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나주서 전남도 옥외광고대전

창작 모형․창작 디자인․기설치 광고물 3개 부문 우수작 32개 전시
기사입력 2019.10.09 23:28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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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옥외광고 종사자들의 디자인 능력을 배양하고, 아름다운 거리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제17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10일부터 3일간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광고대전에서는 ‘창작 모형 부문’ 및 ‘창작 디자인 부문’, ‘기설치 광고물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대학 교수 등 디자인 및 광고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 6명이 참여해 총 115개 응모작 중 32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창작 모형 부문’에는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대해 목재 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한국화 느낌의 사인물을 제작한 광양 명성종합광고 이정현 씨의 작품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창작 디자인 부문’은 맞춤한복 전문점 ‘미인복(美人服)’의 한자 사인물을 유니크하게 표현한 세한대학교 오승주 씨가 금상을, ‘기설치 광고물 부문’은 화순 안용남 씨의 ‘생활속 공공미술’ 작품이 금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나주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옥외광고대전 기간 3일 동안 전시된다. 전시가 끝나는 13일부터 12월까지 시군 순회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5점의 작품은 10월 말 개최되는 ‘한국 옥외광고대전 공모전’에 출품돼 다른 시․도 수상작들과 함께 우열을 가리게 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으뜸 전남’의 품격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간판은 전남의 얼굴이자, 도시의 첫 인상을 가늠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전남의 매력과 가치를 높여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옥외광고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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