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동, 추석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입력 2019.09.10 12:25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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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제동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독지가들의 나눔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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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정동에 위치한 순천성남교회(목사 정성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순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기탁했고, 푸드뱅크에서 꼬막 5kg 14상자를, 남정동 다비다회관에서 돼지갈비 15팩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이웃간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제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냉장고와 나눔쌀독을 설치해 연인원 400명에게 건강한 음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꾸러미 전달’, ‘친환경 수제용품 나누기 ’,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공동체의식이 살아 있는 남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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