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통령배 2009 전국씨름왕 전라남도선발대회 열려

기사입력 2009.09.24 16:44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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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녹동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국민생활체육협회 대통령배 ‘09 전국씨름왕 전남대표선수 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협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류제선)에서 주최하고 고흥군씨름협회(회장 김세만) 주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0개부 4명씩 880여명이 출전하여 열전을 벌이게 된다.


경기는 남자 초. 중. 고,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7개부와 여자 60kg, 70kg, 80kg부 3개부로 나뉘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부별 개인전으로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 등 씨름왕을 선발하게 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고흥특산물인 유자, 석류, 미역, 김, 멸치, 다시마, 그리고 자전거, 전자제품 등을 경품으로 추첨하여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온난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 훈훈한 인심, 맛깔스런 음식 등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스포츠파크 조성과 마케팅을 통하여 각종대회 및 전지 훈련팀 유치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유치한 전국대회 및 도단위 대회는 33건으로 약 19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며,


“군에서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축구장, 자전거 하이킹도로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지훈련과 축구, 태권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등 전국규모의 각종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경제적 효과를 최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가 개최되는 녹동항은 남해안 수산물의 집결지이자 해상교통 요충지로 인근 섬에서 잡히는 낙지, 장어, 감성돔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이 모여들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말을 맞아 민속씨름의 흥겨운 한마당 축제와 함께 녹동항 근처 어시장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과 산낙지 맛을 즐기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이 있는 소록도와 고산 윤선도 선생이 섬의 수려한 경관에 감탄 거금팔경을 읊고 기념식수를 했던 거금도(금산면)을 한번쯤 찾아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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