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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세계최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시범운영
주승용 국회부의장, 세계최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시범운영
▲안정성 향상, ▲고속열차의 평균 속도 상승, ▲수송능력 16% 상승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면서 KTX를 순천까지만 개통하겠다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여수엑스포역까지 개통했기 때문에, 오늘날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KTCS-2>가 전국 최초로 설치될 수 있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4선)은 오늘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KTX 전라선 구간 중 여수-익산 구간(180km)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하 KTCS-2)’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영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KTCS-2>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을 적용하여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18년 6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 주 부의장은 향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여수-익산 구간에 <KTCS-2>의 현장 설치를 위한 검토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전라선에서 시범운영을 시행한 후 2022년부터 영업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여수-익산 구간에 <KTCS-2> 가 설치되면 먼저 ▲안정성이 더욱 향상되고, ▲고속열차의 평균 속도가 빨라지며, 향후 오송-평택 간 정체가 해소되면 ▲물류수송능력도 16% 상승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부의장은 “과거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면서 KTX고속열차를 순천까지만 개통하겠다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여수엑스포역까지 개통했기 때문에, 오늘날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KTCS-2>가 전국 최초로 설치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반드시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경제논리는 한물갔다. 이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대가 왔음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32년까지 약 2.2조의 예산을 투입해서 전국의 국가철도망에 <KTCS-2>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전남도, 혁신도시 시즌2 투자유치 설명회
전남도, 혁신도시 시즌2 투자유치 설명회
전라남도는 10일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CEO, 한전 등 16개 이전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혁신도시 현황, 이전 공공기관 연관 산학연 인프라 구축, 에너지 관련 융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기업지원 인센티브 및 조세 감면, 이전 공공기관의 지원 사업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투자 환경 설명과 투자유치 상담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분양이자 월 200만 원(3년 7천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해준다. 전라남도는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 이를 실현할 6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의 중심축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다. 6대 프로젝트는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글로벌 한전공대와 연구시설, 연관기업 430곳이 들어서면서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명실상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미래 글로벌에너지신산업의 중심으로, 수도권 기업과 16개 이전 공공기관 연관 기업의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동혁신도시가 더욱 투자에 매력적인 도시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로 나눔 실천
광주은행,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로 나눔 실천
전라남도는 10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으로부터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성금액 1억 4천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금은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사용 시 적립된 ‘고향사랑기금’으로 모아진 성금이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를 통해 22개 시군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달식에서 “그동안 광주은행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지원에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도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의 ‘광주․전남愛 사랑카드’는 지난해 3월 전라남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인카드 이용금액의 0.5%, 기업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고객이 선택한 22개 시군에 기부하는 것이다. 애향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전라남도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5천만 원(13가족 48명), 태풍 피해농가 지원 1천만 원 등을 후원했다.
전남 선도농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머리 맞대
전남 선도농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머리 맞대
전라남도는 1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제4회 전남 선도농업인연합회 워크숍을 열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선진 영농기술 연구‧보급 및 지역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멘토 역할에 힘쓰며 전남 농업 발전을 이끄는 식량작물, 시설원예, 가공유통, 축산, 임업 5개 분야 선도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선도농업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선도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선도 농업인들은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은 선서를 통해 농업의 과학화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방우정 강사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선도 농업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한마당을 꾸리고, 민승규 한경대학교 교수가 ‘농업의 미래, 인류의 미래’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한국 농업의 전망을 살폈다. 선도농업인들은 분야별로 농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넓고 긴 안목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있어 든든하다”며 “지속가능한 전남 농업을 실현하고,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테니 선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선도농업인연합회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농업인이 자조․자율적으로 조직한 협의체다. 지난 2015년 11월 식량작물, 시설원예, 가공유통, 축산, 임업, 5개 분야로 구성됐다. 2018년 8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 전남 농업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산단 환경 실태조사 추진 속도
여수산단 환경 실태조사 추진 속도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 실태 및 주민 건강 역학조사를 위한 용역 행정지원기관에 전남녹색환경 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현안을 해결하고, 최적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1차 회의를 지난 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대표, 사회단체, 행정기관, 전문가 등 20여 위원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여수산단 기업체 환경 개선대책 검토 방안과 주변 환경 실태조사,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가장 큰 쟁점인 여수산단 주변 환경 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 시행 방안과 관련해선 용역 행정지원기관을 전남녹색환경 지원센터로 결정했다. 다음 회의에서 과업지시서 최종안과 용역비 등을 확정키로 했다. 기업체가 약속한 환경개선대책 투자액은 4천억 원 규모다. 위원회는 환경 개선 투자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위해 행정기관, 시민대표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대기환경학회 추천 전문가 2인의 검토를 받아 2020년 1월께 검토 결과를 민․관 거버넌스 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환경개선대책 투자계획에 대한 전문가 검토 추진상황과 과업지시서 최종안, 여수산단 환경배출사업장 지도점검 현황, 여수산단 환경관리 대책에 대한 권고안 초안을 발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떴다
전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떴다
전남지역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발족했다. 전라남도는 1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보건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전라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및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강문성 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다른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라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현황에 기반을 둔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지원과 거점 의료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지역보건의료 조사·연구 등을 통한 정책 개발 및 보건기관·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의료자원의 불균형 때문에 생긴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부족한 공공보건의료 조직 기반과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준비해왔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단장을 위촉했으며, 공개모집으로 연구원과 행정요원 3명을 채용했다. 단계적으로 책임연구원 등 3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후에는 도민의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도민의 기본권인 건강권에 대한 인식을 넓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의의와 발전 방향, 전라남도의 건강 형평성 등에 대한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해 보건의료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해주길 바란다”며 “보건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모두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등에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서울․경남․경북․강원 등과 협력 강화”
김영록 전남지사, “서울․경남․경북․강원 등과 협력 강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서울시와 경남도, 경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시․도와 서로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상호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전남이 서울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경남과 경북, 강원 등 전국적으로 상생발전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강원도와 함께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11일엔 경북도청에서 경북-전남 산생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경남과 함께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협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 만큼, 경남과 협력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하자”며 “농수산 분야에서도 서울에 특판센터나 물류센터 등이 필요하므로 상생 차원에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경기도와도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 경남뿐 아니라 경북과 상생교류 협약을 하고, 강원과도 강호축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전국 각 시․도와 상호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해외로까지 외연을 넓히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제작한 농수산식품 수출 가이드북을 잘 활용해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자”며 “농수산물 수출 확대는 잉여 생산물을 처리해 국내에서의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수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이라고 말했다. 청렴도와 관련해 김 지사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뛰어오른 2등급을 기록한 것은 그동안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1등급을 목표로 도민 신뢰를 높이는 청렴한 공직사회, 도민 제일주의 행정, 관행 타파 등 청렴시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전화 친절도에 대해 김 지사는 “전화 응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자체조사에서 종합점수가 매년 꾸준히 올라 올해 92점을 기록, 처음으로 90점대를 올라섰다”며 “청렴도와 전화 친절도 등 지표상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2천여 공직자 한명 한명이 도민을 위해 일 한 가지씩만 개선하면 2천 가지가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도민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 개통하는 영광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 영광에서 목포에 이르는 아름다운 바닷길 등을 연계한 서남권 관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해당 시군과 협력해 관광 안내를 비롯해 음식점 서비스 등 관광객 맞이 준비태세를 철저히 해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