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제8조에 따라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공모에 신청하였다.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신청했다”고 밝히며 “세종시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이 담긴 도시이다. 민주개혁진영의 충청권 교두보이자 전국적 국민정당인 민주당의 상징이다. 그 중심에 세종갑의 지역적 사명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이어 “지난 총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한 승리에도 우리 세종갑은 온전한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당원동지들의 헌신과 노력에 부응하지 못한 아쉽고 송구한 결과였다.”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저 조상호가 소통·정책·참여로 세종갑을 살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후보자는 국회의원 보좌관, 세종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새로운 생각 연구소 이사장에 재임 중이다.
특히, 2012년 민주당 세종시당 창당 이래 거의 모든 선거의 정책을 총괄하였다. 세종시 경제부시장 재임 중 노조, 기업, 시민사회, 언론, 직능단체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합리적이고 온화하다는 평가와 함께 다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상호 세종갑 지역위원장 출마의 변 전문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세종갑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세종시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이 담긴 도시입니다. 민주개혁진영의 충청권 교두보이자 전국적 국민정당인 민주당의 상징입니다. 그 중심에 세종갑의 지역적 사명이 담겨 있습니다.
지난 총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한 승리에도 우리 세종갑은 온전한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당원 동지들의 헌신과 노력에 부응하지 못한 아쉽고 송구한 결과였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저 조상호, 소통·정책·참여로 세종갑을 살리고 민주당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겠습니다.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을 위해 당원 동지들과 함께 세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첫째, 소통하는 세종갑을 만들겠습니다.
승리는 단결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단결은 소통을 통해 이뤄집니다. 당원 동지들이 소통으로 하나가 될 때, 시민들께서는 민주당을 선택할 것입니다.
저는 취임 즉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 당원 토론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며칠이 걸리더라도 일반당원, 권리당원, 각급 위원회, 시의원 모두 모여 세종갑이 나갈 길을 논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매월 현장에서 모이는 정례 당원모임, 수평적이고 일상적인 온라인 소통채널을 운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강철 같은 세종갑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교육이 일상화된 정책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적 국민정당이자 세종시를 만든 정당입니다.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서는 더 개혁적이고, 더 진보적이고, 더 유능해야 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세종갑을 만들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저출생·고령화 위기, 기후재난, 혁신 경제. 우리가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국가적 과제와 세종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특히 새로 입당하는 당원들을 위한 정강·정책 교육과 공직 후보를 지망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양성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을 지역과 협력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참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원은 동원의 대상이 아니라 참여의 주체이고 지역의 주인이자 변화의 근원입니다.
코로나 이후 사실상 중단되었던 민주봉사단을 재가동하여 세종시 곳곳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함께 사는 시민정당으로 부활시키겠습니다. 참여와 봉사는 강한 세종갑, 승리하는 민주당의 새로운 문화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세종갑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세종갑 지역위원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책임감과 실력입니다.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위기의 세종갑을 새롭게 바꾸고 승리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절실한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세종시 전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포부를 넘어 충분한 역량과 성실하고 진실된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저 조상호,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꿈꾸던 평범한 연구자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을 좇아 20여 년을 보냈습니다. 7선 국회의원 이해찬 대표님의 보좌관,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지냈고 이춘희 시장님의 비서실장, 경제부시장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세종시당 창당 이래 거의 모든 선거의 정책을 담당하며 노조, 기업, 시민사회, 언론, 직능단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했습니다. 제 인생은 이제 우리 민주당과 세종시뿐입니다.
곧 다가올 지방 선거, 대통령 선거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5월 18일
조상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