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60건 ]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 인기
무안군 오승우미술관,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 인기
무안군(군수 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사회적 거리두기’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이 접수 일주일 만에 800여명이 신청하여 4월 프로그램 접수를 마감하였다. 온라인 미술체험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 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재료를 무료 제공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 온라인 강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유튜브 채널(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지난 4월 14일부터 게시되었다. 5월 프로그램은 두 가지 수업으로 운영되며 9일부터 시작되는 <우연성의 미학 마블링 아트>는 물과 기름의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하여 우연의 효과를 살려 작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상상력 향상과 우연성에서 미적 가치를 얻을 수 있으며 탐구 자세를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이어 19일에 시작되는 <연꽃 아트 컬러링>은 무안지역을 대표하는 연꽃에 대하여 알아보고 연꽃을 주제로 작업하는 지역작가인 박수경, 박은숙 작가의 드로잉 작품위에 채색을 하는 방식으로 컬러링을 통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수업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가 많아 프로그램이 조기마감 되었지만 5월에는 더 좋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수업 등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5월 프로그램 신청은 5월 6일 2시부터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www.muan.go.kr/museum)를 통해 선 등록 순으로 접수되고, 재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미술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미술관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광주민주화운동40주년 기념 초대전 “이매리_ 시 배달 2020”展을 지난 4월 7일 부터 온라인 전시로 개막하여 유튜브 채널(검색창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전시 감상이 가능하다.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나서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나서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온라인, 모바일 등 비대면 유통채널의 판매가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무안우체국)과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우체국 쇼핑몰 내 ‘무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메인 배너 노출 등을 통한 홍보로 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제휴 외부 판매채널(옥션, G마켓, 11번가 등)과 연계하여 할인행사, 할인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군은 이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 참여업체와 품목을 다양화하여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에 따른 택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18일 칠산대교와 이달 11일 영산강변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요충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항구적인 농산물 판촉과 홍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농축수산인들이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산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안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사전방제 총력
무안군,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사전방제 총력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일 지역 내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배나무에서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하여 화상병이라고 하며, 발병 시 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과 발생과원의 발생주 중심 반경 100m 이내 기주식물을 매몰해야 하고 발생과원은 기주식물 재배를 3년간 금지한다. 최근 평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살포적기가 7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 전 사전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살포해야 한다. 월동병해충의 활동 또한 빨라짐에 따라 기계유유제 살포적기는 발아 7일 전 2월 하순 ~ 3월 상순으로 병해충 발생생태와 수체생육 진행상황에 따라 살포하며,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유제 살포일로부터 최소 2주 후 살포해야 약해가 없다. 군 관계자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실천 매뉴얼과 농가준수 필수사항 안내 홍보물을 발송하여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재배농가에서는 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과원을 자주 꼼꼼히 살펴보면서 화상병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