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 의미를 알리고자 4월 23일 도서관 이용자중 4번째와 23번째 방문자에게 서점에서 기증받은 도서 1권씩을 선물했다.

이날 깜짝 선물을 받은 시민들은 “ 책의 날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깜짝 선물을 받아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책의 날을 적극 홍보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 책읽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이다.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세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4월 23일인데서 유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