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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전교조전남지부 정책협의회 체결식 개최
전남교육청 - 전교조전남지부 정책협의회 체결식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장관호)는 15일(금)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교조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최근 학생과 교직원의 오미크론 확진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 교사 행정업무 경감 △ 농어촌 정착 교원 제도 개선 △ 독서교육 지원체제 강화 및 사서교사 지원 △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확대 △ 태아·산모 검진·난임지원 맞춤형복지 포인트 확대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17개 항목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회복 지원과 학교현장 위기 극복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사가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관호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그간의 정책협의회는 좁혀지지 않는 입장과 불필요한 갈등이 많았는데 이번 정책협의회는 치열하지만 빠르게 합의되었다. 코로나로 힘든 학교 현장을 위하여 합의 내용이 성실하게 이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장성군수 출마예정자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저서 ‘관광미래론’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2천 여명의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한종 의장의 46년 지기 군대동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이리원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최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날 “어떻게 하면 장성이 더 잘 살 수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장성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하고, ‘문불여장성’이라는 인문학적 콘텐츠에 지역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현대적 실용주의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국회의원(담양, 장성, 함평, 영광)과 각계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축하영상을 보내 김 의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을 통행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 의장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정책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리며, 김 의장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축사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의리가 중요한데 김한종 의장은 정말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하며 정치인은 의리가 있어야 하는데 “김한종 의장은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고 전남도민과 장성군민은 김한종 의장이 있어 행복할 것 같다. 정말 듬직한 사람 따뜻한 사람이다고 평가하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역시 ‘정직하고 의리있는 정치인, 일 잘하는 사람 김한종’, 이개호 국회의원도 “신언서판에서 흠잡을 데 없고, 인품과 심성이 고운 사람 김한종”이라고 칭찬하며, “관광분야에도 조예가 깊다”며 김 의장을 추켜세웠다. 이날 2부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김용집 광주광역시의장이 출연해 김 의장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활약상을 설명하는 등 지역의 관광 전문가, 청년, 지역주민, 46년 지기 친구인 이홍렬씨가 함께해 김 의장과 관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민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과 섹소폰 앙상불 연주와 소프라노 가수의 축하곡 공연, 찐토크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군민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은 낯익고 친근한 지역주민들이 다수 등장해 공감을 얻었다.
오하근 도의원, “순천 사립고 통학버스 편의 제공해야”
오하근 도의원, “순천 사립고 통학버스 편의 제공해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지역의 사립고등학교 통학버스 확대 제공과 사회변화에 따른 일부 지역의 통학구역 재조정을 주문했다. 순천 공립 고등학교 5개교는 최근까지 민간 버스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900여명의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왔으나, 2학기부터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와 교육당국에 통학버스 운행재개를 요구해 왔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민간 버스 운송업체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학노선은 학부모대표가 참여하는 통학차량운영협의회에서 결정해 10월부터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장석웅 교육감께서 순천지역 공립고등학교 통학버스 문제를 전향적으로 추진하여 고질적인 통학버스 문제가 해결됐다” 며 “나아가 사립고등학교 학생도 통학버스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일부 지역의 학령인구 증가로 통학구역 재조정이 필요하다” 며 “이제는 자연지형에 따른 과거의 통학구역을 도로, 주택단지 등에 의한 새로운 통학구역으로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하근 의원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서, 순천 신대지구 E1부지의 주상복합 건축 관련 주민반대 민원과 순천 선월지구 지역주민들의 토지보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미래 꿈터 ‘순천만잡월드’ 문 열어
어린이․청소년 미래 꿈터 ‘순천만잡월드’ 문 열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키울 호남권 유일 진로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호남권직업체험센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순천만잡월드 개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민 등이 참석했다. 순천만잡월드는 201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가 선정돼 추진됐다. 국비 231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됐다. 전남도와 순천시가 협력해 일궈낸 성과다. 올해 1월 운영 주체를 선정해 5월 개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 때문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10월로 개관일을 미뤘다. 시설은 28개 어린이 체험관과 34개 청소년 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전문 교육기관이어서 콘텐츠의 다양성은 물론, 체계적 교육시설을 갖췄다. 스토리텔링형으로 꾸민 어린이 체험관은 해당 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놀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과 주제로 꾸민 직업탐색의 장인 청소년체험관은 진로 설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공간이다.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산실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와 순천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기업 제휴, 국가기관 승격 건의 등을 통해 순천만잡월드가 대한민국 미래 인재 발굴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제1차 정기회 전남서 개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제1차 정기회 전남서 개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목포5)는 지난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15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개원 이래 최초로 협의회 회장을 배출한 전남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 안건으로 제9대 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등을 비롯한 지방자치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 이시복 위원장(대구), ▲수도권 부회장 정승현(경기), ▲충청권 부회장 윤종명(대전), ▲호남·제주권 부회장 정무창(광주), ▲정책위원장 김원식(세종)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경선 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생 현장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해온 우리의 지방자치가 자치·분권 강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분권 2.0’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로운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시행령 개정 등에도 지방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경선 회장은 이어 “「지방자치법」 시행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재정분권 2단계 등에도 제도적 불합리가 없는지 운영위원장 협의회 차원에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방자치 발전과 광역의회의 공동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이 행복해지는 진정한 자치·분권 완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PCR 검사 및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증상 확인, 사전 방역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61일 대장정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1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61일간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등 49명이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준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치렀다. 대신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방송하고, TV를 통해 2일 저녁 7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현대와 전통을 무용으로 재조명한 수묵 주제 안무 공연, 김영록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영상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개막 축하 버튼, 강송대 명창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유튜브 생방송 관람객을 대상으로 응원댓글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부겸 총리는 축하영상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한국 수묵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그 아름다움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 작가가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온라인 미술관도 운영한다”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2개월간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여기에 광양, 여수, 구례, 강진 등 도내 11개 시군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특별전, 시군기념전이 함께 펼쳐져 남도 전역에서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9~10월 전남 전역서 수묵 향연 펼쳐진다
9~10월 전남 전역서 수묵 향연 펼쳐진다
전통 수묵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미래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9월 1일 목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2개월의 수묵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다. 목포와 진도 각 3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15개 나라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수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우리 삶과 어떻게 연계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오채찬란’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회째를 맞은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 6개 주전시관과 4개 특별전시관, 15개 기념전시관 등 광양, 여수, 해남, 보성을 포함, 전남도 전역으로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수묵 패션쇼와 노을 콘서트, 수묵 퍼포먼스, 나도 수묵작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다양한 수묵 전시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해 가장 모범적인 비엔날레로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행사와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사전예약제와 순차관람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시관 1인당 관람 인원은 정부의 미술관 3단계 동시 관람 기준을 적용하면 12㎡당 1명이나, 수묵비엔날레는 16㎡당 1명으로 강화했다. 해설자 없이 혼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오디오 가이드를 도입하고, 전시관마다 전문방역업체가 하루 1회 이상 소독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전시관을 찾을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www.sumukbiennale.kr)에 전시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VR전시관, 총감독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수묵 영상관, 작품에 대해 자세히 글로 설명한 온라인 전시도록 등을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LG CNS,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협력 강화
전라남도교육청-LG CNS,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협력 강화
AI 영어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DevOn) NCD’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주식회사 LG CNS(대표 김영섭)는 7월 27일 인공지능 기반 교육 서비스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어학습능력 향상 및 전남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전라남도교육청 위경종 교육국장과 LG CNS 김창은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AI 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확산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등에 협력하며 전남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며,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AI튜터’ 개발에도 함께한다. 또한 LG CNS의 노 코드 개발 플랫폼 확산에 협력하며 전남 학교 현장의 에듀테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데브온 NCD(No Coding Development)’는 프로그램 코딩 대신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여 모델링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 후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짧은 교육 기간을 거치면 노 코드 개발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계속적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및 미래인재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원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하고, 클라우드, AI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등 IT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LG CNS와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도, 지방대학 위기 극복 청사진 그린다
전남도, 지방대학 위기 극복 청사진 그린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 도의회, 도교육청, 9개 시군, 20개 대학 등 32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9개 시군은 지역 대학이 소재한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영암군, 무안군이다. 이들 기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남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인재 육성 3개 과제에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3개 공동협력과제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 발굴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참여 기관이 지역 생태계를 총체적으로 진단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 지역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군, 대학 등과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지역 대학이 겪는 위기를 함께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은 “지방대학 위기가 오래전부터 시작돼 지역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학협력단을 신설해 지역과 지방대학이 같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대학 재정 지원 확충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전남도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및 에너지신산업 등 특성화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수능형 문항 출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교육청 수능형 문항 출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해에 이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대학입학전형 정시확대에 대비해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합숙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연수는 6월 18일(금) ~ 19일(토)까지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숙 연수는 지난 7월 2일(금) ~ 3일(토)에 이어 7월 9일(금) ~ 10일(토)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과목 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 단위 시험 출제 과정을 교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연수는 수능 과목 별로 분반해 이뤄진다. 또한, 연수생에게는 사전과제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의 정답률을 예측하고 수능형 문항을 출제하도록 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시험의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동일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수능 준비를 위한 교실수업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정시 및 수시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평가와 문항 출제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