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새로운 해, 새로운 시작과 함께...

기사입력 2010.02.11 17:03 조회수 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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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않고 눈조차 없는 겨울은 삭막 하고 을씨년스럽다.사방천지가 은빛세계를 이루고 매서운 강풍이 면도날처럼 섬뜩하게 느껴져야 비로소 겨울 답다.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영룡)은 주말을 맞아 “새로운 해, 새로운 시작 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산행을 통해 조합원들과 더불어 호흡하고 서로의지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아 조합의 밝은 미래와 시민들에게 열린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한라산을 탐방하고 왔다.

 

▲ 배 위에서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원들

 

세계자연유산이자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한라산에 대설이 있 따라 내려 은빛장관을 보기위해 많은 탐방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이 겨울철에 유독 많은 까닭도 남국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위해 서이다.

 

▲ 한라산의 설경

 

한라산 트레킹코스는 어리목. 영실. 돈내코. 성판악. 관음사 등 5개 코스가 있다. 그중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곳은 성판악 과 관음사 2개 코스다.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원들은 짧은 일정 때문에 어리목에서 돈내코 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해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윗세오름이란 크고작은 봉우리가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있다는 뜻으로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은 붉은오름, 가운데있는 오름은 누운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은 족은오름 이다.

 

 

 

돈내코 탐방로는 지난1994년 7월경 남벽등산로가 붕괴된 이후 자연휴식년제를 도입하면서 일반인으 출입이 통제된 후 2009년 12월 4일 15년 만 에 다시 개방된 탐방로다.

 

돈내코는 멧돼지(돈)들이 물을 마셨던 하천(내)의 입구(코)라는 뜻으로 서귀포 북부 산간마을 이름으로 멧돼지가 자주 출몰해서 내려오는 길목 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제주의 희귀한 산림자원의 보고다, 유일하게 난대림에서 아고산대 식생을 볼 수 있으며 아열대부터 난대, 온대, 고산지대 식물을 차례로 볼 수 있고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꽃의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다.

 

등산객의 발길에 많은 상처를 입었던 돈내코 탐방로는 인간의 출입을 막고 긴 시간 자연치유를 통해 땅심을 되찾았다.

 

 

남벽에서 서북 벽으로 이어지는 장엄한 모습이 화산 폭발로 한라산이 생겨난 뒤 지금까지 모진 비바람을 맞으며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벽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 한다.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입증해주는 시원한 조망, 지난 1975년 지어진 건물로 원래 이름은 평지암대피소 라고 불렀던 곳 서귀포 목동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 이었던 평궤대피소에 올라서면, 섶섬, 문섬, 범섬 등 서귀포의 쪽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순천시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산행을 통해 조합원 들의 결속으로 일취월장하여 시민에게 열린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겠 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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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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