설이 최근에 조성하여 오픈을 앞두고 있어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다.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연인 등 동호인들이 즐겁고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명사와 함께하는 등산·캠핑 토크, 레크리에이션, 감성콘서트, 캠프파이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은 관광지 답사와 숲해설가와 함께 산악 트레킹이 있으며 피아골단풍축제장도 방문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취사도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팀당(4인기준) 참가비는 8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061-780-2390)나 구례군등산연합회(☎010-6648-8585)로 문의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는 가을 정취 속에 캠핑과 트래킹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며 “구례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며 낭만과 추억을 만끽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