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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29일 출범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29일 출범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오는 29일 출범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날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약 150개의 시민단체를 비롯해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지역 국회의원, 19개 대학교 등이 참여해 대전의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대전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한다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청년들의 혁신도시 지정 선언문 낭독이 이어지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100만인 서명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혁신도시 지정 100만인 서명 운동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청 2층 남문 주차장 앞에서는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이 혁신도시 지정에 동참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강력한 추진 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에 대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DMZ 도로 비전 ‘굽은 흙길’… 속도중심 통과형 아닌 생태형과 관광형
DMZ 도로 비전 ‘굽은 흙길’… 속도중심 통과형 아닌 생태형과 관광형
DMZ 주변, 또는 향후 DMZ를 관통하여 건설하게 될 도로는 생태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자연을 닮은 도로, 세계적인 경관도로로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대부분의 도로가 속도 중심의 통과형으로 설계되고 있는 가운데, DMZ 주변 도로는 도로 자체를 명소화하여 머물며 구경하는 관광형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굽은 흙길’과 같은 획기적인 방안 수립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한반도 신경제와 DMZ 보호, 생태계 보호를 원칙으로 DMZ 도로 비전 등을 담은 <DMZ 도로는 굽은 흙길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반도 신경제 정책은 DMZ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와 철도 개설을 수반하는데 이는 동서로 넓게 펼쳐진 DMZ 생태보전과 교차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칫 한반도 신경제가 DMZ 생태계의 허리를 잘라 버릴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7월 수도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DMZ와 남북 접경지역 활용 시 우선시해야 할 핵심가치로 ‘경제적 가치’(17.5%)보다 ‘환경적 가치’(81.9%)를 우월하게 꼽은 만큼 DMZ 도로는 생태계를 배려한 건설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취지 아래 생태계를 배려한 5가지 도로건설 기본원칙을 밝혔다. ▲도로 면적보다는 개수를 제한 ▲교통량에 따라 완충구역 폭 설정 ▲습지 등 주요 생태계는 우회하거나 저속으로 설계 ▲노선 결정 후 생태통로 계획 ▲도로 운영 시 양쪽 경관 복원이 그 내용이다. 도로 개수를 최소화하고, 교통량이 늘면 완충구역도 확대해야 하며, 많은 생물종이 의존하는 습지와 같은 민감한 생태계는 피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저속 도로로 설계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부러 구불구불한 흙길을 조성하는 등 생태계를 고려한 과감한 판단도 필요한 상황이다. 동물이동을 위한 통로 등으로 좁게 해석했던 생태통로도 선형(하천, 다리, 터널, 굴), 징검다리(공원녹지, 습지와 연못, 정원, 도시숲), 경관(가로수, 제방)과 같이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적용한다면 DMZ를 생태통로 박람회의 장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DMZ와 일원 생태계에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도시가 아닌 도로 건설”이라며 “굽은 흙길 등 생태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를 설계하는 한편 기발한 노선, 아름다운 구간, 멋진 다리 등 도로 자체가 충분히 관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한반도의 허리가 될 평화로(국도3호선)를 선택하여 세계적인 경관도로로 집중하는 한편 통일로(국도1호선)는 국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가 협력하여 경관 개선에 힘써 향후 북으로 확산시키면 통일 한국을 위한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청춘’ …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진․수기 공모
‘다시, 청춘’ …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진․수기 공모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센터는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진 및 수기공모전’인 ‘다시, 청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의 긍정적 효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노인고용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등 2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다. 먼저 사진부문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활기차거나 감동적인 모습’을 주제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기부문은 ‘노인일자리 관련 미담사례 및 노인일자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주제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노인 및 관계자(수혜자, 수요처, 수행기관) 등이 참가 대상이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우수작 6개 작품을 선정,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상장과 최우수상(1개) 50만원, 우수상 (2개) 30만원, 장려상 (3개)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g.go.kr//oldman_job)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과 제출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 및 수기작품과 함께 이메일(jdw0936@ggwf.or.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복지재단은 다음 달 중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경기도노인사회활동활성화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복지 포인트’ 신청하세요! … 도, 3차 5천명 선정 지원
‘경기도 일하는 청년복지 포인트’ 신청하세요! … 도, 3차 5천명 선정 지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 도는 이번 3차에 5천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의 만 18∼34세 ‘청년 노동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는다. 복지포인트는 약 40만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0경기콜센터 ‘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 ‘1577-00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자의 기본 자격요건 및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9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영리법인 재직자와 정부 청년공제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연 80~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포인트도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조정했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만5,000여 명의 청년노동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분기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현재까지 7,910명을 선정 했으며, 4차 모집은 오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Reboot 세미나’ 다음달 5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개최
‘게임 Reboot 세미나’ 다음달 5일 경기창조혁신센터 개최
‘게임 Reboot 세미나’가 다음달 5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기창조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게임 출시 후 운영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게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자 및 게임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 및 운영전략 수립과 그에 따른 홍보 마케팅 방안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총 7개 기업 대표 및 실무자들이 게임 운영과정에서 겪었던 성공과 실패 과정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청중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게임 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reboot’를 검색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031-776-478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도 관계자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경험 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게임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행사에는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행사장의 열기를 달군 바 있다.
경기도내 환경전문가, ‘지역중심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한 목소리
경기도내 환경전문가, ‘지역중심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한 목소리
경기도 환경전문가들이 효과적인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중심의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내 환경전문가 및 시민단체, 기업체,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은 23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민‧관‧산 공동포럼’에서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하승우 더 이음 연구위원은 ‘화학사고 거버넌스 역량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참여의 원칙 ▲투명성의 원칙 ▲역량강화의 원칙 ▲상호존중과 협력의 원칙 등 화학사고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4대 원칙’ 제시했다. 이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지방의회, 기업,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보습득과 여론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남근우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물질 취급정보, 사고 발생 시 대응정보, 주민행동 요령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전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상 수원시 화학사고관리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시민단체와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사고 위험 감소를 위해 공동체 내에서 산업계,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 결정에 주민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정희 SK하이닉스 팀장도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구성된 이천지역협의회의 운영성과를 소개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및 공감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선혁 수원시 환경안전팀장은 ‘수원시 화학물질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 계획 수립 및 지역대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총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재훈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민‧관‧산 관계자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ZERO 경기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안전사고 예방역량’ 강화‥현장 지휘관 대상 특별소집교육
북부소방재난본부, ‘안전사고 예방역량’ 강화‥현장 지휘관 대상 특별소집교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재난․재해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지휘관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8월 22일, 29일 양일간 양주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의 소방령(과장)·소방경(센터장․팀장)급 소방공무원 현장지휘관 및 현장안전점검관 74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특별소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현장 소방활동 중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지휘관에 대한 특별소집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 관리체계를 강화·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동법 시행령, 보건안전관리규정’ 특강, 최근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대책 설명,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심리적 안정, 비긴급상황시 안전사고 제로화를 구체화해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건강을 적극 증진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운전(피양)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16건이 감소한 총 5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