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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세계적 석학게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길을 묻다
허태정 대전시장, 세계적 석학게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길을 묻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세계적인 석학 무라트 손메즈(Murat Sönmez)를 만나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대전시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무라트 손메즈는 세계경제포럼 운영 이사이자 세계4차산업혁명정책센터 대표로 산업공학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허태정 시장과 무라트 손메즈의 만남은 이날 오전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orea Policy Center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개소식에 앞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접목해 교통, 환경, 안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이 성공하기 위해 실행 가능하며 구체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특별시 정책을 추진한 결과 나름의 성과도 거뒀지만, 시행착오 또한 겪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정책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 대전이 진정한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경제포럼과 무라트 대표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라트 손메즈 대표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라트 대표는 “대전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4차산업혁명을 앞서서 추진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면서 “대전의 4차산업혁명 정책이 성공을 거둬 세계적인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한국 4차산업혁명의 핵심 컨트롤타워가 대전에 개소하는 만큼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4차산업혁명에 대해 그동안 많은 논의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해 대전이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지난 2017년 5월 ‘4차산업혁명특별시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또, 16대 과제 33개 사업을 선정,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비전 선포식 개최 등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의 당위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
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12월 18일(수) ~ 19일(목)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발표회 ‘다함께 겨울소리’를 개최 한다. 가야금, 한국무용, 색소폰, 오페라&가곡 등 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12월18일(수) 첫 번째 발표회는 국내 외국인 학생들의 사물놀이 무대를 시작으로 가야금, 한국무용, 해금 수업 수강생들의 국악가요와 무용 그리고 섬세한 해금 선율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색소폰과 오카리나 수업 수강생들의 신나는 대중가요와 부드러운 동요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수강생 발표회 첫날의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소프라노 노예진, 테너 조규석의 무대 또한 특별 출연으로 만날 수 있다. 12월19일(목) 두 번째 발표회는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교실 수강생들의 감미로운 성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대구시립예술단 브라스퀸텟의 금관5중주 무대를 시작으로, 오페라&가곡교실 수강생들의 독창 공연이 피아니스트 박선민의 반주와 함께 펼쳐진다. ‘고향의 노래’, ‘수선화’, ‘그리운 금강산’ 등 다채로운 한국가곡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지도강사인 바리톤 이인철의 수준 높은 독창과 수강생 전원의 합창 노래가 연말 발표회를 아름답게 장식할 것이다. 전석무료. 문의 053-606-6345.
대구시, 취약계층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구시, 취약계층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구시는 한파 영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력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의 취약계층 2,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구군으로부터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180가구를 추천 받아 12월 9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기후환경네트워크 :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단체 기후변화 컨설턴트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한파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보온병,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문풍지, 단열 에어캡 등을 이용해 단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병탁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초겨울 한파를 고려해 12월중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방한용품 지원 외 단열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시해 한파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는 올 여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쪽방가구 74가구에 쿨매트와 베개, 양산 등 폭염 대응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과 노인회관 92개소를 방문해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폭염극복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구시는 매년 기후변화 적응대책 35개 세부사업에 대한 이행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9년 정부합동평가 ‘기후변화 적응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천만그루 나무심기, 폭염경감시설 확충 등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폭염 대응력 향상 노력으로 2019년 폭염일수 대비 열대야일수 비율이 특·광역시 중 최저수준이며, 인구 1만 명 당 온열질환자수가 두 번째로 낮은 등 시민이 체감하는 기후변화 적응정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구시, 수능시험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지방분권 교육
대구시, 수능시험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지방분권 교육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가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가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려운 지방분권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토크 형식과 지방분권 뮤지컬을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방분권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해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케이팝(K-pop)댄스 공연을 추가해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前)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한 하세헌 교수가 참석해 경명여자고등학교와 칠성고등학교 학생 500여명과 지방분권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분권 토크의 주요 내용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펴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한 이유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분권의 필요성 ▶지역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정분권이 중요한 이유 ▶세계 선진국들의 지방분권 사례 들을 ‘취존’, ‘마상’, ‘케바케’, ‘ㄹㅇㅍㅌ’ 등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과 연관 지어 쉽고 재미있는 문답 형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행사에는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역임한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지방분권 전문패널로 출연해 성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과 지방분권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대구지역 뮤지컬 극단이 20분 동안 펼친 ‘지방분권 뮤지컬’공연은 맘마미아‘댄싱퀸’, ‘도레미송’ 등 누구에게나 친근한 뮤지컬 곡에 지방분권 내용을 담아 참석한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김진호) 위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계자들도 호평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경북대학교 댄스동아리가 펼친 케이팝(K-Pop) 댄스퍼포먼스는 학생들의 환호와 참여 속에 행사의 분위기와 집중도를 끌어 올리며 행사의 집중도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은 “미래 지방분권화 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고 말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방분권 교육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돼 올해로 두 해째를 맞는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주민들의 직접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 중학교 1학년 자율학기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구시․경북도, 특별판촉단 꾸려 태국현지에서 ‘2020 관광의 해’홍보 마케팅 펼친다
대구시․경북도, 특별판촉단 꾸려 태국현지에서 ‘2020 관광의 해’홍보 마케팅 펼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동남아 신흥시장인 태국 방콕 현지에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태국시장 마케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8개 관광업체가 특별판촉단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공동 참가한다. 16여명으로 꾸려진 대구․경북 특별판촉단은 먼저, 11일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있는 티웨이항공 방콕지사와 태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12일에는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2019 코리아 마이스 나이트(Korea Mice Night)’에 참가해 대구․경북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주최하고, 현지의 인센티브 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여행사와 인센티브 관광객을 송출하는 기업․금융․공공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겸한 송년행사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기업대기업(B2B) 상담회와 소비자 체험이벤트를 비롯해, 한국관광 홍보 프리젠테이션 발표, 대구&경북 여행 토크쇼, 태국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문화 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인센티브 관광객을 위한 마이스(MICE) 행사에 적합한 지역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¹⁾를 소개한다. 1) 유니크(unique:독특한)와 베뉴(vanue:장소)의 합성어로, 고유 지역의 문화, 특색을 테마로 한 고택, 박물관, 마을 등의 장소를 말한다 유니크베뉴로 대구시는 각종 공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동성로와 이월드, 12월에 오픈하는 세계 최초의 떡볶이박물관을 소개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국제회의 장소이자 대표 관광지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국립박물관, 그리고 고택숙박과 전통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안동의 예움터마을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두 지역의 유니크베뉴(Unique Venue)를 연계한 대표 관광코스도 제안한다. 올 한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국가에 주목하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5월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 방콕을 방문해 ‘관광홍보설명회’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5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행사들은 7월부터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개발․판촉 중에 있으며, 3분기에는 4개 상품을 통해 약 850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태국 지상파 채널인 타이랏(Thairath TV)과 워크포인트(Workpoint TV)에서 세계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대구․경북을 찾았다. 관련 프로그램들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시작을 앞둔 12월에 집중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태국 드라마 제작사 ‘프라우드묵’촬영팀이 방문해 대구와 경주 일원에서 현지 로케이션을 마쳤다. 태국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고 대구 동성로, 경주 황리단길 등 대구․경북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프라우드묵’은 내년 2월 인기 지상파 채널(Channel 36)을 통해 태국 안방을 찾아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5월 태국 현지 대구․경북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시는 2019.11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혁신도시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 『혁신도시 시즌2』 :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혁신도시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정부 정책 국토부에서 추진한 평가대상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추진과제 및 자체 추진과제이며, 평가지표는 추진방식의 적절성, 계획대비 투자실적, 성과창출 노력 등이다. 대구시의 평가대상은 △글로벌 뇌연구생태계 구축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대구행복연합기숙사 건립 등 종합발전계획 주요추진과제 14개와 △혁신도시 맞춤형 전문강좌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자체 추진과제 7개 부문이며,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혁신도시가 있는 11개 시도 중 대구시를 비롯하여 전북과 경남으로 총 3개 지자체이다. 또한, 국토부에서는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 중『혁신도시 시즌2」우수사례를 전국에서 8개 선정하였는데, 대구지역에서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감정원의 사업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 시 각각 국토부장관 표창과 국가균형발전 위원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한국가스공사의 ‘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은 지역기업 저리 자금대출, 기술제공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한국 감정원의 ‘혁신도시 이전 1호 기관, 지역에 상생발전문화를 이전하다!’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피시(PC) 제공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12월11일 오후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를 통해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관 표창, 우수사례 발표,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앙·지방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더 나은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과 공유 및 확산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남인모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은 “이번에 대구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확장재건축 본격 추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확장재건축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선정 국비확보 ‘14여년간의 숙원사업 재원 마련’ ▸유통종사자 전원 합의안 결실 맺어 ‘확장재건축(안)’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권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 2023년까지 사업비 1,075억원 투입 “영남권 중앙도매시장의 역할을 담당해 온 대구 북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개장(1988년) 30여년이 지난 이제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면모를 갖추고자 확장재건축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한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시설비의 30%를 국비 지원받아 확장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비확보와 더불어 유통종사자들의 합의안인 도매시장 확장재건축 사업이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조사결과를 반영해 총사업비 1,075억원으로 2023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 부지내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설물은 존치시키되 불합리한 시설물은 재배치해 △ 물류동선 확보 △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 인근부지 확보(17,304㎡) △ 지하공간 개발(16,529㎡)과 경매장, 지하주차장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한다. 대구 북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5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해관계자들이 시설현대화를 위한 합의에 진통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미뤄져 왔다. 그러나 대구시는 2017년도부터 갈등조정, 도시계획, 건축 등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유통종사자들이 자발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를 구성‧지원한 가운데 2018년 3월 비로소 유통종사자의 전원합의를 이뤘으며, 소통과 협치의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대구시는 유통종사자간의 만장일치 동의로 탄력을 받아 시장공약사업으로 중점추진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사업자 선정은 서울 가락, 강서, 구리시장에 이어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거래규모(2018년 550만톤)로, 대구시뿐만 아니라 인접 영남지역의 도매의 중심이 되는 중앙도매시장으로 그 역할까지 담당해오고 있는 점을 중앙정부에 국비지원의 절실함을 꾸준히 피력한 성과이기도 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통과 협치로 이루어낸 이번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는 효율적인 구조개선과 더불어 운영시스템에 있어서 스마트한 유통체계 도입에 힘써 농수산물 유통에 있어서 선도적인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 2020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신우철 완도군수, 2020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신우철 완도군수는 10일 열린 제275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9년은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에 따른 사업비 확보, 해양치유산업의 주 무대가 될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의 블루플래그 인증 등 해양치유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도사랑상품권 30억 판매, 근해조업 선단 유치로 1,330억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49개의 전지훈련 팀 유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미국, 베트남 등에서 1,450만 불의 수출계약, 완도자연그대로미(米) 말레이시아, 미국 수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라는 군정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분야별 핵심 과제로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을 통한 미래 완도 건설 ▲농․수․축산업의 동반성장 ▲촘촘한 맞춤형 복지로 군민행복시대 견인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SOC확충 등이다. 이에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헬스산업 및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해양치유전문병원과 해양치유리조트 등 민간 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행사 3회 연속 승인을 받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해양바이오와 의약, 뷰티,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화 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박람회로 이끌 전략이다. 또한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조성하여 완도를 산림 치유와 해양 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1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을 제시했다. 완도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MSC 인증을 전복에 이어 해조류, 광어까지 확대 받겠다는 계획이다. 완도자연그대로 농업 정착을 위해 고품질 벼 생산거점단지를 조성하고, 해양치유의 자원이 될 기능성 색깔보리, 꽃차 등 새로운 품목 육성에 힘써 이를 관광자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의료서비스 확대, 재난재해 안전망 확충,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보다 더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과 구도~소안간 연도교 사업, 금일~약산간 연륙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군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요 시책과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15.3% 증가한 5,201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이 전체의 25.5%인 1,32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095억 원(21.0%), △환경 444억 원(8.5%), △문화 및 관광 419억 원(8.1%), △국토 및 지역개발 286억 원(5.5%) △일반 공공행정 279억(5.4%), 중소기업 및 에너지 261억(5.0%)순으로 편성됐다. 신 군수는 “국내외 경제상황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기회로 삼아 완도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제출된 예산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완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5만 군민과 30만 향우, 군 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도로명주소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대전시, 도로명주소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대전시가 도로명주소 활성화 추진 정책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 및 2020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2023년까지 로봇이 사람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소(위치)정보가 신산업 육성에 핵심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부터는 ‘4차 산업혁명’관련 미래지향적 주소융합 혁신 업무의 일환으로 주소기반 ‘지능형 배달로봇 이동경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대전시는 생활 속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안내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맞춤형 홍보 추진 전략으로 전국 최초로 게임으로 배우는 체혐형 재난안전교육 ‘도로명런닝맨’을 개발ㆍ보급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초ㆍ중ㆍ고 안전교육과 도로명주소를 접목시키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런닝맨’게임은 도로명주소의 수학·과학적 기법으로 정확한 위치 찾기와 공간 지각을 향상시키도록 개발돼 지난 3월 대덕구 목상초등학교 연구수업에서 선보인 후 교육청과 함께 어린이날 ‘어린이놀이 한마당’과 10월 ‘세이프 대전(Safe Daejeon) 안전체험 한마당’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가 주소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성장 산업을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우리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자원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제1회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 기반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공동 활용’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