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의 시적변주, 장안순 작가 개인전 열어

기사입력 2009.10.19 16:50 조회수 89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회화의 詩的變奏(시적변주)

이 시대를 사는 도시인들에게 피서는 오아시스이다.


유행가처럼 배낭하나 달랑 매고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현실이 아니라면 차분히 마음을 추스르고 주위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얼마든지 마음의 피서를 느낄 거리가 있다.

 

▲ 장안순 작가(희망속으로, 광목, 수묵)

 

예술의전당에서 장안순 작가의 그림은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아득한 추억으로 물들게 할 것이다. 수묵으로 담담히 그려낸 순천만의 갈대로 가득 배어 있다가 솔솔 풍겨 나오면, 어느새 밤하늘 별들을 헤아릴 수 도 있으니 말이다.


사랑하는 그이와 연애했던 시절이 그리움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할 것이다.


한국화가 장안순 작가는 마니프 국제아트페어에서 순천만 갈대을 통해 정화, 생태, 자연, 환경, 회복, 치유, 조화 등으로 詩畵(시화)되어 작가그림의 화두가 된다.


바람에 실려 웃고, 울고, 짜증내고, 노래하고, 춤추고, 마치 인간의 喜怒哀樂(희노애락)을 보여 주고자한다. 광목천으로 새롭고, 신비롭고, 황홀하고, 신명나고, 여운 있는 품격으로 표현하려는 몸부림이다.


갈대의 생동감으로 넘쳐 모진 비바람에도 결코 꺽이지 않은 강인한 이미지를 통하여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운 평화를 그리고자 한다.


이번 가을날 나들이로 우리의 마음을 한층 풍요롭게 하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재촉 할 터이니...


작     가 : 장안순 작가 개인전(한국화)

전 시 명 : 마니프 국제아트페어 (회화의 詩的變奏(시적변주)

전시일정 : 2009. 10. 20(화) ~ 10. 25(일)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B21

작 품 수  : 한국화 20여점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순천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