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인, ‘블루베리 장인’ 됐다

진원면 나광철 씨,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마이스터 선정
기사입력 2019.11.13 10:37 조회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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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인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진원면 나광철 씨(57세)가 올해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진원면 나광철 씨(57세)가 올해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됐다..jpeg

 

농업 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상담 능력을 겸비한 농업분야의 장인(匠人)이다.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는 나광철 씨를 포함, 전국에 총 6명이 등록되어 있다. 앞서 장성군에서는 2013년 한우분야 마이스터로 강성태 씨가 선정된 바 있다.

 

2010년 장성군에 귀농한 나광철 씨는 진원면 불태산로 인근에서 6,600㎡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블루베리 과정 졸업 후 다시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에 재학 중일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또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사업의 실습교수와 귀농귀촌인 멘토, 영농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장성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을 맡는 등 블루베리 재배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0여 년 간 블루베리 재배를 위해 애써온 노력이 오늘날의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농업 마이스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위 귀농 ․ 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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