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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주민이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매력을 높인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주민이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매력을 높인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부산 로컬브랜딩 ‘해리단길’ 사업 현장 방문 현장 방문에 앞서, 2024년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축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1월 30일(화)에 부산을 방문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브랜딩 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보는 옛 해운대역(폐역)으로 가로막혀 침체된 인근 지역(해리단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해운대구 로컬브랜딩 ‘해운대가 동백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사업 현장을 찾았다.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스스로 지역 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살 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행안부 지원으로 전국에 ’23년 10개소가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해운대구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옛 해운대역을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개방하여 침체된 해리단길의 활력을 높이고, 구남로~해운대~동백섬과 연결하여 해운대구의 대표 문화관광 클러스터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매력의 지역 자원을 발굴하는 등 지역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방문에 앞서 김민재 차관보는 웨스틴 조선 호텔(부산)에서 열리는 ‘2024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방4대협의체의 장 및 225개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을 비롯 이정현 지방시대 부위원장, 박성민 의원, 전봉민 의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축사에서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그간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며, “정부도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막중한 역할과 책임이 주어진 지방회의의 동반자로서 제도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반전’은 지금부터!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반전’은 지금부터!
관람객‧수익금 목표 모두 순항 中, 박람회가 불러온 ‘정원조성’ 열풍까지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에 대한 관심, 기후위기 시대 고무적인 일” - 정원박람회 후반전, 순천만습지 비롯해 가을 정원 매력 절정 달할 것 - 개장 130일 차.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에서 214일간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후반전을 향해 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지난 네 달간의 정원박람회 개최 성과를 점검하고 전반전보다 흥미로운 정원박람회 ‘후반전’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꿈의다리를~ ▶ 관람객 목표 71% 달성, 수익금 목표 101%로 초과 달성 ‘순항’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4월 1일 본격 개장했다. 개장 첫날 15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지역 카페와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럽 갈 필요가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정원이었다”, “순천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정원박람회는 개장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84일 차인 6월 23일 5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한 날은 191,959명을 기록한 4월 15일이다. 중소도시 한 곳의 인구를 통째로 옮겨온 숫자다. 수많은 인파와 차량이 쏟아졌지만 안전사고나 교통체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2013 정원박람회를 토대로 쌓은 노하우와 드론‧안전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었다. 수익금도 목표액을 상회하고 있다. 입장권, 기부․후원‧휘장 사업, 식음․판매 수익을 합쳐 8월 7일 기준 256억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3억 원을 초과 달성한 상황이다. 박람회 폐막까지 ‘피크시즌’을 포함해 아직도 80여 일이 남아 있어 수익금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 정원으로 하나된 대한민국…, ‘순천배우기’에 이어 ‘정원 조성’ 열풍까지 정원박람회를 통해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이상형’을 선보인 순천의 사례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 기관‧단체 등 공식 방문만 세어도 약 290여 곳이 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갔다. 개장 이래 매일 두 개 기관 이상이 순천을 찾은 셈이다. 노 시장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정원박람회 설명~ 생태라는 고유한 전략으로 도시의 판을 바꾼 순천의 시도가 정부의 지방발전 전략에 가장 부합한 사례임을 입증하듯, 5월 3일에는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6월 20일에는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방문했다. 지난 12월 정원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 위원장은, 올해 3월 국가건축정책위 위원장에 오르면서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정원조성 및 정원박람회 유치에 뛰어드는 지자체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순천이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개최한 이래, 도심 내 녹지비율이 시민의 삶의 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5월 9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간부진과 함께 순천을 찾았다. 오 시장은 “정원 같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여러 구상에 제일 좋은 모델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서 찾아왔다”라고 밝혔으며, 며칠 후 ‘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하고 노관규 순천시장을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강사로 초대하기도 했다. 7월 31일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방문해 지방정원 조성과 ESG,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에 혜안을 얻어갔다.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부산시는 삼락생태공원 일대를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도 대한민국 3호 국가정원을 목표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 시장 500만명째 관람객과 기념촬영~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에 관심을 갖고 맑고 밝은 녹색 도시로 바뀌어 간다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매우 중요하고도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국내 최초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치러낸 도시로서 얼마든지 노하우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공연, 가을꽃 식재로 정원박람회 ‘후반전’ 준비 조직위 관계자는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 정원박람회장의 매력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제 ‘후반전’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정원,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에는 팬텀싱어 우승팀 ‘라포엠’과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의 콘서트,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공연 ‘Always 7000’,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10월에도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트로트 공연, 2000년대 레전드 스타를 소환하는 ‘응답하라 2000’, 퓨전마당놀이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등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폐막 직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9월부터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안았던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 - 습지의 어벤저스’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박람회장 일대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로 물든다. 조직위는 9월 중순경부터 노을정원, 나르샤정원, 네덜란드정원, 오천그린광장 일대에 서로 다른 컨셉으로 국화 26만 본을 집중 식재해 추석 연휴 관람객‧귀성객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 시장과 권영걸 국가건축위원장이 그린아일렌드를 걷고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정원이 피서지로 가장 좋은 여행지였다면, 가을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운치 있고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정원박람회 관람을 미뤄뒀던 분들, 또는 봄여름에 다녀가셨던 분들도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순천만습지를 비롯해 가을정원을 누리러 다시 순천을 찾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개최
진도군,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특강 개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본격 출발 진도군은 31일(월)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했다. 진도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새 지방시대를 맞아 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 과거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공정과 상식의 새로운 리더십과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의 지방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투자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 세제특례 등의 과감한 지원수단을 총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새 지방시대의 목표는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제고다”며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에서는 지방정부의 의지와 공무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새 지방시대에 발맞춰 정부의 정책 기조를 이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회발전특구와 지방혁신생태계 구축 등 새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 순천대,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초청 특강 열어
국립 순천대,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초청 특강 열어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3일 대학 본부 창조실에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구감소 및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역의 존립이 위협받는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지방대학 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자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정현 위원장은 “지역과 지방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산·학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을 개발하여 지자체와 산업체, 그리고 대학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여지역 특화 산업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며, “대학이 산업 맞춤 인재를 양성하면 지역 산업체는 이들을 적극 채용하고, 지자체는 인재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등 ‘인재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순천대학교는 정부의 지방정책과 비전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 대학으로서 글로컬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및 산업체 협력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우리 순천대학교는 2023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통해 지자체와 산업체, 지방대학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첨단·핵심 분야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전북대(사회학과) 김영정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순천시 ‘강소 기업 및 문화⁃공간⁃환경 도시화’ 달성을 위한 ‘제조기술⁃경영동맹’(MTBA) 구축 및 활성화 방안」 특별 강연을 연다.
“지상에서 만나는 지하상가, 청계광장으로 오세요!”
“지상에서 만나는 지하상가, 청계광장으로 오세요!”
지하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마켓 의류부터 패션잡화까지 서울시내 지하상가에서 모인 30여개 점포가 한 자리에 오후 1시~7시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시민참여 체험 콘텐츠도 선보여 지하도상가 판로개척 지원 등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동행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3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점포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시민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으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시간은 6월 24일부터 25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서울시내 지하상가에서 모인 30여개 점포가 참여해 의류, 수공예 제품, 잡화, 장신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틀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24일에는 라움의 뮤지컬 플래시몹 공연과 마술사 이정현의 마술쇼가 펼쳐지며, 25일에는 보컬팀 녹슨, 싱어송라이터 주노, 힙합팀 일루시온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경품 추첨, 나무집 저금통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열린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 상권 활로 모색 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하도상가의 특색있는 제품들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누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는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정원박람회 방문... 노관규 시장 초대에 ‘응답’
김진표 국회의장, 정원박람회 방문... 노관규 시장 초대에 ‘응답’
의장·입법조사처 등 국회사무처 직원 포함 20여 명 정원박람회 견학 - 김진표 국회의장 “정원박람회 통해 지역 화훼 산업 발전기대·정원이 여름 휴가지로 참 좋겠다…”- 노관규 순천시장 “고품격 여름휴가지로 만들겠다. 휴가로 꼭 다시 방문해주시라"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5월 18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순천 방문은 오찬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이 동행했다.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을 앞둔 지난 3월 20일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의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노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개울길정원과 각종 세계정원(스페인, 이탈리아), 학교정원을 둘러보았고 특히 스마트팜 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후 김 의장 일행은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이동했다. 순천시의 습지 보존 스토리를 전해들은 김 의장은 “순천만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흑두루미가 월동할 때쯤 다시 와서 용산 전망대까지 가고 싶다”면서 순천을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월 31일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 개장 40일 만에 300만 관람객을 달성했으며 각종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서산시, 춘천시, 세종시, 거창군 등 습지 및 국가정원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구를 비롯해 수십여 지자체가 순천의 혁신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방문했다. 5월 3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워크숍으로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이, 5월 9일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방문하면서 순천시는 선진적인 지방자치단체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동호안 방문해 규제 개선 약속
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동호안 방문해 규제 개선 약속
전라남도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제철소 및 광양 동호안 부지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제 규제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동호안(포스코)은 1989년 광양제철소 설비 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가 개발하고 있다. 현재 760만㎡(230만 평) 중 446만㎡(135만 평)에서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314만㎡(95만 평)는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에 4조 4천300억+α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행 법령상으로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에 전남도와 광양시가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이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에 관련 부처에서 이를 공감하고 제도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4조 이상 투자는 단일 분야 최대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동호안(광양만권)이 우리나라 미래산업 먹거리 분야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현장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호안 현장 방문 후 한덕수 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정현 위원장, 문금주 부지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호남권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립 순천대, 저탄소기술 기반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토론회 성공리에 마무리
국립 순천대, 저탄소기술 기반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토론회 성공리에 마무리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강의성)는 지난 3일 대학 본부에서 ‘저탄소기술 기반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순천대학교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창길 (전)농촌경제연구원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성제훈 농촌진흥청 디지털 농업추진단장, 이병운 총장 당선인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농 등 외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본 토론회는 농식품 산업의 위기이자 도전으로 인식하는 농식품 탄소중립 이슈와 더불어 기후변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을 추진하고자, △저탄소 기술 개발과 전망 △순천대 스마트 농업분야 주요 사업 소개 △청년농 육성을 위한 패널 토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로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장태평 위원장과 김창길 (전)농촌경제연구원장은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등에 맞추어 ICT, 인공지능 기술과 저탄소 농업 전략을 연계함으로써 저탄소 기반 농업 구조로 전환 및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병운 총장 당선인은 대학의 저탄소 스마트 농축수산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하기로 화답했다. 순천대학교 이명훈 교수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기술 개발-실증-현장 적용-확산 등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우리 대학이 탄소중립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공정경선” 마지막 경고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공정경선” 마지막 경고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방침에 대해, 3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마지막 ‘공정경선’을 촉구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이번 공관위 기준은 선거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자,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며 “당세가 약한 험지 대전에서 오직 당을 위해 헌신해온 저로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이라고 수용 불가를 천명했다. 또한 그는 “험지인 서울 노원구에서 3번이나 낙선하면서도 꾸준히 정치력을 키워 결국 우리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호남에서 수십 년간 낙선을 반복하면서도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전 대표 등 험지 출마자들은 당당하게 우리 당의 역사를 새로 써왔다”며 “이는 모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도 강조하신 ‘공정과 상식이 승리한다’는 믿음과 전통이 우리 당에서 면면히 지켜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공관위는 이러한 믿음과 전통을 무참히 깨버렸다. 이제는 호남이나 다를 바 없어진 대전에서 당을 대표해 경쟁력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에 대해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으려 한다”며 “이러한 일이 선례로 남는다면 앞으로 누가 우리 당에서 선출직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박 후보는 “대전·충청권 전체는 지난 12년 세 번에 걸쳐 민주당에 모든 시·도지사 자리를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며 “그런 역경 속에서도 모든 것을 바쳐 당과 대전을 지켜온 저에게 배려는 못할망정 이 같은 기준을 들이댄 것은 ‘토사구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그러면서 “제가 배제될 경우 그 파장은 대전은 물론 충청권 민심 전체로 번질 것이다. 이미 다수의 후보들이 필패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고 강조한 뒤 “마지막으로 간곡히 촉구한다. 공정경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 조항이 시정되지 않고 경선 참여가 원천 배제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를 기획한 사람과 당에 있음을 명백히 천명한다”며 “저의 대전사랑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박성효 배제’를 규탄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번 결정은 대전이라는 험지에서 상상도 못할 고통과 피눈물을 삼켜가며 우리 당과 후보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바쳐왔던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우리 당의 적자, 부동의 지지율 1위 박성효 후보를 배제하고 오직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몰지각한 모리배의 권모술수에 편승해 얼토당토않은 공천기준을 끼워 넣은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박성효 배제 소식에 벌써 민주당 후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우리 당 후보들은 필패의 불안감에 떨고 있다. 우리가 지켜온 대전은 물론 충청권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려 하느냐”고 강조한 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박성효와 함께할 것이며, 박성효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성 명 서] 오늘 우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스로 당을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작금의 참담한 사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라는 전대미문의 기준을 제시했다. 바로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단 한 사람을 겨냥한 조항이다. 이는 대전이라는 험지에서 상상도 못할 고통과 피눈물을 삼켜가며 우리 당과 후보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바쳐왔던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초박빙 대선 승리에 도취해 민심을 이반한 독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는 지난 4년 시장부터 구청장, 시의원은 물론 국회의원까지 모든 지방권력을 장악한 민주당의 핍박과 반칙 속에서도 대선에서의 ‘5개 구 전지역 윤석열 승리’라는 눈물겨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자축할 겨를도 없이 오는 지방선거에 ‘완전한 국민의힘 승리’를 이루어내기 위해 지금도 밤낮없이 뛰고 있다. 이러한 찰나 우리 당의 적자(嫡子), 부동의 지지율 1위 박성효 후보를 배제하고 오직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몰지각한 모리배의 권모술수에 편승해 얼토당토않은 공천기준을 끼워 넣은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한 번은 세월호의 후폭풍에, 또 한 번은 탄핵의 강물에 누구도 빠지지 않으려 할 때 우리 당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모든 것을 던졌던 박성효에게 이제 와 배신의 돌을 던지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당신들은 아마 전패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박성효가 배제된 대전의 선거판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수 있다. 하지만 벌써 민주당 후보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고, 우리 당의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들은 필패의 불안감에 떨고 있다. 진정 그것이 당이 원하는 바인가. 대전은 물론 충청권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려 하는가. 다시 한번 경고한다. 1.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표적배제’ 철회하고 ‘공정경선’ 실시하라! 그것만이 당을 살리고 당원들을 지키는 길이다. 2.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박성효와 함께할 것이며, 박성효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한치도 허투루 보지 마라. 3. 지금의 이 엄중한 상황을 무시할 경우 앞으로 벌어질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바로 당신들에게 있음을 명심하라. 2022. 4. 3.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자 일동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성효입니다. 지난 1일 우리 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선자 배제’라는 전례가 없는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오직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입니다. 해당 기준이 ‘공천이 곧 당선’으로 불리는 지역구에서는 기득권 타파라는 목적에 부합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세가 약한 험지 대전에서 오직 당을 위해 헌신해온 저로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입니다. 험지인 서울 노원구에서 3번이나 낙선하면서도 꾸준히 정치력을 키워 결국 우리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님을 비롯해, 호남에서 수십 년간 낙선을 반복하면서도 당 대표에 오른 이정현 전 대표님 등 험지 출마자들은 당당하게 우리 당의 역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이는 모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도 강조하신 ‘공정과 상식이 승리한다’는 믿음과 전통이 우리 당에서 면면히 지켜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러한 믿음과 전통을 무참히 깨버렸습니다. 대구에서 특정 후보를 겨냥한 듯한 감점 논란이 있었고,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호남과 함께 전패를 당한 대전에서는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 당 후보 중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저에 대해 갑자기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으려 합니다. 이러한 일이 선례로 남는다면 앞으로 누가 우리 당에서 선출직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미 저는 2006년 대전시장에 당선된 바 있고, 임기 4년 동안 어떠한 부정과 부패에 휘말리지 않고 깨끗하게 시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이미 당과 시민으로부터 광역단체장 자격을 검증받았습니다. 이후 2014년 세월호 사고, 2018년 탄핵정국 연장과 북미회담 발표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며 연거푸 낙선하기는 했지만, 그런 속에서도 늘 당 지지도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심지어 2018년엔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찍어주겠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도 당을 지켰습니다. 실제로 당시 제주도의 경우 원희룡 지사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당선이 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대전·충청권 전체는 지난 12년 세 번에 걸쳐 민주당에 모든 시·도지사 자리를 내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런 역경 속에서도 모든 것을 바쳐 당과 대전을 지켜온 저에 대해 배려는 못할 망정, 이 같은 기준을 들이댄 것은 ‘토사구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 대전은 물론 충청권 전체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당내 여타 후보와 비교해 2배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고, 민주당에서조차 가장 두렵고 피하고 싶은 상대로 저를 꼽고 있다는 것은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제가 배제될 경우 그 파장은 대전은 물론 충청권 민심 전체로 번질 것입니다. 이미 다수의 후보들이 필패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합니다. 공정경선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이 조항이 시정되지 않고 경선 참여가 원천 배제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를 기획한 사람과 당에 있음을 명백히 천명합니다. 저의 대전사랑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2022. 4. 3. 국민의힘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박 성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