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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중남미서 방산 수출 사상 최대 함정 4척, 4.6억불 수주
HD현대중공업, 중남미서 방산 수출 사상 최대 함정 4척, 4.6억불 수주
페루 국영 SIMA조선소로부터 호위함 등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페루 현지서 건조, HD현대중공업은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지원 등 수행 이탈리아, 스페인 등 방산강국 누르고 수주, 민관 협력 ‘팀코리아’가 일군 성과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로부터 수주한 3400톤급 호위함(가운데), 2200톤급 원해경비함(아래), 1500톤급 상륙함(위)의 조감도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금)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4월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되며, 이에 따라 후속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남미 지역은 노후화된 함정이 많아 최신 함정으로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지역 내 다른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대표 주원호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남미 함정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수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남미 시장에 K-함정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27m, 폭 14.9m, 최대속도 26.5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원해경비함은 길이 95m, 폭 14.3m,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중형 해상작전 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탑재 장비를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는 미션 모듈(Mission Module)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륙함은 길이 58m, 폭 13.2m, 최대속도 10노트, 항속거리 1500해리로, 대형 장갑차 7대 이상 또는 20피트 컨테이너 20개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재탕 의혹 제기 강경 대응!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재탕 의혹 제기 강경 대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남4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25일, 민주당의 논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종결 통보를 받은 사안을 야당이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거론하며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덕흠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중 투기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며, 국민의힘과 한동훈 위원장이 박덕흠 후보의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아무 조치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이후 토지를 매입하거나 부동산에 관여한 적이 전혀 없고 오히려 부동산을 매각했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막무가내식 의혹 제기에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해충돌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 수사기관에서 가족회사는 물론 입찰 발주처를 대상으로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를 1년 반 가까이 진행했지만 결국 무혐의 종결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당시에도 사실 확인도 제대로 되지 않은 의혹 제기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버텼다”며,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이를 언급하는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재탕 의혹 행태를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시즌 데모데이 인 충남’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된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자 발굴한 스타트업의 IR 피칭, 센터별 심사역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는 등 충남 도내 스타트업,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8개사로 ▲㈜지앤티(미래모빌리티 컨버터 및 트랜스포머 인덕터 개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전 케이블 냉각시스템) ▲NAWA(용기 세척 및 살균, 압축 스마트 재활용 머신) ▲(주)팜킷(AI 기반 개인화 식품 추천 및 건강 식단 자동화 SaaS) ▲퍼스티아(비상품 농산물 업사이클링 블렌딩 TEA) ▲(주)씨에스엠(철강산업 부산물 기반 비소성 저탄소 초속경 시멘트) ▲(주)큐피크바이오(아토피 피부염 정밀의료) ▲(주)메타빈스(조리흄 정화 및 유증 회수 동시 가능 시스템)이 IR 피칭을 진행하였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4시즌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투자 유치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1일 개최한 4시즌 데모데이는 충청권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즌별 개최하는 정기행사로 우수 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첫 시즌을 충남에서 본격 시작해 지역(세종·대전·충북)을 바꿔가며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세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관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세종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관식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기자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저의 어린시절부터 꿈은 정치인이었습니다. 단순히 정치를 하는 사람을 넘어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여러분들과 접촉하고 그 뜻으로 정치의 장을 열어 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실 정치에서 이 같은 이상은 그저 이상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선거 기간에 이루어진 여러 음해로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도 마음 아팠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쉽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어왔던 정치에 대한 꿈을 이번에는 접고자 합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족 이상으로 마음 써 주시고 살펴주신 지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간절하게 응원해주던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뵐 때마다 안아 주시고 언제 나오냐며 죽기 전에 꼭 찍어 주시겠다던 어르신들, 지나가면 팬이라며 손들어 주던 학생과 청소년, 청년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길 것입니다. 십 년을 하루같이 응원의 글을 보내오는 분들, 페북 글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온라인 친구분들,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아쉬워하는 사랑하는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저는 죄송함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제 고향 세종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겐 내일이 있고 무엇보다 저의 고향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길에 나서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내일에도 응원의 말씀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24년 3월 조관식 올림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주)솔리비스와 투자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주)솔리비스와 투자협약 체결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개발 기업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대량 생산 공장 신설, 152억 원 투자, 60명 신규 고용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주)솔리비스와 함께 3월 2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연구기업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생산 중이며, 국내외 90개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연구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 솔리비스에서 생산 개발한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로 기존 이차전지 비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고 주행거리도 2배 이상 확보되어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솔리비스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부지 7,444㎡(2,251평)에 건물 4개동을 신설하여 152억 원을 투자하고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하게 된다. 공장 설립 이후 5년 안에 매출 1,200억 원 달성 등 전고체전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솔리비스는 ʹ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투자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 보조금 지원 비율에 5%p 추가지원 및 각종 혜택(폐수배출부과금 지원보조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지원보조금 중 택일)이 주어진다. 김진태 도지사는 “(주)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이라며, “현재 도와 횡성군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와 기업지원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데, (주)솔리비스가 횡성 우천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시장은 전남 서부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박시장은 “전남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심장․뇌혈관․심혈관질환자․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이다”면서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5년간 1,400여 명의 환자가 전남대병원에 도착했으나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환자와 가족의 고통, 시간 낭비, 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간절히 염원해온 만큼 목포지역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위한 국제협력 강화
전주시 대표단, 17일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 예방·협력 네트워크 구축 -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교류·협력 지원 요청 -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K-POP 인기 속 쿠뮤스튜디오 대한민국 전주 투자에 ‘관심’ 전주시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전주시 대표단이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아바타’와 ‘반지의 제왕’,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로, 전주시 대표단은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검토 중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다. 이날 면담한 멜리사 리 장관은 뉴질랜드 역사상 첫 한인 장관으로, 지난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나 1988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기자와 앵커로 20년간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개발부 수장을 맡고 있다. 전주시 대표단은 멜리사 리 장관과 만나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실제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한 첫단추로 오는 5월 1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멜리사 리 장관과 쿠뮤영화스튜디오 피터 유 대표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시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쿠뮤영화스튜디오는 쿠뮤영화스튜디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전주 투자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의 국외공무출장을 통해 시작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한국 진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 교류 강화를 통해 쿠뮤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뉴질랜드 방문을 통해 세계적 영화촬영소인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전주 투자 의지를 확인했으며, 올 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 여부가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자세한 사항은 더욱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쿠뮤영화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통합국립의과대학안 정부 건의하겠다”
김영록 지사, “통합국립의과대학안 정부 건의하겠다”
18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간담회서 “유치 목표 최우선” -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등 SOC·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김산업 진흥원 등 2025년 국고예산 확보 연계 추진 강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양 대학과 협력해 전라남도 통합국립의과대학안을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 도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대통령께서 도청을 방문해 여러 현안을 직접 말씀하시며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셨다”며 “앞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정부부처를 설득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취해, 2025년 국고 예산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선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국립의대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그 방안으로 통합국립의과대학 유치안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아우토반인 영암~광주 초고속도로는 올 상반기 내 추진 중인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고, 이후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무안·함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 중인 용역에 대응해 TF팀을 구성, 관련 기업 MOU 체결과 자문단 운영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 산업 육성을 위해 해수부와 함께 김 산업 진흥원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권역별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에도 힘써 유통체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복합안보우주센터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SOC 확충을 위해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도 병행 건의해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 같은 우주산업 교육·체험시설이다.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K-디즈니 순천 조성사업은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애니메이션 중심에서 문화콘텐츠 전 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인력양성 전담기관 지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양항 개발, 나주시 치수사업, 기획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도시 등 현안사업들 또한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관심을 가졌던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도-교육청-학교-학부모-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고, 대학-공기업-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늘봄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도청 앞 광장에 아이스링크, 물놀이장, 체험모형 등을 설치해, 도청 유휴 공간을 도민들에게 열린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춘천갑·을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춘천갑·을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전성, “하나 된 마음 끈끈한 원팀” 결의 춘천의 미래 먹거리 및 SOC 핵심 공약 공동 추진 하나 된 마음, 끈끈한 원팀이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허영 후보와 춘천을 전성 후보가 18일(월) 오전 10시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22대 총선 승리 결의 및 춘천 발전을 위한 7대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허영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과 한 개 만원인 세상에 국민이 살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잡으라는 물가는 내팽개치고 전국을 순회하며 수십조가 들어갈 약속을 남발하는 등 여당의 총괄선대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성 후보는 “민주당이 무능력한 정부를 심판하고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 여사도 잘못하면 수사받고 처벌받는 법치국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일자리 도시 춘천을 위한 기업혁신파크와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조기 완공 추진 ▲수도권 광역철도 GTX-B 춘천 연장 사업비 문제 해결 및 조기 완공 추진 ▲춘천역세권 개발 및 캠프페이지 국가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추진 ▲서면대교와 소양8교 조기 완공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추진 ▲제2경춘국도 조기 완공 추진 ▲강원내륙선(철원-춘천-홍천-원주) 추진으로 춘천의 핵심 SOC 구축 사업과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발전 전략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소양8교와 서면대교 조기 완공은 의암댐으로 인해 분절 아닌 분절을 겪고 있는 춘천 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과 강원내륙선 추진은 강원도의 열악한 도로 및 철도망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GTX-B 춘천 연장 사업의 사업비 및 운영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연장이 확정됐지만, 4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와 얼마나 들어갈지 모를 운영비는 춘천과 강원도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두 후보는 대통령 공약임에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비용을 전액 부담시키는 정부와 집권 여당의 무책임함과 불합리함을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끝으로 허영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능이 아닌 유능을, 무책임이 아닌, 무한책임을 선택하는 선거로 하나 된 춘천으로 춘천의 승리, 강원의 승리, 나아가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전성 후보는“민생은 민주당이 가장 잘하는 일이다”라고 밝히며“춘천의 백년을 이끌 일자리와 SOC 구축을 확실히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활력 견인
지역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활력 견인
◈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사업 모두 선정돼 국비 45억 원 확보… 국·시비 총 57억 원 투입해 올해 '부산 맞춤형' 일자리 본격 창출 나서 ◈ 조선기자재·관광마이스·뿌리산업 기업·근로자 대상 채용·취업 촉진 인센티브 지원 ◈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으로 신규 채용 시 사업화 자금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공모 유형 가운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올해 국·시비 총 57억 원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이 겪는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대상 업종을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산업의 구조변화 등에 대응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구인기업과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 취업 촉진·유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600만 원 자산 형성 지원)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채움 지원금(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3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오늘(18일)부터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www.bcci.or.kr/job),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www.bsef.or.kr), 관광마이스업 일자리채움 지원금(busanjob.net),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mice.or.kr) 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업종을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에서 뿌리산업*까지 확대했다. 신규 지원 업종인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고용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경우 4월 초에 별도로 참여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뿌리산업 :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업종 다음으로, 부산 지역 서비스업의 핵심 분야인 관광마이스업과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잠재력 높은 신(新)성장산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등 산업혁신을 희망하는 관광마이스기업, 해양바이오, 블루푸드테크 업종 기업, 그리고 수소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에 신규 채용 시 1개사 당 최대 1천95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마이스업 등 대상 특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블루푸드테크 : 단순한 식품(씨푸드)의 개념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건강에 좋은 영양 공급원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기업 모집 상세 일정과 사업 전반에 관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별 대표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내외적 불안정성으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 흐름과 정부 재정건전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책의 효율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지역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