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2019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

‘서울비엔날레’ 주제인 집합도시의 최초형태인 시장 소재 현장프로젝트 진행
기사입력 2019.10.03 14:54 조회수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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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을 주제로 총65일 간 펼쳐지는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2019)'가 10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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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프로젝트 국민대학교<감각>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집합도시(Collective City)’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65일(9.7.~11.10.) 간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는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시장을 소재로▴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 결과물 전시 ‘집합도시장’ ▴젊은 디자이너‧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 ‘서울도시장’ ▴서울 사대문안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실제 투어도 하는 ‘서울시장산책’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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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빌리온 프로젝트 국민대학교<감각>

 

현장 프로젝트 : 우리의 서울은 외적으로 글로벌하지만, 내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미시적으로는 집합적이다. 거시적으로는 파편화되어 있으며, 겉으로는 조화롭게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갈등이 산재한 도시이다. 이러한 모순적인 도시문제로부터 도시적 대안을 찾아보고, 의논하며, 배우고, 알아가며, 체험하며, 즐기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 세운상가, 대림상가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인 ‘집합도시장’에서 흥미로운 전시물은 오영욱 작가의 <서울 2045>가 눈길을 끈다. 실제적인 물품 거래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기억과 인간 본성을 주고받는 장소로 살아남은 재래시장과 그 주변에 몰려 사는 사람들, 그리고 인구 감소와 기술 발전으로 많은 곳이 숲으로 돌아가게 된 미래의 도시를 그렸다.

 

또한 오재우 작가의 <무엇이 가만히 스치는 소리>는 직접 깎은 나무들로 스피커를 제작해서 시장에서 일어나는 하루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과거와 현재 미래시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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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우 작가<무엇이 가만히 스치는 소리>

 

서울도시장’은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가 현시대의 도시문화를 투영시켜주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 시장의 개념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서 들여다본 ▷을地:공존▷도시상회▷감각場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을지로, 세운상가, 청계·대림상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을地:공존 doc.02 사물의 스펙트럼 : 10월26~27일 11:00~17:00

을지로는 사라져 가는 서울의 풍경이 그 속에 유지되고 있고 그 과거의 풍경과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공존한다. 그리하여 본 프로젝트는 시간, 사람, 그리고 사물. 서로 다른 누구와 무엇들이 뒤섞인 이 ‘공존’을 시장의 주제어로 선택한다. 을地:공존이라는 시장은 ‘사람’과 ‘사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야기의 중점을 판매하는 아이템의 다양한 스토리에 두고 "예쁜게 천지에 널린 이 시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은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듯이 천천히 사물의 스토리를 들여다보는 것이 마켓의 키워드이다. ▷이미 9.21일 개최된 을地:공존 doc.01 사람의 취향은 3만8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도시상회 : doc.01 가치의 부활 10월5~6일 11:00~17:00,

 doc.02 취향의 부활 11월2~3일 11:00~17:00은 도시 건축 기반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건축가, 도시기획자, 메이커,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들의 유무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장으로 개최되니 색다른 마켓을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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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45 오영욱작가

 

온라인 커머스가 시장을 장악하며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현 상황 속에서 도심 시장의 의미를 재해석해 보고, 판매 행위가 오가는 시장의 기능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콘텐츠와 커뮤니티가 생성되고 새로운 임팩트가 창출되는 시장의 원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 로컬 큐레이터들과 함께 미래 도시의 사장을 온·오프라인으로 재정의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형의 콘텐츠가 지역을 기반으로 소통하여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실험 한다.

 

‘서울시장산책’은 전통시장만의 상점과 특화된 상품, 철학 있는 상인을 소개하고 이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생산해 내는 한국만의 콘텐츠와 이를 둘러싼 도시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 잠재 가능성에 대해 논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통인시장, 망원시장이 인기리에 진행되었고, 광장시장과 경동시장 투어가 10월에 진행된다.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 예약가능하다.

 

 광장시장 투어 10월11일 11:00~12:30, 경동시장 투어 10월18일 11:00~12:30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서울, 경기권의 21개 대학교 건축학과 연합회인 우아우스(UAUS)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협업하여 <마켓21>이라는 주제로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특히 국민대학교의 <감각場>은 절반가량으로 해체된 죽부인과 다이크로익 필름의 레이어가 추가되어 다채로운 색을 파빌리온에 입힘으로써 시장의 시각적 다양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쇼윈도의 역할로서 내부의 상품을 들여다보는 창이 된 작품이다. 이밖에도 나머지 우수한 파빌리온을 감상해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현장프로젝트의 장영철 큐레이터는 “자연발생적으로 발생한 집합적 도시의 특성을 가진 전통시장이 다양한 사회·문화적 행위를 포함하며, 시민들이 더욱 좋아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운 장소가 되기 위해서 도시건축디자인이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은 현장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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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45 오영욱작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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