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1산단 자유무역지역 확정

기사입력 2005.09.22 18:09 조회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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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1 지방산업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전액 국고로 개발이 추진된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관세를 물리지 않은 것은 물론 제조업 투자도 가능해진다.


열린우리당 서갑원(순천) 의원은 21일 “현대자동차의 입주 무산으로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왔던 율촌1 지방산업단지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만권의 활성화는 물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조성돼 국내외 투자 유치와 광양항 컨테이터 부두 물동량 확대도 기대된다.


산업자원부는 그동안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율촌1산단의 자유무역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고, 최근 율촌1산단과 동해 북평국가산업단지 등 2곳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산자부는 당초 율촌산단의 자유무역지정에 따른 개발을 지방비로 충당하도록 계획했으나, 전남도의 열악한 재정 자립도를 감안해 전액 국고 지원으로 추진해줄 것을 호소해온 서갑원 의원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율촌1산단 개발 설계비 6억원을 확정하는 등 2007년까지 50만평 규모에 국비 1천924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율촌1산단에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정.배수장, 폐기물 및 폐수종합 처리장 등 기반기설이 조기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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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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