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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경제 토론회」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경제 토론회」 축사
박원순 시장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20일(금) 15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경제 토론회(민주연구원‧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공동주최)」에 참석해 축사한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3층)에서 「제18회 2019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Seoul International Business Advisory Council) 총회」를 열고, ‘서울, 세계 스마트 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사이백)은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자문기구다. 현재 에스켈그룹, 수에즈, 레드닷, 포브스, 지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유수 기업 대표와 석학 27명과 자문역 2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총회 주제는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다. SIBAC 위원과 자문역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내내 이어지는 총 3개 세션(▴스마트시티 라이프 ▴스마트 기업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참석해 레드닷, 요즈마그룹, 포브스 등 글로벌 경제 리더들로부터 스마트 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또 총회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세션 종료 후에는 장-루이 쇼사드(Jean-Louis Chaussade) 수에즈 회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2011년부터 SIBAC 위원으로 참여하고, 작년부터는 부의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울시에 자문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도자 의원, 2019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최도자 의원, 2019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42% 증가, 2018년 남아 11,099명, 여아 91,787명으로 여아가 8.27배 많아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공개한 성조숙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2014년 72,246명이었던 환자 수는 2018년 102,886명으로 2014년 대비 42.41%나 증가했다. 2019년에는 상반기에만 74,999명이 성조숙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의 경우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남아가 11,099명, 여아는 91,787명으로 여자 환자가 8.27배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아의 경우 10세 미만이 4,324명, 10세 이상은 7,385명으로 10세 이상 환자가 더 많았지만, 여아의 경우 10세 미만은 69,550명, 10세 이상은 32,291명으로 10세 미만 환자가 월등이 더 많았다. 성조숙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져 이차성징이 빠르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의 영향요인으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최도자 의원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만큼, 정기검사 등을 통해 성조숙증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근석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악취방지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한근석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악취방지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전남도의회가 각종 악취 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해 도민 생활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1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악취방지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제조시설이나 축산시설 사업장에 발생하는 악취는 물론 생활악취에 이르기까지 각종 악취 발생 방지․저감대책을 포함한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방안 등을 담고 있다. 조례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산단이 소재한 시․군은 행정기관․사업장 대표․주민이 참여하는 ‘산업단지환경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악취민원이 제기된 악취배출시설 사업장과 악취 자율관리협약을 체결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정하고 배출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악취배출시설 외의 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에 대해서는 악취검사를 포함해 기술진단,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관리하도록 규정했다. 한 의원은 “도내 가축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며 “전남도의 악취 저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산업단지, 제조시설, 가축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함으로써 도민 환경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전라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정광호 전남도의원,‘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조례’개정
정광호 전남도의원,‘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조례’개정
전남도의회 정광호 의원(신안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인 특정소방대상물에 다중이용업소를 추가하고 신고자격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기존 조례는 포상금 지급대상에‘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 해당됐지만 개정안은‘다중이용업소’를 추가했다. 또 신고자격을‘신고일 현재 전라남도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에서’위법행위를 발견한 사람은‘누구든지’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광호 도의원은“조례안이 개정 시행될 경우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업소가 포상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고, 위법사항 발견 시 누구든지 신고가 가능하여 신고 건수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9월 30일 전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정광호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전라남도 도서관광정보서비스위원회 위원, 수산정책발전연구회 및 도시재생연구회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동자 권익보호 기본조례 개정 위한
노동자 권익보호 기본조례 개정 위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9월 19일 오후 2시, 노동자 권익보호 기본조례 개정을 위한 ‘제3회 경상남도 노동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송오성 도의원이 발의 예정인「경상남도 노동자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는 도내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자치법규로, 경상남도는 이를 근거로 노동정책을 시행함으로서 노동자들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례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정실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노동정책 기본방향, 분야별 실행계획 등 포함한 노동정책 5개년 계획 수립‧시행 ▲노동정책협의회,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설치‧운영 ▲노동권익센터 설치‧운영 ▲노동조사관 임명, 노동권익보호관 위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오성 도의원이 직접 조례(안) 재정 취지와 내용을 설명한 뒤 집행부에서 조례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전문가들은 조례 제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련 내용에 대한 실효성‧중복성 검토, 기관별 역할 구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송오성 의원은 경상남도의 자문회의 내용을 반영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정된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
9월 19일 오후 3시,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 참석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나노융합산업, 경남의 미래성장 주도 2017년 6월 국토교통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19일 오후 3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국가산업단지 현장 내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경상남도․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 등 관련기관 관계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밀양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 규모로 나노융합기술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는 한신공영(주)이다. 165만㎡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연구기관 유치 등을 통해 나노산업 육성해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나노융합센터 : 연면적 7,635㎡ 4층 규모, 경남테크노파크의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지원센터(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창원대, 부산대 등 20개 기관‧대학‧기업체가 입주, 100여명 전문가 근무) 이날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착공식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나노융합산업이 경남 제조업의 큰 축으로 성장해 경남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가길 바라며, 밀양이 그 중심에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어 100여 개의 관련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예상된다.
충북도,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충북도,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매년 200개 스타트업 발굴 - 창업지원 펀드조성 협약, 금년 내 1,500억원 규모 조성 - 충북도는 9월 19일 오후 2시 오송에 위치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주SB플라자 일원에서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2019 충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지방중소기업청, 산학융합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보육센터협의회, 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지식재산센터)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창업기관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김수민 국회의원, 충청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창업투자사(VC),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8개 창업지원기관에서 발굴·보육·육성 중인 30여개 스타트업 전시 부스 관람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는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비전 선포,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 스타트업 투자 협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전 발표자로 나선 충청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시기라며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미래 신산업 창출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에 글로벌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충북이 대한민국의 창업벤처타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후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하나벤처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5개 기관은 혁신창업 및 벤처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1,500억원 규모의 혁신창업, 중소·벤처지원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펀드 조성을 계기로 투자를 받게 되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이안바이오와의 투자협약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투자를 받게 되는 4개 기업(스마틴바이오, 제이엘메디랩스, 파마코렉스, 지바이오로직스)과의 협약도 이루어 졌다. 개막 행사 후 진행된 산학연 네트워크와 사업화 교류를 위한 플랫폼인 ‘Biz-Connect 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디지털 현판식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 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우수 스타트업 피치는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분야를 비롯하여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20여개의 스타트업이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사에게는 투자대상 네크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했다. 1층 코워킹라운지에서는 테크노파크, 지식산업진흥원, 산학융합본부, 액셀러레이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지식재산센터 등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적 조언 등 현장 자문 및 컨설팅이 이루어졌는데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스마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청주 과학벨트 기능지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수혜기업들의 데모데이도 3층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잘 만드는 법’, ‘투자유치 잘하는 법’ 등의 주제 강연과 도내 다양한 지역 혁신가들의 활동 공연, 유명 뷰티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푸드 트럭, 라이브밴드 공연과 같은 크리에이터 이벤트도 진행하여 재미를 더 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의 경제성장률은 여러 지표에서 보듯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만,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지금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충북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창업생태계가 대한민국이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하남부영아파트 CCTV 추가 설치한다
광주시, 하남부영아파트 CCTV 추가 설치한다
9일 ‘제10회 현장 경청의 날’, 노후 공동주택 안전망 점검 820세대 거주 하남 부영아파트 CCTV 4대뿐, 안전취약 지적 시, 광산구·㈜부영주택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설치 적극 검토 이용섭 시장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 위해 안전사각지대 해소할 것”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산구 월곡동 하남부영아파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제10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아파트 거주 시민들로부터 시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방안을 약속했다. 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공병철·윤혜영·박경신 광산구의원, 이명호 광산경찰서장,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부영주택 관계자,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하남부영아파트는 지난 1992년 준공해 27년 된 노후 임대아파트로 6개동 820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설치된 CCTV는 4대 뿐으로 안전 취약점이 많은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 등 주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들은 “82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CCTV가 겨우 4대만 설치돼 있고, 특히 놀이터, 주민쉼터 등에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가 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주민들은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수리 및 엘리베이터 내 CCTV 설치 ▲초등학교·중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마련 ▲어둡고 훼손된 산정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한 후 “민간임대아파트에 행정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임대사업자인 ㈜부영주택과 구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CCTV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준 ㈜부영주택에 감사드린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옐로우 카펫 등 학교 인근 교통안전 대책과 산정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또한 광산구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5·18기념사에서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라고 꼽은 것처럼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이 시민고충 현장을 찾아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받아 해법을 도출하는 시민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