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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소년범죄 예방 함께해 봄·봄’ 캠페인
‘학교폭력·소년범죄 예방 함께해 봄·봄’ 캠페인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3. 27.(수) 08:00 세종시 보람초등학교에서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봄·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보람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을 당부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경찰관과 함께한 예방캠페인이 학교폭력과 소년범죄의 위험성을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하였다. 경찰 관계자는“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과 소년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만큼 학교전담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실정에 맞는 범죄유형별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청과 협업하여 안전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최근 세종시 특성상 소년범죄의 유형이 자전거·퀵보드 절도가 많은 만큼,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퀵보드를 재미 삼아 타봐도 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중요하고, 더불어 학교와 가정에서의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세종남부경찰서는 증원된 SPO를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세종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교폭력과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교통비' 70만 원 서울 거주 임산부 누구나 받는다…거주요건 전격 폐지
'임산부 교통비' 70만 원 서울 거주 임산부 누구나 받는다…거주요건 전격 폐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난임시술비 이어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요건 전격 폐지…3.15.부터 적용 저출생 상황에서 임신‧출산 관련 지원만큼은 진입장벽 최소화해 출산가정의 부담↓ 1인당 70만 원 바우처 지원…지역 제한 없이 버스‧지하철, 택시, 유류비 등에 사용 작년 한해 40,167명 지원, 이용자 만족도 97.8%…“편한 이동에 도움되는 정책” 서울시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서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 있어서도 거주요건을 전격 폐지했다. 초저출생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의 연장선으로, 이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동등하게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 사는 임산부임에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서울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없애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조례가 공포되는 3월15일(금)부터 서울에 거주 중인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업명 > < 당초 > < 개선 >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❶신청일 기준 市 6개월 이상 거주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❷출산 후 60일 이내 유지 ❸자녀는 서울시 출생신고 유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❶신청일 기준 市 6개월 이상 거주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임산부 교통비 지원 ❶신청일 기준 市 6개월 이상 거주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❷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유지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만큼은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임신‧출산 관련 지원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산부 교통비’는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 계속 거주기간 6개월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서울시에 등록된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2022년 7월 시행 이래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요건 미충족으로 임산부 교통비가 반려된 건수는 850건이다. # 현재 9개월 만삭 임산부입니다. 경기도에 살다가 작년 12월에 A구로 전입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산후조리경비는 거주요건이 폐지되어 신청이 가능하지만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거주기간이 채워지지 않아 지원받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 (2024. 2월 응답소 민원) # 필리핀 배우자와 국제결혼 후 임신 30주에 입국하였습니다. 임산부 교통비는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 해야 하는데 서울시 거주기간 6개월을 채우고 나면 출산 후 3개월이 초과되어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누구나 받는 제도인데 저만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2023. 8월 응답소 민원) ‘임산부 교통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탄생과 육아를 지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편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7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교통비는 협약된 신용카드사(6개사) 중 본인이 선택하여 신청하면 해당 신용카드에 포인트(70만 원)로 지급된다. 사용기한은 바우처 지원일~자녀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로, 임신 3개월부터 지원받으면 최대 13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교통비로는 지역에 제한없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택시 ▴자가용 유류비 ▴철도(기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 시 배정된 포인트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런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작년 한해 임산부 40,167명이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받았다. 2023년에 실시한 임산부 교통비 만족도 조사 결과(응답자 7,548명), 97.8%가 전반적으 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이렇게 높은 만족도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정책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세부 만족도로는 사용처의 적정성(97.8%), 정보취득의 용이성(91.5%), 신청절차의 간편성(86.3%), 지원금액의 적정성(77.2%) 순으로 나왔다. 2023년 임산부 교통비의 사용처를 살펴보면, 택시비(55.8%)와 자가용 유류비(19.1%)로 가장 많이 사용했는데, 이는 임산부 교통비 제도의 취지인 “대표적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산부 교통비’ 온라인 신청은 서울맘케어 누리집(http://www.seoulmomcare.com)에서 별도 서류제출 없이 할 수 있다. 다만, 임신기간 중 신청하는 경우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정부24 (https://www.gov.kr) 맘편한 임신 신청에서 ‘지자체별 임신 지원 서비스→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우선 신청한 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신기간 중 신청하는 경우엔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임신확인서(산부인과 발급)와 함께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방법 및 자격요건, 제출서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120(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임산부 교통비 사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는 길이 더 행복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나, 그동안 6개월 거주요건으로 안타깝게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거주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금번 거주요건 폐지로 서울시의 모든 임산부들이 보다 편하게 외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브랜드 'SEOUL MY SOUL' 獨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 브랜드 'SEOUL MY SOUL' 獨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시티 브랜딩’ 부문 본상 받아 ’24년도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 ‘서울마이소울’ 발표 약 반년만 쾌거 시 “가치 인정받은 도시 브랜드 활용, ‘서울 매력’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 서울 도시브랜드 ‘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시티브랜딩(Communication, City Branding)’ 본상을 수상했다.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지난해 8월 새 브랜드 발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제 ‘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될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커뮤니케이션․건축 등 9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매년 50여 개국에서 출품되는 1만 1천여 작품을 대상으로 아이디어․형태․기능․차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 (SEOUL MY SOUL)’은 도시 이름 ‘Seoul(서울)’을 전면에 배치하고, 전 세계인 누구나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경쾌한 색상의 픽토그램을 적용했다. 하트( ․LOVE)는 마음이 모여 사랑으로 가득 찬 서울을 의미하며, 느낌표( ․INSPIRE)는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주는 도시, 스마일( ․FUN)은 즐겁고 매력으로 가득한 매력 도시를 표현했다. 시는 이번 수상이 단순히 디자인적 가치 외에 시민․전문가 등 80만 명 이상이 참여한 브랜드 개발 과정과 SNS․영상 등 다양한 매체 적용성,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개발과정부터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서울’이 가진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 500억… 키워드는 ‘약자와의 동행’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 500억… 키워드는 ‘약자와의 동행’
3.4.(월)~4.12.(금) 2025년 시민제안사업 공모, 올해와 동일한 500억원 규모 한강 야간라이딩 안전유도 장치, 은행나무 그물망 등 시민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 지정제안형 도입…‘약자와의 동행’ 주제 200억원, 300억원은 자유 제안형 시민참여예산위원 120명→200명 확대‧시민의견서 시의회 제출 등 시민대표성 강화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규모가 올해와 동일한 500억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그동안 특정사업에 한정하지 않았던 예산편성 분야 중 일부 규모(200억원)를 서울시정의 핵심철학이자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가능한 ‘약자와의 동행’에 특화한다. 시민참여예산 편성과 실행을 위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시민도 120명에서 200명을 확대해 시민대표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시민 제안사업 접수를 3월4일(월)부터 4월12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시민참여예산은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시민들이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모니터링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했던 산지형 도시공원 내 산책로 정비(5억원), 한강공원 자전거 충돌사고 다발지역에 빛과 소리 등을 활용한 야간 안전운행 유도장치 설치(3억원) 또 악취와 미끄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은행나무 그물망 설치(7억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또 생활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①지정제안형 도입, ‘약자와의 동행’ 주제 200억원, 300억원은 자유제안형> 우선 전체 예산의 40%에 해당하는 200억원(지정제안형)을 서울시정의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사업에 배정한다. 우리사회 소외된 취약계층의 생계, 돌봄, 의료, 건강, 안전 등에 관한 사업에 집중 투입해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나머지 300억원은 자유제안형으로 시정 전분야를 망라할 계획. 또한 시민 제안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그동안 시 사무에 한정했던 공모 분야를 시·구 사무 구분 없이 전 분야로 확대한다. 시민참여 예산 사업 제안은 서울시 시민, 서울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서울시 소관 부서의 1차 검토(법령 위반 여부 등) 후 시민참여예산위원의 심의와 시민투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차례로 거치고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사업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사업제안 공 모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시민투표․총회 예산심의·확정 3월~4월 5월~7월 8월 12월 <표1. 시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절차> 사업 제안은 3월 4일(월)~4월12일(금)까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http://yesan.seoul.go.kr)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02)2133-6882, 6884~6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편‧방문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특별시청 재정담당관 <② 시민참여예산위원 120명→200명 확대‧시민의견서 시의회 제출 등 시민대표성 강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시민 참여도 확대한다. 지난해 120명이던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규모를 200명으로 늘려 시민대표성을 강화하고 의무교육 사전이수에서 선발 후 의무이수로 요건도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서울시 예산편성안에 대한 의견제출, 시민공모 제안사업의 심의·선정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위원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수)~20일(수) 시민참여예산 누리집(yesan.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추첨으로 최종선정해 26일(화) 서울시 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추첨 인원은 자치구별 8명(남·여1대1)이며 4개 연령대별(30세 미만, 30~44세, 45~59세, 60세 이상)로 각 2명씩 선발한다. 결원발생을 대비해 100명의 예비위원을 추첨하며, 본 위원 추첨과 동일한 기준을 선발해 형평성 맞춘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민의 예산편성 과정 참여의 일환으로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시민의견서를 시의회에 제출하고 시민참여예산 편성사업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 중 약 50명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시민의견서 작성분과에 참여해 2025년 서울시 예산편성안을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은 사업제안자와 함께 2024년 시민참여예산 편성사업 모니터링에도 참여하여 본래의 사업제안 취지를 살리고 사업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부터 결과까지 추진과정을 점검한다. 시민참여예산 사업 제안부터 최종선정, 예산집행까지 진행상황 전 과정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http://yes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는 참여예산제 연혁부터 연도별 운영현황,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예산학교 등 서울시 시민참여예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미정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올해는 시민 입장에서 쉽게 참여 가능하고 약자를 위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시민참여예산제도를 개선했다. 시민들께서 양질의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희경 지지선언”각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전희경 지지선언”각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이어 김정겸 전 예비후보 ‘지지선언’ 전희경 후보, “의정부갑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지지에 보답”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김정겸 전 예비후보가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정부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의하여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은 전희경 후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전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전희경이 커다란 연어가 되어 돌아왔다”며 “전 후보가 의정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원을 거치며 탄탄한 지역 지지기반을 갖춘 김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큰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김 전 예비후보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저는 김 전 예비후보의 헌신을 본받아 2004년 총선 이후 20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의정부갑을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선제적 대응
세종남부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선제적 대응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24년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예방교육, 캠페인 등 관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학교폭력으로 입건된 청소년은 110명으로 22년 103명 대비 6.7% 증가했다. 또한 범죄에 연루되어 입건된 청소년은 458명으로 전년 대비 47.7% 증가했으며, 그 중 189명(41.3%)이 절도 피의자로 밝혀졌다. 이에 세종남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대폭 증원·배치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전거 절도, 사이버폭력, 언어를 통한 학교폭력과 최근 대두되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도박, 마약 등), 그에 따른 피해 사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내실 있는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등굣길 캠페인’을 벌여 학생 및 학부모, 시민도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19개소에 대한 주·야간 순찰활동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으로 한층 더 적극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4년도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에서는 24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선발, 이들은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찰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발 맞추어 교육청, 학교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보다 선제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 하겠다. 이를 통해 가해 학생의 선도와 피해 학생의 보호 및 재발방지 활동을 내실화하여 ‘세종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에 앞장 서 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위기가정 종합지원을 위해 총력대응
세종남부경찰서, 위기가정 종합지원을 위해 총력대응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12. 5.(화) 16:00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종촌종합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정 종합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종합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가정폭력 신고는 총 1,276건으로 전년 대비 19.8%가 증가하였고, 아동학대 신고는 총 256건으로 전년 대비 28.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자살 중 상당수가 위기가정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자살시도 이력 및 우울증 등을 앓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종합적 대응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남부경찰서는‘23년 10월 말까지 112신고사건에 대해 가정폭력은 498명, 아동학대는 192명, 노인학대는 21명, 자살 등 정신병력 관련은 19명을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합동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위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학습적 지원 등 맞춤형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이어서 위기가정으로 선정된 2개 가정에 대해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는“위기가정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보호와 피해가정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위기가정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종합적인 지원 및 보호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암 평화의공원에 세계 최초 '트윈 휠' 대관람차… 서울시, 민간제안 접수
상암 평화의공원에 세계 최초 '트윈 휠' 대관람차… 서울시, 민간제안 접수
서울시, (가칭)서울트윈아이 컨소시엄 최초 제안서 접수… 총 사업비 약 9천억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 토대로 기재부 적격성 조사 검증 등 본격 사업 추진 지름 180m 두 고리 교차하는 ‘트윈 휠’… 64개 캡슐, 1,440명 탑승할 수 있어 하부에는 공연‧전시장, 식당 등 상업시설… 모노레일‧집라인 등 레저시설도 제안 서울시가 상암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대관람차의 윤곽이 잡혔다. 세계 최초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휠(Twin Wheel)’ 형태로 시는 지난달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내년 초 기재부 검증을 요청, 사업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민간제안(안) – 조감도, 투시도 서울시는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가칭)서울 트윈아이(Seoul TwinEye)’를 최초 제안으로 접수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3일(일) 밝혔다. 세부 계획 등은 향후 기재부 검증․제3자 공고 등을 거치며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올해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월드컵공원 등 상암동 일대에 살 없는(Spokeless) 고리형태의 창의적 디자인을 갖춘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간투자법’)」에 따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민간제안(안) – 조감도, 투시도 <SH공사 등 컨소시엄 최초 제안 토대로 기재부 적격성 조사 검증 등 본격 사업추진> 지난 9월 시작된 대관람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접수한 ‘(가칭)서울 트윈아이 컨소시엄’은 SH공사와 ㈜더리츠, 그 밖의 3개 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11.29.(수)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민간투자법」 상 최초제안자 지위를 가진다. SH공사는 올해 9월 대관람차 조성에 참여할 공동사업제안자를 공모, 총 2개 컨소시엄 평가를 거쳐 해당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달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트윈아이 컨소시엄’은 시가 발표한 기본방향을 반영하되 접근성과 사업비 등을 고려해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마포구 상암동) 난지 연못 일대에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형태의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Seoul TwinEye)’를 제안했다. ※제안된 안으로 향후 추진과정에서 변경 가능 민간제안(안) – 조감도, 투시도 민간사업자 제안사업 개요 ㅇ 위 치 : 마포구 하늘공원로 84 일대(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ㅇ 총사업비 : 9,102억원 ※ '23.11.30. 불변금액 기준 ㅇ 제안사명 : (가칭)서울트윈아이 에스피씨 주식회사(서울트윈아이 컨소시엄) ㅇ 운영기간 : 30년 ㅇ 특 징 구조안정성 : 런던아이를 설계한 세계적 구조회사인 ARUP이 참여하여 내진 및 내풍 안정성을 확보 검토하였으며, 향후 시공은 국내 대형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할 예정 경제성 : 두 개 휠에 내․외측을 활용, 동시 탑승 인원을 늘려 경제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안 시는 당초 ‘하늘공원’을 대상으로 지반조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기술을 검토, 안정적인 대관람차 조성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나 민간사업자가 접근성․사업성․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늘공원을 포함한 ‘월드컵공원 일대’를 제안대상지로 확대했다. 투시도 서울시는 이달 중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S-PIMs) 사전검토를 거친 뒤에 내달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로 제안서를 넘겨 사업 적격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의 적격성을 검증받은 뒤에는 ‘제3자 공고’를 시행,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게 된다. 제3자 공고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최초제안자 외의 사업자로부터 조성계획을 제안받아 우수한 사업계획을 최종 선정하는 법적 공개경쟁 절차다. 민간제안서 접수 S-PIMs 사전검토 PIMAC 적격성조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 시의회 동의 제3자공고 실시협약 공사착공 <세계 최초 두 고리 교차하는 ‘트윈 휠’ 형태… 하부에 공연․전시장, 집라인 등 레저시설> 제안서(안)에는 지름 180m 규모의 ▴대관람차 디자인이 담겼다. 살이 없는(Spokeless) 디자인으로는 세계 최대,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휠(Twin Wheel) 형태로는 세계 최초로, 캡슐 64개에 한 주기당 1,440명이 탑승할 수 있게끔 제안됐다. 컨소시엄은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여 내진 및 내풍 안전성 확보에 유리하며, 내․외측 휠을 활용하여 동시 탑승 인원이 늘어나 사업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관람차를 지상 40m까지 들어 올려 탁 트인 경관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하부에는 전시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공연 및 전시장(전용 13,126㎡) ▴편의시설(전용 7,853㎡) ▴기타 지원시설(전용 2,296㎡) ▴부속 및 레저시설(분수․집라인․모노레일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됐다. 건축물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녹지공간까지 포함해 대규모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식당 및 상업시설 등을 배치했다. 난지 연못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분수 쇼를 보여주고 방문객에게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하는 수(水)공간을 만들 계획이며,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대관람차까지 편리한 접근을 지원하기 위한 모노레일을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투시도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가칭)서울 트윈아이’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공성 또한 살려 조성할 것”이라며 “서울 시내 곳곳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채워 365일 재미와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남부서, 수능일 청소년 범죄 및 일탈행위 선제적 대응
세종남부서, 수능일 청소년 범죄 및 일탈행위 선제적 대응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4주간(2023. 11. 13. ~ 12. 8.)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능일인 16일에는 교육청·시청·자율방범대·시민경찰학교·유해환경점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동·새롬동·도담동 일원에 대해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한 지역안전순찰 등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학업적 긴장감에서 해방되어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범죄 행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유해환경 점검 ▵우범구역 순찰 등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과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당부하였다.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대여·배포·유상제공행위시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교·가정에서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회원은“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고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 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방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
대구광역시, 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방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
▸ 미래 신교통 혁명, 대구 전역 어디서나 20분 이내 신공항 연결 ▸ 5대 핵심거점에 버티포트 우선 구축(동대구역, K-2 후적지, 신청사, 서대구역, 5군지사) ▸ 상용화 노선 개발, 버티포트 입지분석, 수요조사 연구용역 실시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여객과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미래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상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 :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을 위하여 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관리·운영체계 그간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27일, K-UAM 컨소시엄(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UAM 생태계 조성 및 공동사업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국토부 주관 지역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 중이다.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대비한 기체 안전성 검증 및 시민 수용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시범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UAM 상용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버티포트는 5대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구축하는데, 우선 즉시 운항이 가능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UAM 서비스를 제공한다. * 5대 핵심거점 : 동대구역, K-2 후적지, 신청사, 서대구역, 5군지사 K-2 후적지는 버티포트 2개소가 마스트플랜에 반영돼 있어 공간개발 시기에 맞춰 운용하고, 신청사는 내년도 설계에 버티포트 구축내용을 반영해 준공과 동시에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신공항철도, 대구산업선, 달빛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서대구역과 군부대 이전이 추진 중인 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에도 공간개발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버티포트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학정지구, 캠프조지, 테크노폴리스, 수성못 등 UAM 이용수요가 많고 입지가 가능한 곳은 구·군과 협력해 버티포트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경주, 포항, 울산 등 영남권 거점도시와 상용화 노선을 개발해, 영남권 모든 곳에서 여객과 물류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8년 2030년 이후 2035년 이후 동대구역↔신공항 K-2 후적지, 신청사, 서대구역, 5군지사 영남권 거점도시 (포항․경주․울산 등) 운항 노선은 시민 수용성과 안전성을 감안해 하천, 도로, 철로 위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❶ 동대구역→신천철로→신천→금호강→금호JC→중앙고속도로→신공항IC→신공항 ❷ K-2 후적지→금호강→금호JC→중앙고속도로→신공항IC→신공항 ❸ 신청사→중부내륙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신공항IC→신공항 ❹ 서대구역→달서천→금호JC→중앙고속도로→신공항IC→신공항 ❺ 5군지사→범안로→금호강→금호JC→중앙고속도로→신공항IC→신공항 운항거리는 버티포트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50km 내외이고, 운항시간은 20분 이내(시속 150km)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에 따르면 운항요금은 15만 원 정도로 추정되고, 운항고도는 300~600m, 소음은 헬기의 20% 수준인 63dB 수준이다. ’35년 이후 기술이 고도화되고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요금은 25천 원 정도로 인하돼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내년에 UAM 상용화서비스 노선 개발, 버티포트 입지분석, 이용수요 조사, 이용 가능한 공역 개발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2020년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는 수도권, 2030년에는 도심항공교통 상용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올해 UAM기본법을 제정했고, 기체인증 가이드 및 버트포트 설계기준 등 세부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UAM 선도도시로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에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인 UAM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막힘없는 도심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