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경남 귀농 사관학교 입학식 개최

11일,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농작물 관리반 19명 입학
기사입력 2019.04.11 20:03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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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4월 11일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행정 지원본부에서 입학생 19명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2019년 귀농 사관학교’ 농작물관리전공 입학식을 개최했다.

 

귀농 사관학교는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여건 제공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대학교에서는 ‘농작물 관리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귀농 사관학교 농작물 관리반은 6개 시‧군에서 선발된 귀농인 19명을 대상으로 20주, 1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작물 관리반은 재배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과수 기초 생리교육, 영농을 위한 농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등 이론과 연구기관 및 선도농가의 현장견학, 현장실습 및 방문기 술 지도 교육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교육과정은 현장 교육과 개별 코칭 중심의 실전형 교육으로 편성해 새내기 귀농인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입학식에 이어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의 경남 농업현황 및 주요 시책에 대한 특강은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준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 사관학교 운영은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고 경남 인구 유입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귀농교육과 관련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귀농인들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귀농 사관학교는 올해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남해도립대학, 경남과학영농특성화사업단에서 농산물 가공반, 농작물 관리반, 농촌 관광반, 시설 원예반의 4개 과정이 운영되며 모두 77명의 귀농인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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