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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포스트코로나시대 수업혁신 방안 모색
전남교육청, 포스트코로나시대 수업혁신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7일(수)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수업혁신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교과별로 특색있는 배움중심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수업나눔을 활성화하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역할과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원격수업 등에 대해 공감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는 회원 간 활발한 협의회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하는 체육수업에서 개인학생활동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원격수업으로 바꾸는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표했다. 전남역사교사연구회는 지난 4월 전남최초로 선보인 유튜브와 ZOOM을 이용한 수업나눔 사례 발표를 통해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수업나눔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중등교과교육연구회가 수업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6팀에 1억2,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총 50회 수업을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 블렌디드수업지원단 △ 원격수업 콘텐츠제작 △ 온라인 수업나눔 등 중등교과교육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수업성찰과 수업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교과교육연구회에 참여하는 전문상담교과교육연구회 회장은 “비교과과목의 학생참여수업을 통해 상담교사들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교과별 특색 있는 수업주제와 수업나눔을 함께 고민하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미래교육 청사진 제시
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미래교육 청사진 제시
“제가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매체미술’ 과목을 들어야 하지만, 우리 학교에는 없어서 고민이에요. 근처 다른 학교로 수업을 받으러 다녀야 하나 고민했는데, 온라인 학점제를 활용해 교과목을 이수했어요.” 2030년 온누리고등학교(가명) 3학년 김미래(가명) 학생의 학교생활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도입한 온라인을 통한 ‘선택형 학점제’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수업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이다. 이즈음, 김미래 학생의 학창생활을 돕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공간은 마을의 ‘교육문화복합센터’. 김미래 학생은 이곳에서 전문강사로부터 수영과 배드민턴을 배우며 체육수업을 받는다. 마을학교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되며, 이른바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전남의 온누리고등학교 김미래 학생, 비록 가상의 이야기지만 불과 10년 뒤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현실이다. 인공지능(AI)에 기반 한 스마트 기기 활용 원격수업이 일상화돼 온·오프라인 복합교육과정이 운영되고, 빅데이터로 최적의 맞춤형 학습콘텐츠가 제공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평생학교도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최첨단의 디지털(Digital)과 전통의 아날로그(Analog)가 융합된 ‘디지로그(Digilog)’적 개념이 적용돼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1일(목) 오후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 미래교육 및 인사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공동체 온라인 공청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전남미래교육 청사진’을 제시했다. ‘혁신을 넘어 미래로 - 역량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원단체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전남 미래교육과 인사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6간부와 팀장 및 패널 외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전 참가신청을 한 90여 명의 참가자들은 PC나 휴대폰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 이날 공청회는 일반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전남교육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시청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들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미래교육과 인사제도 방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청회는 전주교대 이동성 교수의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을 위한 제언’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전형권 · 도교육청 장학관)’ ‘역량중심 인사제도 혁신방향(범미경 · 도교육청 장학관)’ 기조발제와 토론(패널·전체)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전형권 장학관은 ‘상상, 김미래 학생의 10년 성장기’라는 제목으로 전남 미래교육 3단계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도약기(2021~2023년)와 확산기(2024~2027년), 정착기(2028~2030년)를 거쳐 ‘전남형 미래학교’를 완성한다는 게 골자다. 먼저, 도약기에는 온·오프라인 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내망 고도화 등 하드웨어 중심 스마트학교를 추진한다. 매월 마지막 주는 집에서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원격수업에 참여한다. 이 시기 초등학교 고학년인 김미래 학생은 사회 교과 시간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생태지도’를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한다. 구글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해 생태지도를 개발한다. 그 결과는 군정 사업에 채택되기도 한다. 방과 후에는 에듀택시를 타고 원하는 마을학교 이동해 부족한 학습을 채운다. 마을학교가 방과후교육과 연계돼 운영됨으로써 교육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김미래 학생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전남형 미래학교’는 본격 확산기에 접어든다. 이즈음엔 학생 수가 더욱 줄어 초·중·고 통합과정 학교가 더 늘어나고, AI 기반 학습자 맞춤학교가 일반화된다. 김미래 학생은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온누리고등학교 교실에서 무학년제로 영어수업을 받고, 1주일에 한 번씩 인근 교육지원청 소프트웨어체험센터에서 AI 프로그램 활용 수학 심화학습을 받는다. 물론 시수로 인정된다. 틀린 문제는 AI가 척척 해결해주고, 보충이 필요한 학습자료들을 찾아준다. 매주 이틀 씩은 마을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활동을 한다, 마을학교가 진로선택형 교육과정을 돕는 ‘제2의 학교’로 한층 진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윽고, 고등학생이 된 김미래 학생. 정착기에 접어든 ‘전남형 미래학교’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해 대학진학을 준비한다. 온라인 고교학점제가 정착돼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고, AI 스마트 교실에서 다른 학교 수업도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매체미술’ 과목의 경우 1주일에 두 시간은 온라인 수업으로 기본을 배우고, 한 시간은 인근 학교에서 실습과 토론활동으로 평가를 받는다. 또, 마을 교육복합문화센터에서 체육수업 일환으로 수영과 배드민턴을 강습받는다. 지역사회가 주도하며 평생학교의 개념으로 더욱 진화한 마을학교의 모습이다. 작은 학교의 약점들을 강점으로 바꾼 ‘전남형 미래학교’가 완성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전남형 미래학교,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 내 삶을 준비하는 역량중심 교육 △ 포용적이고 공정한 책임교육 구현 △ 교육활동 중심 행정과 인사혁신 △ 자치와 협치의 교육생태계 구축 등 4가지 핵심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전남형 미래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행정조직도 학교 지원 중심으로 대폭 바꾼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의 권한과 사무가 지방으로 이양될 것에 대비해 도교육청 조직은 정책개발과 사업기획 위주로, 시·군 교육지원청은 교육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재정립한다. 특히, 과감한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 별 연수를 강화해 미래교육 추진의 동력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이와 관련, 범미경 도교육청 장학관은 ‘역량중심 인사제도 혁신방향’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대상 별 인사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전보점수제 개선 △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교감 자격연수대상자 선발방식 개선 △ 선발목적과 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전문직원 선발·배치 △ 도서·벽지 등 기피지역 신규·경력교사 균형배치 △ 신뢰성과 공정성 높은 5급 심사승진제 및 도서지역 행정력 강화 등이 그것이다. 범 장학관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원의 역할 변화나 전문성 신장을 유도하는 기제로서 교원의 자격, 임용, 승진 등 인사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개인의 이해관계가 아닌, 다수가 합의하는 조직의 발전론적 관점에서 인사혁신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10명과 교육청 내부 인사 3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와 분과별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오는 연말까지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 방안’ 최종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학령인구 감소, 교육격차 등이 전통의 지식기반 교육을 대체할 새로운 교육적 요구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역량중심 교육이 실현되는 교실, 공정과 포용의 책임교육으로 민주주의를 배우는 교육, 배움과 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교육 등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농업계 특성화고 교사 직무연수 추진
전남교육청, 농업계 특성화고 교사 직무연수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 도내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금) 오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농업계고 저경력 교사의 농업실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11월까지 과정 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교사가 꼭 알아야 할 실험실습실 관리 능력 함양 부분, 전문기술교육(60과정) 부분으로 편성됐으며, 첨단 농업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미래지향 농업기술 및 현장 전문기술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교육경력 10년 이내의 저경력 교사가 미래농업 트랜드를 반영한 전문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과정을 선택해, 교사 1명 당 최대 3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과정 당 7~21 시간의 교육과목을 편성해 첨단농가 실습 교육 및 이론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농업계고와 첨단농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농업계고 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특히,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을 다양하게 이뤄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 연계 수업방법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남 농업계고 교사 전문기술 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농업계열 특성화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해 실시했고, 등록 전 발열 체크 및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직업교육 혁신”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직업교육 혁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 도내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금) 오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농업계열 특성화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농업계고 저경력 교사의 농업실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업해 11월까지 과정 별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교사가 꼭 알아야 할 실험실습실 관리 능력 함양 부분, 전문기술교육(60과정) 부분으로 편성됐으며, 첨단 농업기술 트랜드를 반영한 미래지향 농업기술 및 현장 전문기술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교육경력 10년 이내의 저경력 교사가 미래농업 트랜드를 반영한 전문기술 교육이 가능하도록 과정을 선택해, 교사 1명 당 최대 3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과정 당 7~21 시간의 교육과목을 편성해 첨단농가 실습 교육 및 이론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농업계고와 첨단농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농업계고 전문기술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특히,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을 다양하게 이뤄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 연계 수업방법을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남 농업계고 교사 전문기술 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농업계열 특성화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해 실시했고, 등록 전 발열 체크 및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순천대,“2020 예술인과 한마당”행사 기념식 개최
순천대,“2020 예술인과 한마당”행사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대표작가 68명 작가의 작품 75점 판매 수익금 2억 원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 - 작품 기증 작가들 초청해 기증확인서와 감사 인사 전하며 축제의 장 열어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지난 27일 오후 2시, 교내 70주년기념관 1층 우석홀에서 예술작품 기증 작가와 외빈을 초청해 「2020 예술인과 한마당」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석 김종익 선생께 화답하다’를 주제로 85년 전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 순천대 설립의 기초를 닦은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대표작가들이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품을 출연하고 수익금을 순천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前)한국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한 조강훈, 하철경 작가를 비롯해 출연작가 46명과 주요 외빈 70명, 학내구성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축사, 기증작품 전달, 기증확인서 전달, 축하 공연과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나안수 행사 추진위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병권 추진위원장의 인사말, 김종욱 발전후원회장의 감사말, 순천대 고영진 총장의 환영사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외빈들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사에 찬사를 보내고,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 예술인과 기업 대표들 그리고 내외 귀빈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우석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대학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순천시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위기를 벗어나 순천대학교가 100년 역사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장은 “순천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증작품 판매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아준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천대 발전후원회는 순천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지자로 함께 하겠다.”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약 2억 원 상당의 발전기금이 모였으며, 이로써 고영진 총장 취임 이후 대학발전기금 모금액이 99억 원을 돌파해 2018년 역량강화대학 선정으로 인한 재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전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실내악회의 피아노 4중주 공연과 국악인 배일동 명창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 예술의 정취를 전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편, ‘2020 예술인과 한마당’ 작품전시회는 오는 29일(금)까지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1층 로비와 전시홀에서 계속되며, 코로나19 대응 안전수칙에 따라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고등학교·지역교육청 대상 학생평가 영상협의회 개최
고등학교·지역교육청 대상 학생평가 영상협의회 개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월26일(화)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22개 교육지원청 학생평가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평가 관련 영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등교수업 이후 실시될 평가 계획에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까지 포함해 평가의 기본원칙인 공정성, 투명성, 신뢰도 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평가문항 검토부터 시험문제 보안 점검에 이르기까지 평가 지침을 세밀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27일(수) 이뤄지는 1단계 등교수업 개시에 대한 학교의 준비 상황과 학생 밀집도 완화를 위한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도 점검했다. 특히,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유형에 대한 학교의 사례들과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위경종 중등교육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는 학교와 교사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며“이제 학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사운영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고 미래교육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교원들의 출장을 최소화해 학교의 등교 수업 준비를 돕도록 최근 개통한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열었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200년 역사 근대학교교육 끝났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200년 역사 근대학교교육 끝났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각급 학교 등교수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강력한 교육 및 교육행정 혁신을 요구해 눈길을 끈다. 장석웅 교육감은 25일(월)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200년 역사의 근대 학교교육 시대는 끝났다.”면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전남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장 교육감은 “순차적으로 모든 학교가 등교하더라도 격주제, 격일제, 오전·오후반, 원격·등교수업 병행 등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제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업일수 20% 내외의 가정학습이 허용됨에 따라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그럼에도, “학교는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빌게이츠의 말을 빌려 학교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차제에 학교의 기능과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정책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온라인수업이 지식 중심이라는 비판이 있다.”며 온라인수업 혁신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그는 “온라인 수업은 교과를 뛰어넘어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전환해야 하고, 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에서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거꾸로 수업), 온·오프라인 병행 블렌디드수업(Blended learning)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행정의 변화도 주문했다. 그는 “이제 교육행정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해야 한다.”면서 과감한 업무 통합과 폐지, 축소 등 업무경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순차적 등교로 학생 밀집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한 다양한 방역대책 예시 안을 학교 현장에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학교 급별로 규모가 큰 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적정 수 이상인 학급에 대한 특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 교육, 전남교육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교육부만 보지 말고, 선제적으로 논의를 시작해 줄 것.”을 도교육청 각 실·과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