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 취약 아동 공부방 만들기 사업 추진

강진신협 취약 아동 공부방 만들기 사업으로 도암면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19.12.03 13:17 조회수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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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문경환 이사장)이 지역 내 취약 아동을 위한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9일, 강진신협에서는 도암면에 사는 한 가정을 선정해 아동들의 공부방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이층침대와 책걸상을 놓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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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하는 이 가정은 도암면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형편이 어려워 조부모와 함께 사는 두 아이들은 한 방에서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조부모도 생활이 넉넉지 않아 온 가족이 마을 어촌계 소유 5평 건물과 토지를 무상임대 해 컨테이너를 놓고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이들만의 공부방을 갖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강진신협은 그동안 조부모가 쓰던 임대 건물의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아동용 가구를 배치해 공부방으로 새로 꾸며 주었다. 이 사업으로 아이들에게는 생각지도 못했던 꿈같은 공부방이 생기게 되었다.

 

 아이들은 바뀌어 있는 공부방을 보며 크게 기뻐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양육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와 조부모는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문경환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밝고 즐겁게 지내는 아이들을 보며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 자신의 집이 아니라서 정부지원도 받을 수 없는 상태여서 이번에 우리라도 꼭 도움을 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환 이사장은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다.

 

 강진신협 임직원들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불전달,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 각종 후원품 전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앙로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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